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관내 중·고등학교 전교학생회 임원 가운데 희망자 12명을 대상으로 태안군의회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의회의 운영 및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실제 작동 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일정은 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장과의 접견을 시작으로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 방청, 군의회 홍보영상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를 논의하는 의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보며, 평소 교과서나 뉴스에서만 접하던 공공의사결정 과정을 확인했다. 한 참가 학생은 “단순히 보는 견학이 아니라 질문하고 느낄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문제에도 더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회 관계자들도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성숙한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에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사회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공공 영역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할 수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은 22일,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산성봉학교 이○○학생을 직접 방문하여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학생은 이번 집중호우로 자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는 인근 마을회관에 임시 거주 중이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임시 거주중인 마을회관을 찾아 학생과 가족의 안부를 살피고, 시급히 필요한 생필품과 의류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교육공동체와 지역이 함께 돕겠다”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기반으로,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다른 학생들에 대해서도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7월 16일부터 8월 21일까지 관내 학교운동부 운영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체육 진흥법' 제6조 제3항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방문점검으로,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운동부 문화 조성을 위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점검을 진행한다. 당진교육지원청 체육예술교육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운동부 및 기숙사(운영 중인 경우)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확인할 예정으로, △운동부 구성 및 운영 계획 △학생선수의 학습권 및 인권 보호 실태 △지도자의 자격 및 채용 관리 △법정 의무교육 이수 여부 △기숙사 시설 및 안전관리 상태 등이 주요 점검 항목이다. 송하종 교육장은 “학교운동부는 단순한 체육 활동의 장을 넘어, 학생선수가 인성과 역량을 고루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한 축“이라며,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학생선수 권익 보호를 통해 학생 중심의 건강한 학교 운동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
(내포투데이) 당진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당진 지역기업인 ㈜신영이엔지로부터 도움의 손길을 받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 규모가 큰 당진용연유치원 수해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당진용연유치원은 교사동 전체 침수로 그동안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중장비 지원과 당진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의 직원 봉사활동으로 복구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어 ㈜신영이엔지 직원들이 현장을 찾아 기탁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20여 명의 직원둘이 동참하여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신영이엔지 백문기 대표는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시 웃으며 등원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송하종 교육장은 “지역기업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당진교육지원청도 유치원의 빠른 복구와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내·외부 기관 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초학력, 위기 지원 상담 및 긴급생계 복지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사회의 다양한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위기 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기초학력, 상담, 학교폭력, 교육복지, 특수·다문화 교육 담당자를 비롯해,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석림사회복지관, 서산의료원공공의료팀, 서산경찰서,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기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석해, 위기 학생 사례를 공유하고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해 협력의 장을 열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위기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안전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음암중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실 정리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음암중학교의 공간 재구조화 조성공사를 앞두고, 도서실 및 특별실에 있는 도서와 교구의 체계적인 정리 및 포장을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학교지원센터 특별실 정리 지원단 7명이 참여해 ▲도서실 도서 정리 및 포장 ▲과학실, 기술실, 음악실, 미술실 등 특별실 교구 정리 및 포장 ▲불용 교구 폐기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리 활동은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학교지원센터의 특색사업으로, 공사 이후에는 포장된 교구들을 각 실에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후속 지원도 계획되어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공간 혁신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의 맞춤형 학교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일환으로 관내 돌봄시설 이용 학생 637명에게 학습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습꾸러미 지원은 서산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종일돌봄시설 등 총 26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습준비물은 아동의 실질적인 학습환경 개선과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7월 14일 성기동 교육장은 인지면 ‘화목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습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성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배움의 기회는 학교 안팎을 가리지 않고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펴 소외되는 아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와 연계한 촘촘한 교육복지망을 구축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돌봄과 학습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학습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1일 서산 AI교육체험센터 날샘융합실에서 ‘2025 서산 AI교육한마당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서산AI 교육 한마당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11월 8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릴 ‘2025 서산 AI교육한마당’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체계적 논의의 장으로, 교육부 교실혁명 선도교원,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 이수교원 등 AI교육에 전문성이 높은 교원들이 추진단으로 참석하여 향후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협의에 나섰다. 추진단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본격적 협의에서는 행사 운영 구조, 예산 집행 계획, 프로그램 구성, 홍보 전략 등 전반에 걸친 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설계와 함께 다양한 교육가족이 함께 기획단에 참여해 협력형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강조됐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행사 준비를 넘어 교육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라며,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서산형 미래교육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전날 밤사이 폭우로 인한 피해 학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긴급 점검을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류재환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직원들이 지역 호우 피해 학교를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해 토사유출, 통학로, 학교 건물의 누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기상청이 19일까지 태안을 비롯한 충남 지역에 폭우가 추가로 내릴 것을 예보해, 각급 학교와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계속해서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호우로 인한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 유치원 방과후 과정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 과정 교사들이 유아의 발달 특성과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슬기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서산 서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장미애 원감이 진행했으며, ▲유아 방과후 과정의 이해 ▲놀이 중심 운영 방법 ▲현장 운영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유익하고 실천적인 연수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과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다”며, “놀이 중심으로 운영하면서도 교사로서 주도성과 책임감을 잃지 않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방과후 과정 교사들의 전문성이 유아의 하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5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IB프로그램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2025 서산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에 따라 관내 유·초·중·고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미래교육을 향한 학교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에 기반하여 개념과 탐구 중심의 학습자 자기주도성을 목표로 하는 IB교육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충남형 IB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이를 활용하는 역량을 기르고자 기획됐다. 특히, 교사들이 IB교육의 핵심 가치와 교수·학습 접근 방식을 이해함으로써, 미래교육 전환기에 요구되는 교수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은 학습자의 자기주도성과 비판적 사고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IB 교육과정의 철학을 이해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창의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미래교육 이행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2025년 하반기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서산 관내 각급 학교의 행정실장들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반기 교육 행정의 주요 사항들을 전달했다. 주요 전달 내용은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계획 ▲공직기강 및 복무 관리 ▲학교 시설사업 신청 ▲재난 안전 관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 사항 등이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실장님 생활’이라는 배움자리를 함께 마련하여, AI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접목하는 다양한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했다. 성기동 교육장은“행정실장들이 주요 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해주길 바라며,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고, 또한“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주에 이어서 7월 15일 14시, 서산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관내 이주배경 및 비이주배경 보호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상호문화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자녀의 학교생활과 성장 과정에서 부모 자신의 긍정적 이미지 관리와 연출을 통해 자녀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보호자 간 상호문화감수성 함양 △자녀 교육에서 보호자의 역할 △이미지메이킹의 기초 이해 △얼굴형·체형에 맞는 이미지 연출 △TPO(시간·장소·상황)에 맞는 패션 스타일링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일상 속에서 내가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행동하는 것이 자녀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른 나라에서 오신 보호자와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보호자의 자신감과 긍정적인 모습은 자녀의 자존감과 학교생활 적응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의 성장이 곧 자녀의 성장을 이끄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4일, 서산AI교육체험센터에서‘2025학년도 충남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배움자리’를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와 진로연계교육 운영 담당 교사 및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배움자리에서는 ▲ 자유학기와 진로연계교육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 주제선택활동 설계와 운영, ▲ 교과 연계 진로연계교육 설계와 운영에 대해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자료와 운영 모형이 함께 제시되어 교사들의 실천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참석자들은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수업이 단순한 활동 중심이 아닌,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과정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우수 사례를 통해 우리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중학교 시기는 학생이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해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모두가 꿈을 키우는 교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및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생활지도 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중학생 약 280명이 참가한 『The 꿈·끼 Show Time』 발표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태안군자율방범대가 함께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의 본보기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태안교육지원청 생활교육상임위원회의 역할이 컸다. 해당 위원회에는 태안군자율방범대 대장이 함께 소속돼 있어, 사전 협의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활동이 가능했다. 본 행사는 발표회 시작 전, 문화예술회관 입구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쳐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발표회 후에는 공영버스터미널 주변에서 홍보용품 배부 및 생활지도 활동을 통해 올바른 학생 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참석 인원은 약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관계기관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격려를 건네며 바람직한 행동 지침을 전달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생들의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