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산시는 3일 축산과 주관 “저탄소 축산물 인증 기술지원 교육” 추진 중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한 보조사업 추진을 위하여 50여명의 축산농가와 함께 청렴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산농가와 ▲금품·향응수수 등 청탁금지 ▲투명한 보조사업 집행 ▲공직자와 축산인이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하여 투명한 보조사업을 추진하자는 다짐으로 공직자와 축산농가가 함께 추진했다. 교육생 중 “보조사업 추진 시에 느슨해질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축산농가의 일원으로서 투명하고 청렴한 보조사업 추진에 힘써 청렴한 서산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남선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축산단체와의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과 직원 대상 청렴 교육 등 정기적인 청렴 실천 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철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 ‘JOB사부일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JOB 사부일체’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전문가, 방송체험(아나운서), 플로리스트, 생성형 AI 산업, 제과제빵사, 전통한과제조사 등 총 6개 분야의 직업과 연계해 직업 소개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미디어센터, 마음꽃플라워아카데미, 서산목장라벤더, 천수만전통생강한과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풍부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 중심의 진로 교육을 실현했다.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이영수 관장은 “강의가 아닌 실습 중심의 진로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스스로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각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민선8기 마지막 하반기 주요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를 통해 제출된 올해 하반기 역점 과제는 99건, 주요 업무는 541건이다. 각 부서장은 부서별 역점 과제와 주요 업무를 설명한 후, 부서별 과제와 업무에 대힌 개선점 등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국내 유일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확정, 수요응답형 공공형 행복버스 도입,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우드볼장·풋살장 개장, 시청사 건립 기반 구축, 대각선 횡단보도 및 스마트정류장,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확대 설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참석자들은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등 5대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한 성과 창출에 뜻을 모았다. 먼저,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목표로 서산공항 건설, 내포-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3일 가금현 CTN·교육타임즈 대표가 450만 원 상당의 도서 300권을 기증해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가금현 대표가 참석했다. 기증된 도서는 ‘인간 이솝’(저자 손경순)으로, 삶의 교육과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창작 우화집이다. 기증된 도서는 서산시립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 6개소, 사립 작은도서관 35개소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하반기 도서관 행사 시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나눔 도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가금현 대표는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혀주는 소중한 자산으로 지역사회 독서 문화 진흥과 시민들의 지식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기증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독서 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신 가금현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증된 도서가 많은 시민들의 독서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CTN은 2011년 설립된 인터넷 신문사로,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교사 22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분과장 이정숙)가 주관한 교육은 평소 육아와 보육에 힘쓰는 학부모와 교사에게 정서적인 힐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학부모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총 2회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공감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내용의 연극 공연이 진행됐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엄마의 하루를 표현한 공연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일상을 다룬 공연이 선보여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쳐있던 마음에 위안이 됐다”라며 “아이를 사랑으로 돌볼 힘을 얻고 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보육교사는 “한자리에 모여 다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뜻깊었다”라며 “오늘의 감동을 기억하여 더욱 정성껏 아이들을 보육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으로 이번 교육을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친절한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전화 친절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조사는 공무원의 친절도와 민원 대응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됐다. 조사는 평가 용역 기관을 통해 실·과·사업소, 관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서당 3번씩 평가를 위한 전화가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전화 수신의 신속성 ▲첫인사·관련 부서 연결·응대·종료 등 단계별 태도 ▲상담 태도 ▲경청 자세 등이다. 조사 결과, 서산시의 전화 친절도 종합 점수는 87.41점으로 집계돼 ‘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 등급은 90점 이상인 경우 매우 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인 경우 우수, 70점 이상 80점 미만은 보통, 60점 이상 70점 미만은 미흡, 60점 미만은 매우 미흡 등이다. 평가 용역 기관에 따르면, 다른 부서 연결 태도와 상담 태도는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청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 9개를 쏘아 올렸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사격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대회 2일 차인 6월 27일 오정은 선수가 25m 권총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사냥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같은 날 진행된 50m 소총복사 여자 개인전에서는 염다은 선수가 동메달을,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 염다은, 이은서, 고도원, 정미라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5일 차인 6월 30일에는 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금메달을,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는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진행된 50m소총3자세 남자 단체전에서는 강준기, 추상훈, 박성현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7일 차인 7월 2일에는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된 10m 공기소총 남자 단체전에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3일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단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예천동 1255-1번지 일원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예천지구는 상업시설과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중앙호수공원과 그 인근을 이용하는 시민의 주차 불편이 이어져왔다. 이번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는 시민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한 사업 타당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단순한 주차공간 확보에 더해 ‘초록광장’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녹지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본 사업은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올해 8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심사 통과는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남은 행정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통해 예천지구의 주차 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은 예천동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관내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누구나 살맛 나는 서산 실현에 관내 3개 기관과 뜻을 모았다. 시는 3일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가족센터, 직장새마을운동서산시협의회 등 관내 3개 기관·단체와 ‘외국인 의료지원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경구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 이창 직장새마을운동서산시협의회장,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비롯한 문화, 복지 서비스 제공에 뜻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27일 서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국인 의료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외국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 건강교육, 치아 관리 및 충치 예방 교육, 응급 심폐소생술 시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의료보험 가입, 세금 신고 및 환급 등 법률 및 세무 상담, 네일아트, 이·미용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진행
(내포투데이)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일 방과 후 청소년의 돌봄과 지역 연계 활성화를 위하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참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을 위하여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의 참여 여부를 심의 및 의결하는 심의기구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지원협의회 위원장 선출과 함께 ▲2025년도 사업 변경 내용 ▲운영 현황 보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창석 센터장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촉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을 위하여 다양한 지역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교과학습, 귀가지원, 저녁식사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재)서산문화재단은 2025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은 서산이 낳은 우리나라 최고 산수화가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청소년을 꿈을 응원하는 전국규모의 청소년미술대회이다. 전체대상(현동자상)은 중고등부문의 홍지인(대구경북예술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내가 생각하는 유토피아'가, 초등저부문의 대상은 유시유(매원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몽유도원에서 친구와 함께 새를 타고 즐겁게 놀아요’가, 초등고부문의 대상은 조하연(길음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몽유도원도 족자를 훔쳐간 문어를 찾아라’가 선정됐다. 심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공모부문별로 진행했다. 입상작은 접수작(3,201점)의 40%로 전체대상(현동자상) 1점, 부문대상 2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9점, 장려상 15점, 특선 98점, 입상 1,149점으로 총1,280점을 선정했다. 입상자 1280명의 명단은 서산문화재단과 안견기념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미 심사위원장(충청남도교육청 학
(내포투데이) 늘봄어린이집에서는 7월 2일 어린이집에서 재활용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1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장갑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아들이 함께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물품을 제작하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늘봄어린이집 설은정 원장은 “미래세대에게 환경보호와 실천은 선택이 아닌필수이기 때문에 아동들이 환경친화적 행동과 습관을 형성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선순환을 이어가겠다.” 라고 말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어린이집 안에서 실천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 더불어 어른들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는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늘봄어린이집은 지난 2022년에 원아들과 함께 시장놀이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3일 한우, 낙농, 양돈 등 축산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저탄소 축산물 인증 기술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기술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기술은 친환경 축산 실천으로 탄소배출 감소를 비롯한 악취 저감에 기여하는 기술이다. 교육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농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절차와 함께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안내했다. 또한,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농가가 탄소 저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사료첨가제가 배부됐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한우, 돼지, 젖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축종별 농가의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축종별 출하·사육두수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무항생제축산, 유기축산, HACCP, 방목생태·환경친화·동물복지·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중 1개 이상을 인증 신청 전에 취득해야 한다. &n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올해 상반기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책을 올해 상반기 수시평가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평가에는 총 51건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시는 행정 전문가, 외부 평가위원, 내부 직원 등을 통해 독창성, 효과성, 활용성, 노력도 등을 종합 심사해 총 14건을 선정했다. 우수과제는 실·과·사업소 부문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6건 등 10건이, 읍면동 부문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등 4건이 선정됐다. 실·과·사업소 부문 최우수는 미래전략담당관의 ‘전국 유일,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가 차지했다.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속가능항공유는 폐식용유, 바이오매스 등 지속 가능한 원료로 생산된 항공연료로, 종합실증센터는 원료 확보, 연료 생산, 시험·평가·검증까지 기술 국산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로는 ▲가티·오슈 개발,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관광과)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스마트정보과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서산종합운동장 및 30개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는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25개 서산시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25개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4천6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종목은 게이트볼,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볼링, 사격, 산악, 수영, 스쿼시, 승마, 야구소프트볼, 육상, 족구,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국학기공, 합기도 등이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안전, 주차 안내 등 업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관내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서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