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을 오는 2월 12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내용은 ▲농업창업 자금(농지구입, 하우스시설, 농기계구입, 축산분야 창업자금 등) ▲주택 마련 자금(주택 구입·신축·증·개축) 등으로 농업 창업 최대 3억 원, 주택 마련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연 2.0%의 금리로 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이다. 지원 자격은 만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귀농인, 재촌비농업인, 귀농희망자로, 귀농·영농 관련 교육 8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군은 올해는 귀농인의 농업 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격 요건과 제외 대상 요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첫째, 농업 외 다른 산업 분야에서 일하는 기준이 완화되어 농업을 계속한다는 조건 아래 농외 근로를 제한 없이 허용하며, 기존의 농외근로 연간 소득 3,700만 원 미만 규정이 폐지됐다. 둘째, 기존에는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청년 등 세대원도 신청 가능하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군은 2월 중 대상
(내포투데이) 김돈곤 청양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3일 비봉면을 시작으로 읍·면 순방에 나선다. 민선 8기 4년 차에 실시되는 이번 순방에서 김 군수는 그동안의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방향 및 주요 사업들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그간 발전된 청양의 모습과 향후 변화될 청양의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을 비롯한 도 단위 공공기관 4개소 유치 ▲362세대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유치를 비롯한 9개의 군정 성과와 ▲‘2025년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 실현 계획 ▲도 단위 공공기관 3개소 준공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청양형 농업정책 등 향후 7개의 핵심사업 등을 위주로 군민에게 소상히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정 설명에 앞서 전년도 건의 사항에 대한 건별 처리 결과 설명을 통해 군정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행사 말미에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론을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연두순방을 통해 발전된 지역의 변화와
(내포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지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25년도 시범사업은 작물환경, 소득작물, 스마트농업, 특화기술, 미래역량, 농촌자원분야 등 총 6개 분야 32개 사업으로,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먼저 작물환경 분야는 ▲벼 품종비교 시범포 운영(2개소) ▲벼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교환(1개소)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4개소) ▲농작물 병해충 친환경 방제기술(1개소) ▲밭작물 유해물질 발생저감 실천 시범단지 조성(1개소)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1개소) 등이다. 소득작물 분야는 ▲원예작물 스마트 기계화 적용(2개소) ▲교미교란 실리콘 방출기 이용 천공성 나방 관리기술(1개소) ▲마늘, 양파 깊이 거름주기 수량증대 기술(1개소)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3개소) ▲채소 일사•강우 센서기반 스마트 관수 시스템(1개소) ▲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환경개선 기술지원(1개소) ▲시설고추 스마트 양액재배 기반구축(5개소) ▲충남 미래형 다축 사과원 조성 기술지원(1개소) ▲구기자 간이비가림
(내포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양 구기자연구회 회원 370명을 대상으로 청양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윤상림 농업연구사(충청남도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의 ‘구기자 관수 및 차광 관리’란 주제로 청양군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강조하며 연구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024년 청양군 구기자 산업을 위해 노력한 구기자연구소 김수동 소장, 농정축산실 유태조 실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2024년 청양구기자연구회 결산보고 및 활동보고, 2025년도 구기자 재배 기술 개선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 계획에 관해 연구회 회원들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 구기자는 지난해 12월 30일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며, 청양 구기자의 우수성과 독특한 농업기술, 풍부한 문화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국가농업유산 지정은 청양 구기자의 역사· 문화,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청양 구기자가 명실상부 청양의 으뜸 농산물뿐
(내포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1월 31일까지 소형농기계(굴착기, 지게차, 로더)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문 접수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형농기계에 의한 연령대별 사고는 60세부터 70세가 전체의 33%를 차지하며, 최근 3년간 계절별 발생 현황을 보면 봄철 영농기인 3월부터 5월에 전체 사고의 35%가 발생해, 영농철 어르신들의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소형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전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종목은 3톤 미만의 굴착기, 지게차, 로더 등 3종류로, 이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해 전문 교육기관에서 3월부터 4월 중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인 교육으로 농업인의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 숙지와 안전사고 예방, 건강한 농작업 환경 개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서울시 강동구와의 어린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매도시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매년 겨울방학 기간에 추진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20명이 대상으로, 모집기간은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이다. 청양군 문화교류단은 2025년 2월 5일에 강동구를 방문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청양군청 누리집 간편신청 탭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어린이 문화교류가 강동구와의 유대를 돈독하게 하고, 어린이들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행정지원과 교류새마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올해부터 지방세입 관계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달라진 규정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먼저, 취득세 개편으로 인구감소지역 내 무주택 또는 1주택자가 구입하는 3억 원 이하의 주택의 경우, 취득세 25% 감면(충남도 25% 추가 감면 예정)이 신설되었으며, 서민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생애 최초 소형주택구입자(아파트 제외)는 300만 원까지 취득세가 면제된다. 또한, 저출산 극복과 민생 안정 지원을 위해 2자녀 가구가 차량 취득 시, 취득세 50% 감면 혜택(최대 70만 원)을 받고, 3자녀 가구는 기존과 같이 차량 취득세를 100% 면제(최대 140만원) 받는다.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25일 이내에 폐업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정기분 등록면허세 면허분을 비과세할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 주민세는 주민세(종업원분) 면제 기준이 상향(월 평균 급여총액 1억 5천만 원 이하→1억 8천만 원 이하) 되었으며, 자동차세의 경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고 혜택받는 연납 공제율이 5%로 유지된다. 특히, 군은 특수시책으로 올해부터 납세자 친화
(내포투데이) 운곡면으로 새로 부임한 심기상 면장은 지난 2일부터 관내 31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고 면민과 함께 소통하며 마을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심기상 운곡면장은 경로당을 순회하며 겨울철 건강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경로당을 곳곳을 둘러보며 운영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꼼꼼히 살피는 등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찾아준 신임 운곡면장에게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점이나 어려운 부분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주니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심기상 운곡면장은 “추운 겨울에도 경로당에 모여 반갑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 앞으로 관내 구석구석을 살피며 작은 소리도 귀하게 듣고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면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보건의료원 내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으로,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검진센터에서는 국가 5대암 및 일반 성인병 검진, 부인과 검사, 위⋅대장 내시경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약 1만 4천 건의 검사를 실시했고 이중 위암 3건, 식도암 1건, 간질환 11건, 자궁질환 14건, 폐질환 50건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급병원에 연계해 치료를 받도록 지원했다. 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출생 연도가 홀수년생이다. 위⋅대장 내시경 및 간암 검사는 예약이 필수이며, 이밖의 일반 건강검진은 별도의 예약없이 8시간 금식 후 당일에 검진이 가능하다. 특히, 위·대장 내시경은 예약이 조기 마감되므로, 검진을 원하는 검진대상자는 보건의료원 검진센터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군 관계자는 “건강검진센터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전방으로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청양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23년 재해로 인한 재해복구사업 등 주요사업장의 부실공사 방지 및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3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청양군 윤여권 부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산정천, 효제천 등) 사업장을 방문해 공정추진 현황과 주민 요구 접수 사항 등을 면밀히 확인했으며, 23년 재해복구사업장 3개소(청남면 인양배수장, 지천, 잉화달천)의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여름 우기철 주요 공정 마무리와 신속한 재해복구를 통해, 재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진행 중인 사업장 내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청양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 앞에서 ‘2025년 군정 구호(슬로건) 선정’에 따른군청사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의장, 군 의원, 실과장 및 군 문화·관광 관련 외부 인사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해 군정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2025년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는 ▲2024년 10월, 연간 교육생 2만여 명이 방문하는 119복합타운 준공 ▲12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강화 ▲칠갑호 · 천장호 등의 주요 관광사업준공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착공 등 군 내 다양한 관광 하드웨어들이 속속 완성되며, 올 한 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입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특히, 2025년과 2026년은 ‘충남 방문의 해’로, 도와 결을 같이 하는 군의 관광 정책은 다양한 하드웨어에 특화된 관광 정책이 더해져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주요 관광 사업들을 기한내 준공하고, 지역의 대표 축제인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대폭 개편하는 등, 축제와 행사 등을 통한 생활 인구 증대에 군정의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충남 청양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 앞에서 ‘2025년 군정 구호(슬로건) 선정’에 따른군청사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의장, 군 의원, 실과장 및 군 문화·관광 관련 외부 인사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해 군정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2025년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는 ▲2024년 10월, 연간 교육생 2만여 명이 방문하는 119복합타운 준공 ▲12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강화 ▲칠갑호 · 천장호 등의 주요 관광사업준공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착공 등 군 내 다양한 관광 하드웨어들이 속속 완성되며, 올 한 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입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특히, 2025년과 2026년은 ‘충남 방문의 해’로, 도와 결을 같이 하는 군의 관광 정책은 다양한 하드웨어에 특화된 관광 정책이 더해져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주요 관광 사업들을 기한내 준공하고, 지역의 대표 축제인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대폭 개편하는 등, 축제와 행사 등을 통한 생활 인구 증대에 군정의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과 함께 ‘농업인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 영농서비스 강화 및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을사년을 맞아 ‘푸른 뱀의 뛰어난 통찰력과 직관력을 본받아 새로운 시작, 지혜로운 변혁,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한해’로 삼아 ‘강력한 힘을 가진 농업, 최신농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데이터기반 디지털 스마트 농업확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영농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 기술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 스마트 농업을 선도할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체계구축 및 미래 농업 지도 전문인력 양성과 영농현장지원강화, 현장밀착형 농기계 임대사업 및 순회수리교육 등 영농현장 중심의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농업 선도를 위한 미생물제제 생산 공급,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조직을 통한 농업 인프라 구축,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틈새 소득 작목 발굴 보급,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남윤우 소장은 “농업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상·하수도 사용가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는 지난 1년간 사전 준비와 시스템 도입 및 시험 운영을 거쳐구축을 완료했고, 앞으로 수용가의 편의 제공은 물론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의 주요 기능은 ▲요금조회 납부 ▲이사 요금 정산 ▲계좌 자동이체 신청 및 해지 ▲스마트 고지 신청 및 해지 ▲수용가 명의 변경 ▲요금 자가 계산이 가능하다. 접속은 도메인 접속과 청양군청 홈페이지 접속 후, ‘자주 찾는 서비스’→ ‘상하수도 요금조회납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연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맑은물사업소 오수환 소장은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구축을 계기로 원격 검침 확대 등 주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맑은물사업소는 홍보전단지 배부, 군정 소식지 게재, 군청 및 읍면 전광판 홍보를 통해 많은 수용가가 편리한 혜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어르신들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약 9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2,382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며, 노인공익활동사업‧노인역량활용사업‧공동체사업단 3개 유형으로 청양군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청양군지회,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 총 4개 수행기관에서 총 36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약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일반형일자리-전일제, 일반형일자리-시간제, 복지형일자리-참여형으로 구분해 총 32명에게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김돈곤 군수는 “취업 취약계층인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