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은 2024년 6·25참전유공자 가족사진 촬영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6·25참전유공자 가족사진 촬영지원 사업은 국가보훈부가 ‘정전 70주년 계기, 제복의 영웅들’ 사업으로 새롭게 제작·보급한 제복을 착용한 뒤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관내 참전유공자 20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이번에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받은 한 6·25참전 유공자는 “국가에서 멋있는 제복을 만들어줘 고마운데 군에서 가족사진까지 찍어줘 더 기쁘다”며 “나라를 위해 젊은 청춘을 바치고 지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을 책임 있게 예우하며, 보훈의 가치가 군민에게 널리 홍보되고 보훈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영세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사회부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2024년 3분기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받는 사업장이며, △근로자 월 임금 27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 가입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선정 시 사업주가 월별 보험료를 선납하면 공단을 통해 최종 심사를 거친 후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국민연금·고용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분기마다 사업자에게 지급한다. 두루누리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연금공단(1355) 또는 근로복지공단으로 문의하면 되며,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충남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배동만)는 지난 4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예산 다다푸드마켓에 3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군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연합회 회장 및 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동만 회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생산한 쌀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저소득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예산 다다푸드마켓 관계자는 “이번 쌀 기탁은 지역 내 저소득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계속 이어져 많은 군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예산군 여성 예비군소대가 창설 10주년 기념식을 4일 군청 추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선 여성 예비군소대의 창설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예산군수를 비롯해 육군제1789부대장과 육군제1789부대 3대대장, 예산군 예비군지역대장 및 통합방위기관 관계자, 각급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소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응원했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단결에 앞장서는 여성 예비군소대의 정신이 지역 발전의 발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여성 예비군소대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은 여성 예비군소대장은 “작은 힘이지만 지역 안보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방위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예비군소대는 지난 2014년 10월 2일 창설돼 현재 32명의 소대원이 활동 중이며, 국가유공자 위문 활동 및 각종 민관군경 훈련 시 선무활동과 책임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근대 문화유산인 예산성당·호서은행 본점(충청남도 기념물)을 활용해 ‘내포에 찾아온 개화의 물결’을 주제로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약 1만50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예산 문화유산 야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한 예산 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으며, 예산읍 예산리 일원의 구도심을 중심으로 관내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문화 체험, 공연, 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예산 문화유산 야행은 방문객들에게 예산군의 국가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통 한지 조명등과 다양한 경관 조형물 등을 행사장 주변에 조성하여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사전예약과 현장접수 프로그램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주변 상권에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해 예산 구도심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유산 야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방문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예방하고 청결한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며, 음식을 공유해서 먹는 등 쉽게 감염병 등이 전파될 수 있는 우리 식문화를 개선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해 이용객에게 더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안심식당 신청 접수는 9월 30일부터 진행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군청 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예산군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올해는 33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이후 현장 평가단이 업소에 방문 △덜어먹는 식기 제공 여부 △위생적 수저 관리 및 마스크 착용 △영업소 내 손 세정제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선정 업소는 군으로부터 쓰레기 봉투 등 위생용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 등에도 온라인으로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급격한 일교차와 지역행사 등으로 인해 감염병
(내포투데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일부터 관내 아파트 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돌봄치유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아파트 4개소의 공동주텍에 거주하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어르신 외로움을 해소하고 농업자원의 치유 기능 적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와 실내식물 관리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실내식물 전문가 2인이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집안에서 키우는 화분 관리, 분갈이 방법, 병해충 방제법 등 다양한 식물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현장에서 실습도 진행하고 있으며, 꽃화분 만들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반려 식물 돌봄치유 사업을 통해 분갈이 및 병해충 재배관리 집안의 식물을 잘 돌볼 수 있겠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번 교육은 단지당 총 1∼2회로 총 6회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홈파밍(집에서 식물기르기)이 새로운 여가생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식물재배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고,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동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
(내포투데이) 예산군 재향군인회(회장 박찬주)는 2일 대흥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32사단 및 계룡대 지역(지상군페스티벌)에서 안보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지상군 페스티벌’은 육군 주최의 최대 규모 군 문화축제로 이번 축제에서는 조종사 체험, 사격 및 군복체험과 전투 시범, 경찰 퍼레이드, 특전사 시범 등 멋진 군인들의 시범 등 고품격 군 문화공연을 한자리에서 관람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흥중학교 학생 및 교사 45명은 오전 32사단에서 실시한 안보 강연을 마치고 오후 2024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여해 최신 전투 장비와 다채로운 군 문화공연을 관람했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흥중학교의 한 학생은 “현재 육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첨단 무기들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하니 군사 무기 기술의 발전 정도를 실감할 수 있었고 특히 VR(증강현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개인 화기들의 성능을 접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찬주 재향군인회장은 “매년 관내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청소년의 안보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공주대학교에서 신청한 야생동물관리센터(수달동, 조류동) 신축을 위한 군계획시설(학교)사업의 실시계획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 예정인 야생동물관리센터는 2개동, 총 건축면적 1144.41㎡로 건축될 예정이며, 멸종위기 동물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해 조성될 예정이다. 야생동물관리센터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질병 및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체계적은 구조와 치료를 목적으로 설치되며, 특히 이번 증축 시설은 천연기념물인 수달 관리 시설을 포함하고 있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 건설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주대학교와 함께 야생동물보호를 위한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2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청년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공감대 형성과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을 위한 공직자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변화의 이해와 공직자 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구본진 강사는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제도 변화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 형성 △이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인구 자연 감소 시대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인구변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공직자의 역할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결혼과 출산, 가정생활을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젊은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환경을 만들도록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오는 18일까지 2025년도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공모사업을 접수한다.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은 지속가능 농업농촌을 위한 청년농 유입 활성화와 재배역량 및 기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으로 소득창출 및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스마트팜 신축, 양액재배 시설, 에너지시설, ICT 복합환경제어설비 등을 포함한 맞춤형 스마트팜(0.3 부터 0.5㏊) 조성에 최대 4억5000만원(자부담 30% 포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충남도에 정착을 희망하는 19세 부터 44세까지의 청년농업인(2006 부터 1980년생)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교부결정전까지 주소지 이전을 완료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스마트팜 보급으로 다가올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 농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생산유통 통합조직 시군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원예산업발전계획 추진 실적 점검 및 생산유통 통합조직 성과 공유, 충청남도 유통정책의 방향과 군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충청남도는 2025년 생산자조직 결성 운영 전략 등을 설명했으며,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은 생산유통 통합조직의 역할 강화 방안, 현지 유통 상황 및 생산유통 통합조직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군 연합마케팅사업 취급목표액은 2024년 9월 말 기준 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억원이 증가했으며, 올해 말 전년 대비 13.4% 증가한 44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한경쟁 속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도·군·조공법인이·지역농협 등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원예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사회보장급여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 수급 가구에 소득 및 재산 관련 최신자료를 반영해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총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중 소득·재산 관련 정보가 변동되어 통보된 1271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21개 공공기관과 142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 자격 등을 재판정한다. 이번 조사로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가구에는 전화 및 서면으로 사전통지가 이루어지며, 탈락 가구에는 충분한 소명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며 조사과정 중 부정수급 발견 시에는 보장 중지 및 급여 환수 조치가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사회보장급여 탈락 가구 중 가구특성상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에는 연계 가능한 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기타 권리구제를 실시해 위기가구 발생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관련 문의는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으로 하면된다.
(내포투데이) 예산군문예회관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공모에 선정돼 민간단체와 공연장을 매칭(조율)해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우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7일 진행 예정인 이부산의 ‘타의 향’은 풍물계의 전설이자 설장고 명인인 이부산이 무대에 올라 60여년 이상 이어온 그의 예술 세계와 철학이 담긴 국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주풀이부터 시작해 이부산류 앉은반 설장고, 삼도 사물놀이, 이부산류 선반 설장고, 박경량류 교방 소반춤, 판굿 ‘타의 향’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어 10월 29일 전통타악연구소의 국악콘서트 ‘아리랑 랩소디’ 공연은 신명나는 타악 퍼포먼스와 아리랑을 재해석한 가무악의 환상의 하모니로 아리랑의 구슬프고 애잔한 감성을 노래와 춤, 국악, 타악이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무대를 열 전망이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순수예술을 통한 공연장 활성화 사업이 지역 문화의 발전과 예술 생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위생 상태가 청결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범음식점 선정을 통해 영업주는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고 방문객 증가를 통한 영업장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용객은 안심하고 이용 가능한 외식 공간을 제공받고 다른 영업주들 또한 해당 제도에 관심을 갖게 돼 영업장 개선 등 지속적인 발전의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 신청 접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기한 내 군청 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예산군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범음식점 참여 업소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접수 이후에는 현장 평가단이 업소를 방문해 △영업장 및 종사자 청결 상태 △식자재 보관 △제공 서비스 등을 평가하며, 이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 업소는 군으로부터 쓰레기 봉투 등 위생용품 지원, 군청 누리집 게시, 상수도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