(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모금회 직원 3명은 이날 시청을 방문해 2024년 월동 난방비 지원사업 배분금 8200만 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하고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협조를 요청했다. 최원철 시장과 성우종 회장은 사랑의 열매 상징인 빨간 목도리를 서로에게 둘러주며 이번 캠페인이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성우종 회장은 “나눔에 대한 시민의식이 매우 높은 공주시민들이 매년 성공적으로 모금을 이어왔다”며, “이번에도 따뜻한 나눔의 정을 함께 나눠주시기를 바란다. 모금된 성금은 전액 공주시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연말을 맞아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시민, 단체, 기업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모금된 성금이 다방면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공서비스 생산성이 높은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16개 우수 지자체와 12개 우수 사례가 시상됐다. 이 가운데 공주시는 교육·문화 분야를 비롯한 돌봄·복지, 안전·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최우수상을 수상,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국 시 단위에서는 1위에 해당한다. 특히, 공주시는 문화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시민들의 이용률 또한 높아 삶의 질 향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지역 경제 분야에서는 청년 고용 증가율이 뛰어나 최고 등급을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공주시는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운영하여, 경쟁력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성 대상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2011년부터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대전광역시 동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매결연 체결식은 지난 26일 대전 동구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최원철 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도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번영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특히,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문화 및 관광자원의 연계와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농특산물 및 공산품 등 지역 생산품의 판로 지원과 행정 정보 및 우수 정책을 공유하며 상호 경제적 이익을 위한 협력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향후 여러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자매결연에 앞서 공주시와 대전 동구는 지난 5월 양 도시 새마을회 간 자매결연을 체결했는데 앞으로 시민들의 직접적인 교류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추가적인 협력 분야를 발굴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6일 공주시자원봉사회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희경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관계 부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아동, 여성, 돌봄, 여가 생활, 민관 협력 등 각 사회보장 분야에서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34개 세부사업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현황 보고와 함께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힐링 토크 콘서트에 대한 평가도 진행됐다. 위원들은 종사자들을 위한 변화 노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향후 복지 분야에 더 많은 예산 지원과 다양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인규 공주시 문화복지국장은 “내년도에는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워크숍 등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6일 백제체육관에서 공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류근선) 주관으로 ‘2024년 공주시 어린이집 신체놀이(축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아 및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37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13개소 유아 23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우리 아이들이 여러 친구들과 어울리고 단합하며 협동하는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근선 공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심어주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신체놀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게 됐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공주시 어린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데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제70회 백제문화제 웅진골맛집 입점 업소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공주시지부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제70회 백제문화제 웅진골맛집 입점 업소 14개소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공주시지부는 지역 인재 육성 및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26일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웅진골맛집 입점 업소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공주시지부는 지난해에도 1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웅진골맛집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매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유춘성 지부장은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2024년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 중이며, 성적 우수 장학생을 포함한 7개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관내 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강관식 부시장을 중심으로 농식품유통과 직원, 공주시의회 의원, 공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관내 농가 등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 파견했다. 공주시 시장개척단은 현지 경제 기관 및 기업들과의 통상 및 교류를 통해 지역 기업 간 산업 및 경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내 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의 대형 쇼핑몰인 티쏘몰(Thiso Mall)에서 공주시 대표 제품인 ‘고맛나루’ 홍보 및 판촉전을 진행,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호치민지사를 방문하여 지역 농특산물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사전 시장 조사를 통해 경쟁력이 있는 12개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현지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1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공주시의 농특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5일부터 오이, 딸기, 토마토 등 3개 품목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통합관제 시스템의 데이터를 활용한 농가 현장 컨설팅을 3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스마트농업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스마트농업 관제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단순히 모니터링하는 수준을 넘어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농업 데이터 기반의 정밀농업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물별 최적화된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암대학교 심근섭 교수와 ㈜스마트팜에이전트가 참여해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방향은 스마트농업 데이터 분석 사례를 소개하고, 농가의 현장 문제를 진단한 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여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스마트농업 현장 컨설팅은 정밀농업을 위한 첫걸음이며,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 데이터 수집에서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쌀베이킹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쌀베이킹 전문가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이 총 33종의 쌀 디저트를 배우고 익혔으며, 최근 자격검정시험에 응시한 결과 15명 전원이 합격하여 쌀베이킹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자격증을 취득한 15명은 우리 쌀에 대해 다방면으로 배우고 익히며 농촌 여성 리더로서 우리 쌀의 가치와 활용 방법을 전파해 나갈 예정으로, 여성 능력 개발뿐만 아니라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은하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장은 “다양한 쌀 베이킹 작품을 만들며 시각과 미각 모두 즐거웠고, 함께 나누는 행복감도 컸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환원하며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며 배움의 장을 마련해주신 공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을 발판 삼아 농촌 여성 리더로서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5일 천안논산고속도로(주)(대표이사 임윤섭)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윤섭 천안논산고속도로(주) 대표이사는 이날 공주시청을 방문해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먹거리가 될 김장김치 1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김장김치는 각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윤섭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김장김치는 한국인의 겨울나기 필수품입니다. 가정에서 가장 좋아할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덕분에 저소득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취약가정 냉방용품 및 연탄 지원에 이어 이번 김장김치 기탁까지 올해만 네 번째로 의미 있는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25일 공주시청 앞에서 공주시 발전협의회와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원철 시장과 미래전략실 직원 그리고 공주시 발전협의회 노만국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내 고장 주소 갖기’라는 슬로건이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공주시에서 추진 중인 인구 증가 시책과 공주로 전입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 및 지원사업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민들에게 인구 증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공주시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인구는 곧 도시경쟁력이자 미래이다.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동참을 적극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노만국 회장은 “공주시민의 일원으로 공주시의 인구 증가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협의회 위원들과 매주 월요일마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주시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nb
(내포투데이)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동절기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재료 손질부터 김장 버무리기, 포장까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400포기는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00가구에 전달됐다. 김성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 추운 날씨와 높은 물가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봉사와 이웃돕기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매월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가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올해의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시의 시정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가 기획 부문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며, 각 기업(공기업), 협회, 단체,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제작한 인쇄 사보, 전자 사보, 방송 콘텐츠를 비롯해 문화예술 등 총 25개 부문에 대해 평가하고 시상하는 대회이다. 공주시의 시정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는 공주시정 주요 소식과 축제, 명소, 인물, 문화, 기업,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흥미롭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여러 연령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을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흥미진진 공주’는 매월 4만 1,000부가 발행되며, 특히 시각장애인, 저시력 노인층, 문맹인들을 위해 음성 변환용 바코드(보이스 아이코드)와 점자 소식지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출
(내포투데이) (사)효장학회는 지난 22일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제22회 효장학생 장학증서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구기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원석 효장학회 이사장과 이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에는 그동안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여 효를 실천한 관내 29개 초등학교 학생 4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000만원 규모의 장학증서와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삼성새마을금고와 공주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효장학회 이사인 김윤철 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장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이와 함께 효의 본고장 공주에서 효문화 진흥을 위해 (사)효장학회와 웅진푸드트럭협동조합의 협약식도 진행됐다. 장원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효를 실천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효장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공주시 발전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신 효장학회 이사장님과 이사님들께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지난 22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2024년 새일과 함께하는 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활성화 및 관내 기업의 여성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사업 참여기업과 근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 기업 및 근로자 6명에게 공주시장상과 공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여성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특강과 새일센터 사업설명회,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옥 센터장은 “올해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참석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기업들이 경력단절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여 핵심 인재로 육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기업과 근로자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