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 공무원 선발에 나섰다. 군은 8월 2일까지 국민 추천을 받아 우수 공무원을 5명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 민원 및 주민 갈등 해결 등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발 방식은 부서 추천, 직원 신청, 국민 추천 등 3개 경로를 통해 대상자를 접수하고, 두 차례에 걸친 심사 및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1차 심사에 주민 대상 온라인 투표 결과를 일부 반영하여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대상 분야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주민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신규 정책 발굴·추진 ▲행정효율 향상 ▲공모선정 및 예산확보 등 6개 분야이며, 공적 기간은 2024년 상반기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관행을 뛰어넘는 공직자의 혁신과 열정이 지역 역동성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주민들께서 적극행정에 힘쓴 공무원을 추천하여 지역 관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
(내포투데이)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4 코리아 둘레길 체험 프로그램’중 하나인‘반려견과 함께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반려견과 함께 걷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려견 인구를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 서해랑길 63코스를 걸으며 여유로움과 자유로움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행사로, 홍성의 해양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리고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25팀의 참가자들은 서해랑길 63코스를 따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울 시작으로 어사리 노을공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8km의 코스를 걸으며 서부면 남당리와 어사리의 아름다운 홍성 서해바다를 감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반려견 전문지도사가 함께 동행하여 안전하게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 김모 씨(35)는 “반려견과 함께 바다를 보며 걷는 경험이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라며“홍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반려인들이 홍성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서해랑길의 매력을 경험하셨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홍성군이 반려견 동반 여행의 명소
(내포투데이) 홍성군에서 경계선 지능 및 느린학습자를 위한 전문 교육지원이 본격화됐다. 지난 29일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이 ‘위로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위로 협동조합’은 2024년 직업교육훈련‘경계선지능아동교육전문가 공동체 창업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경계선지능아동인지학습전문가 2급 자격을 취득한 1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조합원들은 141시간의 훈련과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수요 파악 등 창업 준비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관내 공유사무실을 기반으로 홍성군 내 경계선 느린학습자 교육 지도에 전문성을 가진 인지학습전문가의 선두주자로 활약할 계획이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미성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위로 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느린학습자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갖추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이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능력 개발과 일과 가정의 균형을 가져올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자살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과 25일 2회차로 ‘심리 정서 지원사업 자살예방중재훈련 교육’을 내포혁신플랫폼 M1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홍성군 내 기관, 시설, 단체의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8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교육은 자살예방에 필요한 실질적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우리나라 자살 현황과 심각성 이해 ▲생명 존중의 가치 ▲자살예방‘보고 듣고 말하기 2.0’▲지역사회 기반 자살 예방 중재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세히 살펴보기’, ‘살며시 물어보기’, ‘예의를 다해 듣기’, ‘방법을 알려주기’라는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이모 씨(55세, 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예방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배웠다.”며“홍성군의 높은 자살률 감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홍성군민들이 자살예방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홍지사협은 앞으로도 자살에 대한
(내포투데이) 갈산문화예술단이 지난 27일 갈산면 신곡마을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행복을 나누는 힐링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신곡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와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웠으며,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진 춤으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성엽 신곡마을 이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이번 공연이 큰 위안이 되었다.”라며“주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금숙 갈산문화예술단 대표는 “주민들이 더위도 잊은 채 공연을 즐기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사랑받는 예술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이번 공연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활력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공유냉장고’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수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에서 진행 중인 ‘공유냉장고’ 프로젝트는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라는 사업 목표 아래 이웃과 음식 나눔을 통해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음식 자원 낭비 방지,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어 2020년 제22회 환경부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공유냉장고의 운영방식과 지역사회 참여 유도 전략 등에 대해 자세히 살피며 지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과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동규 공공위원장은 “생활 속 ‘공유정신’을 지역사회에 적용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마을공동체의 회복 두 가지를 모두 이룬 수원시의 우수 사례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이번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광천읍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열 민간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미래를
(내포투데이) 홍북읍은 25일 중복을 맞아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 어르신 21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홍북읍 직원들은 매년 중복이면 찾아오는 이 없이 쓸쓸히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영양 가득한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단순한 음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꼼꼼히 살피며 생활 속 불편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귀 기울였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생일인데 올해도 중복을 홀로 보내겠구나 싶어 마음이 허전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따뜻한 음식과 말 한마디를 건네주니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복호규 홍북읍장은 “7월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외로움과 더위, 장마로 특히 힘든 시기인데 오늘 하루만큼은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각 가정을 세심히 살피고 어려움을 청취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행정을 구현하는 홍북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강력한 대책을 시행한다. 현재 홍성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9억 5천만원으로, 전체 체납액 38억원의 25%를 차지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어 군은 오는 29일부터 자동차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차량에 대한 압류 및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그 시작은 체납차량 압류부터 진행된다. 자동차세 과세 후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독촉장을 발송하고, 지정된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처분의 대표적인 절차인 차량 압류를 진행한다. 체납자 명의로 등록된 자동차 등록원부에 압류 등록을 함으로써 법률상 처분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절차이다. 올 상반기 홍성군은 약 1,100여 건의 자동차 압류를 통해 5억원의 체납 세액을 징수했으며, 이는 상반기 동안 징수한 전체 체납액 12억원의 약 40%에 달하는 수치다. 체납차량 압류가 가장 보편적이면서 실효성 있는 행정제재이지만 자동차 명의 이전 등 압류를 해제해야 하는 상황에 주효하다면 일상생활에 제재
(내포투데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여성농업인 CEO 과정’이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월 20일부터 6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농업·농촌 분야의 여성리더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개설되어 현대 농업의 다양한 측면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최신 과학영농기술 습득부터 식품 산업 동향, 소비자 트렌드 분석,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식을 쌓았다. 특히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지역 내 성공적인 체험농가 방문과 과학영농시설 견학, 실질적인 리더십 훈련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 씨는 “이번 과정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시각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금영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장은 “이번 CEO 과정은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 농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혁신적인 교
(내포투데이)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여군에 지난 25일 긴급 자원봉사단을 파견하여 신속한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홍성군 자원봉사자 4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부여군의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가 하우스에서 넝쿨 제거 등 긴급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방은희 센터장은 “충남 지역 곳곳이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부여군은 봉사자들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었다.”며“우리의 작은 노력이 피해 농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장마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복구 지원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며, 피해지역의 추가 지원요청 시 즉각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배치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도울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홍성읍이 지난 25일 홍성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읍 마을 이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일 자로 발령된 직원 소개와 주요 읍정 홍보사항을 안내하고 마을 주민의 추천으로 새롭게 소향3리 이장으로 임명된 김나영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나영 신임 이장은 그동안 소향3리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해왔으며, 마을 발전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주민들의 추천으로 이장직을 맡게 됐다. 특히 김 이장은 홍성읍 48명의 이장 중 유일한 여성 이장으로, 이는 지역사회에서 여성 리더십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풀이된다. 임명식에서 김나영 이장은 “항상 주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로 부임한 김두철 홍성읍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모든 이장님들과 인사를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앞으로 홍성읍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이장님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5일 군청 대강당에서‘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하며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첫발을 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대표적인 주민참여예산기구로,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35명의‘제7기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 선출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분과위원회·민관협의회·모니터링단)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사업 선정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대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역할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군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여 주민이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는 역대 최다 건수인 122건이 접수되며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접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4일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방역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충청남도, 홍성군이 합동으로 1개반 5명(검역본부 2명, 충남도 1명, 군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2개 소 사육농가를 방문하여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군에서는 백신접종 및 농가관리, 방제·소독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농가의 예방접종 방역관리, 소독설비·방역시설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및 보완을 요구하고, 규정 위반 농장에 대해서는 확인서 또는 이행계획서를 받아 필요시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럼피스킨병 예방에 대한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가축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24일 복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340여 가정을 대상으로 복날맞이 음식키트 제작 및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된 ‘냉(冷)하고 쿨(Cool)하게’ 행사에는 홍성역 관계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홍성군자원봉사센터 거점캠프, 재능전문봉사단 우리동네 홍반장, 홍성제일감리교회 등 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복날맞이 음식키트는 홍성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185개 가정을 비롯해 홍성군자원봉사센터 거점캠프 활동가와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가 연계한 대상 가구에 전달됐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홍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읍·면 단위로 자원봉사 거점 캠프를 운영하며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하계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사이언스 캠프‘퐁당퐁당 경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일대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홍성군 내 중·고등학생 27명이 참가하여 4차 산업혁명 관련 시설 견학과 체험을 통해 이공계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연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구체적인 일정은 1일 차에는 광명동굴과 국립과천과학관을 관람하고, 2~3일차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에버랜드, 네이처스케이프 등을 체험하며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보고 느꼈다. 체험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됐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여성가족부 제7차 청소년 기본 정책에 따라 2022년부터 매년 사이언스 캠프를 추진하고 있다.”라며“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건강한 몸과 건전한 마음을 돌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비전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