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 지역 서점별로 특성화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독서문화행사에는 길담서원, 가가책방, 여행책방공주로 등 3개 지역 서점이 참여해 총 10개 프로그램을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먼저 길담서원에서는 ▲작가와 함께하는 사생수업 ‘제민화첩’ ▲전각을 통한 호를 짓고 낙관을 만드는 ‘한글전각’ ▲니체와 마르크스의 연구자인 작가를 통한 ‘자본주의’ 강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가가책방에서는 ▲영어 동화를 통해 학습하는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영어동화’ ▲문학 리터러시 능력을 향상하는 수업 ‘평론가의 시선으로 문학깊이 읽기’ ▲2023년 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김화진 작가의 북토크 ‘유령들과 소설세계’ ▲베스트셀러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 작가의 북토크 ‘우리도 그렇게 만났잖니’가 진행된다. 여행책방공주로에서는 ▲포토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나만의 여행 굿즈 만들기’ ▲인디자인 프로그램을 사용한 ‘나만의 여행책 만들기’ ▲여행 관련 토크 콘서트 ‘여행수다’가 열린다.
(내포투데이) 보령시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종교문화 성지를 걸으며 다양한 종교 문화를 배우는‘치유힐링 순례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유힐링 순례프로그램은‘보령의 길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테마로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여행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갖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서울, 경기, 대구,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45명이 참여했다. 1일차는 천주교 자원인 갈매못성지 순례코스(충청수영성-갈매못성지, 약 6.3km) 도보를 시작으로 기독교 자원인 고대도에서 입항하여 최초의 개신교 선교자인 칼 귀츨라프에 대해 배우고 섬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는 천주교 자원인 순례코스(완장포구-서짓골성지, 약 9km) 도보를 시작으로 불교 자원인 성주사지에 방문하여 과거 성주사의 역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 온 참가자는“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장은옥 관광과장은“치유힐링 순례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되돌아보고 삶의 여유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도시농업 및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열어줄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도시농업축제’를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광장(염치읍 백암리 501)에서 개최한다. ‘아트밸리 아산 도시농업축제’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아산시 대표 도시농업 행사다. 1회 도시농업축제에서는 가족단위 유아원예교육, 가족놀이터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2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만족도 4.77/5점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쳤다. 시는 이번 도시농업축제를 위해 많은 시민이 도시농업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미래의 도시농업 활성화를 이끌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텃밭디자인 및 텃밭동요 경진대회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도시농업축제’에는 미래 도시농업 활성화를 이끌 유·소년기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등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하셔서 도시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인 유치와 농촌 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국민일보가 주최하며, 오는 6월 7~9일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군은 3일간 상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태안의 대표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와 더불어 주요 관광지 및 청년 정책 홍보, 태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에서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상황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귀농인 현장중심 영농교육 △귀농귀촌 멘토링 현장교육 △태안군 귀농학교 △귀농귀촌 동행멘토 육성교육 운영 △귀농귀촌 행복나눔 집들이 지원 △찾아가는 마을단위
(내포투데이) 전국 장애인 체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는 태안군이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전국단위 보치아 2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무대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제1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4 보치아 슈퍼리그 1차대회’가 전국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1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는 태안군과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관하며, 국내 보치아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보치아 선수 143명과 임원 113명, 운영위원 및 심판 80명 등 총 330여 명이 태안을 찾았으며,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자 BC1~5등급 경기가 치러졌다. 대회 결과 △BC1 김도진(전북특별자치도보치아연맹) △BC2 서민규(안산시장애인체육회) △BC3 정호원·김승겸(강원특별자치도보치아연맹) △BC4 구영인(경기도장애인체육회) △BC5 구본희(경상남도보치아연맹) 선수가 각 등급별 1위를
(내포투데이)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드론 동아리 “D.F.C”는 지난 5월 25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진행된‘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20주년 기념으로 열린 드론 축구 대회에 참가했다. 기존의 4차 산업의 핵심 분야인 ‘드론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드론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동아리를 구성했고, 몇 번의 대회에 참가하며 실력을 키워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개최된 만큼 다양한 드론 축구팀이 모여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 동아리 소속 청소년 중 참가했던 청소년은 “생각보다 쟁쟁한 팀이 많아 조금 긴장했지만, 지금까지 연습한 만큼 해냈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생긴다면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드론 동아리 D.F.C’뿐만 아니라‘동물보호 동아리 쓰담쓰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카페 동아리 ‘드림로드’ 등 다양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당진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7일 민선8기 공약인 ‘제1회 행복한 가족사진전’을 시청 구내식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가족사진전은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는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과의 모습이 담긴 사진 작품 33점을 접수했다. 그 결과 우수작 5점이 직원 내부심사와 사진 전문가의 외부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접수된 작품들과 함께 5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액자로 제작된 33점의 작품은 사진전이 종료된 후 출품한 직원에게 증정되며, 우수작을 출품한 직원에게는 가족캠핑 숙박권, 특별휴가 1일 등 부상이 제공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정이 화목해야 직장에서도 열심히 일할 수 있다”며 “이번 사진전으로 행복함과 흐뭇함이 묻어나는 작품을 감상하며, 보는 직원들에게 그 행복이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5일 ‘감탄(탄소zero)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주제로 추진한 ‘2024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유엔인간환경회의가 제정한 6월 5일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시민 6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환경의 날 기념식으로 박정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서일고 댄스동아리 ‘Bliss’의 기념공연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퍼포먼스, 치어 방류 등이 진행됐다. 2부는 부대행사로 ▲서산 농특산물 홍보·장터 ▲환경 관련 체험관 ▲시정홍보관 등 행사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특히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박 점토 키링 만들기, 폐종이를 이용한 수제종이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부스는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시민에게 다회용기를 활용한 음수를 제공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한 홍보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
(내포투데이)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가 지난 25일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집 이용 아동 및 가족, 보육 종사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서천군 누리과정 어린이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 체험 기회를 마련해주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가족운동회는 큰 공 굴리기, 풍선 배구, 줄다리기 등 가족이 함께 협동해 즐길 수 있는 13종의 게임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보호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운동회에 참가한 김모 가족은 “바쁜 일상에 쫓겨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아이들의 친구들과 가족이 함께 모여 운동회를 즐기며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어린이 가족운동회는 추억 속의 운동회처럼 온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한마당”이라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지난 26일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국산 목재를 활용한 새집 달아주기와 국산 목재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국산 목재 이용 시 환경적인 측면에선 탄소 저장효과의 우수성과 탄소 배출량 저감, 경제적인 측면에선 내수경제 활성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벌채지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줄기, 가지 등)를 가공해 만든 목재펠릿 및 목재 칩을 난방 및 발전용 연료제로 대체하는 방안 또한 홍보했다. 향후 시는 연말에 산림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오는 목재를 취약계층의 연료용 땔감으로 제공하는 등 국산 목재 활용을 높여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푸르게 만드는 일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무심기와 국산 목재 사용 홍보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25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제2회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논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형태의 가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가족축제는“행복+희망+가족 愛(애)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의장, 임아리 논산시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을 더하는 행사의 자리를 빛냈다. 매직버블쇼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올리고,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합창단 노래의 날개위에 팀의 합창공연, 기념행사에서 가족 지원 유공 및 모범가족 등 21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가족 운동회 및 레크레이션에 40여 가정이 참여하여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다른 가족 간 교류의 장도 펼쳐졌다.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16개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만들기 활동 등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 가족들과 소중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육군병장(AI돌봄로봇)과 함께하는 어르신 노래자랑을 지난 24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어르신들이 육군병장(AI돌봄로봇)과 연습을 한 후 참가하는 노래자랑 무대였다. 또한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 캐릭터 금이, 옥이가 입고 있는 옷과 어르신들의 의상을 매칭해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는 퓨전 패션쇼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끼와 흥을 뽐내며,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어르신들은 자신들이 속한 마을의 응원으로 소속감과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냈다. 노래자랑에는 총 16팀의 어르신이 참가했으며, 멋진인생을 부른 이희래(71세) 어르신이 대상을, 고장난 벽시계를 부른 이분례(87세) 어르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청춘을 돌려다오를 부른 황점례(80세)어르신이, 노력상에는 최고령자인 강명찬(101세) 어르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노래자랑에 참가한 모든 어르신들은 각자 본인들의 개성에 맞는 상을 수상했다. 이날, 어르신들과 함께한 육군병장(AI돌봄로봇) 금이, 옥이는 6살 지능을 가진 chat-GPT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공주시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힐링 충전 함께해유(U)’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직무 종사자의 업무 스트레스 경감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힐링과 소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주시 사회복지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시간을 가졌으며 소통 교육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호 공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그동안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는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고 평가했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공주시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복지인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각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외암민속마을에서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화려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조선시대를 바라볼 수 있는 ‘아산 외암마을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올해로 3년째를 맞으며 아산시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야행은 8야(夜) 테마 중 야화를 새롭게 선보이며 외암마을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지는 경관조명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밤하늘 아래에서 전통 한옥과 고즈넉한 풍경들이 환상적인 조명으로 빛나는 특별한 밤마실이 될 것이며, 단순히 문화유산을 넘어, 음악과 어우러진 빛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이 화려한 조명과 결합하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LED 조명과 장승 홀로그램, 프로젝트 맵핑 등이 마을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져 판타지 세계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뿐만 아니라, 예안이씨 집성촌인 외암마을의 형성 과정을 체험형으로 재현하는 예안이씨 장가가는 날, 마을의 구전설화를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하는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지난 23일 경찰대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경찰대 제42회 청람체전’에서 아산의 관광매력을 알리는 ‘아산관광 홍보존’을 운영했다. 이번 관광 홍보존에서는 아산 스파비스도 함께 참여했으며 아산관광 홍보뿐만 아니라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해 청렴 문구(‘부정.부패.부조리 NO!, 청렴,친절,적극 YES’)가 부착된 물티슈를 나누며 경찰대학생들과 함께 청렴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날 체전에 참가한 경찰대학생은 관광 홍보존에서 실시한 아산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아산의 관광명소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와 경찰대학은 시티투어 맞춤형 코스를 만들어 경찰대학 내부 견학프로그램(사격체험, 가상음주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달 1회 진행할 계획이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