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재)홍성사랑장학회는 오는 31일 홍성군청 대강당과 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생들에게 맞춤형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입시(진로)상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시(진로)상담회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중3~고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농어촌특별전형전문 현직교사 8명이 참여해 대학 목표설정, 효율적 내신관리 등 개인별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중3 이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최근 발표된 2028 대입 개편안에 대비하여 농어촌특별전형 입시전문교사를 초빙해 대입 개편안 주요 변경사항 및 입시 방향안내 등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용록 이사장은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대학 입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1 맞춤형 입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라며“특히 올해는 2028 입시개편안에 대비하여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오니 많은 수험생과 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 홍성읍 명동상가에서 상가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홍홍 뚝딱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성군의 후원과 명동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형주)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동아리식 만들기 힐링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홍홍 뚝딱클럽’은 글라스아트, 비누공예,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전화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 시 납부하는 소정의 재료비는 연말에 지역 학생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병태 명동상가 상인회장은 “홍홍 뚝딱클럽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상인과 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상인 교육으로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여 명동상가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상가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내포투데이)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0월 8일 개최되는 ‘이봉주 보스턴제패기념 제24회 홍성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3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참여 모집은 9월 5일까지 진행되며, 봉사자들은 ▲주로(走路) 급수대 운영 ▲물품 보관소 ▲메달 및 기념품 지급 ▲먹거리 부스 운영 ▲순위자 관리 및 관중 통제 ▲행사장 환경정화 ▲샤워부스 운영 등 총 11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1365자원봉사포털이나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봉사자들에게는 식사와 교통편 제공, 봉사시간 인정, 자원봉사종합보험 가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화합과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2일 농협충남본부에서 개최된 ‘생산유통 통합조직 협의회’에 참석해 산지유통 분야의 당면 과제를 논의하고 시군별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는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도 농식품유통과, 15개 시·군 담당자, 농협충남본부, 통합마케팅 조직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군별 2023~2027년 원예산업 발전계획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생산유통 통합조직 사업의 추진 실적 점검,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홍성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산지유통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농업 관련자 23명이 참석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센터 건립을 위한 의견수렴 및 방안을 모색했다. 5월부터는 ‘홍성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중장기(5개년) 계획을 수립 중이며, 6월에는 ‘홍성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산지유통 활성화 간담회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농업인, 지역농협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및 종합토론을 진
(내포투데이)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22일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소강당에서 관내 50여 개 자원봉사단체 대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홍성군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상반기 수행 사업 및 하반기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종합토론 등을 진행하고, 각 단체의 활동에 대해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당진시 자원봉사센터(전) 사무국장인 김은영 강사를 초빙해 ‘소통과 리더십으로 헌신하는 자원봉사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교육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2024년 상반기 사업 보고 및 하반기 사업 설명회를 통해 각 봉사단체의 협력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시간을 가졌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는 모두 각기 다른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그 목표와 마음은 하나다.”라며“앞으로도 서로 힘이 되어 주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봉사단체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핵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비상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단계별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 발령 즉시 홍성소방서 및 홍성경찰서 협조 하에 차량 이동통제 및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롯데마트~김좌진 장군상 사거리~조양문)과 홍성군 청사 대피 훈련(읍·면 청사 등), 다중이용시설 중 홍성읍 농협하나로마트를 선정하여 주민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대피를 완료한 군민들에게는 공습 시 민방위 행동요령 교육 안내 및 민방위 비상시설 홍보 캠페인까지 함께 진행함으로써 홍성군민의 안보의식 제고에도 힘썼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안보 상황과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실전같은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라며“엄중한 국가 안보 상황에서 실시하는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0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글로컬(Glocal) 역량 강화를 위해 대만 소도시문화창의유한공사 허페이준(何涪鈞) 대표를 초청하여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멋과 맛이 만드는 문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로컬의 DNA에서 글로컬 DNA로의 진화’라는 부제 아래, 대만 난터우현의 ‘작은 마을의 라이프스타일'장소를 바꾸는 꿈, 신념 가치'’의 발제와 홍성문화도시센터의‘문화도시 홍성 로컬 콘텐츠타운의 계획과 전략’을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허페이준 대표는 대만 지방창생 도시 난터우현 주산진의 획기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버스정류장을 로컬푸드 레스토랑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커뮤니티 강화를 이룬 사례가 주목받았다. 또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역 발전 전략에 접목한 방안을 공유했다. 모영선 센터장은 ‘문화도시 홍성 로컬 콘텐츠타운의 계획과 전략’을 발표하며, 홍성만의 독특한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도시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홍성의 로컬 DNA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시키는 방안
(내포투데이) 홍성마늘이 맛과 향을 무기로 베이커리 시장을 공략하며 확장성을 갖춘 홍성 특산품시장에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클로로필 성분으로 마늘 끝이 초록색을 띠어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홍성마늘이 지역 내 동네빵집과 손잡고 잇따라 디저트를 상품을 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성마늘’브랜드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갈릭(Garlic) 디저트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독창적인 홍성마늘 디저트 레시피를 개발한 데 이어, 2024년에는 ‘홍성마늘 동네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홍성마늘 디저트를 접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을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커피오감과 노평래베이커리로 각 사업장의 특색을 살려 커피오감의‘홍성마늘 스콘 디저트 BOX’와 노평래베이커리의‘홍성마늘 육쪽 크림치즈빵’을 대표 메뉴로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도 분점을 개설한 베이커리 카페 ‘더호봉’에서 판매하고 있는‘홍성마늘빵’과‘홍성마늘 스콘’은 판매량 1위를 자랑하며 홍성마늘을 활용
(내포투데이) 홍성군에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공정한 건설 문화 조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홍성군은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를 입찰단게에서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건설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군 본청 및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2억원(종합건설업 4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의 실태조사 결과, 20건의 적격심사 건설공사 중 2개의 부적격 업체가 적발되어 낙찰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는 단순한 행정 조치를 넘어 건설 품질 향상과 지역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지방계약법에 따른 낙찰배제뿐만 아니라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수반하여 부적격 업체의 입찰 참여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실태조사 실시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의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다. 이순광 건설교통과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1일 민·관·군·경·소방 및 5개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하고 1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적 국지도발 및 전쟁 임박 징후로 인한 대규모 피난민 발생을 가정한 전재민 수용구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시 전재민이 홍성군에 유입될 경우 효율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각종 재난 및 전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여 사태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19일 을지 2종사태가 선포되고 전쟁 임박 징후가 나타남에 따라 전방지역에서 대규모 피난민이 발생해 홍성군으로 유입되는 상황에서 홍주문화체육센터에 전재민 구호소를 설치하고 신원확인, 의료지원, 구호물자 지급, 주·부식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시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군 장비 및 차량, 발전차량 등 실제 장비가 동원된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홍성군은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줬다.”라며“앞으로도 빈틈없는 지역 방
(내포투데이) 서부면은 21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8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정훈 이장협의회장 등 29개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른 대비 철저, 제2회 서부면 주민총회 및 상병수당 시범사업 홍보, 2024년 찾아가는 기본형공익직불금 순회교육, 추석맞이 환경정비 등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 앞서 홍성군 보건소에서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사전에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장영현 서부면장은 “항상 마을의 궂은 일을 도맡아 주민들을 잘 이끌어주고 면정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서부면 발전과 주민 안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도심 시가지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마구형사거리의 우회전차로(청양방면) 개설을 완료하며 지역 교통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일 완공된 마구형사거리 교차로는 고암리와 남장리의 공동주택 밀집 지역으로 향하는 주요 사거리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극심한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이다. 군은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0억원을 투입해 우회전차로를 개설하고, 여유 공간에 12면의 쌈지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홍성교 교차로, 주공1단지 교차로, 남장교차로 등 3곳에 우회전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도심 내 상습 정체 구간을 대폭 해소하고, 14억원을 투입해 도로 재포장 2.3km, 보도정비 0.5km 등을 완료하며 도로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체계적인 도로 정비와 교통안전 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안전취약계층 979명을 대상으로 41회에 걸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5월 개최된 홍성 역사인물축제에서는 홍성군 안전보안관과 협력해 현장 예찰활동 및 다양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하며 방문객들의 안전을 살폈다. 또한 미래 세대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군은 지난 7월 관내 초등학교 학생 18명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로 위촉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교 주변의 위험요인 발굴, 안전신고, 안전 체험교육 참여 등 다양한 안전문화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 및 연기로부터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해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지원했다. 지원 대상시설은 ▲아동복지시설 21개소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 ▲청소년 복지시설 2개소 ▲노인복지시설 1개소 등 총 30개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시설별 수용인원을 고려하여 1,400개의 방연마스크를 지원했으며, 향후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하여 타 시설에도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록 홍
(내포투데이) 지난 8월 17일과 1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0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권을 대표하는 국악 인재 발굴의 장으로 자리잡은 이번 대회는 150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홍성군과 (사)홍주전통예술보존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52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중 전공부 종합대상(국무총리상)의 영예는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조진용 수석(34세, 해금산조)에게 돌아갔으며,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상일 종합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혹서기에도 불구하고 경연 참가자들의 열정이 대단했다.”며“특히 전공부문 참가자들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 대회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 수상자들은 전공부에서는 ▲성악부문 종합최우수상(문체부장관상) 최예림(부산) ▲무용부문 대상(충남도지사상) 김태윤(대전) ▲풍물부문 대상(충남도지사상) 윤석진(서울)이 선정됐으며, 일반부에서는 ▲성악부문 종합대상(국회의장상) 박경숙(경북) ▲풍물부문 종합최우수상
(내포투데이)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충청남도의 건강 관리 앱 ‘걷쥬’를 활용해 ‘충남사(史)랑 스탬프 플로깅’을 8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걷쥬’는 충청남도 도민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적 건강관리 모바일 앱으로 챌린지,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홍성군은 최초로 ‘홍주천년 역사 스탬프 투어’를 앱에 탑재하여 230여 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스탬프 플로깅은 더욱 확장된 형태로 충남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투어 코스를 구성했다. 충남사랑 스탬프 플로깅은 단순한 걷기 운동을 넘어 지역 역사 교육과 환경 보호 활동을 접목시킨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충남의 랜드마크를 둘러보며 역사를 체험하는 동시에 동시에 지역 환경 모니터링에도 참여하게 된다. 스탬프 투어는 논산의 조형물을 시작으로, 공주의 무령왕 금제관식, 계룡의 군함과 전투기, 예산의 의좋은 형제 동상, 서산 마애삼존불상, 홍성의 김좌진 장군과 한용운 선사 구조물, 부여 금동대향로, 태안 마도선을 거쳐 서천의 모시짜는 여인상까지 충남의 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