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오는 11일까지 ‘2024 전국 청년 축제’ 기획단 15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기획단은 청년 축제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축제 전반에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가감없는 생각을 반영함으로써 청년들이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하게된다. 참여대상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전국 청년으로, 청년 관련 문화행사에 다양한 경험이 있는 청년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신청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9월 27-28일 도와 아산시가 신정호 일원에서 개최하는 전국 청년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청년이 주인공인 축제인 만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 개최를 위해 기획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축제 기획 등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애인 보치아 선수들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태안군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전국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다. 국내 보치아 여자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보치아 세부종목 중 여자 개인전만 진행됐으며, 장애 정도에 따라 BC1~5 등급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다. 충남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임원·보호자 등 약 270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종목별 금메달은 △부산광역시 홍승희(BC1) △충청남도 정소영(BC2) △충청남도 최예진(BC3) △충청남도 김유빈(BC4) △서울특별시 김현경(BC5) 선수가 차지했다. 충남 선수단의 활약이 빛난 가운데, 태안군에서도 김옥선 선수가 출전해 BC5 종목에서 동메달을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2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벌곡면 대덕리 일원 임야에서 관내 20개 유관기관·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나무심기 행사에 동행한 400여 명의 참여자들은 이상기후 대응에 의미있는 힘을 보태기 위해 연신 구슬땀을 닦아내며 마지막 한그루의 나무까지 정성스레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야 2ha 면적에 편백나무(4년생) 4,200본 식재와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은 나무심기 행사에 힘을 보탠 참여자들에게 왕대추ㆍ매실ㆍ감나무 등 9수종 1,100본을 나눠주며 나만의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것의 참된 의미를 전파하는 것을 내용으로 전개됐다. 나무심기 행사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푸르게 만드는 일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후변화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는 우리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숙제다”라고 강조하며, “오늘 우리가 심은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미래 세대들이 살아갈 미래에 큰 선물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해 충남 역대 최대 산불을 기록한 서부면의 양곡리에 위치한 양곡사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전개하며 희망을 함께 심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서부면 양곡리 양곡사 일원에서 편백나무 4,500본을 3ha의 면적에 식재하며 지난해 화마가 할퀴고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홍문표 국회의원, 충남도의회, 홍성군의회 및 관련 기관단체 등이 함께해 행사에 의미를 더하며 대형산불 피해현장을 보듬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활동을 넘어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의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은 물론 자연생태계에 있는 동물들의 안식처를 만들어주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녹색 생태계 보존과 환경보호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으며, 홍성군은 작년 산불로 피해입은 산림 1,337ha 중 1,122ha의 산림을 3년간 인공조림으로 복원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지난해 4월 발생한 큰불로 민둥산으로 변한 홍성군 서부면 일원에서 다시 푸른 산을 만들기 위한 첫 나무 심기에 나섰다. 도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일 홍성군과 함께 홍성 서부면 양곡리 산불피해지 일원에서 대형 산불 이후 첫 산림 복구 사업으로 ‘식목일 기념 희망의 나무 심기’를 추진했다. 양곡리 일원은 지난해 4월 대형 산불이 발생해 1337㏊ 규모의 산림 피해를 입은 곳으로, 도와 군은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사라진 숲에 희망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지난해 4월 도내에서는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산림 총 1799.4㏊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 면적은 홍성지역이 1337㏊로 가장 컸고 금산 242.9㏊, 당진 98.5㏊, 보령 97㏊, 부여 24㏊ 순으로 집계됐다. 산림작물은 물론 농작물, 가축, 꿀벌 피해 등이 있었고 농업·축산·임업 시설 및 농막, 농기계 등 사유 시설 등도 피해가 컸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전파·반파 등 주택 63세대가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 113명이 발생했다. 도는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2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지면 화수리 일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서산시 산림조합장, 임업인 후계자,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목일을 기념해 산림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편백 나무 3천 본을 식재했다. 이날 심은 편백나무는 내공해성이 강하고 산림욕 효용의 근원인 피톤치드를 소나무보다 4~5배 배출하는 수종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완화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쾌적한 자연환경을 물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최근 전국에서 산불이 지속 발생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있으니, 산불 예방에도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문화된 숲 관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생태학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25억 원의 예산으로 93㏊
(내포투데이) 청양군 생활미술협회가 다음 달 30일까지 두 달간 청양군청 지하 1층에 있는 작은 미술관에서 ‘때; 깔 납 시’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때’는 시간, ‘깔’은 빛깔, ‘납 시’는 납시었네를 뜻하며 조금씩 다가온 봄을 재치 있게 담은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된 작품은 모두 16점으로 이시영의 ‘그리움’, 정경희의 ‘행복’, 한지혜의 ‘Until The End’, 이안의 ‘ones life force’, 강순덕의 ‘시간 여행’, 김현숙의 ‘자작나무’, 구미숙의 ‘꽃이 피다’, 권용자의 ‘블레드섬’, 김형금의 ‘Fashion’, 문정희의 ‘봄마중’, 김화영의 ‘봄날의 오후’, 신성희의 ‘빛깔’, 양재운의 ‘자연으로부터…’, 윤주선의 ‘하모니’, 양혜정의 ‘Memory’, 이복예의 ‘숲’ 등 16인의 독특한 화풍과 개성이 넘친다. 이 기획전은 청양군 미술협회 회원들과 충남 작가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가들은 지난달 29일 기획전 개막 행사를 열고 작가소개와 작품 설명, 감상 시간을 가졌다. 기획전을 주관한 우
(내포투데이) 백제의 왕도 충남 공주시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3일간 ‘2024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제 in 공주’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공주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한다.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를 주제로 ‘공주의 새로운 도시 브랜딩, 친환경 자전거 여행 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5월 4일 오후 1시 30분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자전거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이어 500여명이 참여하는 ‘자전거 대행진’이 진행된다. 금강신관공원을 출발해 석장리박물관까지 약 5.5km 구간을 주행하는 것으로 금강과 아름다운 유채꽃 단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다. 5월 5일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1천여명이 참여하는 ‘공주 백제 그란폰도’가 진행된다. 금강신관공원-대신리-동해리-유구읍-마곡사-신풍면-대선리-금강신관공원을 순회하는 총 96.91km 코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1일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보령시 공직자로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금품 수수 없는 깨끗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내용을 담아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김동일 시장의 청렴선언과 퍼포먼스로 청렴 의지를 다잡았다. 또한 청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소근 청렴강사가 ‘공무원이 꼭 알아야 할 공직자 행동강령’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청렴영상은 이원석 검찰총장의 강연 내용으로 24년전 서산에 근무할 당시의 사례를 생생하게 풀어내 공직자들이 청렴해야 하는 이유를 쉽게 전달했다. 이어진 안소근 청렴강사는 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적 노무 금지, 부당한 직무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를 포함한 행동강령과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고위직 솔선수범 청렴행정 선도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 ▲자발적 청렴실천문화 조성 및 확산 ▲부패예방을 위한 제도
(내포투데이) 홍성군의 벚꽃 명소로 자리잡은 광천읍 오서산의 담삼리 중담주차장에서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흐드러지는 벚꽃과 함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제5회 오서산 벚꽃길 버스킹 공연’이 개최된다. 광천읍 하상주차장부터 오서산 입구까지 이어진 벚꽃길이 절경을 자랑하고,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버스킹 공연이 개최되는 중담주차장이 나온다. 이번 공연은 광천라이온스클럽(회장 신경진)에서 4월을 맞아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했다. 초대가수 손빈아, 장예주, 신달래, 하이런, 김경아의 공연과 함께 루시드의 퓨전음악, 고전무용, 하모니카·난타·아코디언·풍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역민뿐만 아니라 아름답게 핀 벚꽃길을 감상하러 오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경진 광천라이온스클럽회장은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오서산을 찾아 벚꽃과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봄날의 낭만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
(내포투데이) 아산시 관광진흥과는 지난 31일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열린 ‘아트밸리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현장에서 청렴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의 꽃말인 ‘깨끗함, 청렴‘에 착안해 벚꽃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계획됐다. 관광진흥과 직원들은 청렴 구호를 외치며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표어가 부착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민선 8기 종합청렴도 1등급 도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전파하고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당진항만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가 작년에 체결한 당진지역의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11일과 12일 팸투어와 우수상품개발설명회를 하며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대한 홍보를 이어간다. 11일에는 한국여행업협회 회장단과 여행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로 삽교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장, 솔뫼성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12일에는 문체부와 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장소:서울 롯데호텔)에 참여해 기지시줄다리기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관광 활성화,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이라는 주제로 △전국 여행사 △관광재단 △관광콘텐츠 업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이 행사에서 기지시줄다리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줄다리기 관광자원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체육과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는 세계적으로
(내포투데이) “꽃향기보다 달콤한 딸기향?” 논산딸기축제가 봄나들이철의 검색 트렌드를 장악했다. 국내 유명 빅데이터 분석사인 ‘ㄹ’사에서 발표한 3월 4주차 전국축제 트렌드 지수에 따르면, 논산딸기축제가 51,586포인트를 기록하며 37,739포인트의 ‘진해군항제’, 5,442포인트의 ‘서천동백꽃주꾸미축제’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경주벚꽃축제, 이월드블라썸피크닉, 구례산수유꽃축제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이른바 꽃놀이시즌을 맞아 꽃과 관련된 축제들이 검색 트렌드의 주를 이룬 가운데 지역특산품을 무기 삼은 논산딸기축제가 1위에 오른 것이 주목할 부분이다. 논산딸기축제는 해당 차트에서 3월 3주차에는 진해군항제, 구례산수유꽃축제 등에 밀려 3위에 랭크되었으나 본격 개막을 맞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논산딸기축제가 얻은 트렌드지수 포인트를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1%, 30대가 34% 비중을 차지했다. 시민가족공원으로 개최지를 옮기는 동시에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가족친화축제’를 테마로 삼은 축제의 새로운 방향성이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4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월례모임에는 시민과 공직자 등 5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월례모임은 개회, 시민ㆍ직원 표창 수여, 지난달 있었던 2024 논산딸기축제 영상 시청, 백성현 논산시장의 축하 및 감사 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보훈단체 홍보와 각종 프로그램 활동으로 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논산시 보훈회관 윤수정 사무장, 충령탑 환경정화 및 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논산시 청년연합회 심재국 사무국장, 논산시립합창단 소속 정은경 반주자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17명의 시민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특히, 다나딸기농장 이종천 대표이사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딸기 200kg을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종천 대표는 이날“딸기축제대흥행, 논산농산물해외박람회대 성공으로 논산 딸기농으로서 자긍심,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논산 딸기를 드신 분들의 마음 속에 딸기꽃의 향긋한 미소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표창을 수상한 광석면 최경환 번영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3월 28일부터 3일간 서천군민체육관에서 ‘2024 서천모시사랑 전국 슐런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슐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250여 명 선수단은 슐런 지도자·심판 연수과정 및 제29회 대한슐런협회장배 전국 슐런 선수권대회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 지도자 연수 및 전국선수권대회를 통해 슐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은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슐런은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이며, 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각광받고 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