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협의체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내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과 포용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정윤 공동위원장과 진유순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향후 ▲장애인 가족 지원 관련정보 교류 ▲공동 프로그램 운영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관련문의는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홍성군 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유순 센터장도 “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내포투데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북’을 발간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북’은 농작업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온열질환, 미끄러짐·넘어짐 사고 등을 중심으로 작업별 안전관리 요령과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농업인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보건 수칙을 상세히 담고 있다. 더불어,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요령, 기타재해 및 사고대비 요령, 개인 보호구 착용법, 응급처치 방법, 농업 관련 안전보건 법령, 농기계 사고 예방대책 등 현장중심의 실용적인 정보를 다루고 있으며, 실제 농업인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교육 1~3회차 교안, 영농일지 작성 양식 등 부록 자료도 함께 수록했다. 가이드북 제작에는 홍성군 농작업안전관리관으로 활동 중인 박찬규 반장이 다년간의 농작업 안전 교육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인이 실제 작업 중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과 현장 사례를 풍부하게 반영하여 실질적인 구성과 집필에 큰 역할을 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3일 군청과 광천하상주차장에서 민·관 협력으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13개 협업 부서가 모인 토론기반훈련은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수가 주재했으며, 현장대응훈련은 행정복지국장이 주재, 이원 중계로 실시간 훈련이 진행되어 실제 상황에 맞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최근 3년간 강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우기 시기에 실제적인 대응을 위해 풍수해(태풍 등)와 산사태 발생 상황을 설정했으며,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제1789부대3대대, 한국전력공사,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9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총 190명과 장비 20대가 동원되어 인명구조, 사회질서 유지, 실종자 수색, 전력 복구, 예찰활동, 이재민 구호 및 급식 지원 등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며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참여 기관들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훈련 참여로 재난 시의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특히 현장훈련 상황을 드론으로 실시간 촬영 및 군청 상황실에 전달하여 현장 상황에 맞는 토론 훈련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협력 체계의 구축은 어떤 재난이 닥쳐도
(내포투데이) 홍성군 서부면에서는 지난 23일 마을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찾아가는 이웃살핌 봉사단’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가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힘써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 봉사단 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성인용기저귀 지원 ▲온수 사용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에 난방용 등유 지원 ▲끼니 걱정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쌀과 식료품 지원 ▲전기밥솥과 전자레인지 같은 생활 필수 가전이 부족한 가정에 필요한 물품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도 한층 높아졌다. 특히 마을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마을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봉사활동의 중심이 되어 신속하고 세심하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었으며, 이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주민들과의 신뢰가 더욱 깊어지고 있으며 도움을 받은 분들로부터는 “꼼꼼히 살펴주어 감사하다”는 따뜻한 감사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순진 하리 이장은 “복지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일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이번에 더욱 느끼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부면과
(내포투데이) 충남 홍성군이 야심 차게 준비한 서해안 최고의 감성 해안도로 ‘남당무지개도로’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금주중 정식 준공을 앞두고 있는 남당무지개도로는 홍성군이 역점 추진 중인 서부해안 관광벨트 구축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어사항까지 이어지는 약 1.3km 길이의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안도로이다. 사업 추진 전에는 도로 폭이 좁고 인도가 없어 차량통행과 보행 모두에 불편함이 컸던 구간이었지만 사업 추진을 통해 인도 신설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남당무지개도로는 새하얀 모래사장과 대비를 이루는 감각적인 무지개빛의 색채 디자인으로,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지는 장면을 배경삼아 걷기만 해도 자연스레 인생샷이 완성되는 SNS 업로드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있다. 또한 저녁이 되면 남당무지개 해안도로 전역에 자동 점등되는 경관조명 시스템이 한창 구축 중에 있어, 낮에는 천수만 해양 경관의 청량함을, 밤에는 감성 가득한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4시간 살아있는 관광지로 탈바꿈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남당무지개도로는 홍성의 미래 관광을 견인할 상징적
(내포투데이) 감성적인 록 발라드로 대한민국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K2 김성면’과 ‘플라워’가 6월 21일 오후 4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1990~2000년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록발라드 곡들을 라이브밴드의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깊은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모두 갖춘 ‘K2 김성면’과 ‘플라워’의 만남을 통해 홍성군 음악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K2 김성면은 감성적이면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록 발라드계의 전설이다. ‘사랑과 우정사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녀의 연인에게’, ‘유리의 성’, ‘소유하지 않는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해왔으며, 작사와 작곡 실력 또한 뛰어나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고유진, 김우디, 고성진으로 구성된 감성밴드 ‘플라워’ 역시 ‘Endless’, ‘Please’, ‘눈물’, ‘걸음이 느린 아이’ 등의 명곡들로 사랑받으며 감성적인 록음악의 대표주자로 활동한 그룹이다.
(내포투데이) 이은희 결성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3일 결성면 금곡리 소재 이광철 농가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농업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 변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성면장은 모내기를 진행 중인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모판 나르기 등 모내기 작업을 돕고 농민들과 새참을 나누었다. 해당 농가주는 “면장님이 모내기 현장을 다니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격려해주니 힘이난다”고 말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쌀농사는 우리 식량의 기본이며, 지역 농업의 핵심”이라며,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농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향후 농업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내포투데이) 홍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홍동면 관내 학교 학생들과 가족봉사단이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운월교 아래 보행길 외벽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홍동면 관내 학교 학생들과 홍성군가족센터‘보듬손길 모두 가족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그림을 그리며 세대와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가족 봉사자로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이 벽에 낙서가 가득했는데, 우리 손으로 예쁜 그림을 그려 넣어 벽을 채우게 되니 너무 기분이 좋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정구 민간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미화 작업을 넘어, 지역 학생과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꾸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꽃피는 건강 홍성’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상자의 정서적 지지와 기능 회복을 돕고, 자살 위험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담 및 정서 지원이 필요한 우울감·고립감이 큰 대상자에게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참외, 방울토마토, 오렌지, 바나나 등 제철 과일과 함께, 밝은 분홍색 꽃이 핀 제라늄 화분, 그리고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늘 응원해요’라는 따뜻한 문구가 적힌 메시지를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예쁜 꽃과 과일을 받으니 마음까지 환해지는 것 같다”며 밝은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충수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자원을 활용해 고립된 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사회관계망 회복, 공공서비스 연계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3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상반기 발달린 빗자루 사업’을 실시하고, 관내 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가구 중 저장 강박, 쓰레기 적치 등의 문제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청소 ▲생활쓰레기 처리 ▲해충 방역 등 종합적인 환경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수혜가구인 최O종씨는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치울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와주니 눈물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대상자 박O철씨는 “집이 너무 더러워 창피한 마음에 마음에 처음엔 거절했지만, 면직원들과 이장님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저장강박이나 다량의 쓰레기로 인해 스스로 정리가 어려운 가구들이 적지 않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발달린 빗자루 사업’은 매년 10가구를 대상으로 읍ㆍ면 현장 확인을 거친 후, 특수청소업체를 통해
(내포투데이)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교육기관인 홍성농업대학 스마트농업학과를 운영 중이며, 디지털 기반의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스마트농업학과는 스마트팜, 정밀농업, ICT 기반 농업기술 등 최신 농업 트렌드를 반영한 농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맞춘 실용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청년 농업인과 전업농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빙 특강, 현장 견학 등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스마트농업학과에는 22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료 후에는 스마트팜 운영, 농업 경영개선, 현장 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총 10개월간 진행되며, 이론와 실습을 균형있게 배치하여 교육생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성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농업 교육기관으로 스마트농업학과 외에도 스마트딸기 심화학과, 생활농업과를 운영중이며,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실용적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3일, 이용록 홍성군수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독려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 내 자치단체장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여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박범인 금산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응우 계룡시장을 지목했다. 이용록 군수는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힘이 된다”라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에 군민 여러분 모두가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오늘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사전투표소 11개소, 본투표소 40개소를 설치해 운영하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내포신도시를 대한민국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3일,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공식 신청했다고 밝혔다. 예타가 통과되면 국가산단은 홍성군 홍북읍 일원에 172만㎡(약 52만 평)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산업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장비 ▲미래자동차 부품 등 미래신산업 거점 국가산단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는 홍성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예타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홍성군을 대한민국 미래신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도청 소재지의 수부도시로써의 기능 강화와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미래신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홍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의 생산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 육상 양식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세계 김수출 시장 선점과 향후 김 산업 기술 초격차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달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홍성군 육상 김양식 테스트베드 조성'(116억원)에 선정된 데 이어, 23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육상양식 김 종자 연중공급 및 대량양성 기술개발'공모사업(홍성군-공주대-대상(주)-고흥군-충남수산자원연구소-전북수산기술연구소 컨소시엄)에 선정돼 국비 120억원의 R·D 사업을 유치하게 됐다. 특히 육상 김양식 테스트베드 조성단계에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따라 해양수산부 주관의 범부처 연구사업인 '육상양식 김 종자 연중공급 및 대량양성 기술개발'공모 선정 의미는 홍성군이 대한민국 김 산업 발전의 중심에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홍성군은 김 산업의 블루오션인 육상 김 생산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확보함에 따라 기존 국내 김 수출산업의 선도 도시에서 세계를 무대로 하는 김 산업의 초격차 기술 연구 도시로 부상하게 됐다. 군
(내포투데이) 결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1일 결성면 석당산 둘레길 구간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제초작업에는 결성면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나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무덥고 습한 날씨로 제초작업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6월에 있을 단오축제 등 행사 준비의 일환으로 잡풀로 무성하게 뒤덮인 등산로부터 올 가을을 물들일 상사화 군락지까지 깨끗하게 정리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백승직 바르게살기협회 회장은 “1년 중 가장 바쁜 농번기에 둘레길 환경조성을 위해 제초작업에 참여한 회원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이번 제초작업으로 마을의 자랑인 석당산 등산로를 정비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결성면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