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2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보장 분야 전문가,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 동 협의체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4년 동 지사협 연간 사업계획 변경 심의, 2024년 상반기 사업 추진 보고, 지역사회 복지 현안 점검 및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사협이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한 선구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사협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들어 유성구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4일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협의회 실행단(단장 이동선, 이하 실행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 2024년 대덕형 마을돌봄사업 상반기 추진 현황 및 하반기 추진 사업 보고 △올해 3월 공포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내용 공유 △통합돌봄협의회 실행단 역할에 대한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선 지역사회 통합돌봄협의회 실행단 단장은 “그동안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선봉에서 협력해 온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기 시작한 거 같다”라며, “계속 대덕구가 대한민국 돌봄의 대표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실행단 분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돌봄사업에 있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대덕형 마을돌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에 따르면, 실행단은 대덕구의 통합돌봄사업 추진에 있어 보건-의료-돌봄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 형태의 실무조직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제2기를 맞는 통합돌봄협의
(내포투데이)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파격적’이란 단어를 여러 차례 사용하며 직원 편의 및 복지 향상을 강조했다. 더불어 그간 주간업무회의에서 언급한 현안들을 재환기시키며 추진 방향과 절차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파격적인 결혼 장려 정책’필요성을 역설하며‘어린아이를 둔 공직자들의 금요일 주 1회 재택근무 도입’ 검토를 지시했다. 시 차원에서 출산과 보육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젊은 대전’을 실현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이 시장은“결혼장려금 지급 예산을 추경에서 반드시 확보하고, 내년에는 지원 금액을 파격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라”면서“또 신혼부부에게는 주택 공급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등의 파격적인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상황에서‘얼음물 정수기(제빙기) 설치’와‘시청사 온도조절’ 등 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주문했다.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기업 지원 등 지역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재차 의지를 드러냈다. 이 시장은“경영난과 대출금(이자)에 시달리는 소상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이달 8일 동구청 중앙광장에서 독서를 즐기는 ‘그린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그린 야외도서관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책으로 그린(GREEN) 지구’라는 주제로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밖으로 나온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밖으로 나온 도서관’에서는 탁 트인 잔디밭에 놓인 시원한 파라솔 아래 빈백 등에 앉아 집에서 가져온 도서나 야외에 마련된 도서를 자유롭게 읽으며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 다채로운 체험과 기념사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독서테마부스’와 야외도서관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줄 ‘도서관에서 그린 재즈’ 공연을 비롯해 도서교환전,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독서테마부스는’ 가오도서관과 우송대학교(LINC 3.0사업단)가 아이디어를 모아 ‘책으로 그린(GREEN) 지구’에 어울리는 체험부스와 사진 촬영 공간, 착시예술(트릭아트) 등으로 환경에 관한 체험과 재미있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서관에서 그린 재즈’는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 발코니 콘서트로 힘든 마음을 달래주었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지방자치단체 2024년 5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전국 35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 62위에서 27단계 급상승한 순위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빅데이터에 근거하여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도시를 대상으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시 브랜드 평판지수를 매달 발표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12월 129위에 머물렀지만, 올해 1월부터 71위로 급부상한 후, 2월 70위, 3월 65위, 4월 62위, 5월은 35위로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월 대전 동구는 △참여지수 40만 6748 △미디어지수 44만 9606 △소통지수 97만 8959 △커뮤니티지수 75만 1428로 측정돼 브랜드 평판지수가 258만 6741로 분석됐다. 구는 이 같은 급상승의 요인으로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 확정,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대전 동구동락 축제 성공적 개최 등 민선 8기에서 이룩한 일자리‧교육‧마을재생‧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구정 운영 성과로 보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가 사단법인 한국지역경영원이 실시한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평가에서 유성구가 기초구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인구 ▲경제 및 고용 ▲교육 ▲건강 및 의료 ▲안전 5개 영역 30개의 지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결정됐다. 구는 5개 영역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획득해 기초구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와 함께 종합 평가에서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4위를 차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37만 구민과 함께 만들어간 행복이 유성구를 전국에서 제일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협력하여 더욱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은 지난해에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에서 각각 장관상과 자치구 종합 1위라는 쾌거를 거둬 구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유성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지혜학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12차시)‘일본의 문화 콘텐츠를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지혜로운 노후 생활의 모델 제시 및 인문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특정 인문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6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문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체득하여 풍요로운 삶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알코올, 인터넷, 마약, 도박 4대 중독에 대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중독사업계획을 수립하고자, 지난 2월부터 중구민 50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실시한 중독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태조사결과, 알코올 위험음주군 29.3%,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16.5%, 도박 위험군 7.8%, 약물 위험군 1.4%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40대에서 중독위험(29.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독관리를 위한 필요 사업으로는 중독 예방교육(63%)을 꼽았으며, 약물 관련 예방교육(22.2%)의 주민 요구도가 가장 높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한 중독 관련 주민 서비스 욕구 자료를 바탕으로 중독문제 예방 및 맞춤형 사업추진으로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난 3일을 시작으로 6월 한 달 간 주2회(월·화) 중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KT-IT서포터즈와 함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젊은 층에 비해 스마트폰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앱 활용법을 습득하여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KT-IT서포터즈 관계자는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고,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KT-IT서포터즈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을 반영한 지속적인 정보화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가 지역 주민들의 20여 년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 읍내동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난해 12월 경영투자심사가 통과된 이후 △12월 보상계획 열람공고 실시 △올해 2월 보상협의회 개최 △4월부터 5월 감정평가 추진 등 일사천리로 나아가고 있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효자구역(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24년 보상 및 지장물 철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7년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대덕구 읍내동 240번지 일원 6만 6389.3㎡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1개 동 1620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과거 대덕구 회덕현의 행정 중심지였던 읍내동은 대덕구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현재는 노후화된 건물들만 남아 있다. 이에 읍내동 주민들은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과거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왔으나, 사업을 진행하는 데 많은 난항을 겪어왔다. 대덕구는 지난 2003년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시행자인 LH의
(내포투데이) 서철모 서구청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으로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7박 9일간 핀란드, 에스토니아, 스웨덴을 방문하는 ‘2024 전국 평생학습도시 기관장 역량강화 연수’에 참가해 서구의 미래 평생학습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첫 방문국인 핀란드에서는 헬싱키 ‘오디도서관’을 방문해 주민참여형 디자인,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축, 평생학습과 도서관의 협력 시스템 등 서구가 진행하는 제3시립도서관과의 접목 부분을 연구했으며, 노인 주거공동체인 ‘로푸리키’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실정에 맞는 주거 형태와 사회적 지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의 좋은 벤치마킹 사례를 경험했다. 두 번째 방문국인 에스토니아에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을 대상으로 1,100개에 이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탈린 시민학교’를 방문해서는 민간이 주도해서 비정규 교육을 담당하는 전국협회를 만들어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미래 교육수요에 대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마지막 방문국인 스웨덴에서는 스톡홀름 교육부 산하기관인 특수교육청과 마닐라 특수학교를 방문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관점으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서구문화원 6층 공연장에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는 서구 관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동아리 회원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경연대회로 서구 전체에서 9개의 동아리 경연팀이 참가해 풍물, 난타, 무용,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경연대회 금상의 영예는 둔산1동 퓨전난타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은 관저1동 풍물단과 갈마1동 우쿨 프렌즈, 동상은 갈마2동 OK 난타, 월평2동 레인보우합창단, 도마1동 도화풍물단이 각각 차지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경쟁보다는 주민자치센터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구 주민자치센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3일 관저2동 마치광장 일대 상가 밀집 지역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 광고물 정비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부경찰서, (사)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 동 자생 단체 등이 참여해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 및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올바른 옥외광고물 설치 요령 및 불법 광고 설치금지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며 불법 현수막, 에어 풍선 등 불법 광고물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물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도심 속 캠핑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도시캠핑대전’을 6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과 엑스포과학공원, 갑천변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국 최대 녹지율을 자랑하는 대전 도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캠핑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2024 도시캠핑대전’에서는 ▲도시캠핑대전 박람회 ▲1박2일 캠핑체험 ▲예쁜 텐트 콘테스트 ▲축하공연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DCC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도시캠핑대전 박람회는 캠핑카 및 캠핑텐트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캠핑박람회이다. 참가 희망자는 도시캠핑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행사 기간 현장 등록도 가능하며, 학생증 지참 시 중학생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다. 갑천변 일원에서는 사전에 접수한 참가자들이 1박2일 동안 캠핑 및 달빛 걷기, 텐꾸왕(텐트꾸미기왕) 선발대회, 지역밴드 공연 등 다양한 캠핑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초대가수 ‘민경훈’과 ‘윤딴딴’이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 등 참배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현충일 당일 5만여 명의 보훈가족이 현충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대전경찰청, 국립대전현충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월드컵경기장,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임시주차장을 운영하여 승용차 이용 참배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임시 주차장과 현충원 간에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행하며, 승용차 이용 참배객은 임시주차장에 주차 후 월드컵경기장 11문 앞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도시철도 이용객은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차 후 7번 출구로 나와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 및 신속한 운행을 위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은주유소네거리 부터 노은터널 부터 대전현충원 구간(2.5㎞) 1개 차로를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지정 운영한다. 버스전용차로는 셔틀버스, 중․대형버스, 행사차량 및 긴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