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재)서산시복지재단은 4월 29일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지원사업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힐링지원사업은 사회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분들에게 영화관람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다. 1회차에는 19기관 종사자 192명이 참석하여 ‘범죄도시4’를 관람했다. 올해에는 총3번의 영화관람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종사자분들이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조금이나마 업무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이 대상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사자 사업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이외에도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배움지원사업,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2일부터 3일까지 시 공직자 65명을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하는 청렴체감도 평가 대상인 계약, 공사, 보조금, 재정 및 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보령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청렴 의식을 향상하고 실천하기 위한 청렴 교육과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회계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청렴 트렌드를 반영한 반부패법·갑질 예방 교육을 수강하고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 청렴 정책 방향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청렴 토크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산회계 실무 달인이 직접 알려주는 역량강화 교육을 수강하고, 관계의 중요성과 마음 경영, 소통의 힘을 교육하는 마음경영커뮤니케이션 등에 참여했다. 마음경영커뮤니케이션에서 참여자들은 업무 추진과 직장 인간관계로 인해 겪은 어려움을 위로받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며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다시 한번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며, 투명하고 청렴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3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업무 담당 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민원봉사과 직원 28명이 참석했으며,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악성 민원 대응 시 필요한 비상벨 및 휴대용 보호장비를 점검했으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 의식 함양을 위한 미니특강도 진행했다. 또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악성 민원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고해 주는 민원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민원 서비스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4월 8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올해 1분기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건축물 현장 20개소에 대해 건축사 현장조사 업무대행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축사 현장조사 업무 대행은 건축 허가권자가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시 건축물의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를 건축사가 대행토록 하는 제도다. 시는 ▲건축사의 건축허가 조사 및 사용승인 검사 확인업무 적정 여부 ▲허위보고서 작성 여부 ▲검사 및 확인 기피 행위 ▲사용검사 후 무단 증축 방조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20개소 중 19개소는 위법 사항이 없었으며, 현장 환경 정리 불량 등 가벼운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했다. 또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미필로 사용승인 사항과 다르게 관리된 건축물로 확인된 1개소에 대해 시정명령을 진행 중이다. 시는 시정명령에 따르지 않는 경우 건축법에 따라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로 등재하고, 절차에 따라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지속적인 업무대행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건축 관계자들의 책임의식이 나날이 강화되고 있다”며
(내포투데이) 서산문화재단이 4월 30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충남 장애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충남 장애예술 지원사업’은 장애인 예술교육 기관의 운영지원 및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산문화재단은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서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우리들만의 연극] 프로젝트는 장애인 50명과 비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6월부터 12월까지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3층 성연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우리들만의 연극]은 서산연극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몸짓, 소리짓, 감정 표현 등을 활용하여 연극을 구성하고 공연할 예정이며, 연극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문화적 소통을 촉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예술활동을 경험하고, 자아 실현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 배움과 성장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문화적 지평을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5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야외신체활동 프로그램 ‘야간체조광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야간체조광장은 스트레칭, 에어로빅, 줌바 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신체활동을 유도해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앙호수공원에서 매주 월, 수,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문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월, 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2007년부터 운영된 인기 프로그램인 야간체조광장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된 만큼, 시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구성한 야간체조광장에 참여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으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된다. 시에 따르면 하절기 5월~9월의 감염병 집단발생은 10월~4월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5월까지 집단발생 신고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건 증가했다. 이에 시는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미생물 증식이 활발하고 모임 및 국내외 여행 등 단체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우려되는 감염병 집단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시는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만큼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은숙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 납부의 달을 맞이해 5월 한 달 동안 모두채움 안내문 발송 대상자를 위한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확정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며, 모두채움 대상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세액 납부 시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모두채움 안내문은 과세표준, 납부 세액 등 사항이 기재된 납부서로 단순경비율 소규모사업자와 일부 주택임대사업자, 종교인 등에게 발송된다. 신고 창구는 서산시청 서별관 1층 세정과에 마련됐으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전자 또는 전화 신고가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신고납부를 지원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지 않은 일반 납세자는 온라인 전자신고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홈택스, 손택스 앱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납부할 개인지방소득세가 100만 원을 초과하면 2개월 이내 분할 납부가 가능해 일시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신고 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명동 서산시 세정과장은 “가산세 등 불이익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표본 1160가구 15세 이상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 사회조사는 서산시민 및 충남도민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 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변화를 예측하며, 매년 충청남도와 함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2024 충남 사회조사를 위해 총 28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했으며, 요원들은 조사 기간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을 통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충청남도 공통 항목 54문항과 저출산과 관련한 서산시 특성 항목 6문항이다. 조사는 현장 면접조사로 추진되며 시민이 대면조사를 원하지 않는 경우 인터넷 조사, 조사대상자가 직접 조사표 항목에 답변을 기재한 후 조사원에게 제출하는 ‘유치조사’로 진행된다. 조사에서 수집되는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충청남도에서 12월 조사 결과 확정 후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한현교 서산
(내포투데이) 서산시 체육진흥과에서는 지난 1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이미지를 활용한 청렴 휴대폰을 만들며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청렴은 필수템’이라는 이번 행사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폰 배경화면에 전 직원의 아이디어를 담은 청렴이미지를 설정, 청렴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날 직원들은 청렴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을 하며 청렴에 대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업무 관련성이 있는 유관기관과 단체 등의 전화 수신 시에도 같은 화면이 노출되도록 설정하여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김선수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업무는 공정행정이 필수이고 이는 체육인의 화합과 단결에 직결된다.’며 ‘매일 휴대폰을 보며 청렴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될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렴문화와 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진흥과에서는 SNS를 통해 청탁금지법 등 청렴소식 알기 쉽게 전하고, 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월 1일 밝혔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사회서비스 이용권 등 수요자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 3개 영역, 12개 평가지표 분석해 진행됐다. 시는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서비스 제공기관 관리,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제고 노력 등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대상 15개 시군 중 서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보령시와 논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맞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해 시민이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 사회복지과는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 분과와 함께 4월 30일 수석동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청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산시 사회복지과 직원, 서산시·수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수석동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발굴 홍보물을 배부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주민에게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청렴시책 홍보물을 배부해 공직자 반부패 및 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또한 부패·청탁 금지법 위반 신고 절차 등을 안내해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 전파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성환 서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주민 홍보 활동과,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청렴 캠페인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동참해 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동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30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사 옆에 위치한 카페 ‘느린달팽이’에 컵홀더 4천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컵홀더에는 ‘청렴 한잔’, ‘나때말고 청렴라떼’ 등 청렴을 홍보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카페 ‘느린달팽이’는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장애인이 직접 커피를 판매하며, 그 수익금은 장애인복지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복지관 직원과 수강생, 지역주민 등 하루 평균 60여 명이 이용하는 만큼 시는 전달된 컵홀더를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시의 청렴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페 관계자는 “컵홀더 지원에 감사하며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청렴 컵홀더를 우선적으로 제공해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민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일상 속 작은 움직임이 청렴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청렴시책을 추진해 시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최소 17.8%에서 최대 21.7%까지 인하됐다고 5월 1일 밝혔다. 시는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선정된 업체를 통해 인하된 수수료로 번호판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선정된 업체는 2024년 4월 11일부터 2029년 4월 10일까지 5년간 자동차번호등록판 발급대행 업무를 수행한다. 수수료는 자동차 1대를 기준으로 긴 번호형(필름식)은 3만 8천 원에서 3만 원으로, 짧은형·혼합형·긴번호형(천공식 및 비천공식)은 2만 1천 원 ~ 2만 3천 원에서 1만 8천 원으로 인하된다. 전기번호판은 4만 2천 원에서 3만 4천 원으로, 대형번호판은 2만 8천 원에서 2만 3천 원으로 인하된다. 시는 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최소 17.8%에서 최대 21.7%까지 인하돼 시민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자동차등록번호판 수수료 인하를 통해 자동차를 신규 또는 이전 등록하는 시민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 행정 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5월 8일 서산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충청권 최초로 취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시의 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과 대화 행사 당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한 시민의 질문에 “숙원이었던 충남 최초 서산공항이 끈질긴 노력 끝에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며 5월 8일 취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을 지속해서 유치하고, 서산 지명이 들어간 첫 고속도로가 될 ‘서산-영덕간-고속도로’를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시를 시작으로 13개 시군이 연결되는 중부권동서횡단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일주일 앞둔 국제 크루즈선의 취항을 위해 시는 2016년 국제여객터미널을 건설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노력으로 코스타세레나호를 유치하는 데 성공, 서해 최초 바닷길을 열게 된다.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는 11만 4천 톤, 길이 290m, 너비 36m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