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시는 당진특화 ‘아미쌀’의 몽골 등 4개국 수출을 기념하는 홍보 행사로 시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1789부대 2대대에 ‘아미쌀’ 300kg을 전달했다. 당진에서만 생산하고 있는 ‘아미쌀’을 365일 국방을 위해 헌신하는 군부대에 전달해 홍보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컸다. 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수요자참여형품종개발연구(SPP) 사업을 추진해 2022년 공모전, 평가회 등을 통해 ‘아미쌀’을 육성하고, ‘당진시의 명산, 아미산의 정기를 받은 쌀’이라는 의미로 ‘아미쌀’로 명명했다. ‘아미쌀’은 국내 최초 장립형 자포니카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수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육종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 긴 쌀알 모양에 특유의 찰기가 있어 향후 수출 국가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밥맛이 우수하고 식감이 좋은 ‘아미쌀’을 미국, 유럽, 일본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 세계인이 먹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방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이 먹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 행사를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와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는 지난 26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당진시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올 한해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새마을 가족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대회에서는 유공자(28명) 표창과 우리마을사랑운동 시상(46개마을)을 하고 새마을운동의 성과 보고를 했다. 또한 올해 읍면동 공동체 평가에서 새마을지도자당진2동협의회·부녀회가 최우수로 선정됐고, 우리마을사랑운동에서는 면천면 원동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독서동아리 단체평가에서는 우강독서동아리가 최우수 독서동아리로 선정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 에너절약 캠페인을 실시하며, 온(溫)맵시를 위한 수면양말과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은 직접 만든 천연 수제비누를 전달하며 탄소중립실천에 동참했다.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는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해 나무 심기, 탄소중립실천 지도자 양성 교육, 친환경 제품 만들기 및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3알(R) 자원모으기, 도로변 및 꽃동산 꽃길 가꾸기 등 다양한 탄소 배출량 저감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Reuse(재사용), Recycle(재활용),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22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제10회 금산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금산군주민자치협의회(회장 박헌춘)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수강생, 주민자치위원,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수강생들은 바쁜 일상에서도 틈틈이 배우고 익힌 노래, 사물놀이, 색소폰, 장구, 댄스, 기타 등 실력을 뽐냈다. 프로그램 경연 우수자는 △대상 제원면 ‘기타’ 프로그램 △금상 금산읍 ‘라인댄스’ △은상 추부면 ‘인삼골 복장구’ △동상 남일면 ‘우리춤’ 등이다. 또한 발표회와 함께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전시실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문인화, 서각, 서예, 사진반의 작품 전시회와 각 읍면주민자치 활동 전시도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는 어느 해보다 적극적인 참여로 기량을 증가시킨 주민들이 참여해 풍부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박헌춘 회장은 “주민자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 임원 및 위원님들과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7일 충남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오는 29일 도시재생사업 유공으로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정남수)가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도시재생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다수의 쇠퇴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개발과 민관협력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윤석열 정부의 ‘도시재창조’ 기조에 발맞춰 도시 가치 향상을 위한 모범 사례를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8년 ‘주교1리’, 2019년 ‘예산3리’ 도시재생뉴딜사업 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민관협업을 촉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과 예산4리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20년), 창소3리 도시재생예비사업(2022년), 주교3리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23년) 등 원도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연계 운영하는 점도 성과로 인정받았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변화된 ‘도시재창조’ 기조에 맞춰 도시건축문화자산 발굴과 도시 가치 향상을 위한 현장 연구 및 실행 체계를 확립하는 등 새 정부의 정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2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스마트 드론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고광철 도의회의원, 시의회 의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임채덕본부장, 가이온 강현섭 대표, 유케스트 김상범 상무, 더드론 서형규 대표 그리고 드론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했다. 아트센터 고마 내에 위치한 스마트 드론센터에서는 앞으로 중앙부처 국책사업 유치와 드론산업 대중화, 드론교육 및 기업 지원, 테스트베드 활용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난 8월부터 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음5G 특화망 구축’ 실증사업인 ‘실종자 수색 드론’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해진 코스를 정찰하는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한 모의비행을 시연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공주시와 손을 잡고 드론의 실시간 서비스 개발과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금강 일원에 구축하고 있다. 한편, 충남에서 유일하게 전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갑진년(甲辰年) 첫날인 1월 1일 금강신관공원에서 공주시 발전과 시민 화합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민선8기 2번째 해를 맞아 시정 발전을 위한 시민 역량을 결집하고 시민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공주지역 해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44분께로 시는 6시 50분부터 풍물 공연과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모듬북 공연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해맞이 대북치기와 희망 복주머니 띄우기, 공주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새해소망 및 가훈 쓰기, 대형화로 군밤굽기 체험,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시민들이 새해를 더욱 풍성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장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체계적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인규 행정지원과장은 “갑진년 새해 첫날 시민들과 함께 모여 따뜻한 정과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내포투데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홍성군의 봉사하는 자영업자 ‘산타 봉자’들이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외식 협동조합인 에이치 테이블 협동조합에서 주관했으며, 총 45명의 자영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외식업자를 비롯해 다양한 자영업자들이 직접 산타가 되어 준비한 음식과 식료품, 생필품 등을 선물꾸러미로 포장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나눔 행사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영업자와 지역 간의 상생발전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 아동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자영업자를 위한 상생 협력형 시책을 지속 발굴해 든든한 동반자와 후원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지난 19일부터‘합덕제 및 농사 관련 디자인 굿즈’를 전시하고 있다. 도시에 살다 당진에 정착한 청년 여성 창업자 세 팀이 당진의 농촌을 배경으로 일과 삶을 모색한 것을 바탕으로 그간 기획하여 제작한 디자인 굿즈들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로비 공간에 전시한다. 합덕제와 버그내순례길을 모티브로 그린 굿즈와 당진의 소규모 농가와 농부의 이야기로 만든 제품, 화훼 농가에서 재배되는 꽃들을 기억하기 위한 일러스트 제품들이 전시된다. 농부의 이야기를 디자인으로 전하는 △가주스페이스(농촌기획자/박향주) △당진의 순례길 이야기를 디자인하는 슬로당 △레이어프로젝트(로컬 디자이너/양정은, 원정민) △친환경으로 화훼 작물을 키우는 꽃양꽃색(농부/김에스터, 문소영, 박미아)이 준비한 이번 기획전시는 각자의 시선에서 합덕제와 농촌을 배경으로 영감을 받아 만든 제품들로 구성됐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청년 창업자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지난 21일 평생학습관에서 당진2동 사기소1통 마을의 ‘찾아가는 마을한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식전공연, 수료증 수여와 기념 촬영, 수료자와 교사의 소감 발표, 축하 시 낭송 순으로 이어졌다. 사기소1통 마을은 이상자 문해교사와 함께 2018년 14명의 학생으로 한글학교를 열었다. 이후 코로나19와 어르신들의 개인 사정 등으로 최기예(88세), 정순화(88세), 최원례(86세) 세 분의 어르신 학생들만 수료하게 됐다. 5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고추 농사, 자영업 등 생업을 이어가면서도 한글 배움에 남다른 열정으로 ‘초등문해과정’을 마치게 됐다. 수료자 중 한 분은“한글 교육을 통해 간판도 읽을 수 있게 되고, 버스 번호도 알고 혼자 탈 수도 있게 됐다. 늦은 나이에도 배울 기회를 준 당진시 관계자와 이상자 문해교사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마을한글학교’는 문해교육 기관에 접근이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강사가 직접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한글, 셈하기 등의 기초문해교육을 가르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탕정면 지중해 마을에서 23일 ‘아트밸리 아산 2023 지중해 마을 크리스마스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탄 연휴를 맞아 열린 이번 축제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과 관람객 3000여 명이 찾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박경귀 아산시장은 산타로 깜짝 변신해 아이들과 거리 인사 및 사진 촬영을 해 호응을 얻었다. 박 시장은 “탕정 지중해 마을은 대한민국에 유일한 지중해풍의 건물을 갖춘 멋지고 아름다운 공간이다”라며 “아산시는 지중해 마을에서 매년 성대한 크리스마스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중해 마을은 곳곳에 예쁜 카페와 맛있는 식당도 많다. 모두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길 바라며 내년 청룡의 해에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축제는 사연 신청을 통해 산타가 선물을 대신 전달해 주는 ‘산타 대행사’가 진행됐다. 박 시장도 이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합창 공연, 팝페라 팀 ‘보갓’의 캐롤송 공연, ‘이초롱 재즈트리오’의 재즈 공연도 이어졌다. 이 밖에도 회전목마, 토마스
(내포투데이)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1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을 지녔다.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시리즈는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지난해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4명의 화가를 주제로 진행됐고, 올해는 유럽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오페라떼 콘서트는 북부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도시의 역사 기행을 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활발한 공연 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는 해설가 김성민, 다수의 공연과 함께 전문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허종훈, 테너 권재희, 피아노 김경미가 함께한다. 이탈리아 작곡가 토스티, 베르디, 푸치니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바리톤 허종훈과 테너 권재희의 독창과 이중창, 김성민의 해설 무대 등이 준비돼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예
(내포투데이) (여자)아이들 민니가 웹툰 '모든 게 착각이었다' OST 가창자로 나선다. 지난 26일 오후 6시 민니가 참여한 다산북스 웹툰 '모든 게 착각이었다' OST Part 2 'In The Novel'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민니가 가창한 In The Novel은 웹툰 속 여주인공 두루아 발로즈를 테마로 제작한 곡이다. 민니의 몽환적인 보컬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비트가 돋보인다. 웹툰 모든 게 착각이었다는 과앤 작가의 동명 소설을 만화화한 작품으로, 책 속의 악녀로 다시 태어난 두루아 발로즈와 속을 알 수 없는 소꿉친구 녹턴 에드가 사이의 애정과 오해를 풀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웹툰이다. 한편 다산북스는 모든 게 착각이었다 외에도 웹툰 '신데렐라는 내가 아니었다' OST를 발매할 예정이다. 신데렐라는 내가 아니었다 OST에는 (여자)아이들 우기, 서문탁 등이 가창자로 나설 예정이다. 서대진 다산북스 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장은 '이번 OST를 통해 모든 게 착각이었다의 세계관을 확장해 전 세계 독자들과 깊이 있는 감동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에일뮤직 등 파트너사와 협력해 자사 스토리 IP를 기반으로
(내포투데이) CGV에서 '라라랜드', '위플래쉬'를 연출한 데이미언 셰젤 감독의 신작 '바빌론'을 개봉 전 프리미어 상영으로 만날 수 있다. CGV는 2023년 첫 작품으로 '바빌론'을 선정하고, 오는 28일(토)에 프리미어 상영한다고 밝혔다. 은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으로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만남이 어려워진 시기에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갈증을 충족시키고자 탄생했다. 지난 2021년에 레오 까락스 감독의 '아네트'를 시작으로 '파워 오브 도그', '리코리쉬 피자', '나이트메어 앨리', '더 배트맨', '민스미트 작전', '헤어질 결심' 그리고 '본즈 앤 올'까지 총 8회가 진행되었다. 작품성을 갖추고 화제가 된 영화를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어 영화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월 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바빌론'은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에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라라랜드', '위플래쉬'의 데이미언 셰젤 감독 신작이자 브래드 피트, 마고 로
(내포투데이) 리드예술기획은 '음악의 본질로(Back to Music)'라는 의미의 실내악단 에드 무지카(Ad Musica)가 2월 1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2023년 신년 음악회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에드 무지카 주최, 리드예술기획 주관으로 열린다. 2020년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 예술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갖춘 전문 연주단체로 창단된 에드 무지카는 엘림아트센터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연세, 국제아트홀에서 꾸준한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2021년 모차르트 서거 230주년 기념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 프로젝트'를 비롯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 체인지업' 선정작 'Remembering Mozart', 2022년 브람스 서거 150주년과 슈베르트 탄생 225주년을 기념해 예술의전당,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홀, 화성문화재단 반석아트홀에서 브람스와 슈베르트의 다양한 실내악 작품들을 선보였다.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됐던 'The Concert in B'
(내포투데이)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이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김환,이동엽 두 작가의 그룹전 '연결의 형상들(Shape of Connection)' 전시를 3월 14일까지 개최한다. 신한은행과 서울문화재단은 2018년부터 문화예술 지원 협약을 맺고 매년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구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장애예술인들에게 '입주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장애,비장애인 동행 프로젝트 및 공동창작워크숍',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환,이동엽 두 작가는 자신의 신체와 경험을 '연결'해 작품을 표현했다. 김환 작가는 창을 매개로, 이동엽 작가는 조형물을 토대로 독자적인 형상들을 완성해 작품을 보여줬다. 신한갤러리 이현경 큐레이터는 '갤러리 공간의 일부분이 작품과 하나로 붙여진 듯한 드로잉 작업 'Organic Drawing'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며 '전시장과 작가의 작업 모습, 인터뷰 등의 영상을 신한은행 유튜브를 통해 관람도 가능해 많은 시청과 방문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갤러리의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