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가 운영 중인 온라인 취업역량강화 콘텐츠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재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충남도립대학교는 재학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 시험, 자격증 취득, 공인영어, 직무 능력 개발, 입사서류 작성 등 총 32종의 온라인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정규 수업을 보완하는 실질적인 교육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새롭게 도입한 유통관리사 자격증 과정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재학생 2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해당 콘텐츠는 유통정보, 유통물류, 마케팅 등 유통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으로, 전공 여부와 무관하게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스마트팜과 홍성일 학생은 “농산물 유통에 꼭 필요한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고, 국가기술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조윤희 취업 컨설턴트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콘텐츠에 참여해 자격을 취득해 가는 과정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호 취업지원처장은 “정규 교육과정만으로는 충족되기 어려운 부분을 온라인 콘텐츠로 보완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필요에 맞는 스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