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월남전참전자회 충청남도지부 공주시지회(지회장 윤용찬)는 지난 8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전적지 순례 일정의 하나로 진행된 참배에는 공주시지회 회원 90여 명이 함께했으며, 분향과 묵념을 통해 나라를 위해 생명을 바친 분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윤용찬 공주시지회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뿐만 아니라 우리 월남전 참전 전우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자”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손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는 국위를 드높이고 경제발전에 기여한 월남전 참전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참전 정신의 계승과 국가안보 및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