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2024년도 장마철을 대비하여 해충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오는 6월 하순부터 시작될 장마철을 대비해 모기, 바퀴벌레 등 해충의 유충과 성충을 구제하기 위한 사전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진행,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대덕구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지난 3월부터 하수구와 고인 물 등 유충 분포가 예상되는 지역에서 320회에 걸친 유충 구제 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성충이 되기 전 유충 단계에서 해충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다. 더불어 5월부터는 민간 방역 용역 업체와 협력해 12개 행정동에서 일상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충 민원 처리 등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해충 취약 지역을 사전 조사, 주민 활동량이 많은 주택가·시장·학교 인근을 중심으로 분무 및 연무 소독을 실시해 성충을 구제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구 등 물이 잘 고이는 장소에서는 유충 구제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공원 및 산책로에 설치된 해충유인살충기(포충기) 93대와 기피제분사기함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지난 18일 KGC인삼공사로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기탁금은 KGC인삼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정관장 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KGC인삼공사는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정관장 펀드’ 제도를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정관장 펀드’는 소외계층아동 수술비 지원, 효(孝)배달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덕구 지역아동센터에는 2018년부터 매년 5000만원을 후원하여 시설 환경 개선 및 기후위기대응, 재난 대비 안전체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딩, 드론, AR·VR 등 4차산업 유망직업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아동들의 꿈과 목표를 설정해주고 자신의 장래를 구체화하기 위한 ‘미래직업 체험행사’ 및 ‘지역아동센터 교육용 컴퓨터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이 대한체육회 주관 ‘2024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해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창단했거나 창단 예정인 지방체육회·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의 하계종목 팀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3년 동안 총 4억 7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외 전지훈련 및 대회 참가, 훈련용품 구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세팍타크로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세팍타크로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창단한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은 제35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 3위 입상을 시작으로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쿼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19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저소득층 가구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2,890만 원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289가구에 세대당 10만원을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배려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혹서기·혹한기 및 명절 등을 맞아 매년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설 명절에도 저소득층 398가구에 1,990만 원을 전달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17일~18일 이틀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안치용) 주관으로 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치용 회장을 비롯해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석해 함께 빵을 만들고 포장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빵을 들고 각 동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안치용 “사랑의 빵 나눔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분들이 특히 좋아하는 사업으로, 기탁금으로 염원하던 빵 나눔 행사를 하게 되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 감사하다”라며 “취약계층 분들에게 건강한 간식이 되어 무더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빵 나눔 행사를 마련해주신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및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라며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관내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행정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공공기관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 참여자 2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은 행정업무 직접 참여를 통해 청년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 경험을 통한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참여 청년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서구청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등 다양한 일자리 체험을 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구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대학생 포함)이다. 서구는 1차 서류·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 후, 선발자의 희망 근무부서·거주지·전공 등을 고려하여 배치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21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작성, 구비서류와 함께 서구청 1층 민원 접견실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 혹은 서구청 전략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계룡로662번길 6(용문동 舊 청사)에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유공간 ‘용문어울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주민간담회 등의 시간을 가졌다. ‘용문어울림’은 용문동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쉴 수 있는 쉼터이자 공유 부엌을 포함한 주민 간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서철모 청장은 “용문동 구청사 부지를 활용해 준공한 용문어울림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용문동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민공유공간 ‘용문어울림’은 2022년 7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총사업비 14억 1,500만 원을 투입해 증축한 공간으로 공유 부엌, 북카페, 주민커뮤니티실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내포투데이) 대전의 마스코트인 대전 꿈씨 패밀리(캐릭터)가 17일부터 19일 서울광장에서 대전 0시 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 대전 알리기 홍보마케팅에 나섰다. 메인행사가 열린 18일에는 찾아가는 대전관광 홍보관 운영과 함께 인생 세컷, 룰렛, OX 퀴즈를 통해 성심당 빵을 나눠주는 대전 빵차 이벤트도 펼쳐졌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18일 오후 서구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자치구 건의사항 등 6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동구가 제안한 ‘대전 시민명예학위제 시행에 따른 인력 및 시스템 지원 건의’에 대한 논의로 시작했다. 대전 시민명예학위제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학평생교육원,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명예학위제 인정기관에서 일정 교육시간 등 이수 조건을 충족하면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대전시장 명의로 수여하는 제도이다. 대전 시민명예학위제 인정기관에서는 대전평생학습이력 통합시스템에 등록하여 강좌 업로드, 회원가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민원대응 인력 지원과 담당 직원 편의를 고려한 통합시스템의 기술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올해 시행기관인 48개소에 대해서 민원대응 인력을 배치하고 사용자 편의 등 기술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하면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치구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다음으로는 중구에서 제안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 대흥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18일 대흥동 테미봄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진영한)에서 관내 참전유공자 어르신 4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과일 등 오찬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제17회 대흥동 테미봄꽃축제'개최 수익금 재원으로 마련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유공자분들께는 오찬 장소까지 차량을 동원하여 이동 편의를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진영한 위원장은“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은 동장은“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해 주신 테미봄꽃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참전유공자들이 예우를 받는 사회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올 하반기 농축수산물 소비 및 소규모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농축수산물 소비촉진 대전사랑카드 정책수당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농축수산물 소비촉진 정책수당 지원 사업은 소규모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책으로, 상반기 추진한 수산물 소비 대전사랑카드 정책수당 지원사업을 하반기 동안 농산물과 축산물까지 품목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8일 대전곤충생태관 교육실에서 농축수산물 점포가 있는 소규모 전통시장 상인회장과의 간담회가 개최됐고, 이 자리에서는 사업 소개, 정책수당 지급 및 환급 절차, 그리고 시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고 관련 전반적 사항에 대해 의논했다. 참여 시장은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소규모 전통시장으로 대전상가, 인동시장, 신도시장, 용운시장, 가양시장, 오류시장, 유천시장, 산성시장, 용두시장, 부사시장, 송강시장, 법동시장, 신탄진시장 13곳이다. 운영 기간 동안 참여 전통시장에서 대전사랑카드로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의 정책수당을 환급받을 수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18일 중촌동 치매안심마을 운영 내실화를 위해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전하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중촌동은 2022년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지난해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으며 주요 기관과 주민을 중심으로 총 7명의 운영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전년도 사업 운영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 등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구는 올해 상반기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확대 구축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대전중부경찰서중촌파출소 ▲우리집묵은지 ▲천궁 ▲정이가)를 신규 지정하여 기존 8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토대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치매안심마을에서 오래도록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1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대전관광공사의 '찾아가는 대전관광 홍보관'과 연계하여 대전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 제도에 대한 안내와 모금액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서울시청 광장을 방문한 많은 서울시민이 대전 고향사랑기부 제도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시는 방문객들에게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제공하며, 고향사랑기부 제와 관련된 세액공제 혜택 및 다양한 답례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 고향사랑기부 제도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전 고향사랑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기부 최고액 500만 원 범위 내
(내포투데이)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주요 성과와 후반기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발돋움한 역동과 도전의 시간이었다”라며, “그동안 역대 최대, 역대 최고의 실적으로 다져온 성과를 토대로 미래가 기대되는, 경쟁력이 탄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대전의 위상이 변모했고,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미래가 더욱 선명해진 만큼 후반기에도 자랑스러운 우리 대전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2년의 주요실적으로 2년 연속 국비 4조 시대,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차세대배터리 기업 SK온,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 LIG넥스원 등 63개 기업, 1조 6,093억 원의 투자 유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128건의 국책사업 선정, 인구 증가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적극행정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등 98건의 평가 및 수상 실적을 알렸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성과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지지부진했던 숙원을 해결했고,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미래 성장 동
(내포투데이) 대전 0시 축제 및 꿈씨 패밀리의 특색있는 수도권역 홍보 강화를 위한 ‘대전빵차’첫 번째 투어가 6월 18일 서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전 0시 축제와 여행지에 대한 ▲OX퀴즈풀기 ▲데시벨을 넘겨라 ▲추억의 뽑기 ▲셀프촬영 콘텐츠 인생세컷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대전의 대표 빵집인 성심당 빵과 꿈씨 패밀리 굿즈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했다. 특히, 이번 서울 투어에서는 대전관광공사 꿈돌이 홍보관과의 협업으로 대형 꿈돌이 조형물을 설치해 꿈돌이와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고,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소셜미디어 기자단도 동행하여 0시 축제 등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여름 무더위를 뚫고 참여한 한 참가자는“빵의 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이 인상적이었다”라며“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꿀잼도시 대전의 매력을 알게 됐고 꿈씨 패밀리와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빵차 서울투어를 통해 많은 분이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대전 0시 축제에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