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디바이스이엔지(최봉진, 방인호 대표)는 31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재)천안시복지재단과 (재)천안사랑장학재단이 함께 후원금 3,000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한 ㈜디바이스이엔지는 중소 벤처기업으로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세정분야 설비를 개발 및 제조하고 있는 기업으로 탄소 저감 대책 방안을 장비에 적용, 유해 화학물질 사용량을 최대 90%이상 절감하는 기능을 추가 적용 하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우수 기업이다. 최봉진 대표는 “기업의 입장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후원 등의 나눔 문화 확산 참여는 이제는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금이 천안시 복지향상과 지역 인재 육성 및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복지재단 2,000만 원과 사랑장학재단 1,000만 원 등 총 3,000만 원이라는 고액을 후원해 주신 최봉진, 방인호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과 지역 인재 육성 및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30일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공공건축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건축가와 지역건축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수현 천안시 공공건축가가 ‘공공건축가의 업무’를 주제로 공공건축가의 업무 범위와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공공건축가 기획 활동을 통해 공공사업의 효율성과 디자인이 향상된 동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품격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건축사의 적극적인 참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한승연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원은 ‘공공건축지원제도와 공공건축 기획업무의 이해’를 주제로 공공건축 기획설계의 필요성과 확인 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공공건축물은 시민에게 보여주는 천안시의 얼굴”이라며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건축사와 협력해 공공건축이 시민들이 만족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천안교육지원청과 공동 추진 중인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시설로, 교육부 공모를 통해 추진된다.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사업은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1억 원을 확보했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등 총 489억 원을 투입해 천안제일고 1만 9,31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417㎡ 규모의 체육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하고 1만 3,045㎡ 규모의 명품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천안교육지원청과 승인 조건으로 제시된 특수학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인증 등 학생안전대책을 행정절차와 실시설계 단계에 반영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도 천안교육장은 “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투자심사 승인 부대의견을 조속히 이행하고 학생과 주민이 모두 만족하는 학교복합시설이 건립
(내포투데이) 천안시 동남구는 30일 신안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말까지 노인복지 증진과 소통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경로당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 동남구 주민복지과는 작년부터 자체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추진하기 시작해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경로당 어르신들의 보조금 집행·정산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해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운영 교육은 업무 담당자가 직접 천안시 동남구 17개 읍·면·동을 방문해 391개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맞춤형으로 교육하고 있다. 운영교육에 참여한 신안동의 한 경로당 회장은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뜻깊었으며, 특히 보조금 사용과 정산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어 내년 경로당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맹영호 구청장은 “교육이라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경로당 운영하는 회장, 총무님과 어려움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행정의 신뢰와 만족도 제고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가 김장철을 맞아 일반 종량제봉투를 활용한 김장쓰레기 배출을 이달 3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섬유질과 수분을 다량 함유한 김장 폐기물을 적정 처리할 수 있도록 김장 폐기물 종합 처리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별 긴급 수거 기동반을 편성해 효율적 수거 활동을 지원한다. 한시 허용 기간 내에 가정 및 소규모 음식점은 김장하면서 발생한 배추 겉잎 또는 잔재물, 배추, 쪽파, 마늘 등의 뿌리나 껍질과 같은 조리되지 않은 마른 채소류를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김장하면서 발생한 절인 배추, 젓갈류, 양념 등은 수분 및 이물질을 최대한 제거한 후 잘게 썰어 부피를 줄인 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급식 인원이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와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대규모 음식점 등 다량 배출 사업장은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고 배출하되 각 위탁 계약 업체 등을 통해 처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 많은 양의 쓰레기로 불편을 겪을 주민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며 “원활한
(내포투데이) 천안시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지난 29일에 천안시청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네트워크 구축 및 생태계 조성 등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유길상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지식과 자원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지속가능한 경제를 만들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기술직(토목)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토목직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직무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분야별 직무교육과 선진지 현장 견학으로 이뤄졌다. 1일 차는 스마트시티, 건설사업관리, 재난복구·수습 관련 교육 등 실무·행정 능력 향상과 적기 사업 완료를 위한 공정관리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2일 차는 송도국제도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 등을 방문했다. 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교육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나눠 실시했다”며 “업무 공백으로 인한 행정 손실을 최소화하고 소수의 교육인력 운영으로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문화재단은 다음달 6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 뼘 갤러리(삼거리․서북 갤러리) 2곳에서 총 5건의 대관 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은 지역예술인(단체)의 전시공간 지원을 통해 예술활동의 확대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정명순 작가의 전시 ‘보다2024’은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리며 환경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물도 변해야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다담동아리(보타니컬)의 ‘제4회 아람전’은 11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하며 보타니컬 아트라는 분야를 우리지역에 널리 알려 시민분들이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중년의 미술을 좋아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CDS24(씨디에스24)는 천안과 충청의 시민과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해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며 ‘CDS24창립전’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11월 27일에서 12월 1일까지 도민익 아트랩의 ‘정기전 2024 Colorful’ 전시가 개최되
(내포투데이) 천안시 목천읍은 지난 29일 자연부락을 중심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안부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겨울철을 맞이해 경로당 보일러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등 난방시설 점검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및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경로당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경로당을 방문해주신 읍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목천읍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채희권 목천읍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목천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29일 쌍용2동 새마을 지도자회(회장 강현식), 새마을 부녀회(회장 최유경)와 함께 쌍용역 2번출구 앞 인도변에 작은정원인 쌈지정원을 조성했다. ‘쌈지정원’은 도심 속에 누구도 돌보지 않는 버려진 장소나 방치된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환경 개선사업이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쌍용2동 새마을 지도자회, 새마을 부녀회는 사람들의 왕래가 비번하지만 방치되어 개선이 필요한 공간에 정원 공간을 마련해 벽화를 그리고, 꽃과 조경수를 심어 도시민을 위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쌈지정원은 천안시도시농업연구회와 시민정원사들의 자문을 받아 조성된 장소에 맞는 구성으로 보다 짜임새 있게 조성했다. 강현식 회장은 “우리동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쌈지정원을 직접 조성해서 보람되다”며 “기회가 되는 대로 다양한 장소에 계속해서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유경 회장은 “이번 조성된 쌈지정원 장소는 장기간 방치된 공간으로 이번 기회에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나다니는 분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우수 중소기업에 수여하는 ‘기업인의 상’ 대상에 주식회사 현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박상돈 시장, 김행금 시의회 의장, 기업 관련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매년 기업 건실도, 경영·기술·수출, 일자리 창출, 지역기여도 등 7개 분야 심사기준에 따라 우수 중소기업과 기업인을 선정한다. 종합 대상을 차지한 ㈜현보는 전기차 인버터, 차량용 보조배터리 제작·납품 업체로, 심사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대상으로 ▲수출 대상 디-마인드테크 ▲경영 대상 ㈜삼천리금속 ▲기술 대상 ㈜다우테크놀로지 ▲창업 대상 미르지엔아이(주)가 각각 받았다. 천안시는 종합 대상과 부문별 대상 5개 업체에 트로피와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내년에 경영개선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종합대상은 2,000만 원, 부문별 대상 수상 기업에는 각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우수 기업인상에는 최부식 (주)지텍 대표, 정연숙 ㈜한솔일렉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29일 신부문화공원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천안동남경찰서, 천안YWCA,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천안지역협의회, 한국청소년보호연맹천안지회가 참여했다. 합동 단속은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신부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유해시설 지도·점검, 음란·퇴폐 행위, 불건전 광고 행위 등 유해환경을 점검했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신부문화공원은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단속의 긍정적 결과를 끌어내기 좋은 장소”라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안팎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만큼 다 함께 융화될 수 있도록 신부동거리의 청소년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29일 대규모 재난 대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천안시청과 소노벨 천안 일원에서 각각 실시됐으며 천안시를 비롯해 천안동남소방서, 천안동남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4개 기관·단체 17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전기차 화재에 의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를 가정해 이뤄졌으며 토론·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재난 발생에 대처했다. 천안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토론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실무부서와 유관기관별 재난 상황 시 협력·조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훈련은 소노벨 천안에서 실시됐다. 훈련은 자위소방활동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 통한 상황보고·전파,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응급의료소·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재난대응 단계별 사고 수습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크고 발생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철저히 대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29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을 위한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힐링프로그램과 문화활동을 통한 사기 진작과 마음치유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함께라서 더 행복한 오늘을 만듭니다’라는 주제의 특강과 마사지볼을 사용한 오감만족 힐링테라피로 진행됐다. 또 민원업무 담당자들은 넌버벌 퍼포먼스를 관람하고 서울형 도시재생을 통해 재탄생한 도심 속 마을인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방문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이번 힐링 워크숍이 민원업무 담당자들에게 잠시 쉼표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대면 서비스 업무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도시공사는 29일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협력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앞에서 실시됐으며 출장채혈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직원을 비롯한 시민 2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30장의 헌혈증을 모아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모아진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기부할 예정이며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치료 중인 환아들이 수혈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한동흠 사장은 “헌혈과 헌혈증 기부에 참여해주신 직원들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 캠페인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공사에서는 선진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5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헌혈공가제 및 헌혈유공자 포상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