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25일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군수와 김영만 (사)대한한돈협회예산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올해 세 번째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쌀 2000㎏(시가 500만원 상당)를 전달했고 군은 기탁받은 쌀을 12개 읍면 어려운 이웃에 배부했다. 김영만 지부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쌀밥 드시고 다가오는 연말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온정을 함께 나누고 쌀 소비가 늘어나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이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충청남도 에너지 효율 대상’ 종합평가에서 3년 만에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군민 대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추진, 고효율 및 녹색제품 우선 구매 추진 등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가 선정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총사업비 222억원을 투입, 1674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지역민이 에너지 절감 혜택을 얻는 등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에도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이용 합리화 규정을 공공기관이 적극 이행해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2회에 걸쳐 170명의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 조사원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가, 임가, 어가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각종 학술연구 자료와 표본조사의 표본틀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적 규모의 통계조사다. 국가지정통계조사인 농림어업총종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나 예산군은 당진시와 함께 시범예행조사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도 조사에 앞서 최종 점검을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범예행 조사는 12월 3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각 농가를 방문해 실시하는 방문 대면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비대면조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서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원 교육에서는 농림어업총조사 조사 방법·절차, 조사원 안전 수칙, 태블릿 사용법과 사례실습 등이 진행됐으며, 양일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은 오는 다음달 12월2일 준비조사를 거쳐 12월 3일부터 농가를 방문해 조사
(내포투데이) 예산군과 예산통합상담소는 지난 25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예산시네마 일원에서 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월 25일은 1999년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며, 한국에서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시행되면서 2020년부터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 주간 주제는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으로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며, 군과 상담소는 이날 지역민과 예산을 방문한 여행객에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홍보물을 받은 한 지역민은 “여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게 됐고 이러한 캠페인이 예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에 대한 건전하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소장은 “여성폭력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여성폭력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폭력 예방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
(내포투데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도나의 숲 농장(덕산면 대동3길)에서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연계한 다회차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덕산면의 도나의 숲 농장(대표 박경모)에서 실시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주 1회 2시간씩 총 4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대상자의 심리·사회·신체적 건강증진 및 직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참가자들은 도나의 숲 박경모 대표로부터 △농장의 텃밭과 온실식물 체험하기 및 마음치유 △나의 식물 심기 △가을 숲 산책 △연잎차, 허브솔트 만들기 △식물농원 힐링산책 △수제샌드위치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꾸미기 △어울림의 시간 가지기 등 계절과 농장 특색에 맞춘 다양한 활동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치유농업의 확산과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장주의 역량강화 교육과 사회복지기관이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체계적인 치유농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24일 군청 추사홀에서 예산군 자율방범연합대 연합대장(취임대장 조현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장, 유한종 도연합회장, 자율방범대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대기 입장, 감사패 및 기념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박형수 연합대장은 지난 5년간 뛰어난 리더십과 역량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각종 행사 교통 지원, 청소년 선도 등 예산군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했으며, 특히 2020년부터 시작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15회에 걸쳐 진행해 1000여명의 대원과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혈액 수급 불안정 해소에 기여했다. 취임하는 조현구 연합대장은 수석부대장으로 활동하면서 야간 방범 순찰, 학교폭력예방, 지역행사 질서 유지 등 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파수꾼으로 활동해왔다. 최재구 군수는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헌신해주신 박형수 이임 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한 조현구 대장님께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
(내포투데이)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29회 예산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 문화를 확산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와 예산군농협운영협의회로부터 쌀 400㎏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농업인의 날을 단순히 기념하는 것을 넘어서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농업인들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복지관은 후원받은 쌀 400㎏을 구내식당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황기훈 농협예산군지부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가 재배한 쌀을 지역사회 내 장애인복지시설에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중앙근린공원(봉대미숲) 조성사업을 2025년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53억원이 투입돼 방치되고 노후화된 도심 속 공원을 주민이 안전하고 활력 넘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현장 설문조사와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황톳길·지압로 조성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조성 △잔디광장, 수목 식재, 운동기구 확충 등 다채로운 공간을 조성한다. 공사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일부 구간 통제가 불가피해 군은 26일부터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봉대미숲 방문 이용객에게 우회 노선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 기간 불편을 겪을 이용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리고 안전을 위해 우회 노선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봉대미숲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삽교읍 소재 유아이헬리콥터(대표이사 임성의)가 ‘제31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에서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범장수기업은 향토기업 중 창립 30주년 이상 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된 기업은 충청남도로부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모범장수기업에는 도내에서 5개 기업이 선정됐고 유아이헬리콥터는 지역내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임성의 대표는 “향토 방산 기업으로서 회사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충청남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국가 방위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범장수기업 인증 유지기간은 올해 10월부터 2029년 12월까지로 충청남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신용보증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아이헬리콥터는 1986년에 설립된 국내 최장수 헬리콥터 종합 솔루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서해선(홍성-서화성)과 장항선(신창-홍성) 철도노선 개통 등 군 발전을 위한 철도교통망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역에서 경기도 서화성역을 잇는 연장 90㎞의 신설 노선으로 하루 왕복 8회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다. 또한 지난 21일 개통한 아산만 순환철도는 예산, 아산, 천안, 경기 평택, 당진, 홍성을 타원형으로 연결되는 순환열차로 하루 총 6회 운영하며, 1회 순환에 127분이 소요된다. 서해선 복선전철과 아산만 순환철도 노선에 현재 삽교에 가칭 내포역이 조성 중에 있으며, 향후 열차가 정차하면 예산군의 철도교통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장항선 복선전철화로 기존에 운행되던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에 더해 ITX-마음이 2회 증편되면서 열차 이용객의 운행 횟수 부족에 대한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해안권역을 잇는 철도노선 개통과 함께 앞으로 남은 노선 및 역사 등의 개통으로 서해안 축 철도망이 완성되면 군을 비롯한 충남 서해안 권역이 대한민국의 성장 거점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충청남도 예산군 글로컬 푸드테크 플랫폼’을 주제로 지난 21일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컨퍼런스’에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안택원 바이오글로벌 사업화지원센터장이 맡았으며, 바이오글로벌 사업화지원센터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일원) 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바이오 생체활성 제품 전 주기 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센터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안택원 센터장은 예산군 푸드테크 산업 조성을 위한 6가지 추진 방향을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은 △국제(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국제 사업화 통합지원 거점 조성 △제품생산지원 △제품 실증지원 △기업활용 정보 창고(DB) 구축 △국내외 판로개척 등이다. 안 센터장은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현재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푸드테크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식품 산업을 선도해 우수 기업의 제품 및 기술의 산업화,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주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푸드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21일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긴급 개최하고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인 안평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품종을 천들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심의회는 벼멸구 및 도복 피해로 인해 안평벼의 수확이 눈에 띄게 감소함에 따라 농가 어려움에 대한 발빠른 대처가 필요해 추진됐다. 기존 선정심의회는 구성원들의 의견으로 품종을 결정했으나 이번 심의회는 읍면에서 이장 회의 등을 통해 실제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품종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후 품종이 선정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는 다수확 품종이 아닌 지역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군 관계자, RPC 대표 및 농업단체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의위원들은 기후적 특성, 주민들의 재배 편의성 및 안정성 등을 고려해 충남도에서 선정하는 삼광벼를 제외한 친들벼를 선정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 및 고품질 예산쌀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품종이 변경된 만큼 농가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
(내포투데이) 예산군과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손을 맞잡고 지난 예산맥주 페스티벌을 성공 개최한 데 이어 ‘제3회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를 구 충남방적 내 특별 무대(스테이지)에서 단독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3일에 열리는 ‘제3회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지난 2022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참가자와 시상금 등을 대폭 늘리는 등 매년 규모를 키워가고 있으며, 대회 훈격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높아져 전국 및 국제(글로벌) 요리경연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요리대회는 기존에 지역 축제와 함께 열던 것과 달리 단독으로 개최되며, 경연 전 과정을 촬영해 추후 유튜브 등에서 공개할 예정으로 최근 큰 인기를 얻었던 ‘흑백요리사’와 11월 30일부터 첫 방영되는 ‘레미제라블’과 연계해 요리 열풍의 맥을 이어갈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요리대회 시상은 올해 최대 규모로 편성해 △대상(1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상금 3000만원 △최우수상(1팀) 충청남도지사상 및 상금 1000만원 △금상(2팀) 예산군수상 및 상금 각 500만원 △은상(2팀) 후원사상 및
(내포투데이) 예산군이 일반회계 기준 824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996억원(13.73%) 증가한 824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79억원(18.96%) 증가한 496억원이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규모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더 확대된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내역과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내년도 본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2010억원(24.38%)을 편성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급여) 164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61억원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지원 91억원 △기초연금지급(지자체보조) 814억원 △시설장기요양보험지원(시설급여) 41억원 △부모급여(현금) 38억원 △주거급여사업 35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군은 미래로 도약하는 농업, 농업인이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한 농업분야에 1926억원(23.36%)을 편성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충청남도농어민수당지원 43억원 △기본형공익직불제지원사업 328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4
(내포투데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예산군지회는 지난 21일 회원 34명과 함께 단합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합대회는 보령 보훈동산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공원을 둘러보면서 회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 및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상이군경회 관계자는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잃은 분들을 위해 추모하고 보훈동산 내 기념비를 둘러보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상이군경회 예산군지회는 회원 간 상부상조로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각종 사회공헌 활동과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