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관리과는 지난 1일 상수원 보호와 수질개선을 위해 ‘대청호 수질관리소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대청호에 유입된 부유 쓰레기 및 생활 쓰레기 약 150kg을 수거했다. 송익수 상수도사업본부 수질관리과장은 “시민 모두가 대청호 탐방 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사소한 일부터 실천한다면 수질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라며“우리 본부도 철저한 정수처리 공정을 통해 깨끗하고 맛 좋은 수돗물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에 인공습지와 인공식물섬과 같은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함으로써 깨끗한 원수를 확보하고, IoT 기반의 첨단 수질 모니터링을 통하여 대청호 수질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3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공직자 대상 상반기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전 계층 간 상호 이해를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으며, 부패요소를 척결하여 하나되고 투명한 조직을 구축하고자 상징적인 태권도 공연과 함께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공직 내 갑질 금지 ▲을질 개념 바로 알기 ▲사례 위주의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등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특히 태권도 공연에서는 구청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소통부족, 부당지시, 사익추구, 부정청탁 등 부패요인이 적힌 송판을 격파하며,‘다함께 더좋은 청렴한 유성’이라는 문구가 적힌 두루마리를 펼치는 시연을 통해 직원들의 흥미를 돋우고 청렴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는 것은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주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다함께 더좋은 청렴한 유성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보훈가족 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 및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 공헌이 지대한 모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대상자는 관내 8개 보훈단체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표창대상자는 ▲상이군경회 유성구지회 정중섭 ▲전몰군경유족회 유성구지회 이재임 ▲전몰군경미망인회 유성구지회 안금정 ▲무공수훈자회 유성구지회 이종복 ▲대전광복회 유성·대덕연합지회 오우용 ▲월남전참전자회 유성구지회 김종구 ▲6.25참전유공자회 유성구지회 김낙배 ▲고엽제전우회 유성구지회 여운석 등 8명이다. 아울러 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300여 명의 대상자에게 위문품(1인당 온누리상품권 7만원)을 지급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가 3일 덕송초등학교에서 ‘우리마을 스탬프투어, 유성 시간대탐험’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제공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했으며, VR,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자원과 초등학교 교과과정 ‘대전의 생활’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유성구 봉산동의 느티나무와 관련된 구전설화를 주제로 미리 선정된 테마별 명소 ▲역사: 숭현서원 ▲과학: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나라사랑: 대전국립현충원 등을 탐방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스탬프 투어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으로 유성구만의 대표적 마을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마을-지자체-학교 간 협력을 기반으로 마을혁신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소년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며 우리 마을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4일까지 총 4개 학교 6개 학급에서 스탬프투어가 운영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전자여권에 내장된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안티스키밍 해킹 방지' 여권 커버 10,000부를 제작하여 6월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안티스키밍 해킹 방지' 여권 커버는 전자여권의 전자 칩에 내장되어 있는 개인정보 차단 필름으로 제작되어 해외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디지털 스키밍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여권 커버는 중구청에 여권을 신청하고 직접 수령하러 오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보다 안전한 여권 커버를 통해 해외여행 중 개인정보 탈취 위협에 대한 우려를 보다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여권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여권 신청서 사전검토”, “대리수령 사전위임제”, “SMS를 통한 여권 장기 미수령 안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온라인 사전예약제' 등 구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여권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9주에 걸쳐‘대전 0시 축제’를 대비한 식품접객업소 특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번 축제가 중앙로(대전역 부터 옛 충남도청) 일원에서 열리는 만큼,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지원하고자 특별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중앙로 일원의 부대행사 구역 업소(일반·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중 380개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3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원료의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취급 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와 영업자·종사자 친절 위생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등 위생상태 전반에 대해 점검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과 지도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아파트문화 형성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총 지원규모는 약 1억8천만 원으로 지원대상 및 사업내용에 따라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 ▲공동체활성화 및 주거안전 지원사업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색체디자인 지원사업 ▲전자투표서비스 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중구는 공동주택심의위원회를 통해 한사랑벽산아파트 등 12개 단지를 선정했으며 ▲노후 옥상 방수공사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색채디자인 ▲야외운동기구 설치 ▲입주민의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 비용 등을 단지내에서 자체 추진한 후 지원금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동주택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의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수의 공동주택 단지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년간 17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121개 단지에 대한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을 위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 대사동은 지난 2일 대사연(대전지역사업가연합) 시민봉사단(단장 이대무)에서 조손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조손 가정으로 노후된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또한, 초등학생 손녀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돌보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으로 이웃들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도배, 장판교체, 실내전등 교체, 수납장 설치, 세면대 설치 등 노후된 주거환경을 수리하고 특히, 초등학생 손녀를 위해 침대와 책상, 학습지 등을 지원했다. 대상 가구 어르신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손녀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수 있게되어 기쁘다”라며,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리고, 손녀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겠다.”라며 고마움을 표혔다. 이대무 봉사단장은“희망을 나누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희망의 불씨를 전달하는 일에 함께하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정하광 대사동장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협의체 활성화 및 위원 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으로 서산시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 12개 동 협의체 위원과 각 복지관 민관협력 담당자, 구청 공무원 등 56명이 참여해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구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서산시 동 협의체가 지원하는 연합모금 및 나눔냉장고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우수사례 청취를 위해 서산시 인지면 협의체가 추진 중인 특화사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윤기성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서산시 및 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환영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있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위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가 산사태 위험지 사전 점검 및 폭염 피해 저감 그늘막 추가 설치 등 ‘여름철 자연 재난 예방 선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대덕구에 따르면 기상청은 올해 여름 평년보다 더 강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피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 구청장은 작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용호천을 방문해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해 인근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잦은 강우로 유실된 갈전동 급경사지 보수공사 현장을 찾아 재난 발생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아울러 구는 대덕구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도로변 빗물받이 점검 △배수로 및 맨홀 준설 △산사태·급경사지·낙석 위험지 사전 점검 △주요 건설공사 현장 장마 전 사전 점검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집중호우로 인한 구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외에도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기존 그늘막 133개를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스마트 그늘막 2개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가 전국의 빵지순례자를 위해 대전 원도심 현지 빵집 지도 ‘빵빵도시 대전동구’를 발행했다. 이번 빵집지도는 밀가루의 도시이자 성심당을 대표로 ‘빵잼도시’인 대전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자, 대전역에서부터 동구 원도심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적인 빵집을 알리기 위해서 제작됐다. ‘빵빵도시 대전동구’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동구 원도심 지역자원인 ‘빵’에 대한 자료 전산화(아카이빙)로 제작돼, 오랜 기간 동네를 지켜온 빵집부터 갓 문을 연 청년빵집까지 직접 빵을 굽는 58개의 동네빵집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구는 대전역 인근 원도심에 구석구석 숨어있는 관광명소도 함께 담아 빵집지도를 통해 동구 관광 활성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지도의 가장 큰 매력은 빵집을 대표하는 빵을 그린 그림이다. 기존 정형화된 관광지도의 활용도가 낮은 점을 감안, 빵 그림을 수록해 갖고 싶은 지도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빵빵도시 대전동구’는 대전역 관광안내소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대전광역시 동구 홈페이지 및 동구 관광 누리소통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타임월드 보행자 우선도로 둔산동 1080번지 일원의 도로 무단 적치물과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 이 인근은 상업밀집지역으로 무분별한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 등 2차 안전사고가 상당히 우려되고 있으며, 서구 도심의 중심상가 이미지와 미관을 실추시키고 있다. 이에 서구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6월 3일부터 9일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충분한 안내와 홍보로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계도 이후 자진 정비를 하지 않고 주민 안전을 위해하는 불법행위는 강제 수거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 중심상가 지역의 안전사고 방지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불법 적치물 자진 정비 등 광고주와 상인,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걷고 싶은 길, 또 오고 싶은 길을 만들어 주민과 상가 모두가 상생 발전하는 도로를 조성해 보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로·인도를 무단 점거한 노상적치물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차량 통행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가 구민의 문화·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2024년 서람이자치대학’을 6월 7일 시작으로 11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서람이자치대학은 올해 21번째를 맞이하는 서구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서구청 구봉산홀, 관저문예회관, 서구문화원에서 상반기(6월 7일부터 6월 29일까지)와 하반기(10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나눠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국내 저명인사들의 강연과 함께 미디어아트 및 뮤지컬 등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주말과 야간시간에도 운영하여 다양한 계층의 전 연령대가 참여하도록 시간대를 확대했다. 5회 이상 참여자들은 종강 시 수료증도 수여 받게 된다. 강연은 ▲임진모(음악평론가/6월 7일) ▲배한성(성우/6월 14일) ▲임종령(정부기관1호 통역사/6월 22일) ▲권일용(프로파일러/10월 18일) ▲김태경(상담심리학 교수/10월 25일) ▲염승환(경제전문가/11월 28일) 등 분야별로 이어지며, 공연은 ▲밴드와 국악의 콜라보인 ‘재즈와 만나는 조선판스타’(6월 21일) ▲어린이뮤지컬 ‘별주부전’(6월 29일)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가 25일까지‘데이터 활용 ROS2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과정’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교육은 7월 2일에 시작하며 ▲로봇 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교육 ▲기업-교육생 매칭 프로젝트 실습 ▲외부연계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으며, 8월에는 우수 소프트웨어(SW) 기업탐방이 예정되어 있다. 모집대상은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대전 지역 소프트웨어(SW) 기업 취업 희망자 20명으로, 참여신청은 유성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제출서식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기업으로의 효율적인 채용 연계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본소)를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민원실 바닥에 꿈씨패밀리를 이용한 업무별 안내 유도선이 설치됐다. 차량등록사업소(본소)는‘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으로 2021년 11월에 한밭종합운동장에서 현 위치인 대전광역시체육회관으로 이전해 1층과 2층을 사용 중이다. 다만, 업무 구분 표시가 있음에도 자동차등록, 건설기계등록, 세무 창구가 다른 공간 사무실로 분리되어 있어 민원인들이 해당 업무 창구를 찾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번에 설치한 업무 안내 유도선은 방문 목적에 맞는 색상과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이용하여 차량등록(꿈결이), 변경등록‧운행정지 등(꿈동이), 세무(꿈빛이), 건설기계‧검사(네브) 등 업무별 위치를 표시해 시민들이 업무 창구를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조성했다. 김연미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이용해 기존의 딱딱한 사무실 분위기를 보다 친근하게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라면서 "차량등록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작은 불편이라도 해소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시각에서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