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는 17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 계절근로자 521명을 유치해 도내 농가의 영농 활동을 적기 지원한다고 밝혔다. 계절근로자 유치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농번기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계절근로자 유치 규모는 지난 2022년 12월 농업 분야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계절근로자 도입 등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도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월 단위 역대 최다 인원이다. 도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2023년 처음 118명 유치한 데 이어 지난해 742명을 유치했고 올해는 더 확대해 연말까지 누적 인원 1,500명 이상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전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9,000명 이상 유치해 도내 농촌지역에 영농 인력을 원활히 공급할 방침이다. 올해 도는 법무부가 선정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유일 도내 14개 시군(계절근로자 도입 시군)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고용주당 2명씩 추가 고용, 농업 종
(내포투데이) 충남소방본부는 16일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력 및 자원 관리를 위해 강원소방본부가 개발한 ‘동원자원 관리시스템’을 도입, 도내 특성에 맞춘 ‘충남형 동원자원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화재·태풍·지진 등 대형 재난 상황 발생 시 소방 인력과 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히 대응하고자 추진했다. 동원자원 관리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소방 인력과 장비의 위치 및 가용 여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돼 최적의 배치와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 소방본부는 도내 각 소방서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도입 후 실전 대응 훈련으로 최적화된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영주 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기존의 수작업 기반 자원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동원자원 관리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최신 기술 도입과 훈련을 지속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백수오의 수량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육묘 이식 재배’를 안내했다. 백수오는 지역 및 농가마다 직파, 육묘 이식, 종근 등 정식 방법이 다른데, 육묘 이식은 직파와 비교했을 때 △발아기 가뭄 피해 감소 △제초 작업 노동력 절감 △균일한 묘 사용으로 생육이 고르다는 이점이 있다. 육묘 이식 방법은 3월 중순-하순 105공 플러그 트레이에 종자를 1립씩 파종하고, 40일간 하우스에서 육묘해 4월 하순 비닐 덮인 본밭에 이식하면 된다. 플러그 묘의 관리는 온도가 높게 유지되는 비가림 하우스 내에서 육묘하고, 관수는 오전 9-10시쯤 충분한 양의 물이 뿌리까지 스며들도록 실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원활한 생육을 위해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권아름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약초팀장은 “30일 정도 육묘한 백수오는 활착률이 낮고, 40일 이상 육묘해도 생육과 수량에 큰 차이가 없다”며 “작업 편이성과 높은 활착률, 경제성을 고려할 때 40일간 육묘한 후 이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포투데이) 충남도서관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12주간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좌는 가족(유아와 보호자), 아동, 성인 등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며, 총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가족(유아와 보호자) 대상 강좌는 △오감발달 놀이터B △창의톡톡 미술놀이A △책이랑 놀아요A △책이랑 놀아요B 등 4개이며,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음악·미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동 대상 강좌는 동화랑 요리랑 1개 강좌이며, 가족과 아동의 교육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독서 관련 강좌를 마련했다. 성인은 △유익한 인문·경제교실 △펜드로잉 △영어 원서 함께 읽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만남 △힐링 손뜨개 등 인문·예술 분야 프로그램 5개 강좌를 개설했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개별 선착순으로 모집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도서관의 기본 역할뿐만 아니라 문화·교육기관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생애
(내포투데이)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신학기를 맞아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학교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단속해 영업자 건강진단 미실시 등 8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도와 시군 특사경,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경찰 등 16개반 73명의 합동단속반은 452개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위법행위 8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의법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경미한 87건은 계도조치했다. 위법행위 8건은 △영업자 건강진단 미실시 1건 △조리실 비위생적 관리 1건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금지 미표시 5건 △청소년 유해매체물 구분·격리 미이행 1건이다. 윤태노 도 사회재난과장은 “학교 주변에서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의 위생과 안전은 물론 불법적인 영업을 근절할 수 있도록 철저한 단속과 계도를 할 것”이라며 “학교 주변 업주들이 법적 규제를 자발적으로 준수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관광객 교통 편의 제공 및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권역별 광역 투어버스 운영 지원 사업’ 대상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권역별 광역 투어버스는 도내 1개 시군이 인근 시군과 연계해 2개 시군 이상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노선을 개발·운행하는 것으로 서울·수도권 관광객을 집중 모객할 수 있는 사업이다.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광역 투어버스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운영 횟수, 코스 다양성 등의 기준을 중점으로 시군별 사업계획을 검토해 이번 신규 코스를 선정했다. 선정 시군은 천안·보령·아산·논산·당진·서천·홍성 등 7개 시군이며, 총 33개 코스를 개발해 운행할 계획이다. 시군별 대표 코스로는 △논산 강경산소금문학관→김홍신문학관→공주 나태주문학관 등 논산 6개 코스 △천안 각원사→위례벚꽃축제→단대호수 벚꽃길→아산 현충사 등 천안 5개 코스 △보령 머드축제→무궁화수목원→태안 안면암 등 보령 5개 코스 △당진 아미미술관→삽교호→예산 아그로랜드 등 당진 5개 코스 △서산 해미성지→홍주성지→당진 합덕성지 등 홍성 5개 코스 △아산 강당골계곡→온양
(내포투데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김 산업 선도를 위해 김 신품종 개발 및 지역 내 적합한 품종 개량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김 수출액 1조 원을 돌파하고 수출국도 122개국으로 2010년도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해 전 세계 김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충남 김 수출액도 꾸준히 증가해 2024년 1억 9500만 달러를 달성하며 도내 수산물 전체 수출액의 91%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김에 대한 해외시장의 관심이 커지면서 늘어난 국내외 김 수요에 대응해 수출 호조세가 꺾이지 않도록 김 품종 연구를 통해 양식어가의 생산 기반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현재 도내 해양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가운데 하나로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서천 지역에서 양식 중인 물김 중 우량 개체를 선발한 ‘충수연1호’를 개발한 바 있으며, 이를 어업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대규모 현장 양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지역 적합 품종 개발을 위해 도내 양식
(내포투데이)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3월 14일 라이콘타운아산(아산시 배방읍 소재)에서 아산시 소상공인의 디지털․스마트화를 위한‘ChatGPT를 활용한 AI직원 만들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ChatGPT를 사업 전반에 활용하고 싶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그 기능 및 비즈니스 업무 활용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함께 교육하는 과정으로 아산시 소재 소상공인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을 수강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안장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시 제5선거구)이 참석해 교육생 격려 및 소상공인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장헌 의원은 교육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오늘 빈자리가 하나도 없이 20대부터 어르신까지 교육을 배우고자 하는 사장님들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충청남도의회 의원으로서 사장님들이 이러한 교육을 언제든지 쉽게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재단은 충청남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장헌 의원님과 긴밀히 협력해 소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천안여자상업고가 협약형 특성화고 1기 신입생 191명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여자상업고는 전국 상업계고 중 유일하게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통해 지역 미래를 밝힐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지역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에스에이피(SAP) 코리아, 아마존 웹서비스(AWS) 기업과 함께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교육과정 운영으로 수요자 중심형 학생 교육과 교원 연수를 통한 전문성을 강화한다. 또한 비즈니스 플랫폼 교육센터를 구축하여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공실습으로 기업 맞춤형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이후 졸업생은 에스에이피(SAP), 아마존 웹서비스(AWS)를 활용하는 지역 기업에 취업하여 기업용 소프트웨어 활용 전문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14일에 진행된 개교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 문진석 천안(갑) 국회의원,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태귀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장, 천안여자상업고 및 전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 자리를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내포투데이) 충남도립대학교는 뉴노멀 시대의 테러 위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행정학과 권정훈 교수가 ‘비대면 시대의 한국형 대테러통합시스템 모델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드론,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등을 활용한 비대면 테러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기존 테러 대응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한국형 대테러통합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권 교수는 논문을 통해 “현재의 테러방지법은 테러 예방을 위한 기본 법률이지만, 이미 도래한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개정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국가 대테러 조직과 체계를 정비하고, 사이버 보안 강화를 통해 비대면 테러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한국형 대테러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계 기관 간 수평적인 협력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수직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통해 국가 위기관리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정비해야 한다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벼 직파 재배기술’ 확산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직파재배 사업 대상자 및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파재배 시 유의사항 △유형별 실증사례 발표 △충남 육성 신품종 소개 △충남쌀 품질 향상 방안 △마른논 써레질 재배기술 및 직파 연계 실증 사례 등 지난해 성과와 올해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야외 전시구역에서는 직파재배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파종기, 균평기, 레이저조류 이동유도장치 등 주요 농기계를 전시하고, 종자코팅 및 개량물꼬 등의 관련 장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벼 직파재배 면적은 1645.3ha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으며, 직·간접적으로 농가소득이 10% 이상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범사업 대상 농가의 10a당 평균 수확량은 530kg으로 기계이앙재배(평균 544kg)의 97% 수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술원은 2030년까지 직파재배 면적을 도 전체 벼 재배면적의 10%인 1만 3000ha로 확대할 계획이며, 올
(내포투데이)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이 보호자와 아동이 상호 존중하는 양육문화 정착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증대와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해당 캠페인의 취지를 적극 공감했다. 김곡미 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노력해야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곡미 원장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원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천안의료원 김대식 원장, 충남연구원 전희경 원장을 지명했다.
(내포투데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우수한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5 CHANGeUP NAVIgation 배치(Batch) 5기 부트캠프가 6개월간의 운영을 앞두고, 초기 스타트업의 PMF(Product-Market Fit) 확보를 이끌어갈 전문가 멘토단을 모집한다. 이번 배치 프로그램에서는 PMF 전문가 5명을 공개 모집하며, 선정된 멘토는 멘토당 2개 팀을 전담하여 코칭을 제공하게 된다. 멘토들은 스타트업의 MVP 개발과 시장 검증을 돕고, 제품 개선 과정에서 사용자 피드백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프로그램 기간 동안 2개월마다 성과 점검 세션을 운영하며, 팀 간 노하우와 피드백을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링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전문가비가 지급되며, 멘토들은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 우수 멘토로 선정될 경우 향후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투자 연계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배치 프로그램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빠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올해 2월 말까지 신설학교 신축공사와 교육시설 환경개선 공사에 최선을 다한 시공업체 대표와 공사 관계자 1,514명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청정 충남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서는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려는 충남교육청의 청렴 의지를 밝히며, 공직사회의 ‘정의’가 바로 ‘청렴’에서 시작되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금품·선물·편의 제공 등을 받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공사 비리 예방과 관행적인 부조리 척결을 위해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측정하는 공사 관리와 감독 분야 외부 청렴도에서 부패 경험(감점)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청렴도가 2023년 대비 7.2점 상승한 93.7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향상됐다. 충남교육청은 올해에도 공사 관리와 감독 분야의 청렴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업무처리 기준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시설 행정을 통해 부패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부패 경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캠코인재개발원(아산)에서 교육지원청 팀장과 재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유재산에 대한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공유재산 취득·처분, 실태조사 등으로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법적 절차와 업무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폐교 등 울타리 밖 재산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분과별 학습공동체를 구성·운영하여 단위학교 업무경감 및 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폐교 활용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병철 재무과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미활용 자산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과 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다각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