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이 8월부터 관내 등록장애인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을 실시한다.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인도로 운행해야 하나 인도가 좁거나 적치물이 있을 경우 사고 발생의 위험이 커진다. 이에 따라 홍성군에서는 애인과 어르신들의 안정한 이동권 보장과 보장구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홍성군에 거주하고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주요 보장 내용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지원으로 보장한도액은 1사고 당 최대 2,000만원이며, 본인부담금은 5만원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이번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사업이 사고 발생 시 본인 부담을 완화하고 사고로 인한 피해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 어르신들과의 동행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사)한국산악회서부지부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홍성군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금북정맥 호연지기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청소년들에게 백두대간의 의미를 이해시키고 금북정맥의 일부를 직접 탐방하며 야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풍부한 산행경험을 갖춘 (사)한국산악회서부지부 회원들이 전 일정을 동행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캠프는 2일 홍동산 등산을 시작으로 지역의 명산을 탐방하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3일에는 가야산 마애삼존불에서 계심사까지 4km 탐방을 완주하고, 4일에는 서천 국립생태원과 장항송림산림욕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캠프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금북정맥을 걸으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규 지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산림을 걷고 체험함으로써 단단한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산악회서부지부는 내포문화숲길 걷기와 산지정화 활동 등 건전한 산행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과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0개 기관 71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디지털성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 제작 인형극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최근 디지털 기기의 보급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 증가로, 어린 연령대부터 미디어 노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법촬영, 사진합성, 유포 및 협박, 성착취물 범죄 등 디지털성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는 기존의 성폭력 예방 교육을 디지털미디어에서의 성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시나리오와 친근한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중요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아동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했다. 인형극의 핵심 내용은 온라인상 괴롭힘과 협박 상황 인식 및 대처법, 부적절한 신체 접촉 시 위험 인지와 대응 방법, 부적절한 디지털 콘텐츠 수신 시 대처 요령,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공유 제한 정보에 대한 이해 등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황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전달했다. 송혜련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장은 “아동 디지털성폭력
(내포투데이)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8월 1일부터 2일까지 ‘우리의 여름 한 조각’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청소년 연합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수련관 소속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진로동아리, 신문기자단,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여 연합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했다. 첫째 날, 청소년들은 충남사회적기업 손향주식회사를 견학해 파운드 컵케이크와 쿠키를 만들고, 수련관 청소년 카페에서 음료를 제조하는 등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이어 홍성의 새로운 명소인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방문해 시원한 물놀이를 하며 친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재능기부활동‘고마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다과를 들고 홍성경찰서와 홍성소방서를 방문했다.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활동이었다. 청소년 연합 교류 활동에 참가한 조가은(갈산고 1학년) 학생은 “주말마다 수련관 청소년 카페를 운영하면서 어렵고 힘든 점도 많았지만 이렇게 교류 활동을 통해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일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로컬 농식품 브랜드 팝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와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을 받은 8개 우수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문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팝업 행사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올해의 충남술 TOP10에 농업회사법인 팔로미 주식회사(대표 장승연)의 전통주와 초록이둥지(대표 정예화)의 유기농 쌀빵, 더덕골(대표 구둘연)의 전통장·미숫가루, 홍주발효식품(대표 이경자)의 전통장, 영농조합법인 산들푸드(대표 양민석)의 우리쌀 떡볶이·우리밀 냉면, 광동떡집(대표 이현주)의 쑥인절미·쑥콩시루떡, 부엉이네오솔길(대표 이을숙)의 작두콩차·여주차, 한국흑홍삼(대표 이창원)의 홍삼스틱 등 다채로운 제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 업체 대표들이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설명하며 방문객들에게 제품의 특징과 우수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내포투데이) 광천토굴새우젓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가 2일 광천읍 옹암리에서 개최됐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해당 지역의 독자적인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의 자원을 의미한다. 광천토굴새우젓은 젓새우를 토굴에서 숙성·발효시키는 독특한 수산분야 수산업으로, 연중 14 부터 15도의 온도와 85% 습도를 유지하는 토굴의 특성을 활용해 에너지와 전자·기계 사용 없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며, 우리나라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지역 전통문화이다. 고려시대부터 새우젓 시장이 형성되어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의 토굴에 이르기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온 광천토굴새우젓의 희소가치는 무려 107개의 새우젓 상가와 40개의 토굴을 보유하는 등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은 현재까지 13개가 지정되어 있으나 충남에는 지정된 곳이 없어 광천토굴새우젓의 지정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천토굴새우젓은 지난 1월 서류평가를 통과하여 8월 2일 실시한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평가를
(내포투데이) 홍주문화관광재단이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글로벌축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재단은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홍성 바비큐 페이스페인팅 ▲홍성 바비큐 손거울 및 핀버튼 만들기 ▲캠핑 포토존 운영 및 폴라로이드 촬영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실제 바비큐 축제장에 온 듯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나 재단 SNS 팔로워들을 위한 특별한 경품도 마련하여 죽도왕복승선권, 홍성군 역사인물 만들기 키트, 홍성 특산물인 광천김 등을 증정하여 축제뿐만 아니라 홍성의 관광자원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는 “홍성의 우수한 한돈, 한우, 농·특산품을 바비큐와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홍성을 바비큐의 성지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될
(내포투데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홍성마늘의 전국적 인지도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주말 저녁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 MBN ‘알토란’을 통해 홍성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할 예정이다. ‘알토란’은 국가대표 셰프들이 집밥 비법과 최고의 한 끼를 선보이는 정보제공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은 여름철 특집 ‘한국인의 힘, 슈퍼푸드 마늘 완전정복’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어 ▲국산마늘을 듬뿍 넣은 갈비찜 ▲궁셰프 이상민의 가성비 넘치는 ‘마늘칩·전자레인지솥밥’ ▲홍성군 홍보대사 홍성란이 소개하는 궁극의 맛 ‘마늘닭국’ 레시피가 소개될 예정이다. 홍성마늘은 대한민국 우수품종 대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 마늘 품종으로, 클로로필 함량이 높아 마늘 끝이 초록색을 띄는 것이 큰 특징이다. 클로로필 성분은 항암, 당뇨 완화, 간 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유명셰프들이 함께하는 이번 방송을 통해 홍성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축산물 등 명절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8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충청남도, 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 홍성사무소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성수품 제조·가공·유통업소, 축산물 취급업소, 대형마트 및 음식점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미표시 및 둔갑·혼합 판매 행위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 사용 여부 ▲근로자 건강검진 여부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 위생관리법'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행위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 대처할 예정이다. 오성환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업체들의 자발적인 위생 관리와 법규 준수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얼음물 정거장 활동을 전개했다. ‘지구는 시원하게, 마음은 따듯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 KT충남서부지사, 한국철도공사 홍성관리역,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성지사가 후원한 얼음 생수를 장날이 열린 1일 기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전통시장에서 더위로 지친 군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는 7월부터 군 단위 최초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상병수당 제도를 함께 홍보하여 군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을 적극 추진했다. 이종섭 KT충남서부지사 지사장은 “폭염에 대응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여러 기관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자원봉사센터에서 감사하다.”고 활동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홍성 관내 유관기관들이 ESG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생수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
(내포투데이) 일본 시즈오카현 고등학생들이 광천의 시장을 탐방하고 골목대장 전통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온 학생들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한국 K-POP고등학교의 K-Summer School Program에 참여하여 한국K-POP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히고 광천의 산업시설과 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특히 31일에는 광천시장에 방문하여 우리 전통놀이와 골목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광천의 특산물인 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을 시식하며 광천의 맛과 멋에 흠뻑 빠졌다. 이날 학생들이 체험한 골목대장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광천시장 일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내포투데이)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9일 홍주문화회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의 특별 기획공연 ‘꿈꾸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아동들에게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민요 부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아동들은 신나는 국악 선율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공연을 즐겼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을 직접 경험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국악을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획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주문화관광재단과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은 향후 더 많은 어린이와 군민들이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홍성군드림스타트가 내포로타리클럽과 협력하여 지역 아동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에 따라 내포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매월 하루를 정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홍성읍 소재 미용실 ‘프리스타일’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9명이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이날 이미용 지원을 받은 한 아동은 “3년 동안 기른 머리카락을 아픈 친구들에게 기부할 생각”이라며“어려운 친구들을 돕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해 감동을 주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우리 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여러 사람들의 아름다운 재능기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님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31일 다님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장애인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 자원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활발한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영란 다님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 자립생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포투데이) 홍성읍 주민자치회가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으로 진행한 ‘서문마을 스토리텔링 환경개선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알리는 준공식을 31일 서문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서문마을의 역사를 담은 스토리텔링 벽화를 제작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다양한 이야기와 역사가 담긴 벽화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마을의 정체성과 역사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한다. 성낙홍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문마을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하게 되어 기쁘다.”라며“주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서문마을의 이야기가 담긴 벽화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