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은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정부 및 충남도의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직원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는 홍성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미래 신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재룡 충청남도 산업경제실장의 강연으로 미래차 전환, 탄소중립, 디지털 대전환(DX)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유재룡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탄소중립특별경제, 미래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등 충청남도의 중점 육성 전략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미래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홍성군이 취해야 할 전략에 대해 홍성군청 직원들과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록 군수는 “미래 신산업은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니라 농업부터 4차 산업까지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추진이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홍성군이 주도적으로 미래 산업을
(내포투데이)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갑진년을 맞아 홍성군민의 행운을 기원하는 국악버라이어티쇼 ‘잔치’를 오는 22일(목) 오후 7시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뛰어난 무대매너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악계 간판스타 ‘남상일’, 국악은 물론 각종 방송에서 전통과 창작을 넘나들며 감동을 전하는 판소리계의 안방마님 명창 ‘박애리’, 그리고 전국 경기소리 명창대회 대상을 수상하고 KBS 트롯전국체전과 불후의 명곡 등에서 이름을 알리며 국악과 트로트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 매력의 ‘신승태’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부터 트로트까지 관객 모두가 좋아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구성했으며 남기문 국악단, 의정부시립무용단, 연희앙상블 비단이 함께 출연해 신명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제16대·제1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장 등 170여 명의 회원 및 내외빈 인사가 참여했으며, 그동안 (사)한국농촌지도자회아산시연합회와 아산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강승식 전 회장 등 이임 임원진에게 감사패와 재직 기념 뱃지가 수여됐다. 강승식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롭게 취임한 김남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회원들의 역량 강화 및 후계 청년농촌지도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시장은 축사에서 “5대 농정혁신 과제인 생산성 혁신, 기술 혁신, 자금 효율성 혁신,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수수료율 혁신, 급식체계 혁신을 통하여 아산시 농업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아산 농업의 장기적인 발전 과제를 제안했다.
(내포투데이) 오는 2월 7일부터 충남 태안군에서 설 연휴를 맞아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태안군이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씨름을 널리 알리고 전승·발전시키기 위한 씨름 축제 한마당으로 2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태안읍 평천리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 씨름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 기간 중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버스는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종합실내체육관까지 이동하는 노선으로, △다이소 앞 △제일의원 앞(舊 터미널) △중앙로 광장 △귀빈스파 찜질방 △새빛마을아파트 맞은편 등 5개 정류장을 거친다. 터미널 출발 시간 기준 오전 5회(10:00~12:00) 및 오후 10회(13:00~17:30) 등 30분 간격으로 총 15회 운행하며, 대회 기간인 2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매일 운영된다. 세부 경기일정 및 방송일정도 공개됐다. 군에 따르면, 대회 첫날인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31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월 직원 만남의 날과 함께 진행해 약 700여 명의 공무원이 강의를 들었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 직원들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걸 듣고 배우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특강에서 당진시의 17만 인구 달성 축하 인사말과 함께 △지방소멸 극복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지역특화 발전 △지방자치 분권에 있어 공무원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지방소멸의 위기 시대에 ‘당진시의 인구 증가’는 이례적이라고 언급하며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성장, 특화발전, 생활복지 등의 5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일자리창출, 교육발전특구 도입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의 구체적인 정책과 인구 증가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특강을 마쳤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2월 1일부터 7일까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시작돼 매년 설과 추석에 열리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2월 1일), 서울 구로구청(2월 1일~2월 2일), 당진시청(2월 6일), 서울 서초구청(2월 6일~2월 7일) 4개소에서 진행된다. 특히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진시청 1층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배, 서리태, 표고버섯, 청국장, 김, 부각, 한과, 조청 등 6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당진시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로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 시중보다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신낙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생산자는 판로를 확보해 조금이라도 소득이 늘어나길 바란다”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지난 30일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산면주민복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산면주민복합센터는 관내 유일한 복합센터로 면민이 문화·교육·의료·안전을 하나의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주민복지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다. 앞서, 군은 2022년 12월 기산면 화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3년 12월 총면적 980.9㎡,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로 센터를 완공했다. 주요시설로는 ▲1층 주민자치센터, 보건지소, 의용소방대 ▲2층 보건지소 공중보건의 숙소 2개소가 조성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편의와 안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기산면 주민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함께 정을 나누며 더욱 살고 싶은 마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TV조선 주관 설 특집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 본선 행사 녹화를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본선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에서 800여 명이 방문해 객석을 가득 채우면서 분위기를 한 껏 끌어 올렸다. 본선에서는 앞서 예심을 거쳐 15개 시군 대표로 선발된 15개 팀이 시군 대항전 형식으로 노래경연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재미있는 입담은 물론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노래실력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박수와 함성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초대가수 공연, 관람객이 참여하는 ‘즉석 댄스왕’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초대가수로는 이자연, 태진아, 황우림, 한이재, 별사랑, 박상민이 출연했다. 아울러, 경연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시군별 특산품 및 지역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 등 전국 시청자들에게 충남 곳곳을 알릴 예정이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은 설날인 2월 10일 낮 12시 40분과 2월 17일 낮 12시 40분 2편에 걸쳐 TV조선에서
(내포투데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가 지난 29일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김종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및 봉사원 서약,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란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봉사를 위해 헌신하며 애써주신 서천지구협의회를 비롯한 봉사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도 변함없이 우리 이웃들에게 더 많은 나눔을 약속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웅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우리 군의 자랑인 특화시장을 잃었지만, 서천지구협의회 봉사회원분들이 보여주신 신속하고 따뜻한 손길이 모두에게 큰 위안과 힘이 됐다”며, “군도 시장의 재건은 물론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연대하는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는 23일 현장에서 손난로와 따뜻한 차를 나누는 등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29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피해 상인들에게 사랑의 밥차 나눔 봉사를 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서천군청,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시설 총 10개 기관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방학 계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은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유해약물·물건 판매 등에 대한 점검·단속 활동 및 민관이 합동하여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황인신 군 인구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감시체계를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지난 29일 서천군종합교육센터에서 2024년 평생학습 개강식을 열고 종합교육센터 정규강좌와 마을로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별별학교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종합교육센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강사 14명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19명 ▲별별학교 평생학습매니저 13명이 위촉돼 주민과 함께하는 열정적인 강의를 약속했다.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 과정에는 총 16개 강좌가 개설돼 200여 명 수강생이 교육에 참여한다. 특히, 찾아가는 행복서천문해교실을 통해 관내 읍면 12개 23개소 학습장에서 250여명의 주민이 학습에 참여해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평생학습의 범위를 넓히고 풍부하게 의미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여정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청양군 임업후계자협회가 지난 29일 청양읍 소재 라온웨딩홀에서 2024 연시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장재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2023년도 결산과 2024년 사업 설명, 임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4명), 감사패 전달(1명), 축사, 임원진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을 받은 사람은 ▲청양군수 표창 이길원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 김민선 ▲국회의원 표창 조일상 ▲청양군산림조합장 표창 최정화 씨이고, 임업후계자협회 감사패는 청양군산림조합 이상수 씨가 받았다. 협회는 올해 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참가, 임업후계자 교육, 공동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며, 임업 경영 능력과 전문임업인으로서 나아갈 방향 정립에 나선다. 이주전 회장은 “청양군 임업 발전의 중심에 서 있는 우리 후계자들이 농가소득 향상의 지렛대 역할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기상이변으로 나날이 악화하는 농업 여건 속에도 묵묵히 애써주시는 임업인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임업 발전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청양군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
(내포투데이) 중부권 최대 겨울축제인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가 26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오는 28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의 알밤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2000년의 밤 재배 역사를 자랑하는 공주는 2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인 6530여톤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대표 주산지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주알밤의 비전 제시하는 등 대한민국 밤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하헌경 조직위원장(공주시산림조합장)을 비롯해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특히, 개막식 현장에서 공주알밤 산업의 발전과 판로 확대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공주시와 공주시 농
(내포투데이)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보령수협협동조합과 손을 잡고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는 특산품 홍보전에 참가해 보령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보령수협 주관으로 우리 수산물 특별장터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특산품 시식 및 시음, 사은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개최해 관람객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보령에서 생산된 김, 미역, 멸치 비롯한 22개 수산품 및 32종의 보령머드화장품을 특별 판매해 호평을 받았으며, 실속있는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특히 보령머드화장품은 보령의 갯벌 환경에서 채취한 진흙으로 규소, 칼슘 등 피부미용에 좋은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구기선 부시장은“보령의 특산품 홍보와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며“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홍보해 보령 특산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홍보제품으로는 수산품 ▲반건조 실속세트 ▲도시락김 ▲구운곱창김 ▲미역 ▲다시마 ▲어포튀각 등이 있으며, 보령머드화장품은 ▲머드솝(비누) ▲머드샴푸 ▲머드트리트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자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경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2024 금산인삼 & 푸드 창원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선착순 입장, 인삼튀김 얻기 미니게임 등 이벤트도 준비됐다. 또 인삼제품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인삼 홍보용 복주머니, 열쇠고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인삼튀김 및 인삼막걸리 등 인삼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려 구매자들이 현장에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할 방침이다. 특별전 참여 업체 및 단체는 (주)진산사이언스, 홍도고려홍삼, 금산흑삼(주), 금산이 아름답다, (주)건홍, (주)대화바이오, 금산인삼주, 삼신고려홍삼(주),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유풍열건강, 토지홍삼, (주)금산대근홍삼, 금산약초인삼영농조합법인, (주)한국인삼내츄럴, 금산인삼협동조합, 드로인드, 고려인삼엑스포공사, 한국농촌지도자 금산군연합회, 금산인삼연구회, 금산팜영농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