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2025 과학실험한마당’ 전국대회에서 충남대표로 참가한 서산석림중학교 학생들이 금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68팀이 참가했으며 충남 대표 학생들은 금상(1팀)과 장려상(3팀)을 수상했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서산석림중학교 학생들은 ▲협업능력 ▲실험 추진 절차에 있어서 체계성과 합리성 ▲실험결과의 과학적이고 타당한 해석 등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기동 교육장은“서산의 과학인재들이 충남의 대표로서 이러한 쾌거를 이룩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고 축하의 뜻을 전한다”면서“동시에 서산시대회부터 시작하여 순수한 열정과 학구적 태도로 대회에 임한 모든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우리 지원청이 양질의 탐구·실험 중심 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교육복지 안전망사업 ‘놀이체육지도사 학부모 자격증반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됐으며, 19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놀이체육지도사 동아리는 지역 학부모들이 놀이와 체육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성장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강좌는 태안문화원에서 전문 강사진이 놀이체육의 기초 지식과 지도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놀이체육지도사 동아리는 앞으로 학교 및 지역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놀이체육지도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자원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당진IT교육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초 학교복합시설에서 실시되며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메이커 교육 등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을 지역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하게 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들의 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AI 자율주행차 체험 ▲3D 모델링 및 출력 ▲SW 코딩 교육 ▲메이커 창작 활동 등 실습 중심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SW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025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통해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통합교육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특수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아이컴퍼니 소속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함께 또 같이, 우린 모두 친구’라는 주제의 인형극을 진행했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하며 자연스러운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에는 총 6개 학교로 고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글로벌꿈나래유치원, 조금초등학교, 면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대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전대초등학교에서 진행이 됐으며 274명의 유아 및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강사비와 교육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적극 지원하여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도왔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통합교육 문화 정착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학교 내 통합교육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아이들이 서로를 이
(내포투데이) 당진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세한대학교와 연계하여 관내 이주배경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여러빛살이 내일을 여는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이주배경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기르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보화 교육과 진로체험을 병행하는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ITQ(정보기술자격)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집중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한글, 파워포인트 등 정보화 기본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자격시험 준비를 철저히 하게 된다. 자격증 시험은 9월 13일(금)에 실시될 예정으로, 학생들은 캠프 이후에도 자율 학습과 연계 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세한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대학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대학 교수진과 함께하는 드론조종, 항공 기체 제작, 항공서비스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9일 오후 3시,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서산 지역 고등학교장 8명과 함께 한서대학교와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사업의 최종 선정을 준비 중인 한서대학교와 서산 지역 고등학교 간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교육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비교과 활동 등을 대학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AI·항공·드론 등 첨단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고교 교원을 위한 연수 및 공동 교육활동 ▲실습 시설 및 인프라 공유 ▲지역 연계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고교 교육과 대학 자원 연계가 핵심 내용이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고등학교장들은 “고등학교 교육과정만으로는 충족되기 어려운 진로체험 및 첨단분야 학습 기회를 대학과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5년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성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환경개선을 위한 정리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7명(학부모 구성)이 참여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과학실 내 노후화된 실험기구의 정리 및 폐기, 학년별·교육과정별 실험기구 분류 작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과학실의 효율적 공간 재구성과 안전한 실험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이번 지원을 통해 교원의 업무경감을 도모하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과학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성기동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리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태안교육지원청은 24일, 25일 2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27명과 함께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 등에서 ‘2025 천리포수목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탐색교육’을 실시했다. 태안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청소년 가드너 교육은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서 천리포수목원의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학생 주도성 신장과 더불어 실천적인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가이드와 함께하는 수목원 탐방 ▲수목원 조성 및 관리 ▲수목원 전문가의 역할과 진로 ▲테라리움 체험 ▲전정가위 등을 통한 가지치기 등의 활동을 하며 진로·진학을 탐색했다. 진로탐색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정가위로 처음으로 가지치기를 하며 재밌었고 죽은 가지 제거, 통로 확보, 예쁜 모양 만들기 등 가지치기의 이유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돼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에서 진행한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포투데이) 당진교육지원청은 7월 21일(1기)과 28일(2기), 두 차례에 걸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5 희망일자리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증장애 희망일자리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성공적인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경제교육으로, KB금융공익재단과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은행 계좌 개설 방법 ▲체크카드 사용 요령 ▲계획적인 소비 습관 ▲금융사기 예방 요령 등 생활 밀착형 금융 이해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실질적 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송하종 교육장은 “중증장애 희망일자리 직무역량 강화 연수는 장애인의 실생활과 직무역량을 연결하는 실천 중심 연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새내기공무원 학습공동체 회원 12명을 대상으로 태안UV랜드에서 드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과 연계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드론의 기본 원리와 조작법 등 드론 기초 교육과 실제 조종 체험을 통해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론 촬영 기법에 대한 강의도 병행돼 드론을 활용한 실질적 행정 업무 적용 가능성을 넓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새내기 공무원은 “드론을 직접 조정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흥미로웠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 업무의 가능성을 알게 됐다.”며, “특히 학교 시설을 드론으로 촬영해 점검하거나 현장을 기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기술 기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오늘 25일, 폭우로 인해 자택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학생 2명 가정에, 서산교육행정나눔회에서 기탁한 생계지원금 각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서산부춘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위로와 함께 지원금을 전달하며“어려움이 있겠지만 힘내시고,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친이 암 투병 중이고 침수 피해가 심각한 서산성봉학교 학생의 집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빠른 쾌유와 안정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이번 지원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학생과 가정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며“폭우로 인한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어 모든 학생들이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평소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연탄 및 장학금 기부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특별히 긴급 지원이 필요하게 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서산행복교육지구 청소년 자치배움터 역사캠프를 고북중학교 청소년 자치배움터 ‘고인돌’학생 24명과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서산팜’회원 3명,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의 형태로 실시했다. 청소년 자치배움터는 서산교육지원청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등 2교(고북중, 서산고) 학생 동아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치배움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배움의 과제를 정하고 학습 과정을 설계하여 친구들과 탐구해가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 주도성과 자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고북중학교 자치배움터 ‘고인돌’은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서산팜’에서 활동중인 고북중학교 오경화 선생님이 2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구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 주도성을 신장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한 학기동안 고북중학교 동아리실에서 운영중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한 학기동안 역사 자치배움터에서 함께 탐구했던 과제들을 국립중앙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더욱 정교화하여 학생의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참학력을 높이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유·초등 기간제교원 위탁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위탁채용은 단위학교의 계약제교원 채용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다 우수한 인재 확보를 통해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채용 분야는 ▲유치원특수 1명, ▲초등 1명, ▲영양교사 1명이며, 1차 공고 및 접수는 7월 24일부터 7월 28일)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위탁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채용과정을 통합해 진행함으로써, 개별 학교의 행정적 부담을 경감하고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채용은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진행되며, 1차 채용에서 모집인원이 미달될 경우 응시자격을 확대해 2차 공고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성기동교육장은 “학교현장의 인사·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우수한 교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위탁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한『2025학년도 서산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관내 초·중·고 45개교, 총 1,678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참여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학교 간 스포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학생 선수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 관내 45개교에서 참여한 종목은 축구, 배구, 피구, 농구, 탁구 등 총 17개 종목에서 열렸으며, 학교 간 스포츠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종목별 1위 팀은 서산시 대표로 선발되어 향후 개최되는 『2025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지역 대표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안게 됐다. 학생들이 평소 수업과 방과후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공정한 경기 운영과 더불어 스포츠맨십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서산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단순한 경기대회를 넘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내포투데이)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7월 23일부터 7월 29일까지 5일간, 교육복지 안전망의 일환으로 당진중학교에서 ‘HUG쉼터 여름방학 성장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방학 동안 학생들의 맞춤형 돌봄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HUG쉼터 성장캠프’는 당진중학교 학생 15명이 참여하며, 학교 내 교육복지실인 ‘HUG쉼터’ 에서 요리 활동, 보드게임을 활용한 진로탐색,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나만의 립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는 계기를 갖게 된다. 2학년 참여 학생은 “오전에 두 가지 요리를 했는데 과일을 이용해서 알록달록해서 이쁘고 서로 모르는 친구들과 이 시간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진중학교 송기석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장 송하종은 “이번 성장캠프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