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제314회 청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집중호우 피해자 주민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재산상 피해를 입은 군민을 대상으로 재산세 및 주민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2025년도에 부과된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건축물·토지·차량 등이 해당된다. 감면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재산 피해자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납세자에 적용된다. 군은 9월 부과 예정인 토지분 재산세는 감면 적용 후 고지서를 발송하며, 이미 부과된 주택분 재산세와 주민세, 자동차세는 직권으로 감액 처리한다. 기 납부한 세금은 환급 조치된다. 또한 이번 세제지원 규모는 약 3,7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군 관계자는 “호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집중호우 피해 때에도 각각 8,700만 원, 1억 5,30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의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 바 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벼 수확기를 앞두고 농가‧마을‧농협 등이 보유한 톤백 저울 약 60여 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무상 보정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하는 농가들은 톤백 저울을 필수적으로 사용하지만, 구매 후 정기적인 교정을 받지 않을 경우 매입검사에서 불합격하거나, 농협·정미소 등 매입 주체와의 실중량 차이로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업체와 연계해 중량 허용오차 점검 비용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다만, 부품 교체 등 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농가 자부담으로 현장에서 수리가 진행된다. 군의 벼 수매용 톤백 저울 무상 보정 점검은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산서 6개면(청양읍, 운곡면, 대치면, 남양면, 화성면, 비봉면)은 오는 9월 3일 청양농협 농산물 집하장(청양읍 문화예술로 99)에서 실시하고, 산동 4개면(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은 오는 9월 4일 정산농협 DSC(장평면 미당큰길 23-7)에서 실시한다. 점검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권역 점검일 오전 중에
(내포투데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26일, 마을공동체신문 ‘청양담소’ 편집위원을 대상으로 부여군 양화면에서 중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여군 양화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마을신문을 창간했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신문 발간이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주민 주도의 지속적인 운영이 공동체 소통과 자치 역량을 넓혀가는 대표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 참여형 마을신문 운영을 활성화하고, 편집위원 역량 강화를 통해 청양군 마을공동체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선정 편집장은 ▲마을신문을 통한 주민 참여 촉진 ▲문화·예술 자원과 연계한 마을 활성화 전략 ▲‘청양담소’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발표했다. 특히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발표는 주민 참여와 지역 활성화의 실제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청양담소’는 2020년 창간된 청양군 마을공동체신문으로, ‘청양의 이야기를 담았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민들의 일상과 생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소통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선비충의 문화관 프로그램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와 전문가, 용역 수행 기관인 히스토리앤아트랩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7종 교육프로그램과 MI(Museum Identity) 디자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프로그램 개발 방향은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콘텐츠 ▲학교·관광 연계 체험프로그램 ▲청양 모덕사·향교 등 역사자원과 연계한 인문체험코스로 설정됐다. 또한, ‘충절의 고장 청양’의 정체성을 담아낸 로고와 슬로건 시안도 발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역사·문화자원 조사 ▲면암 최익현 선생의 생애와 사상 분석 ▲국내외 박물관 벤치마킹 결과도 함께 공유됐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오는 11월 최종보고회에서 완성된 콘텐츠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선비충의 문화관 곧 면암 최익현 기념관은 청양의 정신적 뿌리인 면암 최익현의
(내포투데이) 공주시 웅진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은호)는 8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웅진동 문화유산 톺아보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샅샅이 더듬어 살펴본다’는 뜻의 ‘톺아보다’에서 착안하여 웅진동에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주제로 강의, 현장 학습, 체험 활동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백제의 역사와 웅진 천도 ▲공산성과 무령왕릉의 세계유산적 가치 ▲천주교 순교 성지인 황새바위 ▲정지산·안무정·금강철교 등 웅진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경주·익산 등 타 지역 문화유산 탐방과 무령왕·진묘수 종이 모형 만들기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는 등 참여자들이 문화유산을 보다 생생하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은호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발적인 관광 해설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양성평등기금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영유아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지난 2월 ‘2025년 공주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선정되어 충남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장은 가 직접 기획한 사업으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됐으며 400여 명이 참여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영유아 쿠킹클래스 운영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남아와 여아가 구분 없이 함께 활동하며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고,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정착에도 큰 의미를 더했다. 류근선 충남어린이집연합회 공지시지회장은 “이번 영유아 쿠킹클래스 체험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즐겁고 다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시기부터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쿠킹클래스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성별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평등한 가사 분담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주시 생활문화단체협의회와 함께 ‘2025 공주시 생활문화예술 축제’를 오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금강신관공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공주시민과 생활문화예술인이 어우러져 문화예술의 향기를 나누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마련되는 이번 축제는 공주시 생활문화예술 단체 27개 팀이 참여해 통기타, 록밴드, 오카리나, 합창, 전통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식은 8월 3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며, 공연은 30일과 31일 양일간 오후 3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예술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지역 생활문화 단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문화공동체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 생활문화단체협의회는 39개 단체, 40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활문화예술인의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주도의 문화 활동을 확산하고 있다. 협의회는 2012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본격적인 알밤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밤 재배 농가를 돕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철 알밤줍기 봉사활동 및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가를 돕는 자원봉사 활동과 체험비를 내고 일부 알밤을 가져갈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에게는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일반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알밤줍기 체험은 공주시 관내 10개 농가에서 진행되며, 체험비는 1인당 4천원에서 1만 5천원까지 다양하며 체험 참가자는 직접 수확한 알밤 중 일부를 가져갈 수 있다. 참여하려면 공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여 농가 목록을 확인한 후 해당 농가에 직접 예약하면 된다. 아울러 자원봉사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10월 초까지 공주시 산림자원과 또는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알밤줍기 활동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백제의 고도였던 역사성과 구도심의 생활문화를 결합하여 원도심을 ‘왕도심’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정립하고 이를 대표할 수 있는 3개의 역사·문화 코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왕도심이라는 명칭은 단순한 지리적 구분을 넘어, 백제의 왕도가 지닌 품격과 상징성을 도시 브랜드로 발전시키려는 공주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왕도심 코스’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으며 포털(네이버) 사이트에도 지도 등록을 마쳤다.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과 같은 고대 문화유산은 물론이고, 산성시장과 제민천, 하숙마을, 나태주 시인의 골목길, 청년문화 공간과 같은 생활문화 자원이 함께 엮이며, 공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이어지는 길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왕도심 1코스(약 2.9km, 약 43분 소요)는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출발해 산성시장, 먹자골목, 제민천, 감영길을 거쳐 옛 공주읍사무소로 이어진다. 이 구간은 전통시장과 생활문화, 근대 행정의 흔적을 함께 담아 원도심의 역사와 일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왕도심 2코스(약 2.9km,
(내포투데이)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방문객 연간 400만 명이라는 최다 방문기록을 경신하며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는 등 전통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충남 논산에서 열리는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이 K-컬처의 새로운 축으로, 전통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체험형 문화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 유교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는 콘텐츠들이 총출동한다. 몰입형 체험 중심 구성으로 유교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유교문화에 대한 이미지 전환을 정조준하고 나선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축전의 주제는‘K-유교, 흥과 멋으로 피다’로, 유교문화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다채로운 힙트레디션(Hip-Tradition) 프로그램들이 3일간 논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축전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고, 쓰고, 그리며,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전 행사장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키즈존은 물론, 한지 공예와 전통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2025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실감형 콘텐츠)’를 개발, 도내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도움자료는 2020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2015~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반영한 교과융합형 자료다. 주요 내용은 확장현실(XR), 홀로그램 등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가상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공간이나 현상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 중심의 학습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인수레)의 실증 시스템을 접목해 현장 적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도움자료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협력하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교육의 실질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충남미래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 광천읍은 홍영표 광천읍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들이 지난 25일 광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천읍 8월 중 이장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주요 현안들을 심층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을 목표로 하는 ‘홍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핵심인 ‘홍성천 복개주차장 철거’와 관련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시설직으로 다년간의 전문적인 경험을 쌓은 만큼, 이 사업에 대해 생소한 이장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진행 상황,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직접 상세하게 설명했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홍성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자연재해로부터 우리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꼭 필요한 재해 예방 사업이며, 복개 주차장과 하상 주차장을 철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대상지 인근에 총 890면의 대체 주차 공간을 먼저 확보한 뒤, 기존 복개 및 하상주차장 491면을 철거할 계획으로 오히려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같은 주요 상업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9월 한 달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미술심리를 활용한 정서 회복 ▲N잡러특강 : 타로 리딩편 ▲N잡러특강 : 글쓰기 작가, 독립출판사 창업편 ▲현직자 특강 : 편의점 창업편 ▲실무 엑셀 기초, 실무 파워포인트 마스터 ▲청년의 연애학 ▲원데이클래스① : 향수 만들기, 추석맞이 화과자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15세~49세 청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우선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은 홍성잇슈창고 또는 혜전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온라인 접속 후 간단히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참여자는 고용24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교육별 참여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제공된다. 일부 강좌는 노트북 지참이 필수이다. 교육 관련 문의는 홍성잇슈창고로 하면 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 각자의 상황에 맞춘 실용적 교육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함께 그려나가는 사업”이라며, “실질적인 배움과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6일 내포첨단산업단지 내 한양로보틱스를 비롯해 3개 업체를 방문하여 인구증가 시책과 전입 혜택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관내에 거주하는 근로자 중 미전입 근로자와 타지역 출퇴근 근로자에 대한 전입 독려 활동으로 ▲전입신고 절차 ▲전입 지원혜택 ▲보육·교육 ▲청년·다자녀·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제도 등을 안내해 전입 희망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군은 지난 18일 홍성일반산업단지 근로복지센터에서 입사 3년 이내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을 안내했으며, 관내 420여 개 공장등록 업체에 홍보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전입 인구 증가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관내 대학교의 미전입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축하금 접수 창구’를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전입은 단순히 주소를 변경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하나가 되는 의미를 가진다”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근로자들이 홍성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17개 부서, 111개 사업을 전입지
(내포투데이) 글로벌 딸기 수출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홍성군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과학적인 방법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딸기 정식 완료 시까지 관내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화아분화(꽃눈형성) 검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정식 시기를 과학적으로 판단해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기술 지원으로, 화아분화란 영양생장 단계에서 생식생장(꽃눈 발달) 단계로 전환되는 과정을 말하며, 화아분화 검경 기술 서비스를 통해 화아분화 진행 상태를 확인하면 딸기의 가장 적합한 정식 시기를 찾아 더 많은 수확량을 확보 할 수 있다. 검경서비스를 원하는 농가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1층 과학영농현장지원실로 검사 대상인 딸기묘 3~5주를 무작위로 선택해 흙을 털지 않고 그대로 소지하고 방문하면 된다. 겨울철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농가는 다양한 환경요인(온도, 양분 등)을 조절하여 화아분화를 유도한다. 미분화된 묘를 조기에 정식한 경우에는 영양 생장이 지속돼 꽃대 출현이 늦어져 수확이 지연되고 고품질 딸기 수확이 어렵기 때문에 화아분화 여부를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