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2024 해나루 당진컵 프로볼링대회’가 12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4일간 해나루볼링장과 대호볼링장에서 진행된다. 당진시볼링협회, (사)한국프로볼링협회에서 주관하고 당진시, 당진시의회, 당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준메이저급 대회로 총 28개 팀에서 280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2~3일은 해나루볼링장과 대호볼링장 2곳에서, 4~5일은 준결라운드로 해나루볼링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의 마지막 대회로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제1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다양한 종목의 전국 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스마트팜 선진지인 당진시를 벤치마킹하고자 27일 전국 각지의 시설원예 담당자와 관계자 120여 명이 당진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농림부가 주최한 ‘시설원예지원사업 워크숍’의 2일차 일정으로, 시 관계자로부터 당진시에서 운영중인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과 조성중인 스마트원예단지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2021년부터 당진시 석문면 보덕포로 574 일원에서 운영 중이며, 총 2.6헥타르(ha) 규모로 조성된 실습 농장에서는 청년들이 스마트농업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이곳은 5개소에 15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2.5헥타르(ha) 면적에 걸쳐 완숙 토마토, 딸기,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창업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전 경험을 쌓아 영농 창업 후의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정기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해 청년들이 스마트농업 기술과 영농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경험은 청년 농업인들이 창업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n
(내포투데이)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은 당진청소년문화의집 2층 무지개터에서 위촉장 수여와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심의를 위한 고충심의위원회가 11월 27일 열렸다. 고충심의위원회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외부위원 2인과 내부위원 4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위원으로는 사람중심아카데미 김광순 대표와 법무사이상현사무소의 이상현 소장을 위촉했다. 이날 고충심의위원회는 재단 고충심의위원회 구성과 위촉장 수여 및 재단 내규인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검토 및 심의하기 위해 소집했다. 김종만 사무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내가 아는 사람이라고 해서 우선적으로 의견을 듣거나 특별히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고충심의위원회를 통해 절차에 맞게 공정하게 처리되어야 한다. 아울러, 고충심의위원회가 본래의 취지와 달리 악용되는 일이 없도록 신중히 판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요청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광순 대표는 ”직책에 따라서는 경중이 있지만, 사람 개개인으로 보면 누가 더 중요함이 없고 모두가 중요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건을 다룰 때는 피해자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26일 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해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직접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를 운전하며, 새롭게 도입된 장비의 성능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시연은 관계 공무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진행됐다.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는 탄소 배출이 전혀 없고, 소음도 현저히 적어 친환경적이고 조용한 청소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운행 중에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현저히 줄어, 시민 건강과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오성환 시장은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 도입은 당진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당진시는 향후 수소전기 청소차의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유지보수를 위해 설해대책을 준비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내포투데이)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태안군에서 입소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향상을 위한 문화프로그램‘마음힐링 캐치! 글램핑!’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박 2일동안 입소 청소년과 쉼터 종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고 바비큐 파티를 하며 입소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며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마음힐링 캐치! 글램핑!’은 장소 선정부터 체험 장소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되어 만족도가 높았으며, 청소년과 종사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글램핑을 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친구들, 선생님과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알아가는 시간이 마음에 들어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에게 새로운 경
(내포투데이) 재단법인 당진시복지재단은 지난 21일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여 이사장 모집을 위한 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22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당진시복지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의 업무 및 운영을 총괄하는 적임자를 이사장으로 선발하기 위한 절차로, 서류접수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17일간 실시한다. 공모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임원 공고 내용을 확정지었다. 공모를 통한 지원서 접수 이후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명의 임원 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며, 최종 확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당진시장의 임명을 받고 취임한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고, 1회 연임 가능하다. 지원자격 등 세부사항은 당진시 또는 당진시복지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하여 제출할 수 있다. 당진시복지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겸비한 역량을 갖춘 분들의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사례 부문 환경 분야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측정하고 우수사례를 심사·포상함으로써 지방행정 생산성 향상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시행해 왔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에 139개 지자체가 응모해 359건이 제출했으며, 이 중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이 선정됐다. 당진시는‘단속보다 상생.... 축산악취! 당진에서 해법을 찾다!’ 사례로 환경 분야에서 수상하게 됐다. 시는 축산악취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전문가·축산단체·축산 농가 참여한‘축산악취개선협의회’를 구성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동시에 축산농가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통한 축산환경 의식 전환을 추진했다. 오성환 시장은“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축사 현대화를 통해 악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26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방대학과 평생교육의 상생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4회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강대중 교수(서울대학교 교육학과)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역대학과 지방자치단체의 상생’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아 지역 전문대학이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변신하여 지자체와 협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은 황환택 원장(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손인환 교수(신성대학교 전기과, 기획처장)는 성인 학습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접근할 수 있는 강좌 개방, 지역 및 기업과의 협력 강화 등 지역대학의 역할을 발표했다. 황유경 팀장(충남도청 평생교육팀)은 충남도-시군-대학을 연계해 평생학습 활성화를 하는 등의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또한 김선호 당진시의원은 지자체 차원에서 지방대학 육성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야 함과 동시에 지방대학에서는 지역맞춤형 학과를 개설해야 하고, 수요자 중심의 자세에서 출발하는 맞춤형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차수진 팀장(당진시청 교육특구TF팀)은 “대학의 위기 극복과 지역의 생존은
(내포투데이) 당진시립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흥미롭고 재미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연말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문화행사는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겨울의 선율:클래식 앙상블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아기산타의 대모험’ △꿈을 담은 매직벌룬쇼 △어린이 인형극 ‘빨간코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면 되며, 참여희망자는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당진시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 체험 공간으로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더욱 풍성히 할 수 있길 바라며 오는 2025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2024년 탁구 디비전리그 종합대회’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대한탁구협회에서 주관하고 당진시, 당진시의회, 당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T1 ~ T7리그에 전국에서 전문 및 아마추어 선수들 총 120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T1 ~ T2 리그에는 승급팀 및 전문선수들이 참가하고, T3 ~ T7 리그에는 시도 대회 우승팀과 추천팀이 출전해 전국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당진은 지난 11월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강자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대회를 비롯하여 작년부터 올해까지 총 4개의 탁구대회를 유치하는 등 규모 있는 대회를 연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6일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 한국남동발전, 삼성물산 건설부문과‘당진 그린에너지 허브’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청정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동발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당진 송산 부두 인근에 900MW급 수소 전소 발전소,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데이터센터를 건설해 청정에너지 복합단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그린수소 전소 발전설비 구축 등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당진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지원사업을 통한 주민생활여건 개선과 건설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 한국남동발전 강기윤 사장,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병수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그린에너지 허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상호 협약했다. 그동안 당진시는 탈탄소 흐름에 따라 전국 최대 석탄화력 발전단지에서 청정 無탄소 수소 에너지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이를 계기로 청정에너지 생산·
(내포투데이) (재)당진문화재단이 [2024 충남인물열전 콘텐츠 개발사업] 의 일환으로 '연암 박지원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이야기' 인문학 콘서트 제작발표회를 지난 11월 24일 일요일 오후 2시 연암 박지원이 과거에 군수를 지낸 면천지역의 ‘면천창고’카페에서 제작발표회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당진문화재단과 (재)충남문화관광재단의 주관, 당진시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당진문화재단에서는 면천지역의 군수를 지낸 연암 박지원 선생의 일대기를 1부 초년기, 2부 중년기, 3부 말년기로 구분하여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인문학 콘서트 장르로 개발하였다. 본 콘텐츠 제작을 기념해, 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오후 2시 연암 박지원이 과거에 군수를 지낸 면천지역의 ‘면천창고’카페에서 제작발표회가 개최되었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영상 상영회와 더불어 강연을 맡은 신정근 교수의 “네글자로 읽는 연암 박지원”강연과 참여자들의 질문을 모아 연암 박지원 선생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거문고 산조 공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100여명의 현장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포투데이) 당진시 합덕초등학교 야구부가 24일 ‘제1회 제주신신호텔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서 4승 1무 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합덕초 야구부는 지난 1990년에 창단했으며, 현재 모교 출신인 김용영 감독과 이준석 코치가 이끌고 있다. 합덕초는 당진시에서 유일하게 야구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령인구 감소로 부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원거리 야구부원을 위해 지원되던 등원 차량이 내년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지역사회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 김용영 감독은 “합덕초 야구부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박연수 교장 선생님과 당진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어린 선수들이 야구를 즐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합덕초 야구부는 지난 10월 열린 ‘제1회 제천의림지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공동 3위, 11월 10일 ‘2024 하늘내린인제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및 마무리 캠프’에서도 3위에 올랐다.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본격적인 설해대책 추진에 나섰다. 시는 도로변에 제설함을 추가로 설치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추가 설치한 제설함은 주요 도로와 상습 결빙 구간 중심으로 배치해, 눈이 내리거나 도로가 결빙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빠르게 염화칼슘이나 모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갯길과 상습 결빙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6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된 자동 염수분사장치는 결빙이 예상되는 도로에 자동으로 염수를 살포해 사고 위험을 낮출 것이다. 이번 설해 대책은 최근 구축한 당진시 도로관리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당진시는 겨울철 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고동주 도로과장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겨울철 설해대책을 강화했다. 강설시 도로면 주정차를 자제하고 내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의료기관 및 당진시보건소에서 비용부담 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이 폐렴에 걸리면 패혈증과 같은 중증 감염으로 진행할 위험이 커 절반 이상이 입원 치료를 받는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며, 특히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65세 이상 나이에서 한 번만 접종하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정의료기관 현황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접종 희망자는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정성숙 질병관리과장은 “폐렴구균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감염 시 코로나19 감염증과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며, “폐렴구균 백신 접종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