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8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마을축제 현황 분석 및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마을축제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품앗이 마을축제 리더 20명, 농촌축제 리더 5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마을·단체에서 추진한 2023년 마을축제 운영 현황 및 성과를 발표하고 마을축제 발전을 위한 마을축제 리더들의 역할 및 자치의식을 함양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품앗이 마을축제는 홍성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을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2021년 3개 마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2년에는 15개 마을, 2023년에는 20개 마을로 지원을 확대하여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2023년도에는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에서 마을축제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마을축제 지원사업으로 올해 농촌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홍성군의 5개 마을축제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이용록 군수는 “주민화합 및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한 마을축제 지원사업에 많
(내포투데이) 충청남도 최초의 학생 주도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면천공립보통학교 3.10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관이 2024년 1월 2일 문을 연다. ‘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고종황제 인산에 참례차 서울에 갔다가 3.1운동을 목격하고 귀향한 원용은이 당시 면천공립보통학교 재학생인 박창신, 이종원 등과 함께 독자적으로 전개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우리나라 학생독립만세운동사에 선구적 의미를 가지며 당진지역 항일운동에 도화선이 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관’은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면천면 성상리 808-42번지 일원에 연면적 117.28㎡, 지상 1층 규모로 건립 했다. 3.10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3.10학생만세운동과 관련된 유물을 연중 기증 받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유물이 3.10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관에 전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내포투데이)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7일 모나밸리 디바인밸리에서 ‘2023년 워크숍 및 경영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학 산학협력단, 산업단지 기업체협의회, 아산시기업인협의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는 호서대학교 산업협력단의 사업 설명과, 김필섭 아산시 기업애로자문위원의 정책자금 100% 활용법 강의가 진행됐다. 2부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기업인 및 모범 근로자 표창 수여, 송년사 및 축사 등이, 3부는 기업 경영인들이 한 해의 성과를 축하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만찬이 이어졌다. 김운곤 아산시기업인협의회장은 송년사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건강이 가득하고 청룡처럼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신 여러분의 노고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지난 27일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에서 열리는 제16회 칠갑산얼음분수축제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과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군 안전총괄과와 농촌공동체과, 소방서, 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축제장 일대의 ▲소화 시설 확보와 위험물질 및 화기 관리 적정성 여부 ▲전기 콘센트, 철제 분전함, 전기기기 외함 접지, 냉난방기기 사용 시 적정용량의 콘센트 및 배선 사용 여부 ▲주요 구조체 노후화,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통로․공간 적치물 등을 중점 점검했다. 칠갑산얼음분수축제는 겨우내 얼음이 녹지 않는 마을의 특성을 살린 축제로 ‘충남의 알프스에서 만나는 겨울왕국’으로 입소문이 나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얼음 썰매 ▲눈썰매 ▲얼음 봅슬레이와 같이 신나는 썰매 체험 ▲군밤 굽기 ▲빙어 잡기 ▲트랙터 깡통 열차 등 체험 거리가 가득하고 매년 주제가 바뀌는 ▲대형 눈 조각 ▲얼음 분수 ▲이글루 등 볼거리 또한 풍성한 축제다. 2024년 축제는 1월 1일부터 2월 18
(내포투데이)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이 충남 서산시에 들어선다. 시는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이 지난 9월에 선정한 (가칭)서산시 문화예술타운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은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복원․재현을 비롯한 무용․연희 분야 특화, 무용연희단 운영, 국악연구센터, 국악라키비움 등 충청권의 차별화된 특성화 전략을 담아 지역무형유산을 집대성하는 중심시설로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완섭 서산시장 지휘하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악원을 방문하며 적극적으로 서산 건립을 건의하고, 올해 국립국악원 분원의 서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건립 유치를 위해 힘써왔다. 이번 예산안 통과에 따라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은 2024년 기본계획 수립 국가용역이 완료된 후 기본 및 실시설계, 문화예술타운 부지조성 등 절차를 거쳐 2027년 준공될 전망이다.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은 총사업비는 약 335억 원으로 대지면적 11,408㎡에 연면적 4,194㎡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남원, 진도, 부산, 강릉에 이어 다섯 번째로 건립되는 국립국악원 서
(내포투데이) 충남도서관은 올해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10명 중 9명이 도서관 이용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최근 전문 리서치업체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종합만족도’ 84.8점을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컴퓨터·DVD·비디오 등 도서관 시설 만족도’가 90점으로 가장 높았고 ‘직원의 전문성·친절도 등 서비스 만족도’가 86.2점으로 뒤를 이었다. ‘누리집·전자책·오디오북 등 디지털자료 온라인서비스 만족도’는 84.8점, ‘신간·희망도서 등 보유 장서 만족도’는 83.1점, ‘방문 편의성’은 82.9점, ‘독서문화프로그램’은 82.6점으로 나타났다. 도서관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91.4점을 기록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 중 94.7%가 ‘만족(매우 그렇다 63.0%, 그런 편이다 31.7%)했다’라고 답했으며, ‘불만족했다’라는 응답은 0.7%(전혀 그렇지 않다 0.2%, 그렇지 않은 편이다 0.5%)에 불과했다. 충남도서관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건의 사항을 검토해 도
(내포투데이) 2024년 대한민국을 빛낼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38명 구성이 모두 완료됐다.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지난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4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8명의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4일 서산시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체결한 전국 규모 배드민턴 대회 개최 협약에 따라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 서산시배드민턴협회와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대회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을 갖춘 108명의 전국 톱랭커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매 경기는 결승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선수들의 의지와 열정이 돋보였다. 대회를 통해 28명의 선수[남자단식(8), 여자단식(7), 남자복식(8), 여자복식(5)]를 선발했으며, 자동 선발(세계배드민턴 랭킹 16위 내) 된 10명의 선수를 포함해 2024년 대한민국을 빛낼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모두 완성됐다. 시는 선발전 참가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온도와 조도 조절 등 경기장을 철저히 관리했다. 대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2024년 1월 1일 오전 06시 50분부터 남산 안보공원 일원에서 갑진년(甲辰年)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아산시민의 발전과 안녕, 화합을 기원하는 이날 행사는 새해를 여는 타악그룹 ‘고리’의 미디어 모듬북 공연과 아산시립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의 새해 인사,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새해 출전 각오, 해오름 순간에 맞춘 해맞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일출 감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참여 시민들을 위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와 아산시새마을회에서 떡국을, 하나은행 아산금융센터에서 떡을, 아산청년회에서는 어묵을 준비한다. 또,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핫팩 나눔을 펼치고 새해 다짐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소원성취 트리도 운영돼 활기찬 새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원하는 소망을 빌어보고 푸른 용의 기운을 함께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갑진년 새해도 아산시가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과 전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올 한 해를 돌아보며 2023년에 추진한 34건의 주요 시책 중 ‘10대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10대 우수시책 선정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 34건에 대해 시민과 참여자치위원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3대 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으며 이 과정에 총 1846명이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선정된 10대 우수시책은 △국립경찰병원 후보지 확정에 따른 건립추진 신속 대응 △문화·예술이 넘치는 고품격 문화도시 ‘아트밸리 아산’ 조성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역화폐 국가 예산 지원 감축 기조 속 아산페이 지속 발행 노력 △계획적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국내·외 기업 적극적인 투자 유치’ △출산 가구에 출산의 기쁨을 지원하는 ‘산후관리비 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출범 등 교통약자 택시 운영 확대 △신정호에 이은 시민의 새로운 여가, 휴식 공간인 ‘아산문화공원 조성’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연계한 ‘물길따라 이백리 곡교천 바람길 조성’ △사통팔달의 아산시 주요 도로망 확충이다. '국립경찰병원 후보지 확정에 따른 건립추진 신속 대응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지난 26일 청양읍 소재 라온웨딩홀에서 군내 주민자치회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각 읍면 주민자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위원들을 표창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사람은 각 읍면 주민자치 위원 22명과 주무 부서 팀장 1명이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우리 군은 수해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민자치회의 구심점 역할 수행으로 무사히 이겨냈다”라며 “내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관내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뜻깊은 시낭송 송년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관내 12개 기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군 시낭송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태안의 시인 채광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시낭송 행사로, 군은 11월 대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낭송과 함께 연말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낭송회에는 태안군,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문화원, 태안선관위, 태안군산립조합, 한서대 등 총 12개 기관장이 참여해 각자의 애송시 한 편을 낭송 또는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11월 태안에서 진행된 전국 시낭송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춘실 씨를 비롯해 전문 낭송가의 찬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군은 이번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도 관내 기관 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살기 좋은 태안 만들기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31일과 대천해수욕장과 내달 1일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 각각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대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해넘이 행사’는 31일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선물 증정 이벤트, 새해떡·차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 31일 일몰 시각은 오후 5시 28분이다. 또한 30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소원나무 이벤트가 열린다. 소원나무 이벤트에서는 관광객의 소원 등 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새해 첫날에는 보령문화원(원장 신재완)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 열리며, 화톳불 밝히기, 새해소망 기원 촛불 점화, 축시 낭송, 복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희망찬 새해를 맞게 된다. 새해 첫날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54분이다. 해맞이 행사 시에는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옥마산 등산로 입구(대영사 입구)에서 옥마정을 지나 성주쉼터(터널) 입구까지 차량 일방통행을 운영한다. 김동일 시장 “올 한해의 아쉬
(내포투데이)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3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본회의 및 성과보고회’가 26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거둔 노사민정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노사민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경귀 아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창수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 의장,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아산시는 모범적인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으로 3년 연속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기초지자체 우수상)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아산시 일자리경제과 이민상 주무관이 지역 노사민정 협력사업 활성화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와 충남도의 노사민정 협력 노력이 대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아산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상을, 충남도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수상자 여러분들을 비롯해 여기 계신 모든 분이 지역에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결과가 아닌가 싶다”며 감사 인사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시간 축적한
(내포투데이) ‘2024 해뜨는 서산 해맞이행사’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충남 서산시 부춘산 전망대에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열린다. 시에 따르면 ‘2024, 시민의 행복이 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갑진년(甲辰年)을 맞이하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7시 새해를 깨우는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한해를 빛낸 각계각층 서산시민들의 새해 희망메시지 영상 상영 ▲서산시 홍보영상 상영 ▲전자현악 일렉트리오 공연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등으로 활기찬 새해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안전관리요원과 교통‧주차 통제인력, 행사장에는 구급차량을 배치해 안전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힘찬 새해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희망찬 새해 해맞이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재)당진문화재단은 올해로 10년째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인 당진문화예술학교를 위탁 운영하며 다양한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연 수강생 400여명이 학교에서 다양한 수업을 듣고, 매년 발표회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교육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동이 어렵거나 문화 소외 지역 거주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올해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당신이 가장 아름다운 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공모를 통해 6개 마을을 선정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및 시각예술 분야가 융합된 문화예술교육으로서 ‘2023 아티스트 오브 당진’에 선정된 작가 인주리(사진작가전), 장동욱(차세대 작가전)과 (사)한국미술협회 소속 작가 한흥복(서양화) 3인을 강사로 초빙하고, 2023년 채용된 문화예술교육사가 함께 협력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문화예술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교육은 12월 5일 ~ 12/19까지 3주간 진행했다. 참여마을은 대덕1리 마을회관, 신성아파트 경로당, 늘봄 요양센터, 한성필하우스 경로당, 우두1동 마을회관,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