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태안군이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육성한 ‘태안군 농작업 안전관리관’이 올해 여름부터 본격 현장에 투입돼 활약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6월 위촉된 농작업 안전관리관 5명을 ‘2024년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에 투입,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작업 안전관리관은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사전에 대응책을 마련해 안전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도 및 조언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마을 지도인력을 안전관리관으로 활용키로 하고 2021~2022년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 선정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해 6월 태안읍 어은2리 최석호 이장을 포함한 5명을 안전관리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이번 현장영농교육을 통해 82개 마을을 돌며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직업성 질환(근골격계 질환, 진드기 감염병, 농약중독, 온열질환, 호흡기계 질환) △농작업 사고(넘어짐, 추락) △농기계 사고 등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충남 태안군이 근흥면 수룡저수지 일원인 ‘수룡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경계와 면적을 결정했다. 군은 지적재조사 측량과 소유자 간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1199필지 총 151만 7263.5㎡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확정해 7월 10일자로 사업을 마무리하고 토지대장 및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이란 지적공부상 등록된 경계가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국가 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인접지 간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 경계의 정형화를 이뤘으며, 마을길을 지적도에 반영해 공공도로를 확보하는 등 토지 이용의 가치를 높여 군민의 재산권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군은 토지 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새로운 지적공부와 등기부가 일치하도록 등기촉탁을 실시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면적 증감분에 대한 조정금 정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경
(내포투데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0일 관내 호우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이날 안면읍과 고남면 등 피해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속한 피해복구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태안지역에는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가 내려 10일 현재 주택 침수와 하수도 역류 등 총 37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8~10일 태안지역 누적 강우량은 8개 읍면 평균 172.8㎜로, 올해 태안지역 연간 총 강우량(10일 현재 668㎜)의 25.9%가 3일 만에 쏟아졌다. 특히, 비가 가장 많이 내린 태안읍에 3일간 240㎜, 남면의 경우 239㎜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8일 태안읍 138㎜를 비롯해 소원면과 근흥면, 남면에 하루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10일에도 남면에 103㎜, 태안읍에 86㎜의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이 기간 최대 시우량은 57㎜다(10일 0~1시 남면). 비는 10일 오전 3시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다음주 초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해 태안지역을 지남에 따라 많은 비가 내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태안 5일장’ 개장 및 피서철을 맞아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회장 김진화)와 손잡고 소비자들의 권리 보호에 앞장선다. 군은 7월 한 달간 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태안 5일장 현장 및 주요 해수욕장을 찾아 물가 안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8일부터 태안 5일장이 부활하고 6월 22일 만리포를 시작으로 7월 6일 관내 모든 해수욕장이 개장하면서 태안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상인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는 5일장 내 홍보 부스를 마련해 소비자 불만사항을 접수·처리하고 물가단속과 더불어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 배부에 나서며, 해수욕장에서는 건전한 상거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물가안정 캠페인과 함께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널리 알리고 지역화폐 이용 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홍보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
(내포투데이) 태안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는 한전산업개발이 태안군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다시 한 번 감동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한전산업개발(주) 노충호 에너지사업본부장과 직원들은 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1천만 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서울 중구에 본사를 둔 한전산업개발(주)는 발전설비 운전·정비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펼치는 업체로, 원북면에 위치한 태안사업처를 통해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및 성금 기탁, 취약계층 가정 전기시설 개선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며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 동반성장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한전산업개발(주)는 “태안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원거리 거주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 총 8회에 걸쳐 안면도 상상도서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케이팝(K-POP) 댄스 프로그램 ‘안면도에서 펼쳐지는 춤의 무대’를 진행키로 하고 13일부터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태안읍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남부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청소년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 양질의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안면읍·고남면에 거주·재학 중인 초3~고3 학생이 대상이며 초등부 12명과 중·고등부 12명 총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13일 오후 2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태안군청 홈페이지 ‘열린교육’ 탭을 통해 ‘청소년수련관’ 페이지에 접속하면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은 매주 화·수요일 실시되며 초등부는 오후 1시부터, 중·고등부는 오후 3시부터 각각 두 시간씩 진행된다. 방송댄스 전문강사가 강의를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군은 군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를 파견하는 ‘2024 태안군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11월까지 실시키로 하고 신청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의 활용법을 알려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 기초 △카메라 기능 및 갤러리 활용 △카카오톡 활용법 등 필수적인 내용에 대한 교육이 마련된다. 또한 고령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키오스크’ 사용법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8인 이상이 모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 시 강사가 주 1회 하루 2시간씩 총 7회에 걸쳐 학습자를 직접 찾아가며,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다목적회관 등 개방된 공간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 범위 내에서 총 15팀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교육’ 페이지에서 △신청서 △학습자 명단 △개인정보 수집·
(내포투데이) 태안군의 ‘기부천사’ 문기석 씨(61, 태안신협 이사장)가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했다. 문기석 씨는 8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갖고 265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문 씨는 군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올해까지 30여 년간 군에 성금 및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왔으며, 지난해 6월에도 군에 261만 2천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여름 태안군청을 찾아 온정을 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탁액은 1억 5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와 방역 등 평소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을 살펴 지난 2007년 태안군민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장 행복한 취미는 봉사’라고 밝힌 문기석 씨는 “지역 주민 분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라는 마음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여름철 군민 여러분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민 화합의 공간’, 태안읍 중앙로 광장(태안읍 시장2길 47)에서 지역 예술인들과 초대가수가 함께 참여하는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군은 오는 7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태안읍 중앙로 광장 특설무대에서 ‘미스트롯 3’ 출신 이수연을 비롯해 밴드 ‘굿파더스’ 등 지역 예술인이 한자리에 서는 ‘태안 지역예술인 한마당’ 공연이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재능있는 예술인들에게 공연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 주말 여가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개최되고 있는 중앙로 광장 상설공연과 연계해 추진된다 초대가수 이수연을 비롯해 굿파더스, 김정숙, 문강석, 문소윤, 유정현, 전세미, 진윤서 등 지역 예술인들이 총출동하며, 이날 중앙로 광장 상설공연 출연자인 안정이·김용주(색소폰)의 공연도 함께 펼쳐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별도의 지정좌석은 없으며, 음악을 사랑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중앙로 광장을 방문하면 된다. 단, 비가 올 경우 공연 장소가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관내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군은 관내 한우·육우·송아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8월 9일까지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히고 해당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의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2015년 1월 1일(한·캐나다 FTA 발표일) 이전부터 한우·육우·송아지를 사육한 자로, 2023년 이전 축산업 허가·등록을 마무리하고 지난해 한우·육우·송아지를 직접 생산·판매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 4450원이며, 올해 하반기 조정계수가 결정되면 지급단가 대비 약 30% 정도의 금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원은 자유무역협정 이행기금(국비 100%)이다. 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오는 8월 9일까지 사육지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급 신청서
(내포투데이) 대한민국 영해기점 중 하나인 ‘태안의 섬’ 격렬비열도가 국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간다. 태안군은 격렬비열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7월 4일을 ‘격렬비열도의 날’로 지정하고 4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을 비롯해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회장 윤현돈) 회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격렬비열도의 날 지정의 순간을 함께 했다. 격렬비열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상건 시인의 축시 ‘꿈꾸는 격렬비열도’ 낭독과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으며, 임청화 소프라노의 ‘그리운 태안’ 공연과 내빈 축사,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 선언, 대북 및 드로잉 퍼포먼스, 선포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가세로 군수는 “격렬비열도의 날인 7월 4일은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일로, 격렬비열도의 영토적 상징성과 중요성, 그리고 국가의 영해기점 관리 의지를 표명한다는 점에서 태안군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설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9일부터 8월 19일까지 관내 농업인 및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품목별 상설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본관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작목 생산 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가 포함된 포괄적 농업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7월 9일 ‘GAP 기본교육(친환경농업연구원 채희석 강사)’ △7월 23일 ‘농지제도 및 농지법의 이해와 활용(강만수 법무사)’ △8월 7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농촌체험 운영(한국스토리텔링 발전포럼 김유석 강사)’ △8월 19일 ‘SNS 활용 농산물 홍보마케팅 성공전략(소셜에서 놀다 김금숙 강사)’ 등 효과성 높은 강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 접수가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태안읍 송암로 523)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네이버폼)에 접속하면 신청
(내포투데이) 대한민국 영해기점 중 하나인 ‘태안의 섬’ 격렬비열도가 국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간다. 태안군은 격렬비열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7월 4일을 ‘격렬비열도의 날’로 지정하고 4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을 비롯해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회장 윤현돈) 회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격렬비열도의 날 지정의 순간을 함께 했다. 격렬비열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상건 시인의 축시 ‘꿈꾸는 격렬비열도’ 낭독과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으며, 임청화 소프라노의 ‘그리운 태안’ 공연과 내빈 축사,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 선언, 대북 및 드로잉 퍼포먼스, 선포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가세로 군수는 “격렬비열도의 날인 7월 4일은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일로, 격렬비열도의 영토적 상징성과 중요성, 그리고 국가의 영해기점 관리 의지를 표명한다는 점에서 태안군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태안지역 청년들의 ‘창업 인큐베이터’ 태안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기업이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군은 4일 태안읍 남문리에 새로 문을 연 ‘마음심리상담발달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윤여준 태안교육지원청장, 도·군의원, 자문교수,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자립기업 개소식’을 갖고 청년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마음심리상담발달센터는 심리상담과 정서행동 심리지원 분야 사업을 펼치는 심리상담 서비스 업체다. 지난 2022년 4월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의 3호 입주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드림스타트 심리치료지원 사업과 교육지원청 정서행동 심리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경험을 쌓았다. 태안군도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오피스 공간 지원 및 기업 홍보 등을 진행하고 지난해까지 총 3천만 원의 사업화 예산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마음심리상담발달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도왔다. 유정민 대표는 “태안군의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받아 심리상담 전용공간을 개소하고 보건복지부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제공기관으로 지정되는 결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 자동차 전문 정비 사업조합 태안군지회’가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고은주 지회장과 한복규 부지회장은 지난 3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고은주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엔진오일 공동판매 후 남은 수익금과 회비 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자동차 전문 정비 사업조합 태안군지회는 지난 2022년 11월에도 태안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평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