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농작업 안전 실천 역량강화의 하나로 ▲농업인이 알아야 할 중대재해법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근골격계 스트레칭 순으로 진행했으며 공주대학교 김웅 교수가 진행했다. 영농현장의 고령화가 많이 되고 농번기에는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금년은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여름철 건강 가이드를 소개하고 온열질환 및 증상과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기술을 배워 봄으로써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히 농작업 활동을 할 수 있게 안전교육 지속 추진하고 안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청양군 4-에이치(4-H) 연합회는 지난 21일 4-에이치(4-H) 연합회 공동 과제포(정좌2리)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2024 사랑의 메주콩 심기 파종 과제활동을 실시했다. 4-에이치(4-H) 연합회는 매년 공동과제포(2,000㎡)에서 수확한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등 취약 계층에게 장학금과 생필품 등을 기부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재배 기술과 방제 등 노하우 습득은 물론 회원 결속력 강화와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시작한 공동과제포 작목은 작년에 이어 콩으로 선정해 파종작업을 진행했다. 4-에이치(4-H) 연합회는 지·덕·노·체 4-에이치(4-H) 이념을 바탕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하고 배우자는 목적 아래 자연을 사랑하고 농촌에 대한 애착을 가진 미래 농업 농촌의 주역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양군 4-에이치(4-H) 연합회는 7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석원 회장은 “더운 날씨에 공동과제포 활동에 참여해 준 청년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와
(내포투데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21일 청양중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청양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 '사경배움터' 청소년 교육 과정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 사회적경제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경제(소셜미션)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체험, ▲청년기업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쌓을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경제의 미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양군의 사회적경제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4년 청양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 '사경배움터'는 관내 주민의 사회적경제 이해도 함양 및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사회적경제 진입교육(3월), 청소년교육(4월), 경영고도화교육(6월), 주민교육(8월)을 운영하고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20일 이종필 부군수의 주재로 ‘2024년 규제혁신 특별작업반(TF) 규제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 21명이 참석하여 주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28건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고, ▲농업진흥구역 내 농협 미곡 종합 처리장(RPC)·건조 저장 시설(DSC) 정부관리양곡 보관업 허용,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 선정 기준 완화, ▲인구감소지역 대상 외국인 인력 고용 범위 확대, ▲자연 재난 피해 신고 기간 연장, ▲토지 등 취득 및 보상 절차 간소화, ▲건설사 부담 경감을 위한 관련 법 개정 등 총 11건을 중앙부처 건의 과제로 선정했다. 군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규제는 조속히 완화하고, 법령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중앙부처에 수용될 수 있도록 논리를 보강하여 중앙부처, 규제개혁신문고, 중소기업옴부즈만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종필 부군수는 “이번 규제발굴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과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내포투데이)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지난 20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 관계기관과 군 관련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청소년 현황 및 실태 파악을 통해 군 여건에 맞는 중장기 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로 재단 이사와 청양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계기관, 특히 현실적인 의견 반영을 위해 학부모 대표와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 순서는 ㈜세종청소년의 용역 과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이사장을 주재로 참석자와 용역사 간 토론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론 시간에서는 그동안 청소년과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생각하고 고민해 왔던 실질적인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제안된 의견들은 향후 용역수행 과정에 적극 참고하기로 했다. 앞으로 재단은 지역의 정확한 현황조사를 위한 청소년 실태조사를 시행 후 중간 보고회 등을 거쳐 11월 중에 연구용역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우리 군은 현재 가족문화센터와 청소년 힐링·문화복합센터,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등 청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20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충남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농촌지역 창업가 분야에서 어쩌다로컬(대표 소○원)이 최우수상(충남도지사상)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 만들기(농촌 복합서비스 거점 조성 및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 농촌형 교통 모델, 주거 개선, 빈집 활용, 유휴시설 활용) △우수활동가(사무장, 운영위원장 등) △농촌지역 창업가 총 4개 분야별 최고의 모델을 발굴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충남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지역 창업가 분야에 선발된 청양군은 오는 7월 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행복농촌 콘테스트에 충남도 대표로 참여할 계획이다. 청양군은 “2022년에 농촌지역개발사업 분야, 2023년 우수활동가 분야에 이어 올해 농촌지역 활동가 분야에서도 콘테스트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라며 “3년 동안 놓치지 않고 우수사례를 만드는 청양이 더 발전하여 다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도 4년 연속 우수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
(내포투데이) 김돈곤 청양군수가 20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3년 차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현재 최우선 과제로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제시했다. 우선,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민간 아파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를 추진하고, 충남도립파크골프장과 연계한 파크골프텔, 각종 부대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소멸 대응기금사업,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을 통해 정주환경 개선에도 힘쓸 것임을 밝혔다. 또한, 각종 청년지원정책과 일자리 종합플랫폼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인구증가는 행정의 각 분야가 균형있게 성장해야 가능하다. 주거, 일자리, 문화 등 다양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서 인구소멸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둘째는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청양 유치이다. 군 전체 면적의 66%가 임야이며 생태 1등급 비율이 충남 도내에서 가장 높고, 칠갑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등 산림 연구에 가장 적합한 식생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양읍에 소재한 고운식물원은 8,800여 종의 희귀한 자
(내포투데이) 김돈곤 청양군수가 20일 군정 대회의실에서 6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10대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김 군수가 꼽은 첫 번째 성과는 정부정책의 기준을 바꾼 청양군의 행정이다. 2년 연속 전례없는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청양군은 농민의 입장에서 현실에 맞고, 현장에 근거한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그 결과 농약대 및 대파대 100% 상향 지원, 하우스시설, 장비, 농기계, 생활가전 등 사상 최초 정부 보상에 반영, 농협 재해보상금 지급범위 상향 조정, 사상 최초 피해액 100% 보상 등 56년 만에 정부의 자연재난 보상기준을 변경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두 번째는 역대 최대규모 예산확보이다. 군은 공모사업 219건 4,438억 원, 주요 국도비 사업 321건 7,945억 원, 민간 자본 유치 20건 3,184억 원 등 총 1조 5,56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역대 최초로 본예산 6천억 원 시대를 여는 등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분야별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는 전국을 선도하는 ‘청양형 노인통합돌봄시스템’ 구축이다. 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고령자 복지주택의 융복
(내포투데이) 청양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9일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청양군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5명과 함께 청양읍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대청소 및 정리정돈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청장년 1인 가구로 정신적 건강 문제로 인하여 청소가 어려운 상태였다.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는 불결한 환경으로 개인의 건강 악화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이다 보니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 대한 주변의 불편이 커서 청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본 대상자는“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깨끗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신숙희 통합돌봄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 준 봉사자분들 덕분에 대상자의 주거 공간이 깨끗하게 정리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9일 충남도청에서 제1호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사업인 정산 탁구부 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양군의 지정기부 모금사업 홍보는 물론, 답례품 전시 및 현장 기부자에 대한 추가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했다. 군은 충남도내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을 시행중인 서천군과 함께 진행했으며, 전국 8개 자치단체 11개 지정기부 사업을 모금중으로 탁구부 지원 모금액은 현재 목표액의 23%를 달성하고 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정산 탁구 꿈나무들에게 훈련용품비 등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홍보부스 운영을 하고 있다”며“앞으로 대면 기부처인 농협과 협업하여 지정기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애경산업이 지난 19일 청양군을 방문해 덴탈케어제품(3,9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정창원 상무는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덴탈케어제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우리 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양군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8일 까치내 유원지(대치면 작천리 137)에서 지천에 토산 어종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다슬기 130만 마리, 붕어 2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청양초등학생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는 내수면 어종에 대한 친숙도와 생태계 보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였다. 청양군은 지난 5월에도 메기 10만 마리를 청양군 10개 읍면 지천 수역과 저수지 등에 방류했으며, 이후 참게 8만 8천 마리(6월 말경), 동자개 4만 마리(7월 중), 자라 2천 마리(9월 중)를 방류할 예정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올해 방류 사업이 내수면 수산자원과 어업 생산량을 높이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방류 치어가 자리를 잘 잡을 수 있게 7월 26일까지는 방류지 포획 활동을 중단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초보 귀농인의 기초 농업기술 함양을 위해 지난 5월 13일 개강한 『신규귀농인 기초 영농교육』이 18일 수료식을 끝으로 2024년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신규귀농인 기초 영농교육을 2017년부터 운영해 매년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으며, 예비 귀농인과 귀농 1년 이하의 귀농 귀촌인들에게 초보 귀농인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영농기술, 농업정보,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귀농인의 수요에 맞춰 3가지 작목(고추, 구기자, 표고버섯)의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 교육 등 총 40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목별 선도 농업인과 충청남도 구기자연구소의 전문적인 강의로 진행되어 수강자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이를 증명하듯 총 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청양군 귀농귀촌팀 관계자는 “귀농·귀촌의 수요가 계속 확대되는 추세에 대응해 귀농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으로 역 귀농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8일 고령자복지주택에서 2024년 2분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평가단(모니터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총 20명의 고령친화 평가단(모니터단)이 참석했으며, 청양군에서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47개 세부 사업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고령친화도시 조성 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으며 각 세부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노인의 관점에서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발견하여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고, 건의된 제안들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 실행에 반영될 예정이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평가단(모니터단) 회의를 통해 고령자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전국 최고의 고령친화도시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신숙희 통합돌봄과장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은 우리 군민 모두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평가단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보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7월 5일까지 법정 계량기(저울) 정기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법정 계량기 정기 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검사로, 계량기의 구조 상태(명판, 봉인, 편심 등)와 사용공차 초과 여부 등을 검사해 합격 계량기에는 정기 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해 주고 불합격한 계량기는 수리 또는 파기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 검사 대상은 관내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전통시장, 식당, 건재약방, 농축협공판장, 정기화물취급소, 편의점(택배) 등에서 상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되고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판 수동 저울, 접시 지시 및 판 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이다. 정기 검사 일정을 확인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검사받아야 한다. 검사일 해당 지역의 면사무소에서, 청양읍의 경우 고추특화시장에서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로 나눠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6월 18일 화요일 운곡(오전)·대치(오후) / 6월 20일 목요일 청남(오전)·장평(오후) / 6월 21일 금요일 목(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