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시민 누구나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고 성장하는 2024년‘행복문화대학’이 문을 열었다. 22일 건양대학교 논산창의융합캠퍼스에서 열린‘2024년 행복문화대학 개강식’에는 논산시민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의 ‘논산시민 행복시대’특강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특강에서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다. 그 속에서 자신의 인생 목적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어떻게 가치 있는 삶을 살 것이냐에 대한 고민을 통해 스스로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논산을 원하는 시민의 열망을 담아 확실하게 논산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저의 가치이자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은 인구소멸지역으로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다. 우리지역이 가진 특장점인 군(軍)자원을 활용하여‘국방군수산업’의 선두주자로 위치를 선점하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농업과 산업을 모두 잡는 투트랙 전략으로 농업의 가치를 올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젊은 청년들이 찾는 살기 좋은 논산, 행복한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
(내포투데이) 논산문화원은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제6회 논산 이야기대회를 개최한다. 이야기대회는 세대 간 소통은 물론 지역사회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논산의 자랑과 긍지, 소통과 아름다운 인간관계,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주제로 5분 이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진행하며 전개 방법이나 내용의 구성 등을 심사하여 입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 후에는 시 ‘풀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김소월, 박목월 시인에 이어 한국인의 정서를 쉬운 언어로 표현하여 시 세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나태주 시인의 특강이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이야기대회와 나태주 시인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이야기 대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월 9일 18시까지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매년 반복되는 저출산 현상과 초고령화로 인해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되었던 논산시에 우렁찬 아이 울음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논산시는 2024년 상반기 논산시 출생아 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대비해 10% 증가한 2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 남부권의 市 지역 중 유일한 사례로서 최근 4년간 18%이상 감소했던 출산율이 1년만에 10%이상 늘어났다는 점이 크게 주목할 만하다. 취암동, 양촌면, 강경읍에서 큰 증가폭을 보였고, 특히, 광석면은 지난 해 출생신고 0건에서 3건으로 늘어나는 등 시내권은 물론 읍면 지역도 고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논산시는 일자리 창출, 주거지원 사업 등을 두텁게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청년층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결혼부터 출산, 육아와 교육에 이르기까지 빈틈없는 인구 정책을 설계하여 왔다. 시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혼축하금을 신설하여 3년 간 총 7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논산형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이자지원, 출산장려금 등을 도입하여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
(내포투데이)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별밤건강체조’가 많은 시민의 참여로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별밤건강체조’는 시민가족공원에서 매주 화‧목 주 2회, 강경수변공원에서는 주1회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행되며, 현재까지 총 43회에 걸쳐 2천5백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 체조 강사의 지도 아래 부상 방지와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및 피트니스로빅‧라인댄스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참여 시민들은“별밤건강체조 덕분에 몸이 더 가벼워지고, 운동 후 기분이 훨씬 좋아졌다”,“친구와 가족과 함께 체조를 하니 더욱 즐겁고,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늘어났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9월부터는 화지시장에서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참여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많아져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연령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더욱 건강하고 활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지난 20일 논산문화원에서 ‘논산시 건설공사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건설공사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는 시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한 업체 중 낙찰 1순위 업체에 대하여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등록기준 미달 업체는 행정처분 및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등 부적격 업체를 사전에 차단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논산시는 지난 해 7월부터 위 제도를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충남도 전역으로 제도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관내 건설사업자들에게 충분히 숙지를 시키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관내 종합‧전문건설업체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교육은 최원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부장이 진행했으며, ▲실태조사 주요내용 ▲자본금, 기술자, 사무실 등 세부심사 기준 ▲ 건설업체 위반 사례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입찰 수주만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업체를 근절하고, 건실한 건설사업자의 수주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지난 16일 열린도서관에서‘청렴시민감사관’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민 감사제도의 실효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감사관 17명이 참석하여 감사관으로서의 활동과 책임에 대해 논의하며‘청렴 가치’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특히 ‘적극행정과 청렴’에 대한 특강을 통해 시대변화와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진취적인 공직자세가 필요함에 함께 공감했다. 또한, 논산시 간부 공무원과 함께한 ‘반부패ㆍ청렴 소통 워크숍’을 통해 공직사회 내 올바른 소통법과 부패 방지를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고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동참한 백성현 논산시장은“청렴시민감사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해 논산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예의주시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정뿐만 아니라 시장(市長)에 대해서도 성역 없는 감시에 나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전 공직자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투명한 책임행정에 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올해 3월 1일 위촉된 논산시 청렴시민감사관은 공명정대한 감사행정 구현을 목표로 현장감사 참여 및 자문,
(내포투데이)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예술인 전시 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지 명인 김현숙의 두 번째 이야기‘전통을 잇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 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지속가능한 활동 지원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제5회차 한지 명인 김현숙 작가의 한지 부조 공예 작품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지역예술인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여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고, 강경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K-유교,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2024 한국유교문화축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2024 한국유교문화축전”은 유교의 가르침을 재조명하고 글로벌화하여 지역 성장동력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충남도와 논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5일간 펼쳐질 예정이며, 개막식은 충청남도 도지사 등 주요 내빈을 모시고 9월 6일(금) 오후 2시에 개최하며 개막식 전 본무대에서 사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제1회로 개최되는 한국유교문화축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K-유교영어스피치 경연대회와 △K-유교 국제포럼이 있다. 이번 유교문화축전에서는 유학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인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선정된 9개 서원과 향교의 운영진들을 초빙하여 △“한국의 서원, 열린 좌담회”와 함께 △“충남의 향교, 열린 간담회”를 개최하고 IT정보화시대를 맞아 따뜻하고 성숙한 미래 인류사회 발전을 위한 전통 유학교육기관의 시대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역할과 선도적 기능 등을 함께 논의하고 공동협력 방안 등도 함께 만들 예정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유교문화 접근
(내포투데이) 벌곡면 주민자치회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별한 봉사활동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벌곡면은 면내 미용실이 없어 이‧미용을 위해서는 다른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차량이 없는 어르신들은 1년에 한번 가기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금자 벌곡면 주민자치회장은 2024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어르신 대상 이‧미용 사업을 제안하였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봉사가 시작되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 중 한 명이 미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커트, 염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자치회원들이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16일 첫 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그 동안 몸이 불편해 머리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커트를 하고 나니 시원하고 개운하다”며 “직접 와서 예쁘게 머리를 만져준 주민자치회원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금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원들이 가진 능력으로 어르신들을
(내포투데이) 빅데이터로 분석한 논산시 이슈 키워드 Top 3로 ‘논산훈련소’,‘논산딸기축제, 그리고‘탑정호’가 선정됐다. 논산시는 민선 8기 2년간 언론보도, 소셜미디어 등에서 수집된 32만 2608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산시 이슈 및 정책 관련 주요 키워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명실상부 딸기의 고장으로 손꼽히는 만큼 ‘논산딸기축제’와 ‘딸기’, 그리고 지역의 軍 자원인‘육군훈련소’등이 상위권에 올라왔으며, 휴식과 힐링의 공간인‘탑정호’가 3위를 차지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논산시의 주요 정책과 관련한 부분들이 지속적으로 언급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국방·군수’, ‘농산물 수출’, ‘문화·관광’분야의 키워드 언급량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논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는 향후 정책 방향 설정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긍정적 이슈를 강화하고 부정적 이슈를 해
(내포투데이) “논산형 미래 인재 양성 교육으로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겠습니다” 논산시가 운영 중인 ‘2024년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교육’이 수료생 88명을 배출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7일 오전 건양대학교 경상학관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많은 수료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그 동안의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을 통해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2회차를 맞은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수업 난이도에 따라 초등·기초·고급 등 3개과정으로 나눠 코딩,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AI등의 교육과정을 진행됐다. 특히, 초등과정에서 진행된 ‘마인크래프트 코딩 배우기’ 수업은 코딩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올렸다. 또한, 기초과정과 고급과정에서는 mBlock을 이용한 인공지능실습 및 해커보드를 활용한 해킹 등 수준 높은 수업을 진행해 디지털교육을 심도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n
(내포투데이) 논산이 키운‘논산 신품종 조생종배’가 16일 미국으로의 수출길에 올랐다. 조생종 배의 종류인 ‘원황, 신화배’는 숙기가 빠르고 당도와 식미감이 우수한 신품종이며,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45농가에‘국내육성 조생종배’를 보급해 22ha면적 상당 재배되고 있다. 이번 미국 수출길에 오른 배는 100톤에 총 3억6천만 원 상당이며, 향후 10월 이후 20억 원의 신고배 6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시는‘국내육성 신품종 신화배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재배면적 3.4ha를 확대했으며, 소비 트렌드에 맞는 맛과 안정성이 우수한 수출용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윤정수 논산배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는 “지난해에는 개화기 저온피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여 수출물량이 줄었는데 올해는 작황이 좋고 가격도 좋아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출농산물 생산자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출증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품질의 규격화, 수출 검역요건 준수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여 논산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대한 시민사회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논산시는 16일 성동면을 시작으로 2개월 간 관내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관련‘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027년 2월 ‘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딸기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K-논산딸기의 글로벌화와 미래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관광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하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민선8기 시작 이후 지속적으로 논산딸기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그 핵심인 ‘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본 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자문단회의,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엑스포의 비전과 목표 등을 세심하게 다듬어왔다. 올해 초 딸기엑스포의 미리보기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개최하여 방문객 35만 명, 307억 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딸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기대감
(내포투데이) 논산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주말 로컬푸드 직매장(파머스161)에서 진행한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전’ 매출이 단 2일만에 1억원을 넘었다고 전했다. 홍보 판촉전에서는 직매장 내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은 물론 복숭아, 포도, 잡곡 등 논산시 농가와 기업이 생산한 고품질의 물품을 30%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SNS인증 이벤트 등을 병행해 논산시 농산물 브랜드 ‘육군병장’이 눈도장을 찍었다. 판촉전을 찾은 대전의 한 시민은 “평소에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논산시 농산물을 직접 사고 먹었던 소비자로서 ‘육군병장’브랜드가 붙은 농산물에 더욱 신뢰가 간다”며 “어려운 경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식재료를 사게 되어 좋다”는 말을 전했다. 행사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은 철저한 품질검사와 검증을 거쳐 붙여지는 만큼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며 “계속해서 농업인이 ‘수지맞는 농업’을 추진하고, 우수 농산물의 세계화를 통해 잘 사는 농촌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내포투데이) 명헌건설(주) 김정수 대표이사와 세헌건설(주) 박애래 대표이사가‘고향사랑기부금’개인 최대금액인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논산시에 기부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였다. 이들 부부는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양념불고기와 사골곰탕 100세트(300만원 상당) 또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재기부하며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했다. 논산 출신 기업인 김정수 대표는 “논산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논산시 발전과 논산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명헌건설(주)은 건축/토목, 조경공사업, 국가유산수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가유산 보수 업계를 대표하는 건설기업이다. 역사적 고증을 통해 우리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 복구 공사를 준공하여 국가유산 공사 명가라는 명성을 얻었으며, 경복궁 흥복전, 덕수궁 선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