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옥외광고와 궁남지 연꽃이 뉴욕 타임스퀘어 중심부에 등장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여군은 “페이크 옥외광고” 2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영상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로 알려진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를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광고로 뒤덮어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두 번째 영상은 궁남지 포룡정에 가상의 연꽃을 오브제로 표현하여 천만 송이 연꽃으로 화려한 궁남지의 축제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번 공개된 영상은 진짜인 듯 진짜 아닌 가상 광고로, 최근 트렌드인 “페이크 옥외광고” 기법을 사용하여 실제 광고 화면이 아닌 컴퓨터그래픽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의 영상광고로 최근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페이크 옥외광고”는 실제 건물이나 유명한 랜드마크에 오브제를 활용해 실제처럼 보이도록 제작된 영상으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홍보 영상은 부여서동연꽃축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22회를 맞이하
(내포투데이)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20일 부여군 청사에 청렴 음료 커피차가 깜짝 등장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깜짝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은 청렴 음료 커피차는 기관장과 고위직 공무원이 전하는 반부패·청렴 시책 중 하나인‘청렴 배달 데이’행사였다. 해당 시책은 관리자들이 솔선수범 청렴 실천 의지를 전달하고 직원들과 청렴 음료를 나누면서 세대간 소통과 공감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청렴 음료 배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국장, 부서장,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장이 참석하여 청사내 직원들에게 청렴 음료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렴 정책을 공유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렴의 가치를 한번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전 직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 제로화 정책에 따라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사용한 친환경 행사로 진행되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3개 기관(부여군청소년수련원,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이 충남도내 인근지역 수련시설간 청소년 수련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인적자원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상호 교류·협력하여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문화조성 및 청소년활동진흥 등 공동 발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기관 간 ▲수련시설 운영에 대한 상호 교류·협력 증진 사항 ▲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한 공동발전 방향 ▲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 문화 조성에 관한 사항 등 각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협약 내용으로 하여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상철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활동진흥과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공동의 발전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간 각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수행한 역량을 바탕으로 청소년활동 분야의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원은 앞으로 협정 내용
(내포투데이) 부여군 소재 사회복지법인 가림복지재단은 지난 19일 부여군청을 찾아 우리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써 달라고 굿뜨래장학금 2백만 원을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가림복지재단 오준영 단장은 “우리 아이들이 부여의 훌륭한 역사와 문화 속에서 어려움 없이 밝고 건강하게 향토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기탁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부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기탁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우리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고 장학 기부에 앞장서신 가림복지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장학기금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답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18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베트남 옌바이성 응이아로 시사 대표단(단장 도벤박)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응이아로 시사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도벤박 단장 등 12명의 공직자들이 부여군을 방문했으며, 문화예술, 관광, 농업인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역사문화와 농업으로 대표되는 양국의 도시가 만난 이 자리를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우호도시로 양 도시 간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라며 환영했다. 도벤박 대표단 단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닌 두 지자체 간 관광, 축제, 문화, 예술, 농업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응이아로 시사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190km 떨어져 있는 관광, 농업 도시로 발달한 부여군과 유사한 점이 많아 협력 관계로서 상호 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19일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한 노후·고위험 시설물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은아 부군수 주재로 실시된 이날 최종보고회는 각 시설물 담당 부서별로 집중안전점검 세부 추진 결과, 조치사항,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환류를 시행함으로써 집중안전점검의 실질적인 효과를 제고하고 안전관리에 지속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집중안전검검은 지난 4월 19일부터 6월 17일까지 2개월간 문화재, 교량, 공동주택 등 노후·고위험 시설물 97개소와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한 5개소 등 102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264명, 안전관리자문단 161명, 민간단체 37명이 참여했다. 민·관 합동으로 구조물, 전기·가스 등 분야별 점검을 시행하여 현지 시정,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위험 요소에 대한 개선 조치계획까지 수립했다. 최종보고회에서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안전대전환을 위한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분야별 결과를 평가하고, 민·관 합동 점검반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이번 점검은 민간전문가를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14일 신동엽 시인의 묘소를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과 만나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부여군 출신인 신동엽 시인이라는 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신동엽 시인은 껍데기는 가라,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금강 등 한국현대문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여 대한민국을 대표적인 민족시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신동엽 시인의 묘소는 본래 경기도 파주시에 있었으나 1993년 유족과 문인들에 의해 부모님의 묘가 있는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로 옮겨졌으며, 현재도 문인들과 문학도들이 찾고 있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는 신동엽 시인의 인생 궤적을 찾아 방문한 사람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시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이정표·안내판 설치를 지시했다. 또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신동엽 시인은 우리 문학의 거목이자, 그의 작품은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라며 “부여군 출신으로 국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신동엽 시인의 문학적
(내포투데이) 부여엔젤봉사단(회장 정선희)은 지난 18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부여군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부여엔젤봉사단은 2017년 봉사단결성 후 현재 21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일일 찻집이나 바자회를 통한 성금 기부, 반찬 나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성금도 2024년 3월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 찻집을 운영하여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했다. 정선희 회장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로 마련된 성금으로, 여름철 무더위로 힘들어할 어려운 이웃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름철 도움이 필요한 부여군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엔케이시스템 전중현 대표(공동대표 서천수)가 지난 18일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기부액의 30%로 받는 답례품 150만원 상당을 굿뜨래장학회에 재 기부할 의사를 밝히며 연이은 기부를 통해 무더운 여름철 지역사회를 시원하게 만들어주었다. ㈜엔케이시스템은 지난 1992년 부여군에서 설립된 LED조명, 경관조명, 조형물, 광섬유 조명 등 조명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중현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여러 지역에서 열기를 띠는 모습을 보며, 나 또한 지역에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기부금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 ”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30%)을 받는 제도이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답례품으
(내포투데이)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는 지난 18일 부여군과 인연을 맺은 부여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부여군을 응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기관이다. 첨단 기술 도입, 맞춤형 농업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농촌 인프라 구축, 문화 창출,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농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여지사는 최근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행사의 일환으로 수질환경보전회 회원, 지역주민 등 50명과 함께 반산저수지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날 박수진 지사장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 의사가 있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지역 발전과 부여군에 꼭 필요한 곳에 활용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작은 나눔에서 시작된 행복 나눔 실천이 우리 지역 구석구석에 희망이 될 것이다.”라며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 직원들의 정성이 부여군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라고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17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ChatGPT 활용 홍보역량 강화교육”을 시작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총 18회, 1일 6시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ChatGPT를 활용하여 기획서 작성 등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 시킬 방법과 글로벌 시대 부여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으로 구성됐다. 첫날은 공무원 23명이 참석하여 ChatGPT 4.o 버전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에서부터 보고서 등 문서작성 방법과 뉴스기사 작성 실습을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ChatGPT를 직접 실습해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라며 “오늘 배운 것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부여군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곧 주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교육의 필요성과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기술 소개를
(내포투데이) 부여군 충화면은 지난 6월 3일 부터 6월 14일까지 9일에 걸쳐 여름철 폭우와 태풍에 대비하고자 산사태 취약지역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지난해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찾아 배수로 상태와 대피소 등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의 유사시 신속한 대피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 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배수로와 사면의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방수포 설치를 요청하는 한편, 정비가 필요한 배수로에 대해서는 장비를 투입해 우기 전에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소완영 충화면장은“올해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어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점검 등을 통해 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17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인천 경영자총협회 CEO포럼 행사에 참여한 회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여일반산업단지 입지 여건과 분양정보 및 지방이전기업 투자인센티브 지원제도 전반에 대해 안내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부여군은 현재 충남형 기회발전특구 후보지로 선정되어 금년 말 최종 선정되면 △기업 이전시 양도차익 소득·법인세 과세이연 △업종변경제한 및 상소인의 대표이사 종사의무 폐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가운데 금년말 평택-부여간 고속도로가 1차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해져 군의 산업기반 인프라 개선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이희철 투자유치담당관은 “이번 설명회는 부여군의 산업입지 및 기업 정주여건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으며,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일반산업단지는 다음달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말 준공 예정으로, 전라북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와도 40분 거리에 위치해 이차전지 배후 거점단지로서 연관 기
(내포투데이) 부여군 보건간호사회은 지난 14일 굿뜨래장학금 100만 원을 부여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부여군 보건간호사회는 부여군청 산하 간호직, 간호사 보건직으로 구성된 공무원 단체로 지난 2022년에도 은산면 수해 피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한 이력이 있다. 부여군굿뜨래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에서 진미영 회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우리 부여의 학생들이 지역발전과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더욱더 정진하고 멋지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 임천보부상보존회와 대전 써지탑병원은 지난 15일 임천만세장터에서 보부상보존회 회원의 건강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써지탑병원은 임천보부상보존회 회원(가족포함) 치료 시 진료편의 제공, 진료비 감면(10~20%), MRI 특별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변병남 써지탑 병원장은 임천시장 활성화를 위해 뜨거운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시장에서 사용토록 천막 10동과 테이블 20개를 기증했다. 김용관 임천보부상보존회장은“보부상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힘쓰는 우리 회원들에게 진료비 감면뿐 아니라 물품 협찬 등 여러 가지로 적극 협력해주신 써지탑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