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부여군은 우즈베키스탄 벼 시범단지 11ha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여군과 ㈜글로벌부여군굿뜨래는 올해 5월부터 벼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기초 작업을 시작했다. 벼 재배에 필요한 농기자재 및 상토 등을 현지(나망간주)에 이송을 시작했고, 사전 답사를 통해 세밀한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6월 9일 본격적인 벼 시범단지 조성이 시작되어 지난 13일까지 계획한 대로 3,000장의 육묘 상자에 육묘를 성공했다. 이어 재배지에 있던 밀을 수확하고 경운작업 및 구획정리를 하여 벼 이앙의 준비를 끝마쳤다. 부여군 실무단은 오는 28일까지 최종 균평 작업 및 육묘 이앙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부여군은 이영성 팀장, 박갑순 팀장을 파견하여 행정적, 기술적 지원 및 현지에서의 변수에 즉각 대처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벼 시범단지의 성공은 앞으로의 해외농업개발의 중요한 발판이며, 兩 국가의 신뢰와 지속적인 협력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마지막까지
(내포투데이) 박경귀 아산시장은 25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과 충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귀 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15개 시장·군수, 충남도의회, 유관 단체장과 관광업 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참가자들은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홍보 및 마케팅, 관장자원을 활용한 신규 관광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그 밖의 기타 교류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 이후에는 ‘충남이면 충분해’, ‘볼거리는 충남’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며, 충남관광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박경귀 시장은 “2025년은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으로, 충남도와 발맞춰 2025~2026년을 ‘아산 방문의 해’로 선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인프라 정비 및 수용태세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산시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추진 중인 신정호 지방정원을 ‘충남 방문의 해’ 첫 초청방문지가 될 수 있도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민선 8기 시민행복시대를 구현하는 국도비 확보 추진 중간 점검을 실시, 내년도 정부정책 및 충남도의 핵심 과제에 부합하는 주요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ㆍ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및 중점대응사업 추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확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직접 사업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 유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처안에 담지 못한 주요사업을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시키도록 해야한다”라고 강조하며, “부처 안에 반영된 사업도 심의 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재부 예산 편성 작업이 본격 진행 중인 만큼, 국회에만 기대지 말고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산시는 앞으로 기획재정부 편성 예산 심의 대응, 22대 국회 출범에 따른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24일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GS리테일에서 판매되는 후레쉬푸드(김밥, 도시락 등)에 당진쌀을 사용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당진시-(주)GS리테일-농협유통대전세종충남지사-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참여하는 4자 협약으로 △당진시는 당진쌀 생산, 가공, 유통, 홍보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 △(주)GS리테일은 김밥, 도시락 등 후레쉬푸드에 당진쌀 원료곡 사용 △농협유통대전세종충남지사는 당진쌀 유통·판매 확산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고품질의 당진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GS리테일의 품질기준 충족 및 ㈜GS리테일의 품질관리 매뉴얼 이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상생 협약이 체결되도록 협조해 준 ㈜GS리테일 허치홍 MD본부장, 농협유통 윤갑현 지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당진시와 ㈜GS리테일 그리고 농협유통대전세종충남지사가 상호 호혜적 관계가 계속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당진시도 고품질 쌀생산 및 유통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당진시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21일 11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024 충남 딸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계획의 요점을 도내 딸기 농업인과 공유했다. 자리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 다수가 참석했으며, 충남 딸기연구회원, 농자재 민간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의 딸기산업 종사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딸기 재배기술 우수사례 발표ㆍ농자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논산시가 마련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계획 설명회가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설명회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전략과 실행과제는 물론 논산시를 넘어 충청남도 차원의 기대효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어 참석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내 딸기 산업발전 일선에 있는 농업인들은 국제적 행사의 밑그림과 향후 실천과제들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며 열띤 공론의 장을 만들었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홍성군 딸기재배 농업인 A씨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개최 의미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K-딸기의 글로벌
(내포투데이) 박경귀 아산시장은 20일 온양관광호텔에서 ‘명품! CEO 아카데미’ 수강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펼쳤다. ‘오래된 미래, 그리스 문명의 지혜’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박 시장은 기업 경영에서 인문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인문학은 자기중심을 잡아가기 위해 고대의 다양한 역사로부터 지혜를 얻는 것”이라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 평등, 법치 등과 같은 소중한 선물은 고대 그리스 문명으로부터 비롯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리스는 페르시아 전쟁에서 자유를 지켜낸 후 문명의 부흥기를 맞았다”며 “바로 자유의 소중함을 깨달은 결과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그리스 문명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아레테(arete, 그리스어로 탁월성)’다. 시정을 펼침에도 ‘탁월성’을 추구하며 직원들과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그리스 아폴로 신전 현관 기둥에 새겨진 명언 ‘너 자신을 알라’를 언급하며 “소크라테스는 제자가 이 문장의 뜻을 물었을 때 일반적으로 알려진 ‘오만함을 경계하는 뜻’이 아니라, ‘너의 잠재력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20일 경찰인재개발원(원장 박성주, 이하 인재개발원)과 ‘관광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서 박경귀 시장, 박성주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양 기관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경찰인재개발원 교직원, 교육생, 경찰가족 전용 관광지 투어코스를 개발하고, 공직가치관 정립에 필수인 맹사성의 청렴 정신과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등이 인재개발원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찰인재개발원에 시티투어 탑승요금과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하계수련원 체험프로그램 및 주요 행사 시 아산시 관광 안내 부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경찰인재개발원은 문화예술의 중추적 플랫폼으로서 공연장을 시에 개방하고, 아산시티투어 코스로 시설 내부를 견학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한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을 도시브랜드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데, 인재개발원의 공간 활용 협조에 감사하다
(내포투데이)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9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온천요법 건강보험 급여화 용역 중간보고회 및 아산온천 온천치유체험센터 조성 컨셉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온천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는 아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천 치유·건강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 데이터 수집과 프로그램 프로토콜 표준화를 통해 독일, 체코 등과 같이 온천 치유·치료의 보험 적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아산온천 온천치유체험센터 조성은 온천을 활용해 신체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온천건강프로그램 운영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아산온천의 충무권역 커뮤니티센터를 리모델링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민선8기 공약과 연계된 사업으로, 2023년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 이후, 행정안전부에서 국비 15억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온천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를 위한 사전단계로 이미 온천요법을 건강보험에 적용하고 있는 독일·체코의 보험급여 기준 및 급여 항목 등에 대한 분석과 국내 접목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건강보험 급여화를 위한 온천요법의 의료적 근거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헬스케어스파산업진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전시회(인렉스 코리아 2024)’에 참가해 국방산업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국방부 및 국방기관에 널리 알렸다. ‘2024 한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인렉스 2024)’는 육군교육사령부 등 軍관계기관과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국방산업발전과 미래전투발전 소요창출을 위해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소요발전정책 설명회, 군 활용성 간담 등이 진행되는 전문 이벤트다. 논산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위사업청(대전), 국방대, 육군훈련소, 3군본부(계룡시) 등 시가 보유하거나 인접한 국방자원과 높은 교통접근성을 비롯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군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지난 4월 유치한 ‘5대 국방미래첨단연구시설’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국방산업과 연관된 대·중·소 벤처기업을 아우르는 역량있는 기업유치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산학융합원 등 국방관련 기관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방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26만 평 규모의 국방산단을 100만 평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논산이 대한민국의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19일 주민의 참여예산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2024년 도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도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확대를 위한 참여예산 사업발굴, 제안서 작성 역량 강화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금산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이장,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나사렛대 산학협력단 장성필 교수, 인간중심퍼실리테이션연구소 배윤주 대표가 맡아 국내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발굴 등을 위한 전문가 피드백 교육으로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서 능동적이고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민의 주민참여예산 역량 강화로 금산군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뿐 아니라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이완섭 서산시장은 19일 SK온 배터리 부문 대규모 투자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무더위와 폭우를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SK온은 지난해 8월 16일 충청남도, 서산시와 SK온 서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 내용에 따라 SK온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약 1조 5천억 원을 들여 서산시 지곡면 오토밸리 4만 4천125㎡ 규모의 부지에 공장을 추가로 증설 중이다. 이 시장은 SK온에 직접 방문해 임원진을 만나 전기차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격려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활용을 당부했다. 또한 배터리 생산라인과 현재 증설 중인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름철 무더위와 폭우로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가 많으므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대규모 투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서산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이번
(내포투데이) 계룡시가 19일 관내 신도안면에 소재한 병영체험관에서 지역에 거주 중인 예비역 장성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역 장성과 함께 그리는 모두가 빛나는 도시, 국방수도 계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국방수도 계룡시의 특성에 어울리는 민·관·군 상생발전 및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한 지역 안보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는 이응우 시장과 예비역 장성,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민군협력, KADEX2024 성공개최 등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軍 관련 정책에 대한 소개로 시작했다. 이어서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 민·관·군 협력 방안, 굳건한 지역 안보체계 구축 방안, 시정 제안 및 건의사항 청취 등 계룡시 발전에 필요한 예비역 장성의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예비역 장성은 ▴ 방산업체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및 충남도와 지속 협의 필요 ▴ 적극적인 KADEX2024 지원을 통한 방산업체 계룡시 입주 유도 등 실질적인 민·관·군 협력 및 지역 발전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유구읍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광장 일원에서 ‘유구섬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과 미래섬유 유구에 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유구 섬유의 전통과 우수성을 알리고 섬유산업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축제는 21일 오후 7시 풍물패 공연, 유구 출신 초대가수 조한국 등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패션쇼에 이은 개막식으로 시작을 알린다. 유구섬유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장을 유구 섬유산업의 우수성 홍보 및 염색·봉제 시연 체험장과, 섬유 제품 직구매 상설관으로 각각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섬유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려 마케팅 및 환경규제와 대응 방안에 관해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진다. 또한,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섬유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 방안도 돕는다. 이와 함께 각종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지역예술인 공연 등이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에코백(선착순)과 추첨을 통한 상품도 푸짐하게 제공한다.  
(내포투데이)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최하는 각종 공모사업 23건에 선정되면서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문화예술 진흥 및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선정된 사업분야는 △공연 15건 3억7089만원 △예술교육사업 5건 3억0400만원 △문예진흥 사업 1건 2억8820만원 △ 관광사업 1건 7억6500만원 △관광축제 사업 1건 3억원으로 총 23건 20억2800만원에 선정됐다. 공연분야 사업으로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순수 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등의 수준 높은 공연 15건을 유치했다. 예술교육 분야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예술로 어울림',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꿈의 무용단'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유아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등이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또한, 지역문화진흥원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선정되어 매월 마주막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연산문화창고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내포투데이) ㈜에이치원건설은 지난 13일 천안시장실에서 후원금 1,260만 원을 (재)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에이치원건설은 2004년 설립, 45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건축, 주택, 대지조성 공사 및 주택임대, 매매, 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2023년 매출 627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제2회 ㈜에이치원건설배 테니스동호인 전국대회 참가비로 전액 마련되어 사회공헌을 적극 실현하는 ㈜에이치원건설의 기업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조중구 대표는 “이번 제2회 테니스대회는 210팀의 참가로 더욱 풍성하고 성공적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운형 이사장은 “복지 선두주자로서 천안시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단도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