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지난 9일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2023년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해 사업 및 삭감시설 부서장, 자문위원, 용역수행기관 등 16명이 참석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달성·유지하기 위해 발생 되는 수질오염물질의 양을 관리하는 제도다. 천안시는 제4단계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천안시 동부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천안시가 현재 시행 중인 제4단계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2023년 이행사항을 평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행평가 용역 결과 병천A·미호B 단위유역 전체에서 점·비점오염원 할당부하량을 준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련 부서들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금강수계 지역의 지역개발부하량 관리로 금강수계 수질관리,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 동남구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70,811건에 대해 11,214백만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전년대비 5.4%(574백만 원) 증가한 것으로 동남구 차량 등록대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해 부과한 것으로, 연납 차량 및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고지서는 오는 11일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고지 확인이 가능하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위택스(어플), 가상계좌로 간편납부 가능하며, 지방세입계좌 (전자납부번호)로 납부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 가능하다. 한익희 천안시 동남구 세무과장은 “자동차세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니, 체납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세자가 기한내 납
(내포투데이)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9일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소비자 권리증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소비자중심경영 실현 등으로 소비자 보호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표창 수상 기관 중 지방공사는 천안도시공사가 유일하며, 국무총리표창은 공사가 단독으로 수상했다. 한편, 2016년 충남 공기업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후 올해로 5회 연속 인증을 받은 공사는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다양한 경영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고객과의 소통 강화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복지재단은 9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나눔 문화 확산 실천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식은 (사)아르크 사운더블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박상돈 천안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이종만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 및 내빈들과 수상자들을 모시고 진행했다. 또한, 천안시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 시민, 기업, 단체 등 26명의 후원자들이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상했다. 천안시장 표창으로는 ㈜유니베라, ㈜무궁화엘엔비, 한일콘크리트(주), 나은석(가람떡집), 임국호(보배반점 천안두정점)이 수상했으며, 충남도의회 의장 표창은 정지표(지표건설(주), 천안시의회 의장 표창은: 한국마사회 천안지사, (자)청화공사, 신윤호(대흥천막기업), 한동자(목천읍행복키움지원단), 황설리(뚜레쥬르 아산모종점)가 수상했다. 그 외 수상자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표창은 ㈜세창이엔티, ㈜디와이엠솔루션, ㈜호재메탈, 송훈(중식당 슈엔), 이윤정(슈엔차이나)이 수상했다.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감사패는 ㈜대한산업환경연구소, 천안쌍용100인회, (사)나너우리봉
(내포투데이) 천안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빛회가 수탁받아 운영하는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평생교육을 통한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2년 차 사업으로 ‘천안에서 직장인 되기’ 사업을 추진했다. ‘천안에서 직장인 되기’란 장애인에게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천안 지역 내 취업 관련 기관과 자원을 소개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에 이바지하고자 제작한 장애인 맞춤형 취업 매뉴얼이다. 매뉴얼에서는 가상의 인물인 26세 발달장애인 김봉삼씨가 행복한 직장인이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일을 해야 하는 이유 △나에게 맞는 직업과 직장을 찾는 방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쓰기 △근로계약과 급여 알기 △직장 예절 등을 쉬운 말로 소개하고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와 △지역 내 장애인 취업 지원 및 훈련기관을 안내한다. 발달장애인 학습자 3명이 쉬운 말 검수에 참여함으로써 취업을 준비하는 발달장애인들도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했으며, 시각장애인용 화면 낭독기가 인식할 수 있도록 대체 텍스트를 사용하여 제작됐다. ‘천안에서 직장인 되기’는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민이 뽑은 올해의 10대 뉴스 1위로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가 선정됐다. 천안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에서 정책 33건에 대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시민 7,564명(1인 최대 5개 복수 투표) 가운데 9.2%가 선택한 ‘천안사랑카드’가 1위에 올랐다. 탄력적인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운영으로 내수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유도했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추가 5% 캐시백 지원사업과 골목형상점가 추가 캐시백 도입 등을 추진했다. ‘기업유치 6조 원’이 5.7%로 2위를 차지했다. 천안시는 올해 외국인투자기업 2개 사를 비롯해 국내기업 11개 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6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2,230여 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3위에는 ‘GTX-C 천안연장 확정’(5.3%)이 선정됐다. GTX-C 노선 천안연장은 2028년 덕정~수원 본선 구간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시는 1일 왕복 84회 운
(내포투데이) 천안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진행한 ‘2024 유니세프 어워즈’에서 아동권리교육분야 최우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24 유니세프 어워즈는 ‘아동을 위한 더 나은 변화’를 모토로 아동에게 미친 긍정적인 정책을 발굴·확산하고 타지자체 및 해외 다른 국가에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지자체, 학교 등에서 총 124건을 공모신청한 가운데 아동권리교육 분야에서 천안시 아동보육과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선생님과 아이들 바꿔보면 알아요’가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해당사업은 충남 최초로 시행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으로서, 아동학대 본인신고율 중 아동의 문제행동 등으로 반복 신고하는 비율이 20% 이상 됨에 따라, 아동학대 및 권리에 대한 아동의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동과 선생님, 아동과 아동 등 서로 역할을 바꿔 직접 참여하는 역할(심리)극을 통해 아동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등, 아동과 교사의 아동학대 및 권리의 대처 능력
(내포투데이) 천안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축구센터가 연말연시를 맞아 센터 로비에서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포토존은 LED 조명과 크리스마스 트리, 다양한 장식들을 배치해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축구센터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 선사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로비 내 유휴공간을 포토존이라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축구센터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설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축구센터를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포토존은 2025년 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공사는 이후에도 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부모님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간담회와 달리 청소년과 학부모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하반기 활동 내용을 학부모와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 이후, 가족과 함께 참여한 ‘과일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부모와 청소년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하반기 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하고, 가족 체험을 통해 아이와 교감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내년에도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정기적인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2024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닻별’, 청소년문화기획단 ‘ARIES’,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은하수’, 성정청다움 서포터즈 ‘청포도’ 등 4개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은 올 한 해 동안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표해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동아리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수행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우수 청소년·동아리 표창장 수여 ▲대표이사 격려사 ▲자치기구 연간 활동 교류 등으로 진행됐다. 한상경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천안시청소년재단은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농업회사법인(주)일등농산(대표 김경구)은 6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영양쌀 1,000kg을 기부했다. 풍세면에 위치한 (주)일등농산은 곡물 도정 및 도소매 사업장으로 2014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을 기부하고 있다. 김경구 대표는 “법인 설립과 함께 시작한 기부를 매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의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나눔을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대표님과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동남구 신부동 옛 법원 부지에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천안신부 행복주택’ 건설공사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신부동 72-16번지 일원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양치훈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가 대학생, 사회초년병, 신혼부부 등을 위해 소규모 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사업이다. 천안신부 행복주택은 총사업비 1,212억 원을 투입해 동남구 신부동 옛 법원 부지 1만 4,727.3㎡에 지하 2층, 지상 20층, 587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차량 140대 수용 가능한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되며, 2027년 6월 준공해 하반기 입주할 예정이다. 천안신부 행복주택은 민간 사업자가 시공을 맡아 2021년 2월 착공했으나, 공영주차장 설치 등 사업계획 변경 관련 협의로 9월 공사가 중단됐고, 중단 기간이 길어지자 시공사가 지난해 4월 공사를 포기했다. 이후 지난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6월 시공사 선정, 지난달까지 기존 건
(내포투데이) 천안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9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천안시는 지역사회 전체가 치매 환자를 함께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이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내 사업장으로 약국, 편의점, 미용실 등 사업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치매 파트너(기억친구) 교육을 이수하고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현판과 리플릿, 홍보물 등을 지원받는다. 치매안심가맹점의 역할은 ▲길을 잃은 치매 환자 발견 시 112 신고 및 보호 ▲치매 의심 증상자에 대한 적절한 응대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극복 캠페인 참여 등이 있다. 천안시는 기존 가맹점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추가 홍보물 제공을 통해 가맹점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벽시계와 함께 각티슈, 쇼핑백, 컵홀더 등 가맹점주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홍보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코리아세탁소(성정동) ▲한상궁(성정동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특성화 사업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역특성화 사업공유회는 지역의 고유성을 살려 경쟁력을 높이는 지역특성화 사업의 홍보·확산을 위해 지역특성화사업을 추진 중인 지자체와 민간 참여자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천안시는 지난해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에 선정돼 지역특성을 살린 사업 수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달 열린 ‘2024년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역 자원 활용, 창업·일자리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으며 우수기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안시는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을 통해 지역만의 특별한 문화와 명소를 조성하고 중장기 계획과 타 부처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종수 천안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수상은 천안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이뤄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어르신의 소득 보충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올해보다 154명 증가한 4,70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일자리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3,370명 ▲노인역량강화사업 944명 ▲공동체사업단 205명 ▲취업지원(취업알선형) 189명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직역연금수급자 중 기준 충족 대상자를 모집하며,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유형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지원(취업알선형)분야는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천안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아우내은빛복지관, 백석대부설 백석실버센터, 천안실버대학병설 노인일자리센터,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새로나 등 총 9곳으로 수행기관에서 신청받는다. 모집 기간은 수행기관별로 상이해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