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공방체험실과 전통음식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5개 강좌로 구성되어 전통문화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개설 프로그램은 ▲옛스럼 고이 간직한 등나무 ▲전통에 자연을 녹인 천연화장품 ▲서양디저트 구움과자의 만남 ▲전통으로 빛나는 생활도자기 ▲전통을 품은 생활 속 가죽 이야기 등이 개설된다. 수강 신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며, 현장 방문이나 홍성군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되나, 프로그램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7월 개관 이후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꾸준히 알려지면서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라며“이번 추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한국자유총연맹 홍성군지회(지회장 문석기)는 23일 충령사 충령탑 일원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간인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헌신과 넋을 기리는 자유민주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된 피해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진혼제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용록 군수는 추도사에서 “아픔의 역사를 기억하고 선열들의 충혼을 이어받아 자유와 평화의 조국을 만드는 것이 호국 영령에 대한 후손의 도리이자 사명”희생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아울러 위령제를 주관한 한국자유총연맹 홍성군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자유민주수호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민간인 희생자 및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매년 거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44회째를 맞았다.
(내포투데이)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용록)가 산업 현장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22일 장애인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연계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을 비롯해 충청남도,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관내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작업환경, 행복한 일터’ 슬로건 아래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장갑을 배부하며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은 기업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개선에 있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로 진행됐으며, 홍성군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홍성군과 함께하는 2024 김태균 야구캠프’에 KBO리그 스타선수 9명이 코칭으로 참여해 벌써부터 홍성 만해야구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홍보대사인 야구 레전드 김태균 선수와 오는 10월 26일 홍성군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홍성군과 함께하는 2024 김태균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KBO 스타들이 코칭으로 참여해 야구스타를 관전하는 재미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도자로 참여해 미래의 야구 유망주들에게 특별한 가르침을 전수할 KBO스타 코칭 스태프는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 문동주, 김진영, 최재훈을 비롯해 두산 베어스의 정수빈, 허경민, 유희관, KIA타이거즈의 나지완, LG트윈스의 임찬규 등 9명과 캠프를 주관하는 김태균 선수까지 총 10명이다. 김태균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실 있는 캠프 운영을 위해 전국에서 52명의 유망주를 선발했다”라며“현역 선수들의 생생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포지션별 맞춤 훈련을 통해 참가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오는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2024년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시군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청렴행정과 공직 내 반부패 의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평가는 공직비리 사전 예방과 행정 투명성 제고를 위해 실시됐으며, 홍성군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종합 평가에서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시스템,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 등 모든 평가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주목받았다. 군은 성과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운영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윤리활동 평가에 내부통제 시스템을 추가 반영했다. 또한, 시스템 활용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담당자와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체적 평가 전략 수립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신뢰받는 공직문화 실현을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앞으로도 공직비리 사전 예방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공직자 윤리의식을 강화하여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의 대표적인 민관협력체 ‘홍성통’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22일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원도심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도심 재생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원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충남대 윤주선 교수가 홍성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발표하고, 청운대 구은자 교수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 대학의 역할 및 연계방안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은 공간 인프라 구축을 넘어 상인, 소비자,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분야 간 융합과 협력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오성환 홍성군 혁신전략담당관의 원도심 활성화 추진사업 현황 보고와 함께 홍성통 분과장 및 주민들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토론에서 박동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실현가능한 목표 설정과 협력을 통한 점진적 변화가 중요하다”라며“홍주성 복원과 홍성천 정비 등 변화를 통해 일상과 추억이 공존하는 활기찬 원도심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해 홍성통 10주년을 맞이해 ‘함께 나누고 소통하자’라는 비전을 선포한 바
(내포투데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홍성마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특별한 미식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창업동아리 ‘이페머럴팀’과 함께하는 ‘홍성마늘 팝업 레스토랑’이 11월 1일 코우돈 상가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홍성마늘의 깊은 맛과 재배농가들의 추억을 담은 요리로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서 홍성마늘의 매력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강후 학생을 리더로 한 5인의 청년 셰프들로 구성된 ‘이페머럴팀’이 다양한 연구 끝에 홍성마늘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단품 요리와 5코스 메뉴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홍성마늘 팝업 레스토랑 SNS 리뷰단 참가신청은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00명 한정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홍성마늘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 청년들에게 외식창업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홍성마늘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오는 26일 오전 9시 오서산 상담주차장에서 ‘제19회 오서산 억새풀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광천청년회의소가 주최하며, 가을철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오서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해발 791m의 오서산 정상에서는 서해 천수만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을철에는 9부 능선부터 정상까지 약 2~3km에 걸쳐 펼쳐진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 태양빛이 억새에 반사되어 황홀한 경관을 선사하며 가을 산행의 대표 명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등산대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지난해 도입된 모바일 등반인증서가 이번 대회에서도 사용되어 참가자들에게 편리함을 더할 예정이다. 억새는 10월 초부터 피기 시작해 중순 이후 절정을 이루며, 11월 초까지도 그 장관을 이어간다. 등산대회 참가자들은 산행 후 인근 광천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내포투데이) 홍성읍은 지난 21일 보건소, 홍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종합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직원과 민원인이 상시 이용하는 공공기관의 화재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의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구내식당에서 시작된 전기 합선 화재가 건물 전체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임무 수행과 민원인 대피로 확보 등 화재 발생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다양한 대피 방법을 익혔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부면은 22일 서부면 주민자치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제2기 주민자치회장으로 김관진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번 선출은 제1기 회장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참석 회원들은 김관진 회장이 그동안 서부면 주민자치회의 기틀을 다지고 다양한 연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타 자치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김관진 서부면 주민자치회장은 “회원들의 신임을 받아 중책을 이어가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회원들과 협력하여 서부면의 발전을 이끄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포투데이) 구항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동절기를 맞아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파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서 마련했으며, 총 50채의 이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고인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나눔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해영 구항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구항면에서도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면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더 맛있고 더 특별하고 더 글로벌’한 축제로의 대대적 변신을 예고하며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통해 군정 역사상 47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방문객 수를 달성한 홍성군은 이번 축제에서 지난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부각하여 전국을 선도하는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성공스토리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는 바비큐 시설을 대폭 확대하여 7종 62대의 시설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바비큐를 제공한다. 특히 풍차, 닭, 터널, 그릴, 소시지 바비큐와 함께 가마솥 통닭, 베이크드빈스 등 특색 있는 메뉴들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유튜버와 웨버 바비큐 존도 이번 축제에 참여하여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축제장 곳곳에 4개의 안전관리탑을 설치하고 각 바비큐 시설마다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결제 시스템을
(내포투데이) 홍주문화관광재단의 2024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제르앙상블이 오는 25일 홍성군청 맞은편 홍주 역사공원에서 ‘제2회 퇴근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5일 오후 6시 10분부터 7시 1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프랑스 말메종 국립 음악원을 만장일치로 졸업한 백자현 솔리스트와 에제르 앙상블의 협연으로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에게 감동과 위로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프랑스 샹송, 성악곡, 관현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수지 에제르 앙상블 대표는 “이번 공연은 바쁜 지역주민과 직장인에게 여유와 감동을 선사하고, 음악을 통한 위로와 행복의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내포투데이) 갈산면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정리 정돈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가구에 봉사단체인 홍성나눔봉사회(회장 김미경)를 연계하여 19일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사고로 양쪽 눈을 다쳐 실명 판정을 받은 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으로, 몇 년간 기본적인 집안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쓰레기 적체, 이불과 식기류의 심각한 오염 등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갈산면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홍성나눔봉사회의 ‘발 달린 빗자루’ 사업과 연계하여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10여 명의 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내외에 쌓인 쓰레기를 정리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집을 치우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깨끗해진 집을 보니 정말 감사하다”며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말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나눔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갈산면에서는 해당 가구에 대해 향후 도배, 장판과 안과 수술비 지원 등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추가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내포신도시를 대한민국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홍성군은 지난 10월 17일 충청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남개발공사와 함께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홍성군은 입주기업 유치, 민원 해소, 기반시설 조성 등 핵심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신청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완료하고,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가산업단지는 홍성군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홍성군이 첨단 산업과 미래 신산업이 융합된 혁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국가산단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행·재정적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는 2차전지, AI, 수소산업, 산업장비(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자동차 부품 등 4차 산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