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날려 보내줄 홍성군 어린이 물놀이장 2곳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홍성읍 남장리 528번지에 위치한 ‘남장골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운영하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 5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휴장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청소와 유지관리를 위해 휴무이며,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군은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바닥 포장 보수와 미끄럼방지 등 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개장 전까지 지속적인 청소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2019년에 조성된 남장골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간이 탈의실과 햇빛 가리개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홍북읍 신경리에 위치한 ‘신리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점심시간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휴장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무이며, 5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즐거운
(내포투데이) 홍성가족어울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청소년들이 신나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는 ▲만화 그리기 ▲내맘대로 뚝딱공예 ▲탁구 배우기 ▲어울림 베이킹 등 총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7월 2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1인 1강좌 수강이 원칙이나 일부 프로그램은 중복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수업에 따른 재료·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아이들이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아동의 문화 활동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방학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홍성가족어울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민선8기 역점사업들의 속도높은 추진을 위해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 군정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용록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국장, 부서장,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공약사항 이행 상황과 주요 사업의 진행 경과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군에 따르면‘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이라는 비전 아래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등 6대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 주요 성과는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 획득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 선정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사업 유치 ▲충남대 내포캠퍼스와 KAIST 영재학교 유치 ▲홍성마늘, 홍주씨들리스의 전국으뜸농산물 2년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을 돌봄교사 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6월 29일을 시작으로 9월 28일까지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온종일 마을돌봄을 수행하는 3개 단체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24년 충남형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아동의 성장과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돌봄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동성장발달 이해 ▲아동권리교육 ▲아동기 의사소통방법 ▲경계선 지능아동 특성과 이해 ▲ADHD, 분노조절 아동 특성과 이해 ▲교사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마을 돌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홍성군에서도 돌봄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2021년부터‘충남형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
(내포투데이)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12일 갈산면 새마을협의회 남·여 회원 57명 회원이 마을 경로당 31개소에 ‘초복 맞이 복달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긴 장마와 폭염 속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담화를 나누며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의 시간을 갖고 원기를 회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경로당별로 토종닭 10마리와 삼계탕 재료, 과일 등을 정성껏 포장하여 복달임 음식을 전달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유종곤, 최문경 갈산면 새마을협의회 남·여 회장은 “장마와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복달임 나눔 행사를 위해 땀 흘려 주신 새마을협의회 남·여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기관·사회단체 간 협조를 통해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용산역에서 진행되는 충남 관광 홍보전에 참가해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어 행사장에서는 ‘충남 관광사진 공모전’과 ‘충남 드론사진 공모전’ 우수작 20점이 전시됐으며, 홍성의 ‘힐링 죽도’와 ‘빛나는 내포신도시’작품이 선보였다. 홍성군은 별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여름 관광 명소를 집중 홍보하고, 특히 지난해 한국섬진흥원의 7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된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섬 죽도,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는 홍성스카이타워, 물놀이 명소인 남당항해양분수공원 등 최근 트렌드에 맞는 관광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홍성은 농촌, 어촌, 산촌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여름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하다.”라며“앞으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관광자원 발굴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올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월 5일 대하 2,560만 마리 방류에 이어 7월 11일에는 갑폭 1cm 크기의 우량 꽃게 종자 48만 마리를 어업인들과 함께 방류했다. 꽃게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관련 행사 없이 방류를 실시했으며, 방류효과 증대와 홍성군에 적합한 어종 선정을 위해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사업을 위탁 추진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재생산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공모사업 준비에도 착수했다. 서해안의 대표수산물 꽃게·대하를 필두로 홍성 수산물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기에 이번에 방류된 어린 개체들이 성장하면 가을철 대표수산물로 자리잡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매년 다양한 수산자원을 확보하고 관내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양식어장을 확대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적합한 품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까지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생산 농가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고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 1. 1.) 이전부터 해당 축종을 생산해 온 농가 중 2023년도에 직접 생산·판매하여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3,119원, 육우 17,242원, 한우송아지 104,450원이며,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축사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여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지난 10일 축산회관에서 읍·면 담당자들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피해보전직불금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대상 농가들은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오는 26일까지 2024년 2분기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안전망 편입을 위해 사업주에게 고용보험 및 국민연금 사업자 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1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소상공인 중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고있는 사업주이며, 월 임금 270만원 미만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유지를 해야 한다. 지원금은 사업주가 월별 보험료를 선납하면 공단을 통해 최종 심사를 거친 후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국민연금·고용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분기마다 사업자에게 지급한다. 2024년 2분기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는 이달 26일까지 신청하여야 하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 신청한 사업장은 한 번의 신청만으로 자동 신청되어 정부 두루누리 사업 지원기간인 최대 3년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분기마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에 조금이
(내포투데이)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11일 서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저소득 독거노인 반찬 배달 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총 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상반기에 진행한 취약계층 자녀 교육비 지원, 어버이날 독거노인 정 나누기 사업의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하반기에 추진할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장애인 생활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서준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현 공공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예정되어 있는 하반기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동면 새마을부녀회가 11일 초복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150그릇을 직접 취약계층 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모영미 홍동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가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활성화와 이웃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여 살기 좋은 홍동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 출범한 홍동면 새마을부녀회는 모영미 총 부녀회장의 연임하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장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책임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8개 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각 기관의 재난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홍성군은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38개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올해 비중이 강화된 ‘실질적 재난 대응·수습 역량’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상황판단과 의사결정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홍성군의 재난안전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민선 8기 ‘안전한 도시 홍성’ 구현을 위해 더욱 철저한 재난관리와 빈틈없는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속적으로 안전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2024년 군민 안전교육진흥 유공 최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수
(내포투데이) 지난해 충남 역대 최대 산불을 겪은 서부면의 우심숲에 주민들을 위한‘황톳길’이 새롭게 조성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황톳길 조성사업은 이용록 홍성군수가 서부면 대형 골프장 조성에 이어 산불피해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서부면 민생현장 방문 당시 주민들의 건의로 시작됐다. 군은 주민들의 쉼터 및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즉각 사업 추진을 결정하여 서부면 이호리 우심숲에 주민들의 정신적 치유와 건강, 휴식을 위한 힐링의 공간을 마련했다. 서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우심숲은 중촌마을 주민들과 노인회,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소규모 휴식 공간으로,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은 80m로 길이는 짧지만 고품질 황토를 사용하고 세족대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상처받은 서부면 주민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맨발 걷
(내포투데이) 홍성군과 홍성경찰서가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홍성지역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경운 홍성경찰서장을 비롯해 최선경 군의원, 이정순 충남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조화원 대한노인회 홍성지회장, 협력단체(모범·녹색·경승·경목), 운수협회(택시·버스)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홍성 관내 교통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교통사고 통계 분석 및 공유를 통한 협력 증진 ▲교통사고 위험도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협력 확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협력 강화 ▲교통약자(노인, 어린이, 보행자) 대상 교통안전활동 확대 ▲운수업체 대상 교통안전 교육 확대 ▲기타 공동 관심분야에서의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등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교통안전은 우리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홍성군과 홍성경찰서,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안전한 홍성을 만들어 나가겠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건축물 및 주택에 대한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4만 9,408건, 총 87억 3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시설물 포함) 및 선박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되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연납으로 표시되어 7월에 일괄 부과된다. 고지서는 오는 10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재 재산세 팀장은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며“납기가 지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납기 말에는 금융기관 혼잡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마감일 이전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