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17만 대덕구민들의 염원이자 구의 새로운 비전을 밝혀 줄 신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대덕구는 8일 LH와 사업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0일 지열 설비 설치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신청사 지열 착수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개요 청취 후 현장 작업자, 감리단 등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지난 7월 구는 본공사 전 지열 설비 우선 착수를 통해 향후 후속 공정을 신속히 추진하고 공종 간 간섭, 안전 문제를 최소화한다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착수한 지열설비는 지열공 120공 300m 깊이 규모이며 구는 연말까지 천공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 적용해 친환경 건축물, 에너지 절약형 공공청사로 구축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연축동 신청사가 북부 신탄진과 남부 오정송촌권을 아우르는 행정복합 타운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 구의 미래지향성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이 시작된 만큼 속도감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10월 26일부터 KAIST와 함께하는 가족친화형 1박 2일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개최한다.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은 대전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KAIST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과학 진로, 학습,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로 멘토링 ▲학부모 특강 ▲과학 프로젝트 수업 ▲과학 방탈출 ▲KAIST 캠퍼스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유성국화축제 기간에 운영하여 참가자들은 과학여행을 마친 후 축제에 참여해 유성구만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유성다과상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과학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유성국화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유성구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10일,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개최되는 뿌리공원 일원에 대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제선 중구청장은 관련 부서 담당자 및 축제 관계자들과 주차・교통, 먹거리, 환경, 관람객 동선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과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람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즐기는 것이다.”라며 축제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가족, 친구, 연인 등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축제도 즐기시고 나의 뿌리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효와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효문화뿌리축제의 상징인‘문중 퍼레이드’ 이외에도 지역 전통 민속놀이인 부사 칠석놀이, 버드내 싸움놀이, 문창동 엿장수 놀이가 펼쳐지며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효문화마켓 존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진행된 ‘2024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서구치매안심센터 소속 행복지킴이팀이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 수상을 기념하여, 서구는 지난 8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상 전수식을 진행했다. 행복지킴이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치매인식개선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의 활동은 치매 친화적인 커뮤니티 조성에 기여하며, 대전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철모 청장은 “치매파트너들의 노력으로 우리 서구가 더욱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치매파트너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활동은 치매안심센터 방문 혹은 유선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가 구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주민들께 전달하는 ‘제3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를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맞는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구의 교육·보육,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 아이템을 발굴하고 제작해 구정 소식을 전하는 ‘홍보요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신청대상은 19세 이상 대전 거주자나 대전에서 학교·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블로그와 사진 분야에서 15명을 선발한다. 구는 서포터즈에 원고료 지급을 비롯해 홍보 전문교육의 활동을 지원하며, 콘텐츠 실적에 따라 선발된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추가 활동 보상금과 동구청장 유공 표창 등을 수여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온라인 홍보가 추세인 요즘, 소셜미디어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구 홍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힘써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4 제3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대전 동구청 누리집과 공식 SNS에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가 오는 17일 샘머리공원에서 중장년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지원 ‘2024 서구 50플러스 축제’를 개최한다. 50플러스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노후준비 서비스 4대 분야(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체험 부스 31개와 구인·구직 부스 및 일자리 상담 부스 13개가 운영된다. 아울러 뻔뻔한 오페라단의 축하공연과 신중년의 무대 경연이 펼쳐지며 후원 및 협찬사의 제공으로 경품권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노후준비지원사업은 대전·세종·충청권 선도적으로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신중년의 주체적인 삶의 전환을 위해 마련돼 신중년에게 활기찬 미래 설계와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와 크즐오르다를 방문하여 홍범도 장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두 도시와의 경제·문화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유성구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고려인협회, 고려일보, 국립고려극장 등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민간 차원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크즐오르다에 있는 홍범도 장군 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으며, 크즐오르다 시청을 방문하여 아가토프 누르잔 사비토비치 시장과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가토프 누르잔 사비토비치 크즐오르다 시장은“홍범도 장군과 고려인에 대한 역사 인식을 양 도시가 함께 공유하고 있다”며 “고려인 동포들이 경제분야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계기로 두 도시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방문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앞으로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가 지난 7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공모하여 접수된 총 78건, 약 18억 원 규모의 사업 중 사업부서 검토를 통해 적격으로 판단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분과위원회별 질의응답, 토의, 사업 최종 우선순위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업 담당자가 함께 참석하여 위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위원회 심사 결과와 사전에 실시된 주민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 사업은 주민 안심지역 조성(태양광 바닥표지병 설치) 사업, 보문산 디자인 벤치 설치 등으로 총 36건, 7억 9,800만 원 규모이다. 구는 이번 달 중으로 사업 선정 결과를 중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접수부터 최종 선정까지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정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구정 핵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국·시비 확보 및 신규사업 발굴 전략을 논의하는 등 미래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는 구민을 대표하는 명예구청장 4명이 참석, 구정 전반에 대한 구민의 의견을 대변하며 주요사업 추진 계획에 완성도를 더했다. 구는 인구 유입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연축 도시개발 △효자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대지구 디지털 물산업밸리 △신청사 건립 △오정동 재창조사업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뉴:빌리지 등 도시재생 신규사업 발굴로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지역산업 혁신과 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대전산단 재창조 △중소기업·청년창업 지원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특히, 대청호 주변 관광 자원의 개발과 대표 축제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차별화된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난 8일 민선 8기 주요 공약 및 현안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점검하고 구정 운영 역점 방향에 부합하는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담당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보고회에선 내년도 정책방향과 추진전략, 주요 핵심사업을 비롯한 신규 시책에 대한 실천 계획을 점검하는 등 구정의 핵심과제에 대한 논의가 폭넓게 진행됐다. 특히, 구정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주요 사업인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체제 구축 ▲재개발·재건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신속지원센터 운영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 ▲중구난방'온마을돌봄사업'추진 ▲뉴미디어로의 수요 변화에 따른 공공 미디어 인프라 조성과 홍보방안 개선 등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구는 각 사업별 보고회 결과를 담당 부서의 세부 검토와 보완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정부의 긴축재정 강화로 인해 내년에도 구의 재정 여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석교경로당 개축을 완료하고 지난 8일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주식에는 김제선 중구청장,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이인상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등 다수의 내빈들과 경로당 어르신, 주민 등이 참석했다. 구는 석교동 98-3번지에 위치한 석교경로당 개축을 위해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1층, 연면적 136㎡ 규모로 조성했으며 개축 이전 노후되고 비좁았던 건물을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방 2개, 가변형 문 및 남녀 화장실 구분, 주방 겸 거실을 설치하는 등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보다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했다. 전명호 회장은 “경로당 개축 및 입주를 위해 힘써준 관계자분 모두에게 경로당 회원들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 누구나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받는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상점가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소비 촉진 이벤트 행사를 10월 4일 가수원동 원모어린이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경기 회복 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가수원 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하여 준비한 것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주민과 유대감을 가져 가수원 상점가의 인지도를 높이고 상점가 재방문을 유도하여 소비 촉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노래자랑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징검다리 연휴 기간을 맞아 가을 시즌에 맞춰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한마음이 되는 행사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가수원 상점가가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는 상점가로 만들어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오는 10월 11일 상점가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소비 촉진 이벤트 행사를 월평동 섬말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경기 회복 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월평1동 상인연합회가 주관하여 준비한 것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현악5중주 및 축하공연과 경품행사를 마련하였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월평1동 골목형 상점가를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는 상점가로 만들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의 향연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11일 오후 7시부터 샘머리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네패스 루아오케스트라’ 와 국제 우호 도시의 식전 주제공연, 개막 퍼포먼스, 인기가수 HYNN(박혜원), 데이브레이크, 오마이걸 축하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 후에는 불꽃 쇼로 화려하게 마무리된다. 특히 올해 8회째를 맞는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색다른 예술, 대전 서구로 향하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축제에서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 포스터 찾기 미션 투어와 1박 2일 체류형 관광상품인 아트투어 개발, 축제 티셔츠 판매 등 축제가 지역 상권과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축제장 내에 관광 홍보 팝업스토어를 설치해 서구 관광지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축제 대표 콘텐츠인 아트마켓에서는 전국에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5일 관저체육공원 운동장에서 “2024년 서구 찾아가는 깜짝 놀이터 키즈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찾아가는 깜짝 놀이터 행사에는 3,8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버블쇼, 마술 등의 야외 공연 ▲달고나 게임, 물풍선 놀이 등 19개의 다양한 체험부스 ▲에어 스포츠 놀이기구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관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순)과 관저공동체연합(대표 양금화)이 협력하여 마련한 자리이며, MG대전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박기석)의 후원으로 행사에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더해졌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AR(증강현실) 자원순환 교육 콘텐츠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 분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작년보다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진행됐고 가족들은 야외 공연에 기쁜 함성을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깜짝 놀이터 행사는 아동 인구가 특히 많은 관저, 도안지역에 아동이 행복하게 놀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여,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