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4대 폭력 피해자 및 위기가정 중 지역 사회의 개입 필요성이 있는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돕기 위해 지역 활동가를 양성한다.
센터는 ‘지역활동가’의 집중관리를 통한 적절한 보호조치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해 폭력 피해 지원 지역활동가 양성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청양군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위촉된 10명의 지역활동가가 3월부터 11월까지 10명의 대상자에게 각 10차례의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지역활동가와 상담원 간 수시로 사례 회의를 갖고 자원 연계, 사업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를 실시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폭력피해지원 지역활동가 양성집중관리 사업을 통해 심리·법률·경제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피해자가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 폭력 예방 및 건강한 가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사회를 초석은 화목한 가정”이라며 “역량강화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을 배출해 지역 내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