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10일 보령시 보령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공간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보령시 공간정보시스템 사용자 및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는 지상, 지하 등 다양한 공간에 존재하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 객체의 위치·속성정보와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로, 항공사진, 위성영상, 전자지도 등을 포함한다. 이번 교육은 시정 업무에 활용되는 공간정보가 다양해짐에 따라 위치기반의 행정업무 능력 향상과 시스템 이용 활성화, 공간정보 보안 의식 제고를 통한 보안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간정보시스템 기능 활용 교육 ▲공간정보 보안관리 중요성 ▲보안관리 수행 방법 ▲공간정보 분류 기준에 따른 보안 사항 등 보안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 “공간정보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를 통해 공간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보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 아카데미’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가족센터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시민참여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박은순 강사가 ‘성인지 감수성과 여성친화적 도시 환경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실생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달 24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시민참여단, 여성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 ▲여성친화도시 의제 발굴 ▲현장 모니터링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활동 정리 및 평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여성친화환경 조성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개선 의견을 제시하여 실질적인 정책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행정만으로 실현되기 어려운 만큼 시민의 목소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여성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책 기반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10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보령시 진폐재해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진폐재해자협회 보령시지부(지부장: 이태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진폐재해자와 그 가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진폐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심리적 지지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재가 진폐환자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실질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한의학 전문가가 호흡기 건강관리법과 면역력 강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노동법 전문 노무사가 진폐 관련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와 요양급여 청구 절차, 산재 승인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법률 교육 및 개별 자문을 진행했다. 행사 관계자는 “진폐재해자분들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산업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라며 “보령시는 앞으로도 진폐재해자 여러분과 가족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9일 민원동 회의실에서 여성과 아동,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여성친화 안전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보령의 안전! 따뜻한 변화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 TF팀 위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 TF팀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여성 안전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관련 부서 및 단체, 시민참여단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여성친화 안전 활동 보고 ▲2025년 운영계획 설명 ▲운영절차 안내 등에 관해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활동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여성의 눈으로 도시를 바라보는 노력은 결국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TF팀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일상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얼마나 필요하세요?” 전화벨이 울리면서 시민들의 폐보도블록 제공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보령시는 폐보도블록을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보도블록은 건설폐기물로 분류되어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처리해야 하지만, 보령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보도블록 교체공사에서 나온 재사용 가능한 보도블록을 활용해 방치된 도로를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 보도블록은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이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민들은 제공받은 폐보도블록을 농막, 화단 조성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으며, 호응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재활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폐보도블록 무상 제공을 통해 시 예산 절감과 환경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폐보도블록 활용 및 자세한 문의는 보령시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도시농업 기능 강화를 위해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원실무반’ 교육과정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실무반은 정원 관리를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6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씩 운영되어 총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 실무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24일까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되어, 조경기능사 자격증반을 비롯해 정원실무반,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까지 연계 개설하여 도시농업 분야의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탄소제로 실천가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세탁업소 등 일회용품을 다량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시민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령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업소를 선정해‘탄소제로 실천가게’로 지정하고, 지정서와 알림 표지판을 제공한다. 또한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탄소업슈’ 앱과 연계하여 소비자와 매장 모두에게 탄소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특히 텀블러·반찬통 등 개인 다회용기 이용 시 업소에서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매장에는 추가 할인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음식점은 1건당 1,000원, 카페는 400원을 보령시가 지원하며, 연간 최대 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조필행 자원순환과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정책보다 시민 한 분, 업소 한 곳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5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운수업계 종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총 사업비 93억 원이 투입되어 대천동 1170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3,003㎡, 건축 연면적 1,277㎡ 규모로 관리동과 정비동, 세차동, 사무동 등 최첨단 시설로 갖추고 있다. 버스 주차 대수는 총 55대로 전기 충전시설 및 자가 주유시설을 갖추었으며, 내년 3월에는 탄소 감축을 위해 인근에 수소교통복합기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의 시내버스 차고지를 넓고 쾌적한 공영 차고지로 이전해 원활한 버스 운행 환경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 토지 보상을 마치고 지난달 토목공사와 건축공사를 마무리하여 약 5년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시내권에 수소·전기 충전시설을 갖춘 최초의 친환경 복합 공영차고지가 준공됨으로써 만성적인 기존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대중
(내포투데이) 보령시가족센터는 5일 갈매기공원에서 보령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알코올 없는 날(No Alcohol 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위험성을 알리고, 알코올 중독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을 공유하여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령지역자활센터, 명천종합사회복지관, 보령시보건소 등 3개 기관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알코올 관련 OX 퀴즈와 혈중알코올농도별 음주 고글 착용 체험을 통해 알코올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절주 실천 메시지 작성 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음주 습관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혜정 센터장은 “보령시가족센터는 가족 유형별 맞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가족 기능 강화와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알코올은 중독성이 강해 음주자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4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5년 적극행정·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강사단 소속이자 한국능률인재개발원 대표인 안태윤 강사를 초빙해 ‘웃음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적극행정·규제개혁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의 개념과 필요성 ▲사례를 통한 적극행정·규제개혁 이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제도 등 실무와 연결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유쾌한 강연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에서는 ▲보령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 사례 ▲2025년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등을 함께 소개해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를 높이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있어 공직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해 시민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