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2025년 7월 3일, 정기 월례회의에 맞춰 공직사회의 책임의식 강화를 위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천안시 감사관과 함께 노사 합동으로 강도 높게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은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운전의 심각성과 그로 인한 비극적 결과를 공직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감사관에서는 “청렴은 지키고, 대리는 부르고, 안전은 챙기고”라는 메시지를 비타민에 담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현장의 참혹한 사진과 관련 뉴스 기사들을 전시하여, 음주운전이 단순한 실수가 아닌 명백한 범죄이며 살인행위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음주운전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범죄이며, 공직자가 이런 범죄를 저지른다면 국민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공무원노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이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건강하고 윤리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은 “공직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위치에 있는 만큼,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책임의식을 갖고 공직자 스스로가 모범이 되어야 진정한 청렴도시 천안이 실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윤리적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건전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