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서구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6일 양성평등주간(9.1.부터 9.7.)을 맞아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서구 7개 여성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양성평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여성단체 회원 간 화합을 위한 한마음체육대회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 모두가 2024 세계 여성의 날 공식 포즈인 하트 모양으로 서서 드론을 향해 손을 흔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일·가정 양립 실천을 다짐하는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구명숙 회장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슬로건인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위해 모든 사람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라며 “여성단체도 소통과 협업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별과 관계없이 공정하게 대우받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6일 복수동 119시민체험센터에서 구민·공직자 30여 명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화재 사고 등 위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체험형 교육으로, 서구 지역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등 자생 단체와 서구청 직원이 참여했다. 체험 교육은 ▲지진 체험 ▲화재 현장 탈출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으로 진행됐으며, 6일을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6회, 17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지진이나 화재 등의 많은 재난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하며 “우리 서구가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4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혁신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과 이해도 제고, 업무추진 역량강화 및 혁신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리얼에듀컴퍼니 대표)인 하수민 강사를 초빙하여 ‘나부터·지금부터 실천하는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업무추진 사례 소개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의 적극행정에 관한 막연한 인식을 구체화하고 실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거창한 생각과 부담을 내려놓고 앞에 있는 주민의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적극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통한 혁신행정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끄는 서구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정착을 위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 데 이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등을 도입했으며,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여 기존의 관행과 규정에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사회적가치 인식확산 극대화를 위해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SNS 시민체험단’ 사업에 참여할 시민체험단 40명을 오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시민체험단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식품 ▲호신용품 ▲친환경 화장품 ▲공예품 ▲비대면 교육 서비스 등 10개 기업제품 중 최대 3개 제품을 선택하여 무료로 직접 사용 후에 SNS(인스타, 블로그 등) 매체를 통해 후기를 남기면 된다. 또한 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기업은 제품 개선 및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 접수는 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와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 향상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5일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덕구가족센터의 합동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건물을 기부채납한 동일스위트에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축사, 커팅식, 센터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과 가족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려움을 겪을 때 언제든지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문제 해결과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이해 증진은 어느 정도 접점이 있는 만큼, 두 센터가 상호 보완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청소년과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인 도마큰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행사는 올해 여름 폭염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서철모 청장은 직접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이용 홍보 캠페인을 펼쳤으며, 시장 상인들과 대화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폭염저감시설 설치, 제2주차장 보강공사를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도마큰시장 전 구간에 아케이드 지붕재 및 갤러리창, 물받이 보강공사를 추진하는 등 시설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이번 달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24년도 7월 말 기준 4,164건(1억 1,231만 원)이며,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환급을 받을 수 없다. 환급금 발생 주요 사유는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과 폐차에 따른 환급(45%), 국세(소득세・법인세) 경정에 따른 환급(53%), 착오 납부(2%) 등이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와 지급신청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모바일 앱, 지방세입 자동응답 납부안내 시스템 및 중구 세원관리과에서 가능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드리고 지방세정을 보다 투명하게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중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신속하게 환급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대전 중구 내환급금 찾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지역의 초·중등학생들이 주말을 활용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우리 동네 직업 체험(꿈 공작(工作)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혁신교육지구 진로·직업 사업의 일환으로 대덕구 내 개인사업장 12곳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레진아트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떡공예 △파티시에 △아로마테라피스트 △캘리그라피 △우드버닝 △요리 △설탕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대상자를 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중학생·가족 단위로 구분해 개인 및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직업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대상자 모집 기간은 6일부터 22일까지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대덕구에 거주하는 가족 및 초·중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타지역에 거주하는 참여 희망자는 대기 접수 후 결원이 발생할 경우에 참여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아이들의 직업 설계를 위해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덕구의 어린이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및 대덕형 마음돌봄사업을 추진하는 간호직 공무원 대상 간담회 ‘대同단결’을 4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건소·동 간호직 공무원 간의 소통 및 협업 증진 △노인 의료돌봄 시범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과제 △타 지자체 선도사업·시범사업 추진 성과 및 노하우 공유 등 대덕구의 초고령사회 대비 및 돌봄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간호직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학제·다직종 연계 협력 방안 모색 및 현장 중심의 사례공유 등 간호직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돌봄 대상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직원 역량 강화는 조직의 장기적인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간호직 공무원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돌봄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초고령사회의 본격적 진입과 더불어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5일 비래동에 위치한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200포(6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를 비래동의 저소득 취약계층·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복지관 3곳·전몰군경 미망인회 대덕구지회에 지원할 예정이다. 안대헌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 선감은 “대순진리회 성주회는 사회복지사업, 구호자선사업, 교육사업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백미 기부를 통한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해져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백미를 기탁해주신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백미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은 33여 년 동안 꾸준히 설과 추석 명절에 백미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목원대학교와 지난 3일 목원대 도서관 유니버스홀에서 ‘빅데이터 분석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목원대 마케팅빅데이터학과 캡스톤 디자인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구정 현안을 도출하여 해결책과 정책을 제안·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우수상은 ‘대전 서구 대중교통 접근성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의 김수빈, 유인선 학생이, ‘대전 서구 유동인구와 CCTV 설치현황에 기반한 지역내 범죄 발생 위험도’를 분석한 오승재 학생이 수상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캡스톤 디자인 수업 과정으로 학생들이 실무적인 빅데이터 기술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서구도 데이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구와 목원대가 함께한 이번 사업은 단순히 한 학과나 구정 성과를 넘어 정부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지방대학 활성화 및 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지산학(지자체-기업-학교) 협력 거버넌스의 성과를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 지난 4일 IBK기업은행과 함께 정림동 수밋들공원에서 지역 거주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12회차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지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협력을 통해 운영 중인 무료급식 봉사로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안부를 묻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서철모 청장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어르신들께 한 끼 식사와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구도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지속해서 살피고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한파·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고 버스 이용객들을 자동차 매연과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린통합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그린통합쉼터는 대전지방국세청 옆 버스정류장 뒤편에 설치됐으며, 내부에는 △공기정화장치 △냉난방 설비 △공공 와이파이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등의 주민 편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CCTV △보안·원격제어시스템 △심장제세동기 △비상벨 등의 안전설비를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대덕구 내 146곳의 무더위·한파 쉼터가 지정돼 있으나 이번처럼 스마트 시설을 설치한 실외 쉼터는 대전시에서 이곳이 유일”하다며 “추후 이용자 현황을 파악해 쉼터 이용에 불편 사항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시 추가 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한파 및 대기오염 등 다양한 주민 위험 요소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그린통합쉼터를 설치했다”라며 “대덕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유성구 궁동에 위치한 KT브릿지랩 대전센터 1층에서 ‘서구-YES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서구 기업홍보 및 투자유치 역량을 위해 지난 3일 개최된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IW)’와 연계해 추진됐다. 행사는 ▲서구 기업홍보 ▲스타트업 대상 투자유치 세미나 ▲투자사-기업 매칭 컨설팅 ▲네트워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창업 인큐베이팅 전문기관에서 보육 중인 서구의 창업기업 10여 개 사의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에 활용 가능하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서구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업 유관기관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든든한 서구의 창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창업 보육사업인 ‘프로젝트 Y’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Clean·Safety-Sign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옥외광고협회, 구청 정비반 등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중구 관내 일원 육교와 도로변 등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노후 위험 간판 등 시설 광고물들에 대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입간판을 사용한 광고주에게 강력한 계도와 설치 중지 안내문 등을 배부하며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도시미관을 헤치는 명함형 전단, 가로등주 등 공공시설물에 부착되어 있는 벽보 등도 정비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가 주변에 설치된 노후 위험 간판 광고주에게는 자진 철거와 보수를 권고하는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중구에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