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의 성과 26개를 대상으로 행정전문가와 시민, 업무평가위원을 통한 1차, 2차 평가를 거쳐 가장 두드러진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올해의 10대 성과는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제3기 수소도시’ 선정 △충청권 최초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취항 △교육발전특구 선정 등이다.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공간 ‘중앙호수공원’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주차 공간을 대폭 확충하는 사업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되고 있으며, 시는 시민에게 도심 속 녹지공간에서 다양한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제3기 수소도시 선정을 통해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한 시는 수소 에너지원이 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수소 생산·이송 인프라를 확충한다. 국비 201억 원을 확보한 ‘그린 UAM-AAV 핵심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산시의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21년 우수기관 선정으로부터 4년 연속으로, 2022년에는 최우수기관, 2023년에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중 해당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서산시가 최초다. 평가는 △지적관리 △토지정책 △공간정보 △부동산 주소 정책 △무인항측 △역점 시책 등 6개 분야 33개 세부 평가와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제’를 운영해 지적 민원 처리에 불편을 겪는 기업,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드론교실’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드론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정확한 지적공부 및 지적측량 관리, 드론을 활용한 각종 사업 지원, 주택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홍보, 도로명주소 활용 독려 등 토지 행정을 운영해 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 시군 중 유일하게 ‘2024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주소정책 업무추진 종합평가는 주소정책 수범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주소 정보시설 관리와 확충, 홍보, 건물 주소 효율화, 도로명주소 기능 강화 등 총 10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10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2,242개를 교체하는 한편,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위치 정보가 안내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 33개소와 사물주소판 612개소 등을 설치했다. 특히, 여성과 노약자 등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셉테드 LED 건물번호판 64개소를 설치했으며, 해루질 사고 방지를 위해 해안가에 태양광 LED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 안전 인프라 구축에 힘쓴 결과 이번 수상과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라며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국도 및 지방도, 시군도, 농어촌도로 등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 적정성, 사업비 확보 및 집행 실적 등을 판단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이 이뤄졌으며, 현장평가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시군 교차점검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8개 노선 3.86㎞를 전면 개통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교통체증 해소 및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화된 해미교의 재가설 공사를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해 올해 6월 완공했으며, 해미교는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룬 명품 교량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 충청남도 도로사업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최근 7년간 최우수기관 6회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완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열린 지역축제를 평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에는 홍순광 부시장, 한용상 한국예총 서산지회장 등 축제 심의위원과 각 축제추진위원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시는 올해 △류방택별축제 △팔봉산감자축제 △서산6쪽마늘축제 △삼길포우럭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 △서산어리굴젓 축제 등 6개 축제를 추진했다.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에는 27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서산어리굴젓축제가 5년 만에 개최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각 축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운영 성과를 공유했으며, 분석한 운영 현황을 바탕으로 내년도 축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 전문가의 현장평가와 함께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즉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축제별 만족한 점과 불편한 점을 집중 점검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오늘 논의한 개선 방안을 토대로 충남방문의 해와 맞물려 전국 관광객이 서산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 천수만 모래톱에서 22일 오후 3시경 호사비오리 암컷 2개체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호사비오리는 매우 희귀한 잠수성 오리로 한국에서는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됐으며, IUCN에도 이름이 올라있는 국제적 희귀종이다. 중국에서도 판다와 같은 국가 1급 보호동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시립한성필글로벌어린이집은 12월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시장놀이 수익금 403,000원 전액을 서산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경희원장 및 원아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익금은 원아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직접 물품을 판매하여 마련된 수익금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욱 배가시켰다. 시립한성필글로벌어린이집 김경희 원장은 “시장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경제관념을 익히고 나눔의 의미도 같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계기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많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시장놀이를 수익금을 기부해주신 김경희원장님과 선생님들,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재단은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준 원아들에게 복지재단에서 자체 제작한 나눔워크북을 선물로 전달했다.
(내포투데이)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읍내동에서 진행된 주민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주도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기획 공모와 공동체 의식 강화의 일반 공모사업으로 추진 됐으며 4개월동안 “스산 양유정, 온동네가 들썩들썩”축제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기획 공모사업인 “스산 양유정, 온동네가 들썩들썩”축제 개최 때 수국 식재체험, 시식회 등 일반 공모사업이 함께 연계됐고, 매 달 양유정 공원에서 야간 영화제를 통해 이웃과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주민은 "양유정 공원을 활용한 주민 공모사업이 실현됨으로써 하나의 매게체가 되어 소통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우리 마을이 활력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조도영 센터장은 “이번 주민 공모사업은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지막을 맞이했고, 보조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과 활성화를 위한 계기로 자리매김했으면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산시 장동에 위치한 대유영농조합법인이 음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쌀 1,000kg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대유영농조합법인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운 겨울을 맞아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음암면 적십자 봉사회와 연계하여 ‘사랑의 반찬 지원사업’ 대상자에게 밑반찬과 함께 전달,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의 먹거리 지원을 위해 떡국을 만들어 1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현창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유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고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항상 살펴보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및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센터 공연장에서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초등학생 4‧5‧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차량지원, 식사제공 등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돌봄 서비스이다. 이번 수료식은 사업에 참여 중인 37명의 청소년이 1년간 프로그램에 활동하며 연습한 ▲칼림바 ▲우쿨렐레 ▲방송댄스 등을 축하공연으로 선보였다는 점이 돋보였다. 수료 청소년 A양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사귀고 활동하는게 즐거웠는데 마지막 시간이라니 너무 아쉽다.”며 “1년 동안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제공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수료식에 참여한 보호자 B씨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다양한 경험을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내년에도 또 참여시킬 예정이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내포투데이)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서산시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실태조사는 서산시 청소년의 도박 관련 경험 실태와 도박문제 심각도 수준을 파악하고, 청소년 도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 및 위험요인과 상대적 중요성을 파악하여, 청소년 도박행동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정책제안의 토대 마련과 지원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서산시 청소년의 도박 경험에 대한 분석 결과, 3가지 돈내기 게임에 대해 단 1개라도‘경험 있음’에 응답한 청소년은 64.5%가 해당됐고 ‘경험 없음’에 응답한 청소년은 35.5%로 나타나 서산시 청소년 중 약 65%가 도박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박문제 심각성 분석 결과, ‘비문제 수준’에 속하는 청소년들이 94.6% 대다수가 해당됐나, ‘위험 수준’에 3.8%, ‘고위험 수준’에 1.6%가 해당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용돈을 많이 받을수록 도박문제 심각도에 ‘고위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박주영 센터장은 “도박 문제는 청소년들의 견강한 성장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이번 연구보고서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충청남도 규제혁신 시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 규제혁신 시군 추진실적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 애로 해결, 자치법규 개선, 자치법규 정비 등 규제혁신 추진 성과를 평가한다. 시군의 규제발굴 및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중앙부처 건의 실적, 규제 애로 해결 건수 등 9개 평가 항목에 따라 공정하고 철저하게 진행됐다. 시는 규제혁신 우수부서, 유공 공무원을 포상하고 인센티브를 통해 규제혁신에 대한 직원의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부서 간 자율 경쟁을 촉진했다. 또한, 중앙부처 건의 과제 15건, 규제개혁신문고 건의 과제 55건을 발굴했으며,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15개 시군 중 2위를 차지했다. 시는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 포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규제 애로 발굴과 개선에 적극 노력해 시민이 살기 좋고 기업이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1일 ‘찾아가는 서산여행 YOU랑단’이 대구광역시 중구의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서산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동성로28아트스퀘어는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이뤄지는 야외무대로, 주말이 되면 랜덤플레이댄스가 진행돼 청소년과 청년이 수백여 명의 인파가 모이는 곳이다. *랜덤플레이댄스 : 무작위로 재생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챌린지 이날 시는 서산여행 YOU랑단 이벤트로 ‘가티, 오슈와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를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참여자가 가티, 오슈와 함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됐다. 시는 참여자에게 서산 관광 안내지도, 서산여행 책자 등 관광 자료를 배부하며 서산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홍보했다. 또한, 가티와 오슈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담요와 텀블러, 손거울, 마우스패드, 스티커 모음집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매주 방문하는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가티와 오슈, 서산의 관광지에 대해 알게 돼 새로웠다”라며 “같이 함께하는 춤도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민선 8기 보물 1건을 포함한 총 10건의 유형문화유산 승격 및 신규 지정 등을 이뤄내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빛내고 시민의 문화 자긍심을 드높였다. 올해는 지난 4월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에서 국가 지정 보물로 승격됐다. 17세기 중건된 문수사 극락보전은 건축학적 특징뿐 아니라 내부 단청 등 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는 ‘일락사 금동여래좌상’과 ‘개심사 보현선원 목조보살좌상’, ‘보원사 소장 목판 및 의궤’ 등 매년 숨은 문화유산을 발굴·연구했다. 그 결과, 문수사 극락보전을 비롯한 총 10건의 문화유산이 한 단계 승격되거나 신규 지정됐으며, 문화유산의 국보 승격에 내년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 현지 조사를 완료하고 올해 11월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학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웅장한 규모와 조형미를 자랑하는 고려 전기 석탑으로, 현재 국가유산청의 국보 승격 심의를 앞두고 있다.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의 겨울철 대표 놀이공간 겨울 테마파크가 21일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일원에서 개장했다. 시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 체육회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 테마파크 개장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장한 겨울 테마파크는 21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기상여건이 안좋은 날은 휴장한다. 겨울 테마파크는 1,800㎡ 규모의 아이스링크, 600㎡ 규모의 아이스튜브슬라이드, 눈 놀이터 등 놀이 공간과 매점,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300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는 등 시설면적은 전국 최대 규모이며, 올해는 피겨스케이트 강습도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아이스링크와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각 2천 원에, 피겨스케이트 강습은 4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아이스링크는 개인장비를 이용하면 1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겨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