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지난 25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가정의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 관내 다양한 가족 200여 명과 함께 아산시의회 김은복 의원, 아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7080 학교운동회 풍경을 재현한 ‘라떼운동회(가족운동회)’와 세대 간 문화차이를 줄이기 위한 ‘세대공감 놀이체험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우리시는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정들이 있어 각 가정이 서로 조화롭게 공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에 발맞춰 연내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선주민과 이주민이 모두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아산시가족센터와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가족센터 조삼혁 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 행사로 온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하루가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아산시 가정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내포투데이) 당진시립도서관은 지난 25일 중앙도서관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 ‘책 읽는 가족을 위한 북캠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리 신청한 20가족을 대상으로 텐트가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시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북캠핑’은 ‘가족과 함께 톡(talk) 톡(talk)’을 주제로 △가족 질문 토론 프로그램 △우리집 문패 만들기 체험 활동 △독서 또는 보드게임 등을 여유롭게 즐겼다 시립도서관 구본휘 관장은“도서관에서 북캠핑 활동을 통해 가족간에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다양한 경험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에서는 독서토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월‘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오성환 당진시장이 5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4일간 중국 선전(深圳, Shēnzhèn) 드론 박람회(UAS EXPO China)에 참석해 드론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국제 드론 박람회는 고중량 이동용 드론, 무인 헬기, 수상 UAM, 탐사용 드론, 산업용 드론 등 미래 드론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와 글로벌 콘퍼런스로 5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약 35,000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행사다. 오 시장은 23일 양진차이(杨金才) 중국 선전시 드론협회장 및 관계자와 부스 라운딩을 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갔으며, 한중 드론산업 협력을 위해 ‘당진시와 선전 드론산업협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당진시에 투자 의향이 있는 선전시 △Grepow Battery 유한회사(深圳市格瑞普电池有限公司) △일비지능제어(텐진)과학기술유한회사(一飞智控(天津)科技有限公司) △Horizon Wave International LID 업체들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중국 국제 드론 박람회 참석은 당진시가 세계적인 드론 기업들과 네트
(내포투데이) 5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당진문예의전당 일대에서 2024년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및 청소년 문화축제 “Hi? Teen!”이 개최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당진시 청소년들에게 상시적인 문화 체험과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 및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통한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청소년 문화축제는 당진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회(D.S.P)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총괄하는 청소년 중심 사업으로 당진시 관내 8개 고등학교 12개 동아리의 끼와 재능,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가 주최하고,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가온누리), 당진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회(D.S.P), 신성대학교 하이브센터가 주관하며, 한국 BBS 대전·세종·충남 연맹 당진시지회가 후원,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과 협조했다. (재)당진시청소년재단, 신성대학교는 지난 3월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년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5
(내포투데이)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은 원도심에 위치한 공감터와 당진원시가지상점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와 협력하여 주말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말에 시끌벅적한 문화공간과 문화거리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거리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도시지원센터·문화공감터의 2024년 기획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2024 특별 기획전시 ‘공감:共感’은 당진미술협회와 협력하여 3월부터 매월 색다른 주제로 지속적인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공감터 기획전시와 매월 둘째 주, 셋째 주 토·일요일에 무료 체험전을 진행하여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이 배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문화공감터 특별공연 청소년 힐링 콘서트‘틴텐타임’은 작년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총 3회차로 구성됐다. 매회 티켓오픈 5분 이내에 전석 매진되는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오는 5월 25일에 열리는 케이시(대한민국 가수,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 라디오 DJ) 공연도 예외 없이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 9월 제2회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UN 지정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6월 8일 오전 10시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잔디광장에서 도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보호생물 그리기 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6월 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해양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 세대들에게 해양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하고 충남도청·충남도교육지원청·태안군의회·태안해양경찰서·태안교육지원청·태안경찰서가 후원한다. 작품 분야는 회화 및 포스터로 수채·유채물감, 크레용, 색연필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주제는 해양보호생물과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하는 취지의 작품이면 되며, 규격은 8절 도화지로 현장에서 배부된다. 도화지를 제외한 미술 재료 및 돗자리·도시락(점심) 등은 개인이 구비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6월 5일까지 네이버폼 링크를 방문하면 되며 이메일 및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인원은 2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신청자 미달 시 현장 접수
(내포투데이) 한류 문화를 다각도로 조명한 ‘2024 천안 K-컬처박람회’가 31만 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면서 세계박람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천안시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펼쳐진 천안 K-컬처박람회에 3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과 공동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K-컬처 뿌리·발자취를 조명하고 발전된 신(新)한류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한류문화엑스포로, 이날 폐막식과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주무대인 겨레의 큰마당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폐막 세레머니, 그렉·범진·불타는 신에손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컨벤션 홀인 겨레누리관에서는 K-컬처박람회 기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통역, 의료반 지원, 환경정화 등 8개 분야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 등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를 전달하기 위한 폐막 리셉션이 진행됐다. 올해 2회 째를 맞이한 이번 K-컬처박람회를 통해 천안은 한국 문화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확대하고 산업
(내포투데이)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이 ‘2024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과 함께 매일 밤마다 새롭게 빛나고 있다. 천안시는 대한민국 민족정신과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의 경관에 조명과 현대적 미디어아트를 더해 밤에도 빛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시는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과 함께 독립기념관에서 22~26일 5일간 ‘2024 천안 K-컬처박람회’를 열고 K-컬처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전시·공연·체험·산업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K-컬처박람회의 주제전시와 경관조명이 다양한 독립기념관의 장식물과 조화를 이루며 은은하게 빛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제전시는 독립기념관을 대표하는 조형물인 겨레의 탑에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한 미디어 폴 등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와 설치 작품으로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티안 작가는 겨레의 탑에 내재된 화합과 번영에 대한 염원을 재해석해 ‘행복한 울림’을 디지털과 융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겨레의 탑을 배경으로 빛과 조형물을 연출해 독립기념관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내포투데이)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대중음악이 세계적으로 인기몰이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온 K-팝 팬이 ‘2024 천안 K-컬처박람회’의 메인 프로그램인 ‘K-팝 월드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시는 25일 열린 독립기념관 주무대인 겨레의 큰마당에서 열린 K-팝 월드 오디션 결선에서 일본 국적의 ‘츠츠미 라이(Tsutsumi Rai)’가 댄스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재대학교 교환학생인 츠츠미 라이는 해외·국내팀 총 12개팀과 결선을 치른 결과 심사위원과 현장 관람객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하고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금상은 이주여성인 필리핀 국적의 김카렌(Karen Kim)이 차지했다. 그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불러 상금 300만 원을 차지했다. 은상은 유튜브 구독자 66만을 보유한 여성 댄스 유튜버 그룹인 ‘4X4 Studio’가 수상했으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K-팝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팀 ‘SUS4’가 동상을 받았다. 이번 ‘K-팝 월드 오디션’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K-팝 팬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천안 K-
(내포투데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2024 천안 K-컬처박람회’ 뷰티·푸드 산업전시관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박람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K-컬처박람회에 뷰티·푸드·웹툰 등 한류 문화와 관련된 산업전시관을 조성하고 각 산업과 관련된 제품, 기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 시장에 한류를 주도한 K-팝·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푸드와 뷰티 등 생활용품까지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으면서 산업전시관에는 다양한 제품과 이를 체험해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K-뷰티 산업전시관에는 천안지역 대표 미용전문기업인 ‘리챠드 프로헤어’이 무료 두피 진단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백석문화대학 토탈뷰티학과 재학생들이 퍼스널컬러·네일아트·타투 체험을 실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았다. 보령머드화장품과 지역 특산품인 ‘성환배’를 원료로 제조한 기초화장품, 헤어제품 등 K-뷰티의 특색을 드러내는 기업들이 입점해 관심을 끌었다. 천안시가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한 호흡기 관련 의료기와 IT스타트업의 AI 피부진단 앱 등 신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3일 공주대 백제문화교육관에서 공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집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학부모 8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부모와 함께보는 매지컬공연(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라는 주제로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면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고,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류근선 공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하반기 한 차례 더 부모 교육을 실시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이 협력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부모 교육은 부모의 양육 부담 감소와 함께 육아에 따른 기쁨과 행복을 찾아드리는데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영유아 및 부모, 보육인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25일부터 6월 2일까지 9일간 서면 홍원항에서 홍원항 상인회의 주관으로 아귀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홍원항 상인회에 따르면 홍원항에서 잡히는 아귀는 한 해 평균 약 540t으로, 1년 중 성어기인 봄에 생산량이 대폭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저렴하게 아귀 요리를 공급해 소비를 촉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상인회는 행사 기간 관광객들에게 평소 가격 대비 20% 할인가(아귀찜 기준)로 공급하기로 했으며, 총 9개의 홍원항 내 횟집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식당으로는 ▲서해바다로회센터 ▲홍원항 횟집 ▲하나네회센터 ▲영자네회센터 ▲해마루 횟집 ▲영광횟집 ▲합죽이네 ▲홍원항 횟집 본가 ▲섬덕회센터 ▲안녕이네 횟집 ▲너뱅이 등대횟집이다. 이외에도, 홍원백반, 전주백반 등 항내 일반식당들도 동참할 예정이며, 아귀찜 기준 2인 40,000원, 3인 60,000원, 4인 80,000원으로 시중 판매가격의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상인회 관계자는 “홍원항의 싱싱한 아귀로 저렴하지만 푸짐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길 바란다”며, “이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6월 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0만 원 이상 기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기존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 외에 지역특산품이 추가로 증정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은행에서 서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 시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내달 12일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한승교 홍보감사담당관은 “가족이 있는 고향에 기부하고 세액공제, 답례품, 추가 증정 특산품까지 풍족하게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부산광역시, 경남 양산시 일원에서 ‘2024 청양문화예술인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공동 연수는 (사)한국국악협회 청양군지부 등 관내 문화예술단체 12개소(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연수(워크숍)는 지역 문화예술인 역량 강화를 위한 ▲익산시 공공승마장 견학·체험 ▲해동용궁사 견학 ▲해운대 블로라인파크 견학 ▲부산광역시 문화예술인과 소통 ▲버금상점 견학·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해 청양군민들이 청양군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관내 문화예술인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과 교류함으로써 시각, 문학, 연극,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협업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미래산업의 주역 청양초등학교 1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및 생태 학습을 위한 방울토마토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양초등학교 방울토마토 수확 생태체험은 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농촌에 친근감을 형성하며 나아가 인격 함양 및 농심 배양으로 농업의 관심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본 체험은 ▲농업 및 스마트농업 이해 ▲방울토마토 이해 ▲농촌지도사 직업 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체험 장소인 ‘스마트농업 시험(테스트베드) 온실 교육장’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 분야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온실로 매년 과채류 실증 재배, 빅데이터 분석 및 지역 농업인 대상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장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보기 좋고, 맛있고 더 많이 따고 싶다”라고 말하며 생태체험에 많은 흥미를 보였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도홍인 농촌지도사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이번 체험학습이 농업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