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2024년도 반부패 청렴 공주 추진 협의회 3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3차 회의는 최원철 시장을 주재로 실국장과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46명이 참석해 공주시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서별 청렴 시책을 공유했다. 시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동아리 운영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컨설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 반부패 시정을 위해 청렴 릴레이를 펼치고 있으며, 추석과 설 명절에는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청렴 활동은 평가를 위한 것이 아닌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실효성 높은 청렴 시책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과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제70회 백제문화제 기간 행사장에서 직접 운영 중인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쇼핑몰 ‘고맛나루장터’와 대표 축산브랜드 ‘공주알밤한우’ 홍보관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공주알밤한우 홍보관에서는 공주알밤한우의 우수성과 육질 비결 등 공주알밤한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주알밤한우 셀프구이존을 조성해 축제 기간 관람객이 직접 구매해 맛볼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고맛나루장터 홍보관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내 입점되어 있는 30여개 업체, 80여개의 상품들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백제문화제 기간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상품을 실제로 보고 맛볼 수 있도록 하면서 공주 농축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의 효율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 등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수도권과 호남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KTX공주역의 수요 증대와 지역관광 홍보를 위해 소셜미디어(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하여 KTX공주역을 이용해 방문하면 좋을 공주시 여행지, 여행 코스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소개하고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채널, 카카오 비즈보드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함께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주시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만큼 고속철도를 이용한 축제 방문을 유도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시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옥마을과 국궁 체험부터 백제문화제 여행 코스 등 KTX공주역과 연계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공주 가을 여행지 및 코스들을 지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고영석 교통과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개해 드렸던 공주 여행지들을 KTX공주역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 30일부터 10월 4일)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9월 30일로 지정된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전후로 개인정보 인식 확산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이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기간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업무용 컴퓨터(PC) 개인정보 점검의 날 운영 ▲개인정보보호 홍보물품 제작 ▲신규 입사자 대상 개인정보 인식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자율적인 개인정보보호를 실시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 지키는 꿀팁’을 안내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직자가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확실히 가지고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행사장에서 ‘소공소공 공주여행 농촌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공주시의 농촌체험 대표 브랜드인 ‘소공소공 공주여행’을 활용해 축제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을 운영 중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목공시계 만들기를 비롯해 나뭇잎 물감 찍기를 활용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딸기 화분심기, 천연염색 체험, 병아리모양 비누만들기, 나만의 블랜딩 꽃·허브차, 테라리움 만들기, 나만의 수호신 진묘수만들기 체험 등이 상설 운영되면서 방문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밖에 공주시 체험농장 소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 부스와 공주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는 가공 상품 홍보·판매 ’고마농부의 시장‘, 귀농귀촌 상담, 우리꽃 야생화 전시 등 알찬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축제 기간 방문객들이 공주시 농촌체험을 즐기고 도농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행사장 일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룰렛 이벤트 ▲현장기부 시 기프트콘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백제문화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고향의 소중함과 고향 사랑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공부·부여·청양(이하 공부청)의 답례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와 공동 홍보물을 배부하여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공주시는 알밤한우를 비롯해 공주한옥마을 숙박 할인권, 공주역사문화여행 투어권, 지역사랑상품권(공주페이) 등 56가지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공주시를 찾은 방문객에게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일원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의미를 알리고자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세계유산축전’ 사업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을 보유한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다.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익산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공주시 그리고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부여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2024년 축전에서는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探)하다’라는 주제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9주년을 맞아 백제가 선사하는 ‘9가지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9가지 선물은 ‘축전 시간여행’, ‘탐9랜덤박스’ ‘백제인 MBTI’, ‘백제인 퍼스널 컬러’, ‘백제디저트’, ‘백제예찬’, ‘백제마블’, ‘백제디딤놀이터’, ‘백제에서 보내는 행복엽서’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주 선포식은 10월 4일 오후 6시 30분 공산성에서 열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30회 독서문화진흥 유공 독서문화상’에서 공주기적의도서관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서문화진흥 유공 독서문화상은 독서문화, 독서활동 권장‧보호‧육성과 독서진흥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제도개선 등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시상은 지난 27일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독서대전 개막식에서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올해 단체상은 전국 1400여개 도서관 중 5개 지자체 도서관이 수상했는데 충청남도에서는 유일하게 공주기적의도서관이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공주기적의도서관은 ▲공주시 독서대전 ▲세계 책의 날 행사 ▲인문독서아카데미 ▲독서마라톤대회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어린이‧청소년 특화사업 ▲정보소외계층 서비스 등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추진하여 책 읽는 공주 조성과 공공도서관 기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여형 독서문화 확산 ▲지역연계 독서인프라 구축 ▲포용하는 독서케어 복지 실현 ▲시민의 독서생활화 및 여가문화
(내포투데이) 일본사회교육협의회 관계자 16명이 우수 평생학습도시인 충남 공주시를 찾았다. 일본 전국사회교육협의회 위원장 등 전문가들은 공주시의 평생학습도시 추진 체계를 살펴보고, 도시특화와 주민 주체적인 지역사회 연계 등 사례를 공유하며 양국의 평생교육 분야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7일 공주를 방문했다. 아네자키 요이치 교수 일행은 공주시 강북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해 공주의 우수 평생학습도시 정책 추진 과정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평생교육협의회 역할, 고마학습나루 활동 사례 등을 살펴봤다. 특히, 인문, 역사, 문화, 교육 자원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도시 특성화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평생교육사와 평생학습매니저 배치 등의 사례를 통해 양국의 평생교육 연구와 실천에 더 많은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공주기적의도서관, 청소년 꿈 창작소를 잇달아 방문해 청소년 활동 사례를 견학했다. 오카야마시 공민관 관장인 우치다 미츠토시 씨는 “한국의 평생학습도시 정책이 지역 주민의 학습 참여를 높이고, 사회적 통합을 강조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
(내포투데이) 백제 중흥을 이끈 무령왕을 기리고 성왕 즉위를 다룬 ‘무령왕의 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 일원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백제전을 맞아 첫선을 보였던 ‘무령왕의 길’이 제70회 백제문화제 기간인 29일 오후 공산성 성안마을에서 진행됐다. ‘무령왕의 길’은 무령왕의 장례 행렬과 성왕의 즉위식을 무령왕릉 출토 유물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대규모 퍼포먼스이다. 태평성대를 기원하던 백성들의 꿈과 희망을 표현한 화려한 가무를 시작으로 무령왕의 탄생과 업적, 서거를 담은 영상, 백제 군신들의 조문, 주변국 조문사절단의 공연, 성왕 즉위식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연출 인원 80명, 공주시민 150명 등 참여 인원만 230명. 공산성 성안마을에서 금서루를 거쳐 연문광장까지 이어진 대규모 행렬이 진풍경을 연출하면서 백제문화제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상여행렬 동선을 축소하는 대신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연회장을 추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회 공연에는 대표 국악인 박애리,
(내포투데이)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0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왕도 공주시에서 내일(28일) 개막해 10월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수호신 진묘수, 웅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제민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야간 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24개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NWE 웅진판타지아’가 기존 뮤지컬 형식에서 디지털 실감형 융복합 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국보)를 주제로 백제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기술로 표현해 몰입감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왕도심에선 백제문화제 킬러 콘텐츠인 ‘웅진성 퍼레이드’와 ‘무령왕의 길’을 통해 무령왕의 탄생과 죽음, 성왕 즉위를 통해 백제 중흥을 이끈 무령왕과 조우할 수 있는 이색 볼거리가 열린다. 특히 지난해 백제문화제 역사상 처음 개최해 호평받았던 ‘무령왕의 길’은 올해 연회장까지 구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여가 거점 공간이 될 신관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내년 초 준공하고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관동 구)KBS공주방송센터 부지에 조성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22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44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진로교육센터, 평생학습관, 청소년수련관 등 총 6개의 주요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으로 시는 6개 시설을 관리하는 담당자들과 공사 현장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공간 배치와 마감재 등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다. 특히, 내년 8월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운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운영 방안 및 운영원가 산정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는 등 최적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교육, 문화, 여가 거점 공간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범죄예방 디자인(CPTED)이 적용된 ‘국고개 효심·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은 물리적 공간의 특성과 디자인을 활용하여 범죄 가능성을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범죄예방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3년 충청남도 주관 범죄예방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5억 5천만원을 투입해 국고개 일원(중동)에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했다. 사업대상지는 중동성당, 충남역사박물관 등 역사·문화적 건축물이 존재하고 있으나 주변에 숙박업소와 상가 시설 등이 산재하여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또 주변시설이 노후하고 주민 휴게공간이 부족한 문제점도 있었다. 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정원 조성 ▲골목길 환경개선(벽부도장, 도로표지병, 태양광 벽부등, 안내패널 등)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안심 비상벨 설치 사업 등에 다양한 방식의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공주경찰서와 해당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다양한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KT에서 초등학교 교육용으로 개발한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과서는 가상의 공간이 실제 생활공간처럼 이루어져 도로명 관련 주소 체계를 이해하고 주소정보 체계를 직접 만들어 보는 학습 공간이다. 시는 지난 10일 마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일 학봉초등학교, 26일 교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도로명주소의 기본적인 설명을 들은 후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건물 유형별 번호판, 도로명판,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주소 등을 직접 제작·설치해 보며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석화 민원토지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이해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6일 공주시청년센터에서 ‘제2기 공주시 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과 관내 청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청년지원센터 임대환 센터장으로부터 ‘청년정책이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특강을 바탕으로 지역청년과 네트워크 위원간 소통, 제안의 시간을 가졌으며, 워크숍 후에는 청년네트워크 전체회의를 통해 하반기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공주시 청년네트워크는 공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28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교류와 의견수렴, 시정참여,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청년들이 소통하여 구상한 다양한 의견들이 ‘청년체감’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