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문화재단|당진문화예술학교는 일 년간의 문화예술교육을 마치고 “2024 시민문예아카데미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한다. 시민문예아카데미 수강생 발표회는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명실상부 당진문화예술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공연예술 및 시각예술분야로 나누어 다양하게 진행되며,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고취 시키고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여 창조적인 시민 예술인 및 문화 활동가 양성에 기여 하고자 한다. 공연예술분야는 ‘11번째, 우리의 찬란한 순간’으로 11회를 맞이한 수강생 발표회에서 펼쳐지는 각 장면이 하나의 중요한 찬란한 순간임을 나타낸다. 오는 12월 12일 목요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총 3일간 피아노, 색소폰 등 19개의 강좌의 발표회가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각예술분야는 ‘11개의 시간, 하나의 순간展’으로 11개의 서로 다른 시간들이 모여 하나의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하며, 12월 10일 화요일부터 12월 31일 화요일까지 총 21일간 유화, 수채화 등 12개의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4일 당진시청에서‘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에 대한 중요성 및 당진시에 미칠 파급력 등을 고려해 기초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용역으로 솔뫼성지를 비롯한 당진 천주교 문화유산 주변 인프라 개선 및 행사장 확대, 행사 프로그램 등의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2027년 행사 개최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천주교회의 전 세계 청년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2027년에는 약 70만 명 이상의 외국 청년 참여가 예상된다. 작년 8월 포르투갈 리스본 세계청년대회에서 2027년 대회의 대한민국 유치가 결정됐으며, 지난 7월 명동성당에서 발대식 개최하고 11월에는 세계청년대회 상징물을 전달하는 등 세계청년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청년의 표상으로 김대건 신부를 지속적으로 언급 하고 있어 김대건 신부 탄생지 솔뫼성지의 역할이 기대된다. &nbs
(내포투데이) 농업회사법인(주)미소미는 4일 ‘당진햅쌀 32톤’의 해외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선적식은 당진시 관계자와 농업회사법인(주)미소미의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주)미소미에서 열렸다. 이태호 농업회사법인(주)미소미 대표는 선적식에서 “앞으로도 더 많은 해외 판로를 개척해 당진쌀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당진쌀은 이미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햅쌀은 32톤 규모로 싱가포르 10톤, 네덜란드로 22톤 수출된다. 올해 누적 수출량은 네덜란드, UAE, 몽골, 싱가포르 등에 157톤이다.
(내포투데이)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29일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청남도와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최한 이번 성과대회는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도민 건강 수준 향상과 도정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시는 전문의 초빙 건강강좌 개최, 다중집합장소 순회 보건교육, 경로당 자동혈압계 설치 및 관리 등으로 지역주민 건강형평성을 높이고, 직장, 경로당 등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 주민, 연계 기관, 직원들의 노력과 협력으로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3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12월 직원만남의 날에‘제5회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저학년부 5명 △최우수 송산초등학교 1학년 석채린 ‘우리의 행복씨앗’ △우수 신평초등학교 1학년 성아윤 ‘우리의 지방세로 돌아가는 행복’, 대덕초등학교 3학년 천지은‘세금내니 좋구마’△장려 대덕초등학교 3학년 남현서 ‘세금이 있기에 행복 한 당진시’, 탑동초등학교 1학년 김도현 ‘지방세 납부는 당진발전의 뿌리’, 고학년부 5명 △최우수 탑동초등학교 5학년 박주원 ‘지방세로 함께 여는 미래’ △우수 탑동초등학교 5학년 양하율 ‘복지 안전 교육은 지방세 특공대가’, 원당초등학교 4학년 박지유 ‘지방세를 모으면 당찬당진이 된다’ △장려 상록초등학교 5학년 이지민 ‘세금은 미래에 나라의 금이 된다’, 송산초등학교 5학년 박세아 ‘우리가 낸 지방세 좋은 서비스로 되돌아 간다’ 수상자가 참석했다. 또한, 수상자들은 시상식 후 당진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한 ‘제5회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둘러보며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오성환 당
(내포투데이)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지난 3일 제72주년 재향군인의날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충북 괴산에 있는 국립괴산호국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당진시회 임원과 읍면동회 임원, 여성회 임원 등 우수회원과 신규회원들이 참여했다. 괴산호국원은 중부권(충청, 경기수도권) 안장 대상자의 안장을 위하여 국가보훈처가 시행한 첫 번째이자 전국적으로 다섯 번째 호국원으로, 국립묘지 최초로 자연장을 도입한 친환경적인 국립묘지다. ‘2024 평화통일대비 리더스 아카데미’는 당진시민의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강화도부터 시작해 지역별 국립호국원, 강원특별자치도의 통일전망대, 대전 현충원, 아산 현충사 등을 견학하고, 안보교육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발전, 사회 공익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을지연습 대비 공직자 안보 교육, 참전용사 위문 및 나눔 행사,
(내포투데이) 합덕수리민속박물관과 심훈기념관에서는 지난 11월 다양한 박물관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11월 9일에는 이문희 사진작가가 ‘합덕제 연꽃 관련 다양한 사진이야기를 해줬으며, 11월 16일에는 차현미 강사가 필경사 탄생 90주년, 심훈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심훈 시(詩)를 통해, 나의 목소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심훈선생님의 다양한 시(詩)들을 낭독했다. 또한 심훈 선생의 후손인 심천보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부터 심훈 선생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심훈 선생님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11월 23일에는 명광민 기상학자를 초빙해‘기후 위기와 생물다양성 그리고 합덕제’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와 ‘합덕제’의 환경적 중요성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또한 11월 13일에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김장 재료인 생강 수확하기, 무 뽑기 체험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 12월에는 7일, 14일 21일에 해나루쌀을 품은 합덕제 연잎밥 체험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개막식을 개최했다. 매년 개최하는 나눔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1월 31까지 성금을 집중적으로 모금하며, 당진시·당진시복지재단·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주관한다. 지난해 당진시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 기간에 7억 원을 목표로 잡았으나,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11억 4,000만 원을 모금했다. 올해 목표 모금액도 7억 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오성환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참여 덕분에, 우리 시는 매년 성공적으로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나눔캠페인 모금액은 저소득층의 생계 및 의료지원, 주거 환경개선, 교육 자립 지원, 월동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됐다.
(내포투데이) 당진시 정미면 대운산리 나근왕 이장이 2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진행된‘대한민국 안전 가족 격려행사’에서 재난안전관리 특별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대한민국 안전인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정부와 지자체 재난안전 공무원, 경찰관, 소방관, 해양경찰관,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재난안전관리 특별유공자와 가족이 참여하는 행사다. 나근왕 이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가 내린 다음 날, 교량이 이상하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붕괴 우려가 있는 교량을 비료 포대와 밧줄로 통제했다. 또한,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에게 재난위험을 알리고, 담당 공무원에게 붕괴 우려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2차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는 올해 많은 비가 내려 각종 재산 피해가 많았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나근왕 이장님을 비롯해 위기의 순간에도 시민들의 안전만을 생각하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준 분들 덕분에 잘 극복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2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우수 어린이 급식 및 우수 조리사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 관계자와 센터 위탁기관인 혜전대학교의 류다영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등록된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의 기관장, 조리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에서는 올 한 해 동안의 순회방문지도를 바탕으로 한 영양․위생 관리 수준과 센터 사업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수 어린이 급식소에는 △최우수상 신성나비랑어린이집, 풀잎어린이집, 현대ITC어린이집 △우수상 거산지역아동센터, 그래그래어린이집, 꼬마또래어린이집, 늘-푸르지오어린이집, 아이랜드어린이집, 중흥S클래스어린이집, 합덕지역아동센터 10곳이 선정됐다. 우수 사회복지 급식소는 △우수참여상 마실노인복지센터 △건강지킴이상 고대항곡요양센터 △일취월장상 세실리아요양센터 3곳이 선정됐으며, 우수 조리사에는 기지시어린이집 정해란 조리사, 리가어린이집 문애란 조리사, 신성나비랑어린이집 안혜경 조리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용문 센터장은 “2013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개소해
(내포투데이) (사)충남당진시민축구단은 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12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2024시즌 동안 시민축구단 선수단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했으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으로 당진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안기영 시민축구단 대표이사는“시민축구단 선수들이 올 한 해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펼쳐준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는 마음에서 시즌 내내 성금을 모았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축구단을 많이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국가대표 테니스팀의 간판 남지성 선수의 당진시청 테니스단 입단식을 했다고 밝혔다. 남지성 선수는 1993년생으로 현)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로, 국내 복식 1위, 남자 단식 7위에 올라 있다. 남지성 선수의 입단으로 당진시청 테니스단의 전력 향상은 물론 당진시청 테니스단 선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또한, 2025년 시즌을 앞두고 당진시 직장운동경기부 2개 종목(배드민턴, 테니스)의 의류와 스포츠용품 등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윌슨은 국내 실업팀 최초로 당진시청 테니스단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당진시청 테니스단은 2014년 창단해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임용규)과 전국체육대회 우승 등을 하며 국내 테니스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6일에는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이 국내 스포츠브랜드(배드민턴)인 테크니스트와 후원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테크니스트는 국내 최강 실업팀인 삼성생명(남‧여), 밀양시청, 김천시청 등 국내 최강팀을 후원하고 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은 1990년 창단해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역사와 함께하고
(내포투데이) 현대제철은 지난 2일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당진시 복지재단에 500만 원을 전달(누적 기부 금액 3,500만 원)했다. 이 기부금은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당진청년타운의 청년정장 무료 대여사업인 ‘나래옷장’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나래옷장’은 2021년 11월 당진시와 현대제철(주), 당진시 복지재단이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의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시작한 청년정장 무료 대여사업이다. ‘나래옷장’에는 총 69세트(상의, 하의 총 154벌)의 정장이 갖춰줘 있다.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에 있는 대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1회, 3박 4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나래옷장을 통해 총 325명의 청년에게 정장을 대여했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중요한 순간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과 27일에 치매안심마을(1호 고대면 당진포2리, 2호 신평면 금천1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영위원은 지역 특성을 살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이장, 노인회장, 파출소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치매안심마을 치매현황과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특화 프로그램 강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방안 등 2025년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 추진 시 치매 인식 교육과 마을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고대면 당진포2리를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으며, 2021년 신평면 금천1리를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했다. 센터는 치매예방교육,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 치
(내포투데이) ‘제13회 당진해나루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당진1동 해나루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종목별 남녀 개인전 및 혼성 2인조 단체전 등으로 이뤄졌다. 전국에서 2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당진시는 9명의 선수가 출전해 DB종목에서 김연호 선수가 남자부 1위를 김경하 선수가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이선희 당진시장애인볼링협회장은 “선수들과 운영진,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대회 참여자 모두가 최선을 다한 덕분에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지금처럼 볼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내실있는 운영으로 앞으로도 볼링대회를 잘 개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해나루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는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 및 선수 간 화합과 친목 증진, 장애 극복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