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제8회 서산교육발전특구 진로박람회 참여하여 3차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진행했다. 3차 찾아가는 거리상담(제8회 서산교육발전특구 진로박람회) 미래의 나에게 편지 쓰기(타임캡슐)을 운영하여 미래의 나를 생각해보고 건강한 진로를 생각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독려하고 상담하여 양일 운영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며, 바램들을 이뤄갈 수 있는 '성장하는 청소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5일 서산, 당진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3천5백만 원을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주소지를 제외한 광역, 기초지차제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된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농협서산시지부 송연광 지부장, 대산농협 김기곤 조합장, 고북농협 박동화 조합장, 농협당진시지부 전철수 지부장, 송산농협 장영길 조합장, 대호지농협 남기찬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산시, 당진시 농축협 조합운영협의회는 지난 6월 NH농협 서산시지부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에는 서산 12개 농축협, 당진 14개 농축협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교차 기부는 2개 지역(시군)이 짝을 이뤄 지역에서 거둔 기부금을 상대 지역에 전달하는 것을 뜻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서산·당진 지자체 및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3일 서산청년마당에서 예비창업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밍로컬@서산 2기’를 개강했다 시에 따르면 ‘커밍로컬@서산’은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 기초 및 실무전략, 동문동 현장 사례, 마케팅 실무, 창업 부트캠프(대전시 안녕마을), 창업자 메뉴 제작 실습 등 다양한 교육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여 예비 창업자들의 서산시 원도심 골목상권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23일부터 2024년 12월 14일까지 총 12회차로 진행되며, 로컬창업 위주였던 1기와는 차별성을 두어 외식업 창업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커밍로컬 @서산 2기는 동문동 도시재생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신규창업이 가장 필요한 업종인 외식업을 중심으로 구성한 교육으로 단기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수료자에게 추후 진행될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창업 시 임대료 및 리모델링 비용 지원사업에서 가점을 부여하여 창업자에 대한 실질적 정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문동 도시재생
(내포투데이)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2024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최우수 터전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창의적인 봉사활동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창석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시 청소년들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응원이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서산시 청소년 자치기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2024년 감염병 관리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해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4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는 국가 감염병 관리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콘퍼런스에는 질병관리청, 17개 시도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담당자, 보건환경연구원, 전국 보건소 담당자 등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1일 포상식에서 감염취약시설 컨설팅, 감염병 예방교육, 환경개선,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 감염병 관리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포상식 후 참석자들은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토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건 시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에서 시민이 감염병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에너지이용합리화 평가’에서 시단 위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같은 부문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으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에너지이용합리 종합평가는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규정 이행과 에너지 절약 시책 추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 운영 등의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는 에너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용을 장려하고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를 통해 에너지 이용 합리화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했으며, 에너지 지킴이 운영,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을 추진했다. 또한, 관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현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책을 펼쳐왔다. 특히, 시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월 개최된 환경의날 기념행사에서 시민이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 밖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확대와 관련한 활동 등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운영과 우수사례,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평가위원 종합평가 등을 거쳐 시는 환경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대형 폐가전 부문에서 무상방문수거 실적과 집하장 운영,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폐가전 수거체계를 확대하여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는 전화로 예약하면 가정에서 배출하는 폐가전제품을 수거 기사가 배출자의 거주지에 방문해 무료로 수거하는 서비스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에너지이용합리화 평가’에서 시단 위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같은 부문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으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에너지이용합리 종합평가는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규정 이행과 에너지 절약 시책 추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 운영 등의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는 에너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용을 장려하고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를 통해 에너지 이용 합리화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했으며, 에너지 지킴이 운영,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을 추진했다. 또한, 관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현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책을 펼쳐왔다. 특히, 시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월 개최된 환경의날 기념행사에서 시민이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 밖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올해 필리핀 라스피냐스에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 조류박람회에서 다음 행사 개최지인 서산천수만을 알리는 공식 행사 ‘서산의 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제13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됐으며, 시는 해당 행사에서 다음 개최지인 서산시와 서산천수만의 생태학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조류 보호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0년 필리핀 다바오시티에서 처음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최대 조류 행사다. 21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된 홍보 부스는 서산시의 문화와 관광, 천수만을 알리고 룰렛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서산버드랜드에 자리 잡은 멸종위기종 황새 부부를 모티브로 제작된 기념 배지는 부스 운영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두 소진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또한, 23일 시는 이완섭 서산시장의 영상 인사를 시작으로 풍물 공연과 서산시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인 ‘서산의 밤’을 진행했다. 특히,‘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2일 롯데칠성음료㈜ 수도권3지사 서산지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수 7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호성 롯데칠성음료㈜ 수도권3지사 서산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생수는 총 504만 원 상당으로, 롯데칠성음료㈜ 수도권3지사 서산지점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기탁된 생수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 아동센터, 학대피해 아동쉼터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2일 가로림만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우체국 택배 드론배송 서비스 실증 현장점검을 지곡면 중앙황 드론 배송 거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체국 택배 드론배송 서비스 실증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4일부터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서산우체국의 물류망과 시 드론 기술을 접목해 고파도·분점도·우도 등 관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점검에는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 전종복 서산우체국장 등 사업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실증 운영 과정의 보완점을 찾기 위해 세심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우체국 택배 드론배송 과정, 배송 거점 및 배달점 운영 현황, 드론 배송 관제 시스템을 점검하며 드론 배송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인했다. 시와 서산우체국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사항을 토대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드론 택배 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 추진 과정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 택배 배송의 경제성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와 한서대학교가 지역 농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농업인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관내 미래 농업의 전문성 확보와 혁신을 위해 관내 유일 고등교육기관인 한서대학교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산시와 한서대학교는 올해 8월부터 여러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상호 역량과 연구조직을 활용한 협력사업의 조율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추진되는 협력사업은 10개로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협력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각 기관의 연구조직 및 교육시설을 공동 활용한다.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학생 부모 초청 △한서대 축제 시 전통주 홍보부스 지원 △학교급식 농산물 안전성 검사 자문 △농업인 가공사업장 기술자문단 운영 등이다. 시는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의 농
(내포투데이)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서산문화재단은 21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서산시, 서산문화재단,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서산해미읍성축제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에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대 최대인 약 2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이번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 - 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를 주제로 총 3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축제 평가 용역 결과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시도 ▲ESG 요소 활용 등 여러 방면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이 많은 점을 고려한 해미 어린이 공연(싱어롱쇼), 축제의 정체성(아이덴티티)을 강화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서 선보인 조선퍼포머, 초가부스를 활용한 상설체험부스, 민속가옥에서 진행된 해미 지혜의 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해 호평을 받았다.
(내포투데이) 서산시 서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지난 21일, 학교 내에서 열린 플리마켓 ‘서림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2,256,12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학생들이 만든 음식과 책, 의류, 학용품 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으로 마련됐으며, 석남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되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희망과 도움을 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석남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학생들의 기부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으로서,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귀감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다중밀집 건축물 붕괴 대형사고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은 다중밀집 건축물 붕괴 대형사고에 따른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예상되거나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 세부 대응 절차 및 조치사항을 수록한 것이다. 이번 정비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재난대응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수정ㆍ보완할 사항을 정비하기 위함이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따른 비상연락망 등 현행화 ▲재난 대응에 가용한 장소ㆍ장비 등 현행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반영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시스템 등록 매뉴얼 현행화 등이다. 시는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현장에서 매뉴얼을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정비할 예정이며, 서산소방서, 경찰서 등에 공유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위기관리 행동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