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시립박물관 분관인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이 2025년 대전 ‘영시축제’에 맞춰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
8월 2일부터 16일까지 밤 10시까지 개관하여 영시축제를 찾는 사람들이 야간 및 휴일에도 상설전시실(대전의 근현대역사)과 기획전시실(유성온천 전성시대)를 관람할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분관인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이 2025년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 편의를 위해 야간 및 휴일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기간은 8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현재 ‘유성온천 전성시대’ 전시 중)이 매일 밤 10시까지 개방된다.
이를 통해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대전의 근현대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장 운영은 2025년 0시 축제의 활성화와 관람객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같은 장소인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부대행사 ‘패밀리 테마파크’(대전문화재단 주관)와 연계해, 전시와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근현대사전시관의 연장 운영이 0시 축제를 찾는 시민들이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