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덕구는 지난 28일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동일스위트아파트봉사단이 함께 인사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재용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대덕구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아파트봉사단들의 활동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있다”라며, “이 기세를 몰아 대덕구의 공동체 정신을 고취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참여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것은 작은 인사 하나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이런 캠페인들이 모여 대덕구가 따뜻한 이웃의 정으로 넘쳐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30일 기준 총 14개의 아파트봉사단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으며, 아파트봉사단과 협업해 대덕구민들의 공동체 정신을 고취시키는 ‘사부작사부작()’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지난 29일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이 ‘2024 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에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세팍타크로팀, 김동우·황승건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월드컵의 레구 팀 이벤트(단체전) 종목에서 세계 3위 자리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세팍타크로 강국인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등 세계 21개국이 참가했다. 지난 3월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로 새로 합류한 김동우와 황승건 선수는 국가대표 코치를 겸하고 있는 김태경 감독과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올해 1월 창단한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은 창단 첫해 국내대회 입상 및 대표팀 발탁에 이어 국제대회 입상까지 계속해서 성과를 보이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덕구의 명예를 높인 선수들에게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원과 성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지난 28일 구청 (주)오딧스 AI에게 2024 대덕물빛축제 스토리북 및 인공지능 활용 동화책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주)오딧스 AI와 협업, 인공지능을 활용해 대덕물빛축제의 테마인 “고래”와 관련한 스토리북을 2년 연속으로 제작했다. 구는 지난 ‘2024 대덕물빛축제’ 동안 올해 (주)오딧스 AI와 협업해 제작한 스토리북 “대청호를 지키는 고래 5형제”를 대청공원 내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전시했다. 이번에 기부된 책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은 대덕구 지역 아동들의 디지털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승숙 (주)오딧스 AI 대표는 “이번 스토리북은 대덕구 전통설화 ‘여수바위’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만든 혁신적인 도전”이라며, “이번 기탁금이 대덕구 아동들의 인공지능 기술 학습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물빛축제는 독특한 스토리와 풍부한 컨텐츠로 승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 컨텐츠 개발을 통해 대덕물빛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가 지난 29일 대덕구청 본관에서 청렴한 대덕구 환경 조성을 위해 ‘청렴을 걸다’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제출한 청렴 문구 16개를 선정, 해당 문구를 윤경숙 한국석천연서회 부회장이 서예와 캘리그래피(calligraphy)로 승화시켜 족자와 액자로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글씨뿐만 아니라 바탕에 우리나라 전통 태극 문양, 무궁화, 대덕구 3색 마크 등 다양한 디자인을 함께 청렴 문구와 접목해 시각적으로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딱딱하고 경직적인 청렴이라는 주제를 아름다운 글씨로 표현해 직원뿐만 아니라 민원인에게도 청렴 의식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렴 1등급 대덕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렴을 걸다’ 전시회는 2024년 연중 구청 본관 1층에서 3층 사이 계단에 전시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지난 28일 대덕구청 청년벙커에서 청소년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을 위해 12기 대덕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권익증진과 지역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날 위촉식에서 17명의 청소년을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정책 제안, 현재 시행되는 시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모니터링, 각종 토론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청소년들 또한 대덕구민으로서 자신들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주체적으로 의견 제시를 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청소년참여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그동안 △대전진로직업박람회 개최 △무장애통합놀이터 설치 △청소년이동권 보장 등 다양한 청소년 시책을 제안해 왔으며, 2022년 대전광역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내포투데이) 대덕구는 지난 29일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대덕구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전담 의사결정 기구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구는 기존에 인사위원회에서 처리하던 적극행정 관련 업무를 적극행정위원회로 전담시켜, 직원들이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적극행정위원회는 △위원장(부구청장) △당연직 위원 6명 △대덕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6명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4년 대덕구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의 적정성 심의에 대해 다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가들이 모여주셨다”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는 대덕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
(내포투데이)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둔곡지구에 들어서는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사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외에도 머크 이사회 멤버이자, 라이프 사이언스 비지니스 CEO인 마티아스 하인젤(Matthias Heinzel)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Georg Wilfried Schmidt) 주한 독일대사 등 머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머크사의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는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의 생산시설로, 대전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거점지구(둔곡)내에 약 4만 3천 제곱미터(약 1만 3천 평) 규모로 건립된다. 2026년 말까지 준공하고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제약 바이오 기업 및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공정 개발, 임상 단계와 제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건립을 위해 머크사는 총 4천3백억 원(3억 유로)을 투자했으며, 이는 지금까지 머크사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자 중 최대 규모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오는 8월 개최될 ‘대전 0시 축제’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작년에 이어 특별전담팀(T/F팀)을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0시 축제’를 통해 동구에 방문할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제공하고자, 2024년 동구 축제 통합관리 조직 운영 계획을 기반으로 작년 대비 2개월 앞당겨 지원 조직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동구청 경제문화국장이 특별전담팀(T/F팀) 단장을 맡아 ▲총괄운영반 ▲중앙시장푸드페스타반 ▲교통대책반 ▲건설도로반 ▲환경‧위생‧의료반 등 방문객과 밀접한 분야 5개 반을 구성했으며, 분야별 운영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동구는 대전 역사의 상징이자 시작점임을 부각해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작년과 마찬가지로 화월통 일원에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를 개최해 ‘0시 축제’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책임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0시 축제’ 개최에 대비해 꼼꼼한 사전 준비로 안전한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 주관(회장 박상근)으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행복나눔분과, 주민, 동장, 직원 등 4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방식으로 직접 고추장을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지역 사회 내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담근 고추장은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 25세대에 전달됐다. 박상근 회장은 "이번 고추장 만들기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함께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윤태경 동장은 "이러한 나눔과 소통의 활동이 지역 사회에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갈마2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가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하여 오는 6월 7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건축물 공사장 및 공사 중단 건축물을 포함한 총 8개소이며, 서구는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을 실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안전 취약사항 ▲무단도로점용, 건축자재 무단적치 등 공사현장 관련 구민 불편사항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른 점검이행 여부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 이력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은 건축 관계자에게 신속하게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금년 여름철은 기상이변 현상으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재난‧재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가 지난 22일 목원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년 상반기 대전 서구 굿잡(JOB) 일자리박람회’가 2,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관내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27개 기업의 현장 면접과 40개 기업의 채용 게시대를 통한 간접 채용이 진행됐으며, 총 382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해 63명이 취업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전일자리지원센터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해 취업·경력 상담, 이력서 컨설팅 등 구직자 대상 직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비가푸드 채용설명회 ▲CJ, 한국관광공사 현직자 멘토링특강이 실시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면접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진단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구직활동을 도왔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들이 알려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유성구는 오는 6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남대학교 백마교양교육관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주요 대학 및 거점 국립대학 등 전국 37개 주요 대학이 참여하며 ▲오대교 강사의 대입전략특강 ▲대학별 1:1 입시상담 ▲맞춤형 1:1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대입전략 특강은 입시전문가 오대교 강사를 초청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학별 입시상담 및 대입전략 특강은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고, 현직 진학상담 교사가 직접 코칭해주는 맞춤형 1:1 진학상담은 선착순 모집으로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주요 대학의 생생한 입시정보와 수험생 맞춤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유등천동로 일원에 미세먼지 및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심에 정체되는 미세먼지를 분산시키고, 도시 외곽과 하천변의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의 순환을 돕는 기능을 갖춘 도시숲이다. 중구는 2022년부터 2024년도까지 숲이 필요한 지역에 연차별로 도시바람길숲을 신규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사업은 바람길숲의 기능적 측면과 더불어 주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국 바람길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6월에 공사에 본격 착공하여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도심 내 바람길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도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더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불어 아름다운 수국을 감상하며 일상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대전 최초 공공형 통합 실내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형 통합 실내 놀이터’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로 장애인의 접근성을 보장할 뿐 아니라 장애․비장애 어린이들 모두가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까지도 기대되는 시설로 중구의회 심의를 거쳐 선화동에 건립 추진 중인 청소년 종합복지센터 내에 700㎡규모로 조성하게 된다. 특히 지역 주민과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형 설계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동행한 가족들과 이웃들간 즐거운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실내놀이터로 조성하여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으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언제나 이용 가능한 공공 어린이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통합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아이들에게 균등한 놀이권을 보장하고 주민 모두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
(내포투데이) 대전광역시 중구는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 그룹형 1:1 서비스 제공기관을 오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3차모집 한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으로 인해 기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 가족의 돌봄 부담이 심해 별도의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으로 정부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함에 따라 그동안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도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을수 있게 됐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그룹형 1:1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이며, 신청자격은 제공기관 기준에 맞는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 비영리, 민간기관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을 돕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 기준에 적합한 기관들이 많이 참여하여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