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4년도 기업지원 성과 확산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도, 충북도, 천안시,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행사로 충청권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해 약 7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들의 성과와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6일에는 충남대학교 김종훈 교수가 ‘배터리 안전성 진단을 위한 EIS 평가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김범종 센터장의 ‘국내외 이차전지 시장 및 응용기술 동향’, 니바코퍼레이션 백창근 대표의 ‘리튬메탈 배터리 소재 개발 동향’ 발표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기술 트랜드를 소개했다. 이어 충남TP 배터리화학센터 문기현 센터장이 충청권에서 추진 중인 이차전지 산업 지원사업의 현황을 발표했으며, ㈜쉐메카, ㈜휴네이트, ㈜씨엔티솔루션이 각 사의 성공 사례와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조용남 수석연구원이 ‘이차전지
(내포투데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월 26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2024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 지역 스타트업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리로, 국내외 창업자,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가수 G-드래곤의 소속사로 알려진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오희영 이사(저스피스재단 대표이사)가 AI 엔터테크가 바라보는 2025년 산업 트렌드 강연을 시작으로, 충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도전과 기회에 대한 심도 있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특히, 국내 투자자 및 창업 지원기관,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큰 주목을 받았으며, 참석자들은 충남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전략과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진 점이다. 지역의 유망한 스타트업의 투자 IR 데모데이와 1:1 밋업, 기업 전시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사업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제62회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한정찬 한국문인협회 충청남도지회 회원과 주경자 청사롱 대표를, 체육 부문 수상자로 김두응 충청남도양궁협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정찬 회원은 1988년부터 현재까지 개인 시집 28권과 시전집 2권을 발간하고 각종 문예지에 1200여 회 작품을 발표하는 등 꾸준하게 시 창작 및 시집 발간 활동을 펴 왔으며, 소방공무원 재직 이력을 바탕으로 도민 생활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메시지를 문학에 접목하는 등 여러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경자 대표는 서천군 특산품인 한산모시를 활용한 규방공예 전시회를 통해 전통문화를 알리고 보급하는 데에 앞장섰으며, 후학 양성 교육을 지속해 왔다. 특히 대표작인 모시쌈솔 작품을 공모전에 출품해 국내외에서 많은 반향을 일으키는 등 충남 문화를 계승·발전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두응 회장은 충청남도양궁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우수한 선수 발굴·육성 및 지역 체육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도내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충남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내포투데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0일 영화산업 토크콘서트 ‘찍먹했수다’와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도민 초청 특별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 ’찍먹했수다‘는 우리 도내 대학 출신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업계 현직자들과 영상산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관련학과 학생들이 모여 직접 대화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본 행사에는 영화 '도둑들', '암살', '외계+인' 제작에 참여한 상명대학교 출신 김성민 PD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순천향대학교 출신 이나라 PD가 멘토로서 업계 현황, 전망, 취업 비결에 대한 진로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멘티로 참석한 순천향대 등 도내 8개교 약 60명의 관련학과 학생들은 진로 관련 궁금한 점을 직접 문답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계 진출과 취업을 이끌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진행된 도민 초청 특별상영회에서는 진흥원이 지난 ‘2023 충남 독립예술영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지원하고, 충남 보령 삽시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을 상영했다. 특히 본 상영회에는 영
(내포투데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6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 천안 본교에서 김곡미 원장과 공병영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문화산업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문화산업 분야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하여 충남 지역의 정보문화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감콘텐츠, AI, 이스포츠 등 융복합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의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기관의 △정보문화산업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산학 연계 프로젝트 추진,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 △인프라 및 네트워크 공유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어 충남 정보문화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있어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과 문화 콘텐츠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2005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정보문화산업 분야의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에
(내포투데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파크골프장 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오염도 표본조사 결과 농약잔류량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파크골프장은 저렴한 이용료와 편리한 접근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농약잔류량 검사 등 안전관리 기준이 법제화되지 않아 농약 사용 여부나 잔류량에 대한 실태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연구원은 도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조사 결과에 따른 대책마련 등 선제대응을 목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대상은 예산군 무한천체육공원, 아산시 곡교천, 이순신, 둔포파크골프장이다. 조사는 잔디 보호와 시설 정비를 위한 휴장 이후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건기(4-6월)와 우기(7-9월) 2차례에 걸쳐 직접 시료를 채취해 살균제 15종 등 총 27종을 검사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생활주변 환경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제20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생활원예 확산과 치유농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치유농업 확산 △학교학습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아이디어 정원 4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도를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 천안 성남초등학교가 학교학습원 부문 최우수상, 금산군 양휴석 씨가 아이디어정원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교학습원 분야는 전국 8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환경조성도, 학교학습과의 연계성, 추진성과, 교육활용도 및 성과활용도, 운영의 지속성 등을 서면평가와 국민평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성남초는 에듀파크, 버섯농장 등 자연친화적인 학교 공간 조성과 농진청 개발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원예체험, 모종심기부터 판매까지 아우르는 교과연계형 원예교육이 국민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정원 분야는 식물 소재를 활용해 실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창의적 정원 조성 능력 발굴을 목적으로 작품성, 소재식물 선정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겨울철 따뜻한 날씨와 한파가 반복되면서 포도나무의 월동과 해충발생에 변동이 커짐에 따라 월동기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교차는 19.8도, 20.6도, 19.8도로 이는 평년에 비해 40% 이상 커진 것이며, 이러한 날의 빈도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 고온은 포도나무의 휴면을 방해하며 이상기후에 의한 봄철 추운 환경에 노출됐을 때 포도가 최저한계온도 이하의 온도에서도 동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시설재배 농가는 측창을 닫은 온실의 겨울철 내부 온도가 20도 이상 상승하는 경우도 있어 급격한 환경변화에 더욱 노출되기 쉽다.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인한 얕은 휴면은 이듬해 열매가지가 되는 ‘눈’의 성숙을 방해해 봄철 발아 불균형과 개화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뜻한 겨울이나 시설하우스 환경에서는 월동해충의 밀도도 높아질 수 있으며, 발생시기가 빨라지고 적기 방제하더라도 밀도가 높아 방제 효과 역시 떨어질 우려가 있다. 포도나무의 휴면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월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2회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은 충남형 지방외교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해외 공연단을 초청해 도민에게 세계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으며, 오는 29일까지 전시, 공연,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 도내 대학 관계자와 유학생,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교류 성과 보고, 해외 초청 공연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캄보디아와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3개국 해외 공연단이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펼쳤다. 캄보디아 왕립예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전통공연단은 이날 화려한 장신구와 절제된 동작이 돋보이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왕실 무용 ‘압사라’를 선보였다.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공연단은 우즈베키스탄 전통 타악기 도이라 연주와 무용 등을, 중국 구이저우성 공연단은 민속무용 ‘구’를 각각 선보이며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아울러 도는 걸그룹 ‘시크한아이들’을 초청해 해외 공연단과 관객들에게 케이
(내포투데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청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충남창업마루나비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비즈니스라운지 참여 멘티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 전문가와 1:1 밀착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와 비즈니스 전략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특허·지식재산권, R·D(사업계획서 작성), 판로·마케팅이며 한 분야당 50분씩 3개사의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 소재 (예비)창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구글폼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공고 및 지원방법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파트너사인 해외 액셀러레이터 Start2 Group과 글로벌 시장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German Immersion Week In Chungnam’을 신규 기획하여, 추진 중에 있다. ‘German Immersion Week In Chungnam’은 글로벌 확장성이 높은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유럽 또는 독일 진출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부터 Deep Dive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진단하고, 현지 전문가 매칭을 통해 약 2주 간 맞춤형 1:1 온라인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온라인 프로그램에 이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IR룸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3일 간의 오프라인 집중프로그램 ‘German Immersion Week’를 운영 할 예정이며, 현지 전문가와 함께 유럽 스타트업 생태계, 유럽 비즈니스 문화의 이해, 법률 및 규제 워크숍, 1:1 피칭 클리닉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내포투데이)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 ‘청정수소 활용 국내 첫 수소 전소 발전소’ 건설이 추진된다. 이 발전소는 대규모 에너지 저장 장치(BESS), 데이터센터 등과 함께 건립하며 총 4조 5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의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은 30조 원을 훌쩍 넘어섰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이병수 부사장과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일원 43만 6400㎡ 부지에 조성할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는 900㎿급(300㎿ 3기) 수소 전소 발전소와 300㎿급 BESS(100㎿ 3기), 데이터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수소 전소 발전소는 당진 송산터미널에서 청정수소를 공급받아 무탄소로 전력을 생산, 인근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등은 있지만, 청정수소를 연료로해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 전소 발전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BESS는 태양광 발전에서 생산한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확장 지정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도는 26일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 제2캠퍼스 세미나실에서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변경)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절차로, 강소특구 확장에 따른 지정(변경) 계획을 설명하고 관계 전문가와 도민들로부터 의견을 듣고자 마련했다. 전문가와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공청회는 경과보고, 계획 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에선 이윤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도내 산업 여건과 강소특구 변경 계획 등을 설명했다. 지역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해 도입한 새로운 연구개발(R·D) 특구 모형(모델)인 강소특구는 연구 인력·투자비 등 정량·정성 조건을 만족하는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소기업·창업기업 등이 입주할 배후 공간(2㎢ 이하)으로 구성한다. 도는 아산탕정 제2도시개발지구 중 0.3㎢를, 천안 제6산단 중 0.24㎢를 추가 지정받아 현재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6일 보령 쏠레르 호텔에서 도·시군 민원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충민원 처리제도 및 대응기법’을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의 특강과 민원담당자들의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지난달 일부 개정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민원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민원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임과 동시에 그동안 누적된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치유농업 기반 조성 등 농촌자원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6-27일 전북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진행되는 ‘2024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에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산물가공, 농촌체험·관광, 식생활, 융복합, 여성·고령, 치유농업 6개 분야에서 최근 2년간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성과가 도출된 농촌진흥기관(도 및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기술원은 타 분야와의 협력이음을 통한 농촌체험 영역 확장을 목표로 2년간 437곳에 34억 8400만원을 투입해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 운영 활성화 △농촌체험·치유 전문가 양성 및 역량강화 △치유농업 기반 조성 및 콘텐츠 개발 확산 등 시범사업을 추진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전국 최초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프로그램은 올해 18개 농장에서 20개교 495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학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충남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