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지난 28일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판매용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7일 농협, 생산자단체 등 축제관계자들이 모여 건고추 가격결정 위원회를 열고, 화건 건고추 600g기준 1만 6천원(꼭지有; 꼭지無 +2천원)으로 가격을 결정했다. 건고추는 단품 6kg 단위로 구매할 수 있고, 고춧가루는 ‘보통맛’과 ‘매운맛’ 중 선택해 500g~3kg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다. 축제가 펼쳐지는 3일간 현장(청양군 백세건강공원) 구매가 가능하며,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 충청남도 쇼핑몰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에서도 온라인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세척 및 공동 선별하여 품질보증을 마친 ‘칠갑마루’ 건고추 총 3천포(6kg, 꼭지有)를 한정 판매하며, 고춧가루는 HACCP 인증을 완료한 고품질 고춧가루를 판매한다. 축제 후에도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모든 구매교객의 택배비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구매하는 경우 추가 혜택도 있다. 건고추(6kg) 구매 시 청양사랑상품권 1만원, 고춧가루(2kg 이상) 구매 시 청양사랑상품권 5천원권이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매년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9월 한 달간'자기혈관 숫자알기'건강한 혈관(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건강한 혈관(Red Circle)을 유지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군은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최대 행사인 2024년 청양고추·구기자 축제(8월 30일 ~ 9월 1일) 3일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건강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충남도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에 대해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합동캠페인을 실시해 주민 홍보 및 캠페인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20대부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혈관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s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악성민원 발생을 대비하고 민원인과 민원담당 공무원 간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올바른 민원문화 정착을 위해 9월 한달간 민원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민원인의 반복적인 폭언, 폭행, 협박, 장시간 반복 전화, 부당한 요구 등으로 인해 민원업무 공무원이 사망하거나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입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군은 청사 중앙 현관과 행복민원과 내에 안내문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 민원해결의 첫 걸음입니다”를 게시한다. 군 및 읍면사무소 청사 전광판에도 캠페인 문구를 표시해 민원인과 민원업무 공무원이 서로 공감하고 존중하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앞으로 청양군은 올바른 민원문화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은 민원업무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감사실 법무규제팀을 법적대응팀으로 지정하여 악성민원발생 시 군 차원에서 적극 고소·고발을 추진하고, 민원업무가 많은 부서에 CCTV를 설치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2020년 7월부터 발급된 자동차 필름식 등록번호판의 들뜸 벗겨짐 등의 불량 현상으로 인해 훼손된 경우 새로운 번호판으로 무료 교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0년 7월부터 시행된 필름식 번호판은 제조사의 품질 문제로 필름이 뜯겨 나가는 문제가 발생해 조기에 번호판을 교체하지 않으면 번호가 인식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경우 자동차 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또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발급된 번호판은 발급일로부터 5년 무상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차량 소유자는 필름식 번호판이 이상이 있는 경우 청양군 행복민원과 또는 자동차 번호판발급 대행업체에 문의해 무료로 번호판을 교체 받을 수 있다. 단, 장시간 고압 스팀세차, 스톤칩, 차량도색 등은 무상교체 대상에서 제외된다. 번호판 최초 발급 지역에 따라 처리 절차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처리 절차는 해당 지역 차량등록사업소에 문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내는 필름식 번호판 무상 교체가 시행되고 있는걸 군민들에게 더 많이 알리기 위함”이라며 “번호판 위조나 변조로 인한 문제 예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를 위한 "상속재산 취득세 홍보전단(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지방세법’에는 부동산 소유자 사망 시, 상속인은 피상속인의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부동산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에 상속 취득세를 신고‧납부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상속인 대부분이 취득세 신고 기한을 모르거나, 상속인 간 재산분쟁 등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기한을 넘겨 무신고 가산세(산출세액의 20%)와, 납부지연 가산세(1일당 0.22%)를 추가로 부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홍보전단(리플릿)에는 취득세 납부기한, 구비서류, 상속재산 등기‧등록절차, 취득세 감면혜택, 주요 문의사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행복민원과, 각 읍‧면에 비치하고 사망신고 접수 시 민원인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26일 민선 8기 3년차를 맞이한 김태흠 충남도지사 방문을 맞아 도정 현황을 공유하고 군 발전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김태흠 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문 일정은 노인회·보훈단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언론인 간담회, 청양군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언론인 간담회 이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청양군민과의 대화는 전반기 주요 도정 성과와 2년차 방문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에 이어 김돈곤 청양군수의 환영사, 김태흠 도지사 인사말씀,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환영사에서 ‘힘쎈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김태흠 도지사의 지난 2년의 도정 성과를 강조하고, 청양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특히 ▲ 충남소방복합시설 ▲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4곳의 도 단위 기관 준공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50년간 방치되었던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26일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앞두고 청양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 구기자를 우수하게 재배한 고추·구기자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고추왕은 최우수 김종갑(운곡면), 우수 이종권(남양면), 장려 복성규(대치면) 농가가 선정되었고, 구기자왕은 최우수 이정원(장평면), 우수 오점근(남양면), 장려 이철순(대치면) 농가가 선정되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 연구소와 함께 품목별 심사위원을 구성한 후, 재배 규모, 생산량, 품질 등을 고려해 1차 포장 심사와 2차 출품 품질 심사 등을 통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발했다. 금년도 청양 고추·구기자왕은 다가오는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상패를 수여받게 되며, 기념액자와 함께 고추·구기자 전시관에 전시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고품질 청양고추·구기자 재배에 힘써주신 모든 농가들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축제를 통해 바쁜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양건강백세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청양고추구기자문화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청양군 밤, 표고 협회는 각 회원들이 의기투합해 축제기간 중 임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두 단체는 축제 기간 청양의 우수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부스를 협회 회원 농가 자발적으로 운영해 왔다. 그간의 활동으로 청양 밤과 표고 등 청양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의 순기능 효과를 거두었다. 청양 밤재배자협회 김성호 회장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청양 밤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여 올 추석에는 청양 밤을 찾는 소비자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 표고버섯생산자협회 박병환 회장은 “맛과 향, 영양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청양 표고를 직접 맛보고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주기를 바란다”며, “축제 기간 협회 회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청양 표고 홍보와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각 협회 회원들의
(내포투데이) 한국미술협회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한 제53회 충청남도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25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 이정우 충청남도의회의원, 우제권 한국미술협회충남도지회장, 유희만 충남미술대전 추진위원, 오태근 충청남도예총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49년 대전시청 공회당에서 최초 개최되어 올해로 53회를 맞는 충청남도 미술대전은 역사와 전통이 담겨있는 충남의 대표적인 미술행사로서, 그동안 충남과 전국작가의 우수작품이 출품 전시되어 왔다. 또한, 충청남도 미술대전은 역량있는 작가의 발굴과 젊은 신진작가의 등용문으로서, 충청남도 미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예 부문에 출품한 서윤자씨(여, 66세, 아산시)의 '송위만지경'이 종합대상으로 선정되어 청양군수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었다. 부문별 대상에는 ▲ 서양화부문 김종수 ▲ 공예·디자인부문 이승욱 ▲ 문인화부문 정보영 ▲ 민화부문 이순희씨가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 이와함께 우수상에는 ▲ 한국화부문 주경숙 ▲ 서양화부문 지광선 ▲ 공예·디자인부문 김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26일 전국에서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목표액을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4일부터 지정기부 제1호 사업인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지원사업” 5천만원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해 8월 13일에 5,338만 5천원(106.7%)을 달성했다. 당초 모금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였으나, 라마다호텔 강경식 회장의 최고액 기부 1호를 시작으로 총 6명의 고액기부자가 초중고 탁구부를 응원하는 기부 행렬을 함께 했다. 또한, 정산탁구부를 응원한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금에 보태고 싶어 군청을 방문하여 기부한 기부자 A씨, 가족 13명이 함께 지정기부에 동참한 정씨 일가족, 신문을 통해 지정기부를 알고 고액을 기부한 90대 최고령 기부자 등 182명의 기부자들이 함께 했기에 조기달성이 가능했다. 최고액 기부자들 가운데 일부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 학생들의 훈련 간식비 등으로 사용하라고 청양사랑상품권을 재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기부바람이 전해지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182명의 기부자분들에게 진심을 다하여 감사드린다”며, “
(내포투데이) 목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목면 다목적회관에서 “제2회 목면 주민총회 및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목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마을의제 설명, 현장 투표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목면 주민자치회는 자치계획 사업의제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지난 19일 마을회관 5개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사전투표’를 운영하고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사전투표와 당일 총회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목면 로컬장터 만들기 ▲목면 동막골 번데기 축제의 부활 ▲우리 마을의 쉼터 ‘평상’만들고 색칠하기 ▲찾아가는 요리교실 순으로 우선순위가 선정되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총회 투표결과를 반영한 마을의제 사업계획서를 2025년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으로 군에 제출할 예정이다. 주민총회와 더불어 열린 나눔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선뜻 내놓은 미사용 물품을 기부 및 판매했고,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목면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총회에 적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오는 28일 19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귀농귀촌 코믹 버라이어티 뮤지컬 ‘님과 함께’를 개최한다. 뮤지컬 ‘님과 함께’는 2024 충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며, 청양문화예술회관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대표:최인양)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도·충남문화관광재단·청양군이 후원한다. ‘과 함께’는 귀농귀촌에 대한 희망을 품고 내려온 도시 부부가 원주민과의 소통부재, 전통적 사회와의 갈등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내용의 코믹 트로트 뮤지컬 형식의 작품으로 청양의 귀농귀촌인들과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8월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님과함께’는 오는 8월 28일 저녁 7시에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작품으로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041-940-2733~4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8월 시원한 산들바람처럼 잠시 열기를 식혀줄 프로그램으로 ‘칠갑산 산꽃마을’일대에서 숲해설가의 진행에 따라 숲길 걷기, 족욕하며 차 마시기, 그림책 읽어주기, 메타세쿼이아 팔찌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자연과 교감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 자신을 토닥이고, 다른 가족들과 힘든 마음을 함께 나누면서 일상을 살아갈 힘이 생겼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김상경 의료원장은 앞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지쳐있는 가족을 위해 보다 다양한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치매파트너 양성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22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노인 건강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 건강 아카데미는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건강 특강, 웃음치료, 건강 운동법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 제1기 과정을 마쳤으며 제2기는 50명의 수강생을 신규 모집해 개강식 후 실버 레크체조 강좌가 진행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요즘은 기대수명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건강수명이 중요해졌다.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기를 희망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기 노인 건강 아카데미에서는 연말까지 총 15회차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2024년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대회가 지난 21일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돈곤 청양군수, 충남도 시·군 여성농업인 회장 등 주요 내외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행사는 매년 여성농업인의 권익옹호와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사)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충남의 알프스, 고추·구기자의 고장 청양에서 여성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힘! 여성농업인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신명나는 풍물공연과 청양군만의 특색있는 구기자 전설 연극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개회식, 화합행사 및 충남 농특산물 전시홍보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제공되어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금년에는 호우피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여름철 농작물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영농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각종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