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 온양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온양2동에 ‘희망2025나눔 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용호 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주민자치회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온양2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을 위해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교육, 다문화가정 기초생활강좌 및 역사문화탐방,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벽화 그리기 등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배방읍 주민 이시환 씨가 지난 27일 취약계층을 위하여 써달라며 백미10kg, 30포를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손정열, 유지상)에 기부했다. 이시환 씨는 “배방에 계신 어려운 이웃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정열 단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후원자님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온양 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다빛여성공동체은 지난 27일 여성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두 단체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 20명에게 ‘행복 가득’ 겨울이불 한 채씩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다빛여성공동체 남효숙 공동대표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한파 속에서 힘들게 지내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분들이 따뜻한 연말과 새해를 맞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온양 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다빛여성공동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두 단체는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와 행복키움추진단과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정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음봉중학교학생회·학부모회는 지난 27일 아산시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에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 민세희 학부모회장은 “날씨 뿐만 아니라 마음도 추워지는 요즘 이렇게라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재영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모금을 통한 후원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해 주신 음봉중학교 학생회·학부모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음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하늘성교회가 지난 27일 아산시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에 백미 10kg 50포를 후원했다. 하늘성교회는 매년 후원 물품 등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백미는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지 않은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성교회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는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는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행동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도고면 행복키움단장는 “이번 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하늘성교회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희 도고면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힘써주시는 하늘성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교회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도고면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26일 소소한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소소한 집수리 사업은 전문인력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집수리를 행복키움추진단원이 직접 찾아가 수리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정의 생활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저소득 독거노인 1가정에 마루 매트 시공, 문풍지 및 방풍 비닐을 설치했다. 해당 어르신은 “보일러를 켜도 너무 추워서 올 겨울이 걱정됐는데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희성 단장은 “간단한 집수리로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둔포감리교회는 지난 27일 아산시 둔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440만 원을 전달했다. 손혁 담임목사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기에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성도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을 섬기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배환 둔포면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둔포감리교회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마련해 주신 성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아산만(인주면 걸매리 전면해상 일원)의 준설토 투기장 개발계획을 정부의 ‘제4차 항만 기본(수정)계획’에 반영토록 건의해 줄 것을 충남도에 요청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7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이같이 건의했다. 시는 평택·당진항 개발로 훼손되고 30년간 방치된 아산연안의 복구와 균형발전, 또 2040년으로 예상되는 평택·당진항의 하역능력 부족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아산연안에 국가 주도의 항만시설(아산항 및 배후단지 등)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아산항 개발 타당성 조사를 통해 ▲1단계 준설토 투기장 조성 ▲2단계 항만친수시설 및 배후단지 개발 ▲3단계 다목적복합항(7선석) 항만시설 조성 등 아산항의 단계별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의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아산항 개발이 민선8기 충남도의 핵심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
(내포투데이) 아산시 음봉면은 지난 1일부터 음봉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희망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추진하고 있다. 매서운 추위와 유례없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음봉면 기관·단체를 비롯해 마을회, 노인회, 기업체와 지역주민들이 줄을 이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주요 기부자 ㈜동해이엔지 대표 박명식 500만 원, ㈜브이원 대표 박해동 104만 원, 그린윈텍(주) 대표 권선일 50만 원, 음봉포스코1차입주자대표회의 및 주민 150만 원, 음봉포스코2차입주자대표회의 80만 원, 음봉삼일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50만 원, 이장협의회(심우석) 100만 원 이외에도 마을회, 노인회, 주민여러분 등 많은 분들이 모금현장을 찾았다. 최기호 음봉면장은 “이웃을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발걸음을 마다하지 않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전해주신 성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스며들도록 배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온양삼일교회는 지난 26일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최동훈 목사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써달라”며 “경기 침체 속에서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인묵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목사님을 비롯한 교회 관계자분께 감사드리고, 그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양삼일교회는 작년 12월에도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에 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도 추진하는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음봉면 소재 Ktigers삼성태권도·합기도가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에 라면 48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기부한 라면은 Ktigers삼성태권도·합기도 지도진과 수련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음봉면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경수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고자 아이들과 라면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음봉면 곳곳에 전해져 훈훈한 겨울이 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재영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어김없이 온정을 모아 준 Ktigers 삼성태권도·합기도 수련생들과 지도진에 감사드린다”며 “그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에 연탄 1,000장을 후원했다. 이날 연탄은 난방 취약계층 중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난방비가 올라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말했다. 김효섭 이사장은 “독거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산시시설공단이 창립 10주년이 됐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재원 단장은 “추운 날씨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후원해 주신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명절 공단 직원들이 후원품 전달 봉사 및 물품 기탁 등 후원을 꾸준히 해주고 있다. 행복키움추진단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온양4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여성공인중개사회는 지난 26일 아산시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아산시여성공인중개사회 김길래 회장은 “주변의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활기와 정이 넘치는 아산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해서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여성공인중개사회처럼 매년 잊지 않고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발휘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단체들의 나눔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아산시여성공인중개사회는 2002년 3월 창립됐으며 아산시 저소득층에게 중개보수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큰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신 사회문제 대응 △사회안전망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 지원된다
(내포투데이) 온양삼일교회가 지난 26일 아산시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온양삼일교회 최동훈 담임목사는 “온양삼일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며 “아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온양삼일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추운 겨울을 맞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온양삼일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해오고 있다. 또한 2024년 1월에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100명에게 우유배달 및 안부확인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했으며, 매월 300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내포투데이) 온양제일교회가 지난 26일 아산시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온양제일교회 김의중 위임목사는 “우리의 이웃 모두가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서로 돕고 보살피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기부를 해주시는 온양제일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아산시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신 사회문제 대응 △사회안전망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 지원된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