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오는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이며, 조사 대상은 조사 대상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홍성군 내 모든 거처(빈집 포함)와 가구로 약 1.6만 가구가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빈집여부 등 거처단위 항목 8개와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주거시설 수 ▲주거시설형태 ▲농림어가여부 등 가구 단위 항목 6개로 구성된다. 이번 조사는 기본사항을 파악해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 거처 및 가구정보 확인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 방식을 도입해 실시간 데이터 입력과 검증이 가능해졌으며, GIS(지리정보시스템)와 GPS(위치정보시스템)를 통해 거처 위치 파악과 현장조사 모니터링, 안전사고 대응 관리 기능이 개선됐다. 홍성군은 성공적인 조사 수행을 위해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사요원 30명을 대상으로 조사 업무 전
(내포투데이) 홍주신협이 지난 4일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이불 15채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병학 홍주신협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홍주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후원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라며“취약계층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짜장나눔, 도시락 나눔, 제과제빵 나눔 등 ‘온기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능 수험생을 위한 응원키트 전달, 동치미 나눔,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지원 등 다채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17일 충청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남개발공사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일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진행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박경원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지자체-사업시행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입주 기업 유치와 민원 해소, 기반시설 조성 등 제반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토교통부 1차관과의 간담회와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추진지원단 회의 등에 적극 참여하며 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은 미래신산업을 선도할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다. 2차 전지, AI, 수소산업을 비롯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장비, 미래 자동차 부품 등 첨단 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박경원 기업지원과장은 “올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예정이며, 2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원도심 교통체계 혁신과 홍성읍 북서부권 간선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대규모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홍성읍 북서부권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구축사업은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북서부순환 2차 도시계획도로 ▲새마을회관~농어촌공사 도시계획도로 ▲옥암지구~홍성경찰서(옥암3회전교차로) 도시계획도로 등 4개이다. 군은 홍성읍 북서부권 일대에 총 784억 원을 투입해 4개 구간의 간선도로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핵심 교통망으로, 소향리 도청대로에서 옥암지구 내 신청사를 거쳐 홍성경찰서 앞 회전교차로까지 총 3.72km 구간을 왕복 4차로(폭 20~24m)로 조성한다. 현재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1차 구간은 공사 진행 중이며, 북서부순환 2차 구간과 새마을회관~농어촌공사 구간은 2025년 초까지 보상 완료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서 신청사가 개청되는 2027년 상반기까지 옥암지구~홍성경찰서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할 계획으로, 원도심 교통흐름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아울러 군은 원도심의 교통정체 해소를
(내포투데이)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5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마을만들기 성과발표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50개 마을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6개 완료지구의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15개 마을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유공자 표창에서는 장곡면 상송1리가 마을 부문 수상의 영예를, 김가호 홍성군 마을만들기협의회 부회장이 개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50개 마을이 함께 펼친 깃발 퍼포먼스였다. 각 마을의 깃발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만든 화합의 장면은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라는 행사의 취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낸 마을 발전의 성과를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마을만들기지
(내포투데이) 지역간 재정 격차 완화라는 취지로 탄생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대도시와 소도시가 교차 기탁을 통해 상생 도모한 사례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과 대전광역시 소재 농·축협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하며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성군 소재 12개, 대전광역시 소재 14개 농·축협 임직원이 동참해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총 1억 9백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탁했다. 이는 양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기탁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장, 김종수 농협 홍성군지부장, 류광석 대전광역시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조합장과 최신식 홍성군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조합장 등 양 지역 농·축협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정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함께해 주시는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홍성군 또한 보내주신 마음에 힘입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
(내포투데이) 55만명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대성공과 함께 홍성 원도심 상권이 활기를 띠며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해 홍성상설시장은 ‘홍성상설시장 고기 굽는 날’ 행사를 마련하여 한돈·한우존에서 구매한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과 청년·상인들의 먹거리존이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부터 300석 규모의 구이존이 만석을 이루며 준비한 식자재가 조기 소진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시장 내 정육점 또한 고기가 완판되는 등 축제 특수를 누렸다. 홍성명동상가는 1~2일 양일간 ‘명동상가 리어카데이’를 개최했다.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리어카 플리마켓과 상가 내 할인행사가 진행됐으며, 노래자랑대회와 야시장 맥주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 방문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축제도 중요하지만 주변 상권이 소외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축제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 전반에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양 상인회와 협력해 다양한 연계 행사를 추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가을철 수산물 소비 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수산물 표시제 이행여부 및 위생점검에 나선다. 군은 충청남도, 시·군 특별사법경찰(특사경)과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와 수산식품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혼합판매 여부 ▲보관시설(수족관, 활어차량 등) 내 국내산과 수입산 구분 보관 여부 ▲음식점의 경우, 15개 품목(넙치, 조피볼락, 참돔 등)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기타'식품위생법'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 특사경 팀에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유도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강력 처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바른 수산물 표시제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권영란 안전관리과장은 “매년 남당항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고 그에 따라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실시하겠다”라
(내포투데이)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4일 서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장애인 생활 지원 사업,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사업,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 대한 위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해당 사업들은 11월 중 추진할 예정이며, 서부면 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서준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현 공공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위원님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남은 사업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갈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제2회 홍성갈산옹기축제’와 연계하여 ‘2024년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자치계획 의제 선정을 위한 투표가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는 ▲카운트다운 신호등 설치 ▲마을게시판 설치 ▲홍서지구 파크골프장 조성 ▲갈뫼이야기-역사문화 살펴보기 등 4개 사업이 상정됐다. 자체사업으로는 ▲폐건전지 교환 보상사업 ▲전통시장 이용객 쉼터 편의시설 지원 ▲국기게양대 및 우편함 설치 ▲민원안내 봉사활동 ▲주민자치활동 및 마을소식지 발간 등이 계획됐다. 특히 이날 함께 진행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색소폰 교실을 비롯한 6개 프로그램 수강생 100여 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여 축제의 흥을 한층 돋웠다. 이기한 주민자치회장은 “제2회 옹기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주민총회는 우리 스스로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선정된 의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갈산면 성촌마을에서 지난 2일 개최된 ‘제2회 홍성 갈산 옹기축제’가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축제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김덕배 홍성군의장, 강승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가마에 불이 타오르다’라는 주제로 2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장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옹기 사진전시관과 박물관에서는 갈산토기와 성촌토기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했다. 관람객들은 옹기의 특징과 제작과정,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으며, 전통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은 흙 체험과 연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방문객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더없이 행복하다”라며“풍성한 체험거리와 먹거리가 있어 온 가족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선 옹기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면민들께
(내포투데이) (사)한국쌀전업농홍성군연합회(회장 조성남)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홍성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규모 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햅쌀 320kg을 활용해 전통 가래떡을 제조하여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꿀과 조청을 곁들여 무료로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구수한 향과 쫄깃한 식감의 가래떡을 맛보며 연신 만족감을 표현했고, 홍성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특히 갈산농협과 금마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된 쌀 나눔행사에서는 선착순 600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0.5 부터 1kg의 고품질 홍성쌀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사)한국쌀전업농연합회 홍성군지부의 나눔 행사가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업의 발전,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앞으로도 고품질 홍성쌀의 우수성과 쌀 소비 촉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내포투데이) 홍성군 여성리더동아리 ‘아마조네스’(회장 김성이)가 지난 11월 1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나래홀에서 ‘여성건강 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방암 환우 모임에서 출발한 아마조네스는 지역 여성들의 생애주기별 건강정보 공유와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여성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선도적인 여성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서대학교 LINC3.0 사업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한서대학교 송성일 교수의 사회로 동아리 활동성과 발표와 함께 여성 건강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특강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마조네스는 홍성군의 2024년 여성리더동아리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활동비를 지원받고 있다. 홍성군은 매년 연초 3개의 여성리더동아리를 선발해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여성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도모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지난해 48만명의 성공신화를 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올해도 우천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축제 시작 전부터 오픈런으로 대기하는 인파로 긴 행렬을 보이며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축제의 시작인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비가 오는 악천우 상태에서 백종원 바비큐존을 비롯해 문츠와 취요남 등 유튜버 바비큐존에 1시간 이상 오픈런의 긴 행렬을 기록한 가운데 통신사 접속 데이터 기반 2만여 명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흥행몰이에 성공을 알렸다. 특히, 11시 기준으로 축제장 내 반경 650m 내 통신접속자는 2만 5천명을 기록했으며, 축제장 인근 주차장 2km까지는 4만 5천명을 돌파하며 개막 첫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방문객들의 열기로 축제 현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름 1.8km 정도의 홍주읍성 내에 준비된 메인 바비큐존과 유튜버 바비큐존, 서브 바비큐존, 먹거리존, 홍성한우·한돈존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홍성국화전시회를 함께 개최하여 홍주읍성 전체를 사용한 점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먹거리는 물론 홍주읍성이라는 문화재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월 31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공공부문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진관 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내용은 ▲아동학대 예방 관련 법령 해설 ▲신고의무자의 역할과 책임 ▲실제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으며, 최신 연구자료와 뉴스 보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주진관 관장은 공직자들의 아동학대 감지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학대 의심 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대처 방법과 신고 절차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아동보호를 위한 지자체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